[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 밴드의 ‘미션 인증’ 참여자가 지속 활성화되는 가운데, 더 나은 사용성을 위해 밴드 서비스 일부 기능 고도화와 더불어 여름 시즌을 맞이 신규 미션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네이버 밴드는 원활한 미션 인증을 위한 일부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고, 오는 8월까지 올 여름 시즌을 겨냥한 ‘오밴완 챌린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밴드의 미션 인증 기능은 사용자가 직접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 결과를 공유하며 상호 동기 부여하는 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서비스다. 지난 2019년 처음 도입한 이래, 최근 몇 년 사이 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삶을 뜻하는 ‘갓생’ 문화에 익숙한 MZ 세대 사이 큰 인기를 끌며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이버 밴드는 오는 하반기에도 미션 인증 밴드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사용자 참여를 독려하는 새로운 프로모션을 도입한다. 3일을 시작으로 7월과 8월 매달 한 번씩 총 두 번에 걸쳐 진행되는 ‘오밴완 챌린지’는 미션 인증 기능을 통해 새로운 미션에 참여하고, 인증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독서, 운동, 공부 등 사용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주제에 맞게 미션을 생성하여 참여하면 된다. 인증
[FETV=최명진 기자] ‘블루오션’ 전기차 충전 시장 선점을 위해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손잡았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합작투자(Joint Venture) 계약을 체결하며 전기차 충전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30일 열린 계약 체결식은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현준용 EV충전사업단장, 권용현 CSO,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안규진 사업부문총괄부사장, 이창민 재무부문총괄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7월 중 공정거래위원회에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연내 사명과 브랜드명, 사업 전략 및 방향성을 수립하고 인력을 확보하는 등 회사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가 50%+1주, 카카오모빌리티가 5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내연기관이 전동화∙디지털화로 급속히 전환되는 가운데, 아직 뚜렷한 시장 선도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은 '춘추전국시대'에 전기차 충전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여 선도적인 입지를 차지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수년간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FETV=최명진 기자] KT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다이렉트 요금제를 새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5G 다이렉트 69(무제한, 월6만9천원) ▲5G 다이렉트 61(무제한, 월6만1천원) ▲5G 다이렉트 49(120GB, 월4만9천원) ▲5G 다이렉트 46(80GB, 월4만6천원) ▲5G 다이렉트 34(8GB, 월3만4천원) 등 총 5종이다. 이번에 선보인 다이렉트 요금제는 동일 용량의 KT 일반 요금제 대비 약 30% 저렴한 수준이며, 다양한 결합 할인을 제공해 가성비 측면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요금제 출시에 맞춰, 기존 ‘5G 다이렉트 37(11GB, 월3만7천원)’의 데이터 제공량은 기존 10GB에서 11GB로 늘리고 ‘5G 다이렉트 44(30GB, 월4만4천원)’와 ‘5G 다이렉트 55(200GB, 월5만5천원)’의 공유데이터 제공량도 기존 10GB에서 각각 30GB와 40GB로 강화했다. 결합 할인 등 신규 요금제에 더한 혜택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다이렉트 요금제는 무약정 요금제로 신규 및 약정이 끝난 고객이 온라인으로 가입 가능하며 KT홈페이지 내 KT숍과 KT다이렉트숍에서 신청할 수 있다.
[FETV=김태형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UAM(Urban Air Mobility:도심항공교통) 기체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이하 조비)에 1억 달러(약 1300억원)를 투자하고 양사가 UAM 사업 협력을 강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2월 양사가 UAM 사업협력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동맹을 선언한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분투자를 통해 혈맹관계로까지 발전한 것이다. SKT는 이번 투자로 약 2% 규모의 지분(신주 인수)을 확보할 예정이다. SKT는 UAM 기체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조비에 투자함으로써 국내 UAM 사업 추진에 있어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SKT가 투자한 조비는 UAM에 활용되는 수직이착륙비행체(eVTOL) 개발 분야에 있어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비가 개발한 S4 기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속도(322km/h)와 비행거리(241km)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상업 비행용 허가인 G-1 인증을 가장 먼저 승인 받았다. NASA(미항공우주국)와도 기술협력을 하고 있고, 美 공군과는 UAM 기체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S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가 지난해 10월 15일 발생한 SK판교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피해 지원 절차를 마무리했다. 6월 30일소상공인 피해 지원 접수가 종료됨에 따라 카카오 공동체의 이용자 및 비즈니스 파트너 대상 전체 피해 보상 규모는 약 275억 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은 장애 복구 즉시 유료 서비스 이용자 및 파트너에게 약관에 따라 12월말까지보상을 완료했고, 피해를 본 파트너들을 위해 추가 지원책을 마련했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의 생활과 비즈니스 활동에 불편을 끼친 부분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무료 서비스에 대해서도 보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전례없는 무료 서비스 보상에 대한 합리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4일 소상공인연합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소비자연맹 등 다양한 단체와공정거래-소비자보호 전문가로 구성된 ‘1015 피해지원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장애 직후 신고된 약 87,000여 건의 피해 사례에 대해면밀히 분석해 일반 이용자와 소상공인 대상의 피해지원 정책을 12월 29일 발표했다. 협의체 결정에 따라 카카오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제주관광공사와 ESG 관광 및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밝혔다. 양측은 여행 예능 콘텐츠 ‘와이낫크루(Why Not Crew)’ 시즌2를 통해 인기 관광지에 가려졌던 제주의 새로운 관광지, 놀거리를 발굴하고 빈집을 재생한 ‘ESG 숙소’를 선보인다. 또한 여행 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장려하는 ‘와이낫용기내 프로젝트’를 통해 ‘ESG 관광’을 알린다. 앞서 LG유플러스는 특별한 고객경험과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SBS와 손잡고 예능 '와이낫크루(Why Not Crew)' 시즌2를 공동 제작해 5월부터 유튜브에 상영하고 있다. 앞서 광주광역시, 경남 진주시, 대전광역시를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이번 제주편을 마지막으로 와이낫크루 시즌2는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와이낫크루 시즌2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친환경 정책 비전인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특히 와이낫크루 출연진들이 직접 일회용 컵 없는 청정 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여행을 위한 우도 디지
[FETV=최명진 기자] KT가 30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2023년도 제1차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각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KT는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사내이사 수를 3인에서 2인으로 축소해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경영 감독 역할을 강화한다. 대표이사 책임 강화를 위해 복수 대표이사 제도를 폐지하고,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 의결 기준을 의결 참여 주식의 50% 이상 찬성으로 하는 보통결의에서 60% 이상 찬성으로 상향해 대표이사 후보자의 선임 정당성을 강화했다. 또한 대표이사 자격요건을 ▲기업경영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산업 전문성 등 4가지 항목으로 변경해 KT그룹 사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유관 경험을 중요시했다. 이 외에도 기존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로 통합하고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관련 권한과 역할을 조정해 대표이사 후보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지배구조위원회를 모두 사외이사로만 구성하는 등 위원회의 독
[FETV=최명진 기자] KT가 네트워크 인프라 운영에 필요한 인공지능(AI) 모델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AI 플로우(Flow)' 기술을 개발해 ‘아이온(AiON)’ 솔루션에 적용하고, 이를 서울 서초구의 KT 융합기술원과 성남 수정구의 세이브존 빌딩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KT의 아이온은 AI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특화망을 효율적으로 운영 및 관리하는 구축형 관제 솔루션이다. AI 플로우는 아이온에 적용된 AI 모델을 중앙에서 관리하는 AI 모델 자동화 관리 기술이다. 아이온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아이온에 적용된 AI 모델을 계속해서 재학습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기존에는 고객이 직접 GPU 등 고가의 하드웨어를 구매하고, AI 모델의 학습 파라미터를 업데이트하는 등 많은 자원과 역량을 투입해야 했다. 이에 KT는 AI 플로우 기술을 통해 트래픽 예측, 품질 이상 탐지 등 고객이 원하는 AI 서비스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기업특화망에 연동된 장비들의 운용에 필요한 AI 모델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했다. KT가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암호화해서 AI 플로우의 중앙 서버로 전달하면, AI 플로우가 학습 데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의 임직원들이 모여 미래 AI 서비스를 고민하는 이틀의 여정을 시작한다. 카카오는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29일부터 이틀동안 사내 해커톤 ‘2023 24K’를 진행한다. 이번 해커톤은 카카오의 차기 AI 서비스를 직접 고민하고 개발하는 과정으로 준비했다. 카카오의 사내 해커톤은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해 5회째 맞는 행사로 카카오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해커톤은 '해킹'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개발자, 서비스 기획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특정 주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24K’는 24 hours for Krew (크루를 위한 24시간)의 줄임말로 개발, 디자인, 기획 등 다양한 직군의 카카오 임직원들이 개인 또는 팀(최대 4명)으로 참여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시제품)으로 구현한다. 이번 해커톤은 카카오의 Next AI라는 대주제 아래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도와주는 AI’, ‘콘텐츠로 더 즐거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AI’, ‘더 나은 세상을 위한AI’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주제들은 이번 해커톤을 위해 특별히 카카오 내 각 부문별로 카카오의 미래 AI 서비스와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STUDIO X+U)’가 기획·제작한 미드폼 예능 ‘집에 있을걸 그랬어’를 런칭하고 30일 첫 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에 있을걸 그랬어’는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으로, 한 번도 여행을 가 본 적 없는 MZ남매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희극인 김해준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작품은 SBS에서 '런닝맨' 등을 연출한 임형택 PD가 LG유플러스에 합류한 뒤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회당 50분, 총 8회 분량(모바일 TV 기준 회당 30분, 총 16회 분량)으로 제작됐다. SBS에서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U+모바일TV에서는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시청할 수 있다. 1화에는 오키나와로 떠나기 위해 공항에 도착한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모습과 깜짝 멤버로 합류한 김해준과의 갑작스러운 동행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LG유플러스는 '집에 있을걸 그랬어' 런칭 기념 로밍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인스타그램에 '#집에있을걸그랬어' 해시태그와 함께 가보고 싶은 여행지 사진을 올리고 해당 여행지를 방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