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SK브로드밴드(SKB)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에서 초고속인터넷 9년 연속, IPTV 부문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소공동에서 이날 열린 수여식에서 SK브로드밴드는 특히 초고속인터넷과 IPTV 부문 모두 3년 연속 단독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KS-SQI는 각 산업별 서비스의 품질, 신뢰성, 전문성, 이용편리성, 사회적 가치 추구 등 다양한 항목을 분석해 수치화한 지표다. 국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고객만족도 지표로 알려져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변화 혁신을 이끌기 위해 고객의 다양한 ‘페인 포인트(pain-point·불편함을 느끼는 부분)’를 선제적으로 해결한 결과가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 목소리를 상시적으로 청취할 수 있는 고객자문단을 10년째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고객자문단 ‘B프렌즈’를 출범하면서 20대부터 50대까지 1인·2인·키즈·다인 가구 등 가구 유형별로 자문단을 구성했다. 차세대 리모컨, 셋톱박스 등의 서비스를 개발하
[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는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기업 ‘아이쿱’(대표 조재형)과 일상 속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아이쿱은 당뇨병과 고혈압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를 위한 건강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를 개발하고 있다. 닥터바이스는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EMR) 및 다양한 원외 진단기기에서 수집된 개인건강기록(Personal Health Record, PHR)을 기반으로 의사가 환자에게 질환 상담과 교육 및 약제 정보 제공을 할 수 있는 환자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라이프로그 및 통신데이터 분석 기반의 이용자 유형화 알고리즘 개발 ▲이용자 유형별 라이프스타일 개선 콘텐츠 개발 ▲당뇨병 예방 캠페인을 공동 진행해 일상 속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건강관리 플랫폼들은 이용자가 입력한 나이, 성별 등 제한적인 정보를 토대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의 건강상태에 맞는 질환 관리 방법이나 이용자에게 필요한 운동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양사는 라이프로그와 통신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FETV=김창수 기자] KT와 분당서울대병원이 분당서울대병원에 이음 5G(5G 특화망) 기반 병원 의료 서비스(5G 융합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5G 융합서비스는 자동이송 로봇, 원격 3D 의료 교육, 자동주행 휠체어가 적용됐다. 분당서울대병원에 구축된 5G 융합서비스는 ‘병원 업무 효율화’, ‘의료 역량 강화’, ‘환자의 안전 및 편의 강화’ 등 세가지 목표로 추진됐다. KT와 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 공공의료 분야 사업자로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했다. 컨소시엄은 사업자 선정 이후 약 1년간 병원내 26개 기지국 기반의 5G 특화망을 구축했고 현재 융합서비스를 의료 현장에 적용해 서비스 안정화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KT는 5G 특화망과 이를 활용한 5G 융합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용을 지원하고, 분당서울대병원은 구축된 5G 융합서비스를 활용해 한단계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5G 특화망은 AI 장애 처리를 통한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해 긴급 장애 발생 시 원인을 분석하고 자동으로 조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장비를 새로 도입하거나 증설할 경우에도 자동으로 탐지해 별도 작업
[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SKT)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조사에서 이동통신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최장 기간 1위를 차지한 SKT를 필두로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과 IPTV 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9년 연속,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SK텔링크는 국제전화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SK ICT Family社가 한국표준협회 조사 대상 통신 서비스 전 업종을 석권하였다. 11번가 역시 e커머스 부문에서 16년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 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전문성, 진정성, 적극성, 사회적 가치 등 8개 영역으로 구분한 후 영역별 만족도를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다.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해 2000년부터 조사를 시작한 KS-SQI는 국내 서비스산업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 고객만족도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SKT는 지난해 6월, 자사의 구독, 멤버십, 결합상품 등 각종 서비스와 무료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한
[FETV=김창수 기자] KT가 대학생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인 ‘창의혁신리더 장학금’에 선발된 장학생을 축하하는 발대식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이스트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창의혁신리더 장학금은 1988년 시작돼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KT의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KT는 통신과 과학 기술 발전을 이끌고 이를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ICT우수 학생들을 지원해 왔다. KT 창의혁신리더 장학생은 총 90명으로 올해 선발된 38개 대학의 42명 대학생들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발대식은 장학증서 수여식 외에도 KT 임직원 강연과 창의혁신리더 장학금 제도 소개, 팀 빌딩 등 KT와 장학생이 서로를 알아가는 세션이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T는 장학생들에게 최대 3년간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장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배움을 얻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와 국내 외 유명 경영진 특강,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학생들간의 협력과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도록 조 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범세계적 이슈인 ‘환경’을 주제로 환경 해소를 위한 기술과 기업의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 D2SF가 데이터 생성 및 비식별화 기술 스타트업 ‘큐빅’에 신규 투자했다. 큐빅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차등정보보호 기술을 자체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탄탄한 기술력을 입증해 이번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큐빅은 차등정보보호(Differential Privacy) 기술을 활용해, AI 데이터 생성 솔루션을 개발했다. 차등정보보호 기술은 데이터에 노이즈를 주입해, 민감 정보를 비식별화하는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이다. 전 세계적으로 초거대 AI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차등정보보호 기술은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사일로* 현상을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솔루션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에서 해당 기술을 내재화해 서비스에 활용 중이다. 큐빅은 차등정보보호 기술을 AI 모델에 적용해, 원본 데이터와 유사도가 높으면서도 민감정보 노출 위험을 낮춘 데이터 생성 솔루션을 개발했다. 빠르고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가 강점으로, 현재 여러 기업·기관과 협업 중이며 24년 초에는 데이터 전처리 및 후가공까지 자동화한 AI 데이터 공유·분석 플랫폼을 완성해 본격적인 비즈니스에 나설 계획이다. 2021년 큐빅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슈퍼 IP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 캐릭터 PV 영상이 세계적 권위의 미국 ‘LA 애니메 엑스포(LA Anime Expo) 2023’에서 처음으로 베일을 벗었다. 행사 개최를 기념해 카카오페이지에서도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 캐릭터 PV 영상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7월 1일부터 4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애니메 엑스포는 북미 최대 규모의 만화, 애니메이션 축제로 만화를 사랑하는 세계 각지 팬들이 한 데 모이는 페스티벌이다. 올해 애니메 엑스포는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제작사 (주)디앤씨웹툰비즈(대표 이왕호)가 원작사로 참여,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쏠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PV 영상을 4일 최초로 대중에 공개했다. 누적 조회 수 143억여회를 기록하며 ‘K웹툰’이란 장르를 글로벌에 각인한 작품인 만큼 이날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 캐릭터 PV 영상 공개 현장에는 글로벌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렸다. 1분 30초가량으로 제작된 ‘나 혼자만 레벨업’ 캐릭터 PV 영상에선 애니메이션 주요 장면과 더불어 주요 등장인물,
[FETV=최명진 기자] 멜론과 빌보드의 제휴로 K-POP이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지난달 미국 빌보드와 데이터 제휴 이후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K-POP의 숫자와 평균순위가 상승하며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크게 기여중이라고 밝혔다. 멜론은 지난달 5일부터 빌보드 데이터 관리업체 루미네이트(Luminate Data Holdings)와 계약을 통해 음악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데이터를 빌보드 측에 제공중이다. 멜론의 데이터는 빌보드 내 한국 지역 차트인 ‘South Korea Songs’, 미국 포함 200개 이상 국가를 집계하는 글로벌 차트 ‘Billboard Global 200’, 미국 제외 글로벌 차트 ‘billboard Global Excl. US’ 등 3개 차트에 반영되고 있다. 멜론의 데이터가 주간 전체로 본격 반영된 6월 둘째 주 ‘Billboard Global 200’에는 신규진입한 스트레이 키즈의 ‘특’ 등 전주 12곡보다 증가한 14곡의 K-POP이 ‘차트인’ 하였다. 특히, 두 곡이 늘어났음에도 K-POP 곡 전체의 평균순위는 전주 97위에서 80위로 상승했다. 발
[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와 숭실대학교는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로 신설하기로 한 ‘정보보호학과’ 2024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을 확정하고, 대입 수시 입학전형에 맞춰 오는 9월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정보보호 관련 대회에서 입상한 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특기자전형도 선발한다. 정보보호학과 신설을 통한 인재양성은 지난 2월 16일 LG유플러스가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발표한 ‘사이버 안전혁신안’의 일환이다. 국가 차원의 보안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육성된 전문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회사 자체의 정보보호 역량을 높인다는 취지다. 지난 3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발표한 대학 교육과정 연계 기반 실무형 혁신인재 양성사업과도 결을 같이 한다. LG유플러스와 숭실대학교는 정보보호학과의 기초 교과과정으로 시스템 보안, 네트워크 보안, 인공지능 보안 등을 확정했다. 또 국제해킹대회, 산학프로젝트, 전문가 멘토링 등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무 특성화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2024학년도 정보보호학과의 수시모집 인원은 총 12명이다. 내년도 신입생 20명 중 절반 이상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 셈이다. 수시모집 전형은 2개로
[FETV=최명진 기자] SK텔레콤은 7월 3일부터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SK쉴더스와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안전보건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보건 전문 전시회다. SKT는 ‘AI to Everywhere, AI for Everyone’이라는 주제로 그간 AI ∙ IoT 등 ICT를 통해 개발한 안전보건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이를 널리 알림으로써 좀 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이번 전시에 참가했다. 이번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SKT와 SK쉴더스는 ▲비전AI(Vision AI) ▲지능형 안전 기술(Intelligent Safety) ▲스마트 모니터링(Smart monitoring) 3개 분야에서 총 11개의 아이템을 전시한다. 먼저, 비전 AI 분야에서는 △기지국 철탑 및 강관주 안전점검에 사용되는 ‘드론 점검 및 AI 분석 시스템’ △밀폐공간 유해가스 감지 및 이상고온/화재진압 후 불씨 탐지가 가능한 ‘TLC 로보틱스 키트’ △안전 보호구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