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대리점연합)은 택배노조의 파업 중단 없는 불법점거 해제에 대해 “국민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즉각 파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대리점연합은 “불법행위는 당연히 중단해야 하는데도 이를 ‘전향적인 조치’라고 포장하는 것은 헌법 모독이다”면서 “노사간의 문제임에 불구하고 택배노조의 출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가 사회적 대화를 제안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에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대리점연합은 당사자를 통한 요구 관철되지 않자 더불어민주당을 이용해 대리점연합과 원청을 압박하는 방식, 또 다시 원청을 끌어들이는 택배노조의 행태에 유감을 표했다. 과로사대책위와 공대위는 “과로사대책위원회의 역할은 지난 2차에 걸친 사회적 합의를 통해 끝났음에도 지나친 개입을 보이고 있고, 일부 시민 단체가 모여 택배사업자와 대리점을 테이블에 앉혀 압박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대리점연합은 “택배노조의 CJ대한통운 본사 불법점거와 점거과정에서 발생한 집단폭력은 명백한 불법”라며 “불법을 중단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당연한 의무인데 마치 큰 결단을 한 것처럼 포장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대리점연합은 “파업
[FETV=박제성 기자] 경찰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를 상대로 CJ대한통운 본사 불법점거 사태와 관련해 노조 관계자 25명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28일 서울경찰청은 택배노조의 CJ대한통운 본사 점거와 관련해 택배노조 관계자 17명에게 출석할 것을 추가로 통보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5일 진경호 택배노조위원장 등 노조원 8명에 대해 출석을 요구한 바 있다. 이로써 경찰 출석 요구를 받은 택배노조원은 25명으로 늘었다. 다만 현재까지 경찰에 출석한 택배노조원은 없다.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3월2일부터 8일까지 회원 대상으로 봄맞이 ‘JJ할인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봄맞이 할인 프로모션은 3월2일부터 3월15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국내선 모든 노선의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1만6300원부터 판매한다. 해당 기간 국내선 왕복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운임의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가 제공되며 출발요일과 노선 등에 따라 최대 15%까지 할인율이 높아진다. 신규 가입한 회원에게는 리프레시 포인트 1000포인트를 제공하고 항공권 최초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전용 국내선 운임 7% 할인과 국제선 운임 5% 할인을 제공한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플라이(FLY)’ 항공권은 무료 위탁수하물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 형태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 예매해야 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2020년부터 2년 연속 국적 항공사중 가장 많은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호주관광청과 함께 호주 워킹홀리데이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을 비롯한 총 7개 국가의 청년층 대상으로 “호주에서 일도 하고 여행도 즐기세요! (Work and Play Aussie Way)”라는 호주관광청의 워킹홀리데이 캠페인에 맞춰,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워킹홀리데이 대상자에게 최대 7~10만원 할인 항공권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3월1일부터 4월19일까지 진행되며 비자 발급 후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 비자 번호를 입력하면 호주 워킹홀리데이 전용 페이지가 노출되어 특가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또 호주관광청에서는 코로나 예방 접종을 완료한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에게 오는 6월 30일까지 호주 도착시, 비자 신청비 '495 호주달러 (한화 약 45만원)'를 전액 환불해 준다. 비자 신청비 환불은 2022년 12월3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호주 정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워킹홀리데이 대상자는 호주 입국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후 7일이 경과해야 하고 ▲출발 24시간 이내 검사 후 발급된 신속항원검사(RAT) 또는 출발 72시간 이내에 받은 PCR
[FETV=김현호 기자] 에어서울이 3월에도 20일, 26일에 총 2회 국제선 관광비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월 무착륙 관광비행은 오후 3시25분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의 돗토리현과 카가와현을 통과한 후 오후 5시55분에 다시 김포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여정으, 해외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면세품 쇼핑이 가능하다. 3월 해외 무착륙 비행은 일본 카가와현과 돗토리현의 테마 비행으로 탑승객들은 기내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퀴즈 게임과 선물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경품은 카가와현과 돗토리현의 지역 특산물로 카가와현에서는 다카마쓰 우동과 쿠사마야요이 호박 마스코트 키링을, 돗토리현에서는 지역 사케와 특산물 과자, 코난 기념품 세트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에어서울은 롯데면세점, 신라 인터넷 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등과의 제휴를 통해 면세점 할인 및 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기내 면세품은 에어서울 예약센터를 통한 사전 주문으로 주류, 화장품 등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에어서울의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권 가격은 유류세 및 공항세 등을 포함한 총액 11만8600원부터다.
[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은 23일 이후 진행된 협의가 결렬된 책임은 대국민 서비스 정상화에 대한 요구조차 거부한 택배노조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대리점연합은 25일 협상 최종결렬 선언한 뒤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택배노조가 대국민 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정상적인 요구조차 거부했다"며 "이제는 법률과 계약에 따라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리점연합은 23일 이후 진행된 3일간의 대화에서 택배노조는 고용보장, 모든 이해당사자의 민형사상 고소고발 취하 등 받아들이기 힘든 요구를 계속 추가해 왔다"며 "먼저 불법을 저질러 놓고 더 많은 보따리를 내놓으라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개인사업자인 택배기사는 2년마다 소속 대리점과 계약을 갱신해야 하는데 택배노조 요구는 생활물류법상 보장된 6년을 넘어 불법을 저지르더라도 계약해지를 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대리점연합은 해당 조항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택배노조는 대리점연합이 대국민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진행하는 합법적 대체배송을 방해해서는 안되다는 조항을 반대하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대리점연합 관계자는 "쟁의행위를 빙자한 태업
[FETV=박제성 기자] 택배노조와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회와 좀처럼 협상 대화의 진도가 나아가고 있지 않다. 당초 25일 오후 택배노조와 대리점연합회는 협상 대화를 수용해 만날 예정이였다.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회와 대화에 나선지 사흘 째인 25일 협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김태완 택배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며 "양측이 더 이상의 대화는 진전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노조의 쟁의행위 금지, CJ 대한통운 대체배송 허용문항 삽입 등이 이번 대화의 큰 쟁점이었다"며 "대리점 연합회 교섭대표들이 이사회 결정을 가져왔다”며 “노조는 '대체배송 문구는 바꿀 수 없다'는 등 어처구니 없는 입장을 전달 받았다"고 설명했다.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은 24일 오후(현지시간) 런던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항공사 와인 경연 대회인 ‘셀러스 인 더 스카이 2021’(Cellars in the Sky Award 2021)에서 퍼스트 클래스 샴페인 부문과 디저트 와인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선정되며 금메달을 수상했다. 대한항공이 이번 경연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와인은 퍼스트 클래스의 ‘페리에 주에 벨 에포크(Perrier Jouet Belle Epoque 2012)’와 ‘샤토 리우섹(Chateau Rieussec 2013)’이다. 이 대회는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주최하는 세계 최고의 항공사 와인 경연 대회로 1985년 처음 개최되었다. 매년 와인 서비스로 정평이 나있는 항공사들이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서비스 중인 각종 와인을 출품해 경합을 펼친다. 수상 결과는 와인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듬해 2월 발표한다. 대한항공은 2002년부터 기내 와인의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2017년에는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 와인 부문 1위에 올랐으며 2019년에는 퍼스트 클래스 및 비즈니스 클래스 로제 와인 부문 2위, 2020년에는 퍼스트 클래스
[FETV=김현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을 조건부 승인 내리자 항공사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공정위의 조건부 승인에도 불구하고 L.CC(저비용항공사)는 장거리 노선 중심의 외연 확장이 어려운 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장거리 노선의 경우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 등 상반된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즉, LCC 입장에선 장거리 노선에 투입할 대형기가 없어 단기간내 장거리 국제노선 취항이 불가능한 셈이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과 LCC간 희비가 엇갈리는 이유다. ◆“슬롯·운수권 반납해라” 공정위, 합병 제한적 승인=공정위는 양사의 기업결합 승인을 위해 ‘향후 10년간 슬롯·운수권 이전 등 구조적 조치’를 조건으로 내세웠다. 합병 이후 국내 항공시장을 독과점 할 수 있어 슬롯 및 운수권 재분배 필요성을 내비친 것이다. 슬롯은 항공기 출발 및 도착 시각을, 운수권은 특정 국가에 취항하기 위해 필요한 권리를 뜻한다. 공정위에 따르면 합병 이후 양사의 여객·화물 중복노선은 총 119개다. 이 가운데 여객선이 중첩되는 구간은 국제선 65개. 국내선 22개로 집계됐다. 공정위는 국내외 화물 노선은 경쟁 제한성이 없다고 했지만 여객 노선은
[FETV=박제성 기자]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가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회와 23일에 이어 두 번째 대화를 진행키로 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택배노조는 “23일 택배대리점연합회와 파업사태 해결을 위한 대화를 진행해 원론적 입장을 교환했지만 24일 오후 1시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택배노조는 “물과 소금까지 먹지 않는 ‘아사단식’ 중인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의 건강상태가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조속한 협상 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진 위원장은 지난 21일부터 물과 소금까지 먹지 않은 아사단식을 시작해 이날 4일차를 맞이하고 있다. 전날 2시 50분쯤 의사 진료를 받은 진 위원장은 고혈압·저혈당 등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택배노조는 진 위원장의 건강이 단식이 불가능한 정도인 만큼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24시간 비상대기를 한다는 방침이다. 택배노조 측은 “(진 위원장은) 현재 소변도 보지 못하고 있으며, 침도 나오지 않고 말하기도 힘든 상황”이라며 “택배노조 살자고 하는 투쟁인데 위원장이 가시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리점연합회도 이날 오전부터 대화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