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K-푸드의 대표 주자 BBQ가 미국에 이어 1000조원 외식 시장의 중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기하급수적인 해외 사업 확장에 나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중국 8개 핵심 지역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사업 확대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윤홍근 BBQ 회장 등 주요 경영진, 글로벌 부서 관계자를 비롯한 중국 8개 지역의 현지 기업 대표이자 지역대리인 차이환, 황바오, 리홍펑, 뤼준, 천용쉬, 황공, 양위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국은 약 14억 명의 인구로 인도와 더불어 세계 최대의 내수 시장을 보유했다. 그 중에서도 외식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5조위안 규모로 추정되며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계약을 진행한 8개 도시의 경우 중국 내에서 소득이 특히 높은 지역으로 2023년 기준 근로자 평균 월 소득이 약 1만5000위안에서 1만9000위안에 이른다. 또한 해당 지역은 베이징 약 2200만명, 청두 약 2150만 명, 칭다오 약 1100만 명 등 인구가 밀집해 있는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와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컴투스홀딩스는 출시 예정 게임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Hive)' 상담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22일부터 23일까지는 '하이브'의 게임 개발 및 운영 솔루션으로서의 기능을 소개하며 K게임의 글로벌 진출 전략도 제시할 예정이다. 24일부터 25일까지는 컴투스홀딩스의 신작 게임 ‘컬러스위퍼’와 ‘파우팝 매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컬러스위퍼’는 지뢰찾기 규칙과 퍼즐 로직을 결합한 게임으로 중독성 높은 퍼즐 재미를 선사하며 ‘파우팝 매치’는 공간 꾸미기 요소를 강조한 퍼즐 게임이다. 컴투스홀딩스의 대표 IP인 수집형 RPG ‘소울 스트라이크’도 현장에서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현장 체험에 참여한 유저에게는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문 컴투스플랫폼 상무는 “플레이엑스포를 통해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의 글로벌 경쟁력을 알리고 함께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나갈 파트너들을 발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주요 시스템에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보안 체계를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PQC는 양자컴퓨터의 해킹 위협에도 안전한 차세대 암호기술로, LG유플러스는 이를 ▲VPN(가상사설망),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CBT(디지털 시험장) 등 KCA 주요 시스템에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윈도 기반 VPN 구간, 인증 서버, 보안 데이터베이스(DB) 등에도 PQC 기술을 연계해 연내 실증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미국 NIST 알고리즘과 한국 양자내성암호연구단(KpqC)의 7종 알고리즘 중 최적의 알고리즘을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LG유플러스의 특허 기술이 도입된다. LG유플러스는 이미 2020년 국내 최초로 PQC 기반 전용회선과 Q-ROADM을 상용화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NIA와 공동으로 개발한 ‘광전송망 양자내성암호 적용 표준안’이 ‘2024 우수 TTA표준’으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KCA의 국가자격검정시험, ICT 비R&D 기금사업 정보관리시스템 등 주요 시스템의 보안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FETV=김선호 기자] 아모레퍼시픽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가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인 '커스텀 매치'의 인기에 힘입어 색상, 제품 카테고리 추가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헤라의 기존 맞춤형 서비스는 파운데이션과 립 제품으로 운영 중이며 예약 오픈과 동시에 연일 마감이 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글로벌 고객에게도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2025년 방문자 누계 기준 외국인 고객이 약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과 미국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헤라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자 커스텀 매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게 되었다. 브랜드 대표 제품인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이하 블랙 쿠션)을 도입해 제품 카테고리를 늘리고 기존 실키 스테이 파운데이션 역시 색상을 125가지에서 205가지로 세분화해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신규 도입된 '블랙 쿠션 커스텀 매치' 서비스는 블랙 쿠션을 130가지 색상으로 제공해 자신의 피부 톤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4년 연속 한국 럭셔리 No.1 쿠션이라는 명성과 함께 맞춤형 제품을 통해 글로벌 대표 쿠션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쿠션과 파운데이션을 합치면 최대 335가지 색상 안에서 선택
[FETV=김선호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에서 ‘올바른 양치질은 좋은 칫솔에서 시작된다’는 관점에서 출시한 클리니컬 덴탈케어 브랜드 ‘칼리덴트’를 선보였다. 칼리덴트는로 사용자의 구강 크기와 잇몸 상태에 맞는 최적의 칫솔을 제안한다. 칼리덴트는 ‘Calibrate’(정교하게 조정하다)와 ‘Dentist’(치과의사)의 합성어로 ‘치과의사의 정교한 칫솔 설계’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현직 치과의사인 이준호 원장과 공동 개발해 제품의 전문성과 구강 관리에 대한 진정성을 더했다. 칼리덴트는 칫솔 헤드부터 치대까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끝이 좁아지는 구조의 테이퍼드 헤드와 일직선으로 곧게 뻗은 직선형 핸들 및 미끄럼 방지 그립을 적용한 치대를 적용해 치아 구석구석 깨끗하고 안정적인 세정이 가능하다. 일반 원형홀보다 더 많은 칫솔모를 식재할 수 있는 사각형 모양의 칫솔모 홀패턴을 적용해 더욱 풍성하고 탄력있는 사용감은 물론 칫솔모의 컨디션을 더 오래 유지해 준다. 칼리덴트는 구강 구조와 잇몸 상태에 따라 원하는 칫솔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2가지 헤드 사이즈와 3가지 형태의 칫솔모를 조합한 6종의 칫솔을 출시했다. 구강 크기에 따라 2.6cm의 ‘
[FETV=김선호 기자] 동원산업(사업부문 대표이사 박상진·기술부문 대표이사 장인성)이 세계 최초로 어군 탐지(이하 어탐) 전용 드론을 개발해 조업 현장에 본격 투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전통 수산업에 어탐 드론 등 첨단 기술을 접목시켜 기술 기반 수산업으로 패러다임을 혁신한다는 목표다. 수산기업들은 어군을 찾기 위해 헬리콥터와 범용 드론을 활용해왔지만 설계 단계부터 어탐을 목적으로 드론을 맞춤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약 2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어탐 드론은 선망선인 ‘오션에이스호’에 우선 탑재되며 2026년까지 총 13척 선망선에 도입될 계획이다. 어탐 드론 개발 프로젝트는 동원그룹의 R&D 컨트롤타워인 종합기술원이 주도했다. 종합기술원은 그룹 전반의 생산성 혁신,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2023년 설립된 조직으로 최근 동원산업 기술 부문으로 개편됐다. 종합기술원 기술진들은 국내 드론 제조 전문 회사인 ‘프리뉴’와 비행시간·속도·무선통신거리·풍속 저항 등을 설계에 반영했다. 특히 원양이라는 특수한 조건에 초점을 맞춰 이동 중인 선박에 자동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운영 성능을 최적화했다. 어탐 드론의 최대 장점은 친환경적이라는 점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고객 보호를 위한 보안 기술을 강화하며 불법 복제폰으로 인한 피해까지 차단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비정상인증차단시스템(FDS)을 18일부터 통신망에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FDS 업그레이드는 고객 유심의 고유 특성 정보와 단말 정보를 복합적으로 매칭해 불법 유심 복제는 물론 불법 복제폰의 접속도 차단할 수 있다. 네트워크 차원에서 고객 정보 보호를 강화한 시스템으로, 유심과 IMEI(단말기고유식별번호) 정보 탈취로 인한 피해까지 예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4월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고객 보호 기술을 빠르게 고도화했다. 특히 FDS 고도화는 지난해 4월부터 개발이 시작된 기술로 침해 사고 이후 연구개발에 속도를 높여 빠르게 적용됐다. SK텔레콤은 이번 FDS 업그레이드 외에도 유심보호서비스 강화, 유심 교체 재고물량 확대, 유심 재설정 등 고객 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술적 조치를 마련했다. 특히 5월부터는 고객들이 유심을 직접 교체할 수 있도록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유심 무료 교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52만명이 교체를 완료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유심보호서비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통해 마련했으며, 만 18세 이하 아동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5일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박성식 DB손보 부사장(왼쪽)이 김재학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B손해보험]
[FETV=김선호 기자] 파라다이스시티가 오는 6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아시안 팝 페스티벌(Asian Pop Festival) 2025’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아시안 팝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아시아 음악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첫 개최 당시 장르와 국경을 넘나드는 뮤지션들의 수준 높은 공연은 물론 쾌적하고 몰입감 높은 관람 환경이 입소문을 타며 ‘믿고 가는 페스티벌’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 3월 오픈된 얼리버드 티켓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량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며 기대감을 입증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총 8개국 50여 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규모를 대폭 확장했다. 특히 파라다이스시티 전역에 걸쳐 다양한 특색의 공간에서 공연이 펼쳐지며 음악을 중심으로 축제 이상의 차별화된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베뉴 별 볼거리도 다양하다. 탁 트인 야외 잔디광장 ‘컬처파크’에서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피크닉과 함께하는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동북아 최대 규모 클럽 ‘크로마’에서는 최첨단 조명과 음향이 어우러진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다. 아
[FETV=류제형 기자] 국방 AI 리딩 컴퍼니 펀진이 정부와 금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펀진은 방위사업청(첨단방산부문) 중 인공지능 분야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기술력과 성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펀진은 지난해 방위사업청의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도 AI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최근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에서 인공지능 전자기스펙트럼 분석 시스템인 ‘KWM-Ocelot’를 처음 선보이는 등 AI 핵심 솔루션 ‘킬웹매칭(KWM, Kill-Web Matching)’의 기술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인공지능 전자기스펙트럼 분석 시스템인 ‘KWM-Ocelot’은 2025 육군 아이디어 공모전에 출품해 대상(육군 참조총장상)을 받기도 했다. 독보적인 합성데이터 기술력도 주효했다. 실전 수준의 군사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고품질의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는 이 기술은 국방 분야의 AI 모델 성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텍스트 형태의 정보만으로도 실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