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한국거래소가 내달 3일 대통령 선거일에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을 휴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주식과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등 증권시장과 파생상품 시장, 석유와 금 등 일반상품 시장은 이날 운영되지 않는다. EUREX 연계 글로벌 시장을 포함한 파생상품시장과 석유, 금, 탄소배출권 등을 거래하는 일반상품시장도 하루 쉬어간다. 장외파생상품(원화IRS, 달러IRS) 청산업무와 거래정보저장소(KRX-TR)도 휴장한다.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월배당 ETF다. 기초지수는 ‘Dow Jones Korea Dividend 30지수’로, 미국에 상장된 글로벌 배당 ETF의 대표주자인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의 투자 전략을 한국 주식 시장에 적용한 ‘한국형 SCHD(K-SCHD) ETF’다. 지난 19일 기준 주요 투자 종목은 KB금융(4.7%), LG유플러스(4.7%), KT&G(4.5%), 하나금융지주(4.3%), 우리금융지주(4.2%) 등이다. 또한 SCHD의 ‘고배당+퀄리티’ 전략을 추구한다. 이와 함께 재무건정성, 기업성장성 등 기업의 펀더멘탈에도 집중한다. 단, 한국 시장 특성에 맞게 시가총액 1조원, 일평균 거래대금 10억원, 섹터 한도 없이 30개 종목 편입 등 일부 조건을 완화했다. 월배당형 ETF인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오는 7월부터 매월 중순(지난 15일 기준) 일정한 주당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
[FETV=박민석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우리WON MTS’의 출시를 기념해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과 함께 하는 신규 광고 캠페인을 20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새로운 장이 열렸다”는 메시지로 ‘우리WON MTS’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종목 추천부터 거래까지, AI로 쉽고 편하게”라는 문구를 통해 플랫폼의 핵심 기능을 알린다. 특히 긍정적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낙관적인 사고방식인 ‘원영적 사고’의 주인공 장원영이 신상 ‘우리WON MTS’를 소개하며, 쉽고 친근한 투자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우리WON MTS‘는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I)과 AI 기반 종목 추천, 맞춤형 투자 알림, 실시간 시세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MZ세대는 물론 모든 투자자에게 편리한 투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출시 기념으로 투자지원금과 수수료, 이자율 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우리WON MTS는 누구나 직관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지털 금융 플랫폼”이라며, “고객과 함께 새로운 투자의 장을 여는 종합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책임이 점점 더 무거워지고 있다. 당국이 기관투자자의 장기투자를 독려하면서, 주관 건수와 공모액뿐 아니라 상장 이후 장기 수익률이 주관사의 새로운 역량 지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FETV는 최근 3년간 공모가 대비 주가 수익률을 기준으로 성공적인 IPO 사례를 분석하고, 주관사의 전략과 역할 등 성패를 가른 핵심 요인을 집중 조명해 본다. [FETV=박민석 기자] 국내 로봇 제조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가 IPO(기업공개) 이후 공모가 대비 27배에 달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5위에 자리 잡았다. 이 같은 성공의 배경에는 IPO 주관사였던 미래에셋증권과 대신증권의 집요한 전략과 기술력에 대한 확신에 있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011년 오준호 기계공학과 교수와 연구진 주도로 설립된 산업용 로봇 개발업체다. 휴머노이드 로봇과 협동로봇 등을 생산하며, 국내 최초로 이족보행로봇인 휴보(HUBO)의 상업화에 성공해 주목받았다. 2021년 2월 성장성 특례상장으로 코스닥에 입성한 뒤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산업에 뛰어든 삼성전자가 지분을 매입해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주가 상승세에 더
[FETV=박민석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브로드컴 밸류체인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KoAct 브로드컴밸류체인액티브’ ETF를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브로드컴은 주문형 반도체(ASIC) 설계 및 AI 네트워크 시장의 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는 선두 기업이다. 주문형 반도체(ASIC)가 엔비디아 진영의 대항마로 떠오르면서 빅테크 기업의 주문형 반도체 투자 또한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브로드컴이 구글, 메타, 애플, 오픈AI 등 미국 빅테크 기업의 주문형 반도체 설계를 담당하면서 향후 브로드컴의 주문형 반도체 설계 매출은 2024년 80억달러 수준에서 2027년 300억달러 수준으로 연평균 5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oAct 브로드컴밸류체인액티브는 브로드컴과 브로드컴 핵심 공급망(밸류체인)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브로드컴의 핵심 공급망은 칩 디자인, 반도체 생산, AI 네트워크,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들로 구성됐다. 이 중 브로드컴의 비중은 22%에 달한다. KoAct 브로드컴밸류체인액티브는 ▲브로드컴 ▲META(자체 칩 설계) ▲TSMC(반도체 파운드리) ▲아리스타(AI 인프라 네트워크 업체) 등 브로드컴을 중심
[FETV=류제형 기자] LIG넥스원이 2025년 5월 20일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개막한 동남아시아 최대 해양·항공 방산전시회 ‘LIMA 2025(Langkawi International Maritime and Aerospace Exhibition 2025)’에 참가해 K방산을 대표하는 첨단 유도무기체계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LIG넥스원은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함대공 유도탄 방어유도무기 ‘해궁’ ▲휴대형 단거리 대공유도무기 ‘신궁’ 등 유도무기 3종을 전시했다. ‘유도무기 명가’의 명성에 걸맞게 검증된 성능과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방산 수요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특히 해궁은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세계시장에서 수출을 적극 추진 중으로 지역 안보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즉각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주요국의 안보역량 강화 및 대공 방어능력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HD현대중공업의 경비함 ‘HDP-1500Neo’과 상륙함 ‘HDL-10000’을 함께 선보인다. ‘원팀’ 협업을 통한 K방산의 경쟁력을 알리는 한편 LIG넥스
[FETV=박민석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 이하 UDC)’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UDC 2025는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으로(Blockchain, to the Mainstream)’를 주제로 오는 9월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다. 이날 현장에서는 블록체인의 실제 활용 사례와 글로벌 확산 흐름을 금융, 정책, 기술, 문화, 산업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올해는 얼리버드 티켓을 도입해, UDC를 선제적으로 경험하고자 하는 참가자에게 보다 합리적이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얼리버드 티켓은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정가 30만원인 스탠다드 티켓보다 약 33% 할인된 가격인 2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얼리버드 티켓 구매자에게는 컨퍼런스 입장권을 포함해 ▲2025년 한정판 NFT ▲블록체인 이벤트 & 럭키드로우 참여권 ▲특별 프로그램 참석권 ▲BTCON 2025 무료 참석권 ▲스페셜 굿즈 ▲호텔 점심 및 커피·다과 ▲각종 편의 서비스 무료 혜택 등이 제공된다. 1차 연사들도 공개됐다. 연사
[FETV=장명희 기자] 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과 함께, 보잉 737 항공기 최대 50대를 타이비엣젯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014년 설립된 타이비엣젯은 비엣젯항공의 태국 내 합작 항공사로, 아세안 항공 경제 협력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인 기재 확대와 노선망 확장을 통해 태국 시장에서 가장 역동적인 항공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지 승객은 물론 전 세계 여행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계약은 태국과 베트남 국가 간 항공과 관광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계약 체결식은 베트남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와 태국 패통탄 친나왓(Paetongtarn Shinawatra)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계약을 통해 기존 보잉 737 항공기 200대 주문 중 50대를 타이비엣젯에 배정할 예정이며, 첫 항공기 인도는 2025년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타이비엣젯의 국내외 노선망이 대폭 확대되며, 특히 베트남과 태국 간 항공 연결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잉은 이번 계약을 통해 타이비
[FETV=김선호 기자] 롯데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제 16회 IGDS 월드 백화점 서밋’을 개최한다. ‘IGDS 월드 백화점 서밋’은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대륙간백화점협회 주관 하에 매년 세계 각국의 주요 백화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백화점 업계 최대 전략 포럼이다. IGDS에는 현재 38개국 44개의 각국을 대표하는 백화점이 회원으로 소속돼 있다. 2008년 영국 런던에서 첫 서밋을 시작한 이래 미국 뉴욕, 스위스 취리히, 독일 베를린 등 지난해까지 전 세계 13개국 15개 도시에서 서밋을 개최했으며 고객 경험의 혁신, 미래를 위한 투자, 디지털 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논의해 왔다. 올해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릴 예정으로 국내 유일의 IGDS회원사인 롯데백화점이 공동 주최자로 나선다. 비즈니스, 기술, 문화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K-웨이브의 중심에 서울이 있다는 점과 국내 백화점 업계 1위인 롯데백화점의 위상이 함께 고려된 결과다. 이번 서밋은 6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고객을 사로잡는 최고의 방법’을 주제로 현재 및 미래 고객을 공략할 최적의 방법을 찾는데 머리
[FETV=김선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 송미선)가 봄∙여름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증가하는 레저 스포츠 인구를 겨냥한 자전거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8월 15일 출발하는 '스포츠봉과 함께하는 백두산 자전거 라이딩 6일'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15만 명의 사이클 인플루언서 '스포츠봉'과 백두산 일대를 라이딩하는 상품이다. '스포츠봉' 유튜브 채널 제작을 담당하는 배우리 PD도 동행해 사진 및 영상 촬영물을 제공한다. 라이딩 코스는 사이클 마니아를 위해 15KM부터 80KM까지 다양한 구간과 난이도로 구성했다. 백두산 천지 정상, 압록강 하구, 자작나무 숲 등의 장소를 자전거로 이동한다. 라이딩 중 휴식이 필요할 땐 뒤따르는 인도 차량에 탑승할 수 있다. 인플루언서 동반 없이 동일한 일정과 코스 진행을 원하는 경우 ‘백두산 자전거 라이딩 6일’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6월부터 9월까지 주 2회 운영한다. 5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는 ‘규슈/후쿠오카 라이딩 4일’은 시카노시마, 벳푸 지역의 산악 및 해안도로 코스를 포함한 상품으로 산과 바다의 풍경을 감상하며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모든 코스를 마친 후에는 일본 최대 쇼핑몰 ‘라라포트 후쿠오카’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