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가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애프터케어 서비스 플랫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퇴원 환자를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DX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황현식 CEO, 권용현 CSO(전무)를 비롯,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융합진흥원 김대진 원장, 최인영 정보융합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와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과 IT기업이 협력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에게 진료 후 연속적 관리를 제공하고, 헬스케어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애프터케어 서비스 플랫폼 이용자들은 수술 후 자신의 상태에 따라 운동과 식이요법 등 자신의 진료 데이터와 연계된 구체적인 솔루션을 받으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서비스에는 환자를 진료한 의사들이 직접 참여하기 때문에 환자별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자 데이터 분석 및 맞춤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며,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애프터케어 서비스 설계를 위한 의료분
[FETV=김창수 기자] KT가 서대문구청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진행한 ‘서대문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KT는 2019년에 미디어∙콘텐츠 역량을 기반으로 사회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안고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서울 동작구)’를 출범했고 소상공인들을 위한 광고∙콘텐츠∙교육 사업등을 지원하며 ESG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서대문구 지원 사업은 온라인 홍보 및 판매 진출을 희망하는 서대문구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KT는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업체에 대해 라이브커머스의 전반적인 교육을 통합적으로 지원했다. KT는 오프라인 사전교육을 통해 라이브커머스의 기본 개념부터 방송 판매 전략 등을 알려주고 라이브커머스 제작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했다. 라이브커머스 촬영은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에서 이뤄졌으며 5일동안 약 15만 여명의 시청자가 참여한 성과를 이뤄 소상공인들에게 효과적인 온라인 홍보 경험을 제공했다. 아울러 KT는 라이브방송 전용 마케팅, 노출 광고 등을 연계해 맞춤형으로 실제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까지 도왔
[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가 접수, 배차, 운송, 정산 등 화물 중개 및 운송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원스톱 제공하는 DX(디지털 전환) 플랫폼 ‘화물잇고’를 출시하고 화물운송 중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화물 운송을 의뢰받아 차량을 배차하는 주선사와 화물을 운송하는 차주를 매칭시켜주는 화물운송 중개 DX플랫폼 화물잇고를 이달 출시한다. 상품 운송의 중간 단계이자 주로 B2B 운송을 의미하는 미들마일 시장이 타깃이다. 미들마일 시장은 37조원(2020년 통계청)에 육박하는 큰 시장 규모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아날로그의 땅’이라 불리울 만큼 게시판 수준의 화물 정보망, 전화 접수 및 운송장 수기 작성, 프로세스 없는 배차 시스템 등 영세사업자들을 중심으로 비효율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배차 오류, 화-차주간 분쟁, 정산 지연 등의 문제가 많았다. ■ DX플랫폼 ‘화물잇고’ 출시 배경 LG유플러스는 미들마일 시장의 충족되지 않은 디지털 니즈에 주목하고, 그동안 B2B 시장에서 쌓아온 오랜 DX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주들을 위한 ‘화물차 포탈 서비스’인 동시에 주선사를 위한 ‘강력한 DX 플랫폼’으로 포지셔닝 한다는 방침
[FETV=김창수 기자] SK브로드밴드는 하나의 PC로 2개의 분리된 PC 환경을 구현해 보안성을 높이고,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PC 서비스 ‘Cloud X’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GS인증은 ISO 국제표준 평가모델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인증제도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이번 GS인증 획득을 통해 ‘Cloud X’의 공인된 품질 수준을 증명했다”며 “국산을 대표하는 클라우드PC 솔루션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Cloud X’는 오픈소스 기반 국내 클라우드 특화 기술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이용안내서’에서 권고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의 모든 항목을 만족한다. 특히 소프트웨어를 여러 개의 작은 단위로 분리하는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설계와 가상 컨테이너 기술을 통해 유연한 커스터마이징과 높은 확장성, 안정성을 제공한다. 컨테이너 기술이란 소프트웨어와 구동 환경을 마치 컨테이너처럼 규격화해 다수의
[FETV=김창수 기자] KT가 프랜차이즈, 금융, 병원 등 다양한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 100여 명을 초청해 최신 광고·홍보 트렌드 소개를 위한 ‘마케팅 디지털 전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재 엘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전환을 적극 수용한 최신 광고·홍보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는 많은 대중에게 노출되기보단 AI와 통계적 방법으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호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세미나는 성원제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마케팅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 발표, KT 타겟 마케팅 서비스 ‘K-Ads’ 소개와 시연으로 이어졌다. K-Ads는 KT 빅데이터에 기반해 고객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마케팅 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지니 TV의 주요 100여 채널에 노출되는 광고 서비스 ‘LiveAD+’ ▲ 버스 쉘터, 지하철에 노출할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의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VAN/PG 업체 스마트로 관계자도 연단에 올라 B2C 기업의 결제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성원제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상무)은 “기업들이 늘 고민하고 있는 광고·홍보 트렌드 추종과
[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이 운전자의 한 마디로 길 안내부터 일정 확인까지 한 번에 실행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차세대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NUGU auto) 2.0’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누구 오토’는 SKT만의 차량 최적화 음성인식 전처리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 전용AI 플랫폼이다. SKT는 ‘누구 오토 2.0’ 업데이트에서 사용자가 별도의 조작 없이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루틴 서비스’와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들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루틴 서비스’는 운전자가 차량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한 번에 실행할 수 있도록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운전자가 지정한 명령어를 말하거나, 특정 시각을 지정하면 원하는 기능들이 별도의 조작없이 연달아 실행된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출근하자’라는 명령어를 등록하고 말하면 ▲TMAP에서 회사로 길 안내를 시작하고 ▲운전자의 적정 에어컨 온도로 조절하며 ▲오늘 날씨와 일정 확인해주고 ▲최근에 들은 음악을 FLO에서 재생해준다. SKT는 운전자의 일상에 친화적인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도 추가했다. ▲계정을 연결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멜론 뮤직(Melon Musi
[FETV=김창수 기자] LG헬로비전은 케이블TV 지역 커머스 ‘제철장터’에서 햅쌀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기부금이 쌓이는 ‘2023년 햅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우리 쌀 소비를 통해 농가를 살리고, 지역사회에 기부가 이뤄지는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기획전은 제철장터 내 ‘나눔장터’와 연계, 알뜰 소비를 넘어 가치 소비를 지향한다. 고객이 기획전을 통해 2023년 햅쌀을 구매하면, 구매 1건당 LG헬로비전이 1000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국내 햅쌀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하면서 일상 속 사회적 가치도 실천할 수 있어 착한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기부금은 지자체 및 지역 복지시설에 기탁해 취약계층을 지원 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은 착한 소비를 이끌기 위해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23년 햅쌀 기획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 1종과 세종대왕 백미(10kg) 전용 5000원 할인 쿠폰 1종을 제공한다. 세종대왕 백미 전용 쿠폰은 오는 15일 만료된다. 기획전 대상은 제철장터에서 판매하는 쌀 8종이다. ▲2023년산 전북 부안 해풍 신동진 상등급 10kg(10% 쿠폰 적용가 2만 970
[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www.i-nara.co.kr)’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올해 9개월간 월평균 시청건수 2백만건, 누적 시청건수 2000만건을 넘어서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 IPTV ‘U+tv’와 모바일 앱을 통해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는 키즈 전용 서비스로, 9월 말 기준 14개 시리즈 600여편의 오리지널 콘텐츠 등 5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오리지널 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LG유플러스는 EBS 장수 프로그램 ‘딩동댕 유치원’과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제작진이 참여한 신규 시리즈 ‘가지 셰프 매직 키친’을 선보였다. 마법이 펼쳐지는 환상의 주방 ‘매직 키친’ 앞 작은 텃밭에서 나비 요정이 풍부한 맛과 영양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찾지 않아 외로워하는 가지를 도와 셰프로 변신시켜주는 스토리를 담았다. 캐릭터로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요리를 만드는 요리 천재 ‘가지’를 비롯해 무엇이든 맛있게 먹어주는 먹보 요정 '파프리카', 셰프가 필요한 재료를 얻기 위해 재료 창고로 모험을 떠나는 도우미 요정 '토마토', 재료창고를 지키며 다양한 요리 상식 문제를 내고 유익한
[FETV=김창수 기자] KT가 지니 TV 1주년을 맞아 서비스를 중심으로 그동안의 성과를 1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KT는 IPTV 서비스명을 ‘올레 tv’에서 ‘지니 TV’로 변경하고, OTT와 유튜브를 비롯해 LIVE채널(TV실시간채널), 주문형 비디오(VOD), 키즈·뮤직 등 모든 콘텐츠를 한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이용하는 새로운 UI(User Interface)인 ‘미디어 포털’로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이날 KT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원하는 콘텐츠를 알아서 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니 TV로 새로운 홈 미디어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 ‘원하는 콘텐츠를 알아서 딱’ 지니 TV로 개편한 뒤 TV 이용자 두 배 늘어 KT는 지난 1년간 지니 TV 전체 가입자 약 950만 가구의 콘텐츠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봤다. KT 지니 TV가 ‘미디어 포털’을 도입한 이후 TV 전체 이용자 수가 이전보다 두배 증가했다. 지니 TV에서 VOD와 OTT를 이용한 ‘스트리밍 콘텐츠’ 기준으로 한달에 1번 이상 시청한 이용자(MAU)를 분석해 보니 미디어 포털을 적용한 최신형 셋톱박스가 적용하지 않는 셋톱박스 보다 약 2배 더 높게 나왔다. 미디어 포털
[FETV=김창수 기자]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금융∙공공, 의료 등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통신 3사(SKT, KT, LG U+)는 9월 26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30차 신기술·서비스(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 주민등록번호 전체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계획 변경이 승인됐다고 12일 밝혔다. PASS앱은 본인 확인, 인증서, 모바일신분증, 전자문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바일신분증의 하나인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2020년 6월 출시돼 530여만 명이 사용하는 생활 밀착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이번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의 결정은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사용할 때 고유식별번호인 운전면허번호 외에 주민등록번호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신분 확인의 신뢰성을 더욱 강화한 조치다. 이에 따라 PASS 앱 이용자들은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금융·공공·의료 분야에서도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신분증 대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신 3사는 관계 기관과의 연동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PASS앱 내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