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은 특허청과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관련 국내외 최신 기술과 특허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간담회를 SKT 판교사옥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이 미래 모빌리티의 총아로 평가받는 UAM산업 일선 현장을 방문해 기술 및 지식재산 트렌드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를 촉진하고 신속한 원천 특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윤병수 디지털융합심사국장, 자율주행심사과 심사관들이 참석했고, SKT 김태환 컴플라이언스 추진담당, 이종민 미래 R&D담당, 류탁기 인프라 기술담당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SKT는 UAM 비전과 운항관리, 교통관리 및 상공망 통신 기술 등을 소개하고, 개발 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특허출원 중이라고 밝혔다. 특허청은 UAM, 자율주행 센서, 연계 서비스 등에 대한 특허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 양 측은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SKT는 UAM을 ‘AI 컴퍼니’ 비전과 연계해 모빌리티 분야의 AI 전환(AIX ; AI Transformation)을 이루는 매개
[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는 디지털 통신 플랫폼 ‘너겟(Nerget)’의 신규 광고 캠페인 <너. 나와>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너. 나와>는 자신만의 것을 꿈꾸는 수많은 ‘너’와 새로운 통신 세상으로 독립하라는 의미의 ‘나와’를 합친 말이다. 새로운 세상은 DIY 요금제, 무약정, 쉬운 개통, 취향에 맞춘 멤버십 등을 갖춘 ‘너겟’을 뜻한다. 또 ‘함께 가자’라는 뜻을 지닌 ‘나와’의 중의적 의미이기도 하다. 즉 기존 통신에서 벗어나 당신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통신 라이프를 시작하라는 메시지다. 실제로 최근 ‘너겟’은 약정이 없고, 촘촘한 설계로 고객이 사용한 만큼 내는 5G 요금제를 선보였다. 속도제어 옵션을 고를 수 있고, 데이터를 다 쓰면 특정 시간 동안 속도 용량 제한 없이 데이터를 더 쓸 수 있는 ‘타임부스터’도 신설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너겟’ 신규 광고의 얼굴로 배우 이정하를 발탁했다. 신규 플랫폼 너겟이 그려가는 도전적인 포부와 신인배우 이정하의 신선하고 밝은 이미지가 잘 맞는다는 판단이다. 이정하는 최근 자사 제휴 OTT 디즈니+에서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출연해 주목 받았다. 이달 열린 부
[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이 A.(에이닷)에서 2023-2024 프로농구(KBL) 전경기를 무료 생중계하고 AI로 주요 장면을 생성하는 등 AI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SKT는 프로농구 시즌 개막을 맞이해 A.에 프로농구 전용 홈을 개설하고, 전경기를 무료 생중계한다. SKT 고객이라면 데이터 요금 또한 무료다. 농구 팬들은 프로농구 홈에서 경기 일정과 순위, 선수 정보는 물론 실시간 스코어, 선수별/팀별 기록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농구 경기를 즐길 수 있다. SKT는 농구 팬들을 위해 다양한 AI 콘텐츠도 제공한다. AI 콘텐츠는 AI 하이라이트, AI 숏폼, AI 주요장면 등 AI가 자동으로 편집한 콘텐츠이며, 이용자의 선호에 따라 좋아하는 팀과 선수 위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AI주요장면은 경기 도중 득점 장면 클립을 생성해 놓친 득점 장면을 바로 다시 볼 수 있다. 경기 후 제공되는 AI하이라이트와 AI 숏폼은 농구 팬들이 매 경기를 다방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생성해준다. SKT는 실시간 채팅으로 농구 팬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응원톡 서비스도 연다. 또한, 시합 전후 선수 인터뷰, 브이로그 등 선수들을 가
[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와 국민대학교 암호최적화 및 응용연구실(교수 서석충)이 국내 최대 암호 기술 시상식인 ‘2023 국가암호공모전’에서 양자내성암호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은 국가암호공모전은 국가정보원이 후원하고,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최하는 암호 기술 관련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암호 원천기술(A분야) ▲암호 기술의 활용 및 응용 기법(B분야) ▲한국형 양자내성암호(KpqC) 알고리즘에 대한 안정성 및 효율성 분석(C분야) 등 3개 분야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LG유플러스(LG유플러스 유선망개발팀 진재환 팀장, 송진교)는 올해 신설된 C분야에서 국민대학교 암호최적화 및 응용연구실(국민대학교 서석충 교수, 김영범, 김민기, 최용렬)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KpqC 알고리즘에 대한 성능과 안정성을 종합 평가 기술’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세계적으로 양자내성암호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국내에서는 2024년까지 양자내성암호의 최종 알고리즘을 선정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국내에 비해 앞서 표준화를 준비 중인 미국에서는
[FETV=김창수 기자] KT가 18일 KT 혜화국사에서 군·경 등 유관 기관과 함께 국가핵심 통신망 시설의 방호태세를 점검하는 실전 긴급복구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KT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인해 국사 시설 피해가 발생하여 종로구 일대 유·무선 통신망에 장애가 벌어진 상황을 가정하고, KT와 군·경이 합동 대응하여 통신 서비스를 긴급 복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공격 발생 후 국사 내 직원 대피를 시작으로 군·경 합동경계 실시 및 재난대책본부 구성, 과기정통부 통신 장애 보고와 함께 홈페이지와 문자를 통한 서비스 중단 사실 고객 고지 프로세스 점검을 진행했다. KT는 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이동통신, 인터넷, IPTV, 국제전화/로밍, 일반전화 서비스 별로 이원화된 망을 통해 서비스에 영향이 없도록 신속하게 트래픽 우회 소통을 실시하고 서비스에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장애 복구 전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하기 위한 고객 케어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유선 인터넷 장애 시 소상공인 매장의 결제가 가능한 USB 테더링 긴급 결제 지원 및 통신3사 재난와이파이 개방, 신속한 이동전화 서비스 복
[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이 부산 도시철도 2~4호선 ‘철도통합 무선통신서비스(LTE-R, Long Term Evolution-Railway)’ 구축 및 3~4호선 초고속 유선통신망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SKT는 지난 2017년 구축 완료한 부산도시철도 1호선에 이어 이번에 2~4호선까지 LTE-R 구축사업자로 선정돼 부산교통공사로부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양측은 사업 개시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19일 개최하고, 이후 상세 설계를 마친 후 본격적인 구축에 들어가 오는 2026년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LTE-R은 4세대 이동통신 LTE 기술을 철도에 적용해 개발한 무선통신시스템이다. 국가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동일한 주파수 대역(700MHz)을 활용해 상호 연동이 가능하며, 철도 교통망 운영 및 제어를 위한 음성, 영상, 데이터 등의 대용량 정보를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에 현재 대부분의 철도망에 적용되고 있다. 기존 철도 무선통신에서는 관계자간 음성통화/간단한 문자 전송만 가능했으나, LTE-R망에서는 관제실·기관사·역무원·구조요원 등이 실시간 영상 전송, 그룹 통화/문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동시에 정보를 주고받을 수
[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은 AI기술로 기업이 클라우드 관련 불필요하게 지출하고 있는 비용을 줄여주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레이다(Cloud Radar) 2.0’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클라우드 레이다 2.0’(이하 레이다 2.0)은 기업이 사용하는 클라우드의 실시간 비용 정보와 클라우드 사용 현황을 AI가 학습해 비용절감이 가능한 최적의 클라우드 요금제와 서비스를 추천한다. 클라우드 이용 기업은 많게는 매년 수십억 원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AWS(아마존), MS 에저(Azure) 등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별 복잡한 상품 구조 및 비용 산정 체계로 인해 비용의 적정 여부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기업의 시시각각 변하는 클라우드 사용 용량(워크로드)에 적합한 약정할인 조건을 파악하지 못해 사용한만큼 내는 고비용의 종량제 요금으로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서비스 초기 수요 대응을 위해 대용량/고성능의 클라우드 자원을 사용하였으나, 이후 필요 용량이 줄거나 사용하고 있지 않음에도 모르고 방치하고 있는 고객사도 매우 많다. ‘레이다 2.0’을 활용하면 클라우드 종량제 요금 및 약정 현황을 분석하여, 종량
[FETV=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 ‘무너크루 NFT’가 인천광역시 ‘히어로즈 NFT’, 롯데홈쇼핑 ‘벨리곰 NFT’와 함께 NFT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인천광역시, 롯데홈쇼핑과 NFT(대체불가토큰, Non-Fungible Token)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NFT의 소장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각 사의 고객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공-민간 협업 프로젝트다. 각 사의 NFT를 보유한 고객(홀더)에게 3사가 신규 발행하는 NFT에 대한 우선 획득권 혜택(화이트리스트)을 제공하는 등 NFT를 활용한 혜택 확대에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첫 번째 협업으로 LG유플러스의 무너·무너크루 NFT 홀더에게 오는 10월 25일 인천광역시가 발행하는 ‘인천 히어로즈 NFT’에 대한 우선 획득권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인천 주요 관광지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티켓 ‘인천 시티투어 패스(1만5900원 상당)’ 증정 이벤트 참여 기회도 제공, 고객은 이를 통해 인천의 역사, 문화, 예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유무형 가치를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월 MZ세대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찐팬’ 커
[FETV=김창수 기자] KT는 ‘클라우드 전환 혁신 프로젝트’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IT 시장분석 기관 IDC의 ‘2023년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 (Future Enterprise Award)’에서 ‘미래의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 (Best in Future of Digital Infrastructure)’ 부문 한국 수상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KT는 2022년부터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정보기술책임자(CIO)의 주요 미션을 해결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클라우드 전환 혁신 프로젝트(Cloud TR PG)”를 추진했으며, 사내 주요 IT서비스 13종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도 후속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비용절감이 아닌 고객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X) 수요에 따른 적용사례(Use Case) 발굴 및 전환 레퍼런스 확보에 역점을 두고 클라우드 전환 대상을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축적한 DX 유형별 전환 방법과 비용절감에 따른 생산성 향상 효과를 분석함으로써 KT만의 클라우드 전환 방법론으로 구성하고 공공부문 사업 수주까지 이어지는 성
[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SK그룹의 종합 기술전 'SK 테크 서밋 2023' 참가 등록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SK 테크 서밋'은 SK의 기술 역량을 결집해 기술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는 취지의 기술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어디에나 존재하는 AI(AI Everywhere for a better future)'를 주제로 개최된다. 기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등록은 10월 18일부터 관련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SK 테크 서밋 2023'은 17개사가 준비한 AI, AR/VR,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ICT융합 등 6개 기술 영역의 190개 기술에 대한 발표, 전시,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전시, 발표 기술의 60% 이상을 AI로 구성하는 등 글로벌 AI컴퍼니로 성장중인 SKT를 중심으로 AI 기반 미래 성장에 대한 SK그룹의 비전과 자신감을 표현했다는 점이다. SK는 글로벌 AI 생태계 중심의 성장 전략을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해 앤트로픽, 아마존웹서비스, 구글 등 글로벌 파트너사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