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50%로 동결했다. 한은은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0%로 6년5개월 만에 인상했다. 한은은 또 최근 미국 통상압박과 금리인상 가속화 전망에도 올해 3% 성장의 경제전망을 유지했다. 수출이 호조를 지속하고 소비도 꾸준히 늘어나며 지난달 전망경로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달 올해 경제전망을 발표하며 성장률을 3%로 예상했다. 한은은 추가 금리인상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성장과 물가 흐름을 면밀히 점검하며 통화정책 완화정도 조정 여부를 신중히 판단한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현대해상은 ‘초등학교 통학 안전프로그램’ 시행 결과 ‘아차사고’ 발생률이 이전보다 26.9% 줄었다고 27일 밝혔다. 아차사고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직접적인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은 것을 뜻한다. 도보 통학생 1인당 통학시간(위험노출 시간)은 평균 15분에서 10분으로 5분 단축됐고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안전도 점수(7점 만점)는 교육 전 2.4(위험)에서 5.2(안전)로 2.2배 상승했다. 현대는 초등학생들의 통학 안전 향상을 위해 안전지도, 컨설팅, 체험교육 등을 제공하는 초등학교 통학 안전프로그램의 시행 3년을 맞아 이같은 내용이 담긴 효과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도보 통학생을 위해 통학로 실태조사, 위험도 분석, 전문가 현장실사를 기초로 제작된 통학 안전지도와 교육용 컨설팅 자료를 제공한다. 안전지도는 공사장, 어린이 사고발생지점, 무신호 횡단위험, CCTV 미설치 등 다양한 위험요소를 표시해 보여주고 효율적인 동선을 분석해 학생들의 물리적 위험노출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통학루트를 안내한다. 김태호 현대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박사는 “어린이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국채와 특수채 발행잔액이 950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채와 특수채 발행잔액은 각각 615조2284억원, 338조201억원으로 모두 953조2485억원에 이른다. 국채 발행잔액이 연말 기준으로 6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그러나 증가폭은 둔화됐다. 지난해 5.8% 늘어 2015년 10.5%, 2016년 6.7%에 이어 2년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3.7% 이후 9년 만에 가장 작다. 특수채 발행잔액도 지난해 0.4% 증가하는데 그쳐 2015년 8.7%, 2016년 0.7%에 이어 2년째 줄었다. 국채 발행잔액이 줄어든 것은 그만큼 국채를 덜 찍어냈기 때문인데 지난해의 경우 경기 호조로 세수가 초과 확보된 덕에 국채 발행이 줄었다. 지난해 국세 수입은 265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2조8000억원 늘었고 예산보다 14조3000억원 초과 징수됐다. 특수채 발행잔액 증가 폭이 줄어든 것은 구조조정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명박 정부 당시 공공기관들이 4대강 사업 등을 위해 특수채를 대거 발행한 이후 부실이 커지자 박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중국 안방보험은 정부가 경영권을 갖고 있는 동안 해외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안방은 최근 경영권을 일시적으로 인수하기로 한 당국의 결정을 지지한다며 해외사업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안방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보감위)가 1년간 경영권을 인수한 것과 관련해 "보감회 결정을 지지한다"며 “해외 자회사의 사업과 투자에 전념하고 건강한 발전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감회는 지난 23일 안방의 경영권을 1년간 한시적으로 인수하고 우샤오후이 안방 회장이 경제범죄 연루 혐의로 기소된 사실을 공개했다. 자산 1조9700억위안(약 335조1760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안방은 한국의 동양, ABL생명을 인수하는 등 공격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선 바 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교보생명은 충남 천안 계성원에서 보육원과 소년소녀 가정 출신 새내기 대학생 20명을 포함해 모두 80여명에게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희망다솜장학생 겨울캠프’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교보는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매년 대학 신입생 20여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하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준다. 교보는 장학금을 전달하고 26일부터 2박3일간 회사 연수원인 계성원에서 ‘2018 희망다솜장학생 겨울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재학생과 졸업생 등 100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에서 참가학생들은 특강, 소시오드라마,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꿈과 비전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교보는 지난 15년간 모두 338명에게 42억원 가량의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신한생명은 변액보험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투자수익률이 낮아도 사망보험금이 최저보증 되는 ‘TopClass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의 보장계약 부문에 3.0%의 예정이율을 적용, 일반 변액종신보험보다 보험료는 낮고 해지환급금은 더 높다. 또 투자수익이 높으면 사망보험금이 늘어나며 투자수익이 나빠도 운용실적과 무관하게 주계약 사망보험금이 최저보증 된다. 유니버설 기능을 강화해 자금운용의 유연성을 확보한 것도 눈에 띈다. 보험료 의무납입기간인 2년(24개월)이 경과하고 해지환급금에서 월대체보험료 충당이 가능하면 보험료 납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아울러 시장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13종의 다양한 펀드를 탑재했다. 펀드변경은 연간 12회까지 수수료 없이 할 수 있다. 신한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TopClass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은 기존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 대비 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변액보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26일 서울 광화문에 있는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대학(원)생 32명에게 장학금 1억350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각 대학, 대학원에서 보험학을 전공하며 우수한 학업성취도를 보인 학생들로 미래 금융보험 전문가를 꿈꾸는 인재들이다. 공헌위원회는 학기당 200만(대학생)~300만원(대학원생)이던 장학금을 올해부터 400만~500만원으로 늘리고 수혜기간도 기존 1학기에서 1년으로 확대했다.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발된 보험관련 전공 국내 박사과정 장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도 함께 이뤄졌다. 모두 3명이 선발됐는데 이들에게는 연간 2000만원 한도로 각각 등록금과 연구활동비를 최장 4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사업은 생명보험사들이 매년 회사 이익의 일부를 출연,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국가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펼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1만466명에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한화생명은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이 지난 22일부터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해피프렌즈 우수활동자로 구성된 봉사단원 11명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보호 캠페인, 환경정화, 문화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원들은 지역 내에서 아동보호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앞장섰다. 인도네시아 아동복지 문제와 해결방안을 담은 푯말과 현수막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인도네시아 아동복지단체와 함께 자카르타 아동포럼에 참석해 토크쇼를 진행하면서 아동보호 이슈에 대해 알리기도 했다. 또 지역아동센터 벽면에 ‘아이 사랑’을 주제로 벽화를 그려 밝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원 전소윤 양은 “우리들의 작은 활동이 인도네시아 아동보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파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ING생명은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ING생명 건강증진형 보험·국민체력100’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ING는 향후 건강증진형 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국민체력100’에 참여해 체력인증 등급을 획득한 경우 등급에 따라 납입 보험료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해당 고객이 ING의 건강관리 앱인 ‘닐리리만보’를 활용해 만보 걷기를 달성하면 ‘만보 달성 축하금’을 별도로 지급하는 혜택도 마련하기로 했다. 박익진 ING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건강증진형 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체력증진과 금전적 보상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국민 스포츠복지 서비스인 국민체력100을 주관하고 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AIA생명의 변액보험 특별계정수익률이 크게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AIA는 생명보험협회 공시자료 기준으로 1월말 가중평균수익률이 14.9%로 운용자산 1조원 이상인 14개 생보사 중 3위, 전체 23개 중 6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AIA의 특별계정운용수익률은 지난해 1월말 2.9%에 머물렀으나 7월말에는 9.1%로 상승했고 올해 1월말에는 14.9%를 기록했다. 1년 만에 12%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AIA는 차별화된 운용전략을 통해 수익률을 끌어올렸는데 특히, 운용수익에 대한 장기적인 접근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운용사 선정 시 통상적으로 직전 1년 수익률을 판단지표로 삼는 것과 달리 AIA는 차태진 사장(사진) 의 전략적 결정에 따라 과거 5년간 장기수익률을 판단기준으로 변경했다. 특별계정이란 보험사가 변액보험계약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투자, 운용하기 위해 별도로 관리하는 계정으로 특별계정운용수익률이 높으면 해당 변액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그만큼 더 많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차 사장은 “주식과 채권, 국내와 해외 등 다양한 투자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최대한 안정적으로 운용수익을 창출해 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