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가계 의료 관련 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치과질환 진료비를 집중 보장하는 ‘롯데 밝은미소 보장보험’을 판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의료비 항목을 보완해 보철치료와 보존치료를 집중 보장해 주는 상품이다. 기존 상품에 비해 연간 보장 범위와 한도를 확대하는 등 치과진료 관련 담보를 대폭 강화했다. 치아 관련 질병보장에 주력하는 기존 상품과 달리 영구치 보철치료 상해와 질병도 함께 보장하고 임플란트, 브릿지, 아말감 진료는 무제한 보장이 가능하다. 또 치아촬영비(엑스레이, 파노라마)와 특정치석제거 치료 담보를 신설해 작은 치과치료 비용에도 대비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롯데 밝은미소 보장보험은 치아담보뿐 아니라 노인층 입원질환 1위인 백내장을 비롯한 녹내장, 축농증, 비염 등의 안과·이비인후과질환 수술비까지 보장한다. 이밖에 시각, 청각, 언어장애진단비 등 다양한 담보들로 폭넓게 구성돼 있다. 김태수 롯데 상품개발팀 팀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롯데 밝은미소 보장보험은 틀니(연간 1회), 임플란트,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라이나생명은 월 9900원으로 꼭 필요한 치아, 암보장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치아보험과 암보험 상품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채널에서만 판매하는 ‘9900ONE 치아보험’과 ‘9900ONE 암보험’으로 가입금액, 나이, 성별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는 기존 방식과 달리 가입가능(20~39세)한 모든 연령의 보험료가 월 9900원에 맞춰졌다. 동일한 보험료를 기준으로 나이와 성별에 따라 가입금액, 보장금액을 계산해 1원 단위까지 차등 지급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온라인을 통한 직접 가입이 어려웠던 이유는 고객 스스로 보험료 수준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어렵고 보장내용이 복잡했기 때문이다. 라이나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보험료를 9900원으로 고정하고 발생빈도가 높고 꼭 필요한 보장항목만을 넣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9900ONE 치아보험은 발생 빈도가 높은 충치, 잇몸질환, 재해를 원인으로 한 충전치료와 크라운치료를 보장한다. 9900ONE 암보험은 7대 고액암부터 일반암, 소액암까지 암진단비만을 집중 보장한다. 일반암(유방암·전립선암 제외)은 가입금액의 200%가 지급되
<부서장 인사> ◇전보 ▲인사관리부 (부장) 황미연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NH농협생명은 5일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여성특화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여성안심NH유니버셜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만15세에서 최대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종신, 건강, 암보험의 보장을 아우르는 비갱신형 여성건강종합보장 상품이다. 우선 여성 특정암(유방암·여성생식기관련암)과 여성 특정 수술, 입원에 대한 보장 등 여성담보에 특화돼 있다. 여성 특정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 진단 급부를 지급하는 것은 물론 여성 특정암 4기 진단 확정 시 주계약과 특약을 통해 최대 2억원까지 보장한다. 이 상품은 또 유니버설기능으로 자유납입과 중도인출 등이 가능하며 보험금 지급사유 발생 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일부나 전부를 미리 지급하는 선지급 보험금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100%지급플러스형의 경우 고액질병 진단 또는 고액수술 시 가입금액 전부를 지급받고 이후 사망 시 가입금액 20%를 추가로 받는다. 가입금액에 상관없이 제공되는 다양한 여성 전용 토탈 건강관리서비스도 눈에 띈다. 시크릿톡(카카오플러스 친구)을 활용해 여성만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심리상담사를 통한 영유아 상담 서비스와 전문 간호사의 미숙아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퇴직연금이 주거비용 마련 등을 위해 과도하게 중도 인출돼 연금재원이 조기에 바닥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보험연구원 류건식 선임연구위원과 김동겸 수석연구원은 4일 ‘퇴직연금 중도인출 사유와 개선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퇴직연금 적립금이 주택구입 임차보증금 등 주거 관련 비용 충당으로 약 64%가 중도 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퇴직연금 중도인출 사유(2016년 기준)를 인용했는데 주택구입이 절반에 가까운 45.7%를 차지했다. 여기에 전세금·임차보증금 충당도 18.1%에 이르러 주거 관련 비용이 장기요양 25.7%를 크게 앞질렀다. 류 연구위원 등은 지금처럼 퇴직연금 중도 인출이 확대될 경우 연금 재원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다른 나라와 같이 중도인출 사유와 인출 한도를 제한한 필요가 있다고 했다. 류 연구윈원은 “우리나라는 중도인출 사유가 광범위하고 인출 한도도 설정되지 않아 규제 수준이 낮은 편"이라며 “엄격한 중도인출 허용과 한도 설정을 통해 근로자의 노후소득보장을 강화하고 있는 미국 등 해외 사례를 참고해 현행 중도인출제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6~9일 금융회사와 금융협회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2018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설명회는 중소서민금융, 은행, 보험, 공시·회계, 금융투자, 금융소비자보호, IT·핀테크 등 모두 7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금융회사와 금융협회 임직원, 학계·연구계 인사,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업무설명회에서 올해 감독·검사 방향 등 구체적인 업무계획과 함께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금융감독·검사제재 프로세스 혁신 방안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애로·건의사항 등을 수렴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설명회에서 제시된 금융회사 등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감독·검사업무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 외부전문가 등과 소통하기 위한 간담회, 업무설명회 등을 수시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개인에 이어 산업체에서도 부동산 관련 대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7년 4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예금취급기관 산업대출 잔액은 1051조5000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15조원 늘었다. 산업대출은 개인사업자(자영업자)를 포함한 기업, 공공기관, 정부 등이 은행, 상호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예금을 취급하는 금융회사에서 빌린 돈을 뜻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대출이 337조5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조9000억원 소폭(0.6%) 늘어난데 비해 서비스업은 618조3000억원으로 14조7000억원(2.4%) 증가했다. 특히, 부동산업 대출이 201조2000억원으로 3개월 사이 8조5000억원(4.4%) 불었다. 부동산업 대출은 지난 2013년 2분기부터 매 분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업 대출이 잔액 기준으로 20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하만덕 부회장과 김재식 부사장 공동대표체제로 본격 출범할 예정이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PCA생명과의 합병을 마치고 오는 5일 통합법인 출범을 앞둔 미래에셋은 최근 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하 부회장과 김 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추천했다. 이달 말 열리는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선임이 최종 확정되면 앞으로 1년간 통합 미래에셋의 수장으로 회사를 끌어가게 된다. 하 부회장은 영업 부문을, 김 부사장은 관리 부문을 맡을 예정이다. 하 부회장은 32년 경력의 보험전문가로 지난 2011년 1월부터 미래에셋의 대표이사를 맡아오다 지난해 7월 PCA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친정’과의 합병을 주도했다. 김 부사장은 하 부회장이 PCA에 가 있는 동안 미래에셋의 대표이사를 맡았다가 이번에 하 부회장과 함께 통합 미래에셋을 이끌게 됐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삼성카드는 2일 신세계백화점과 제휴해 만든 '신세계 멘즈라이프 삼성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자동차를 많이 타는 남성을 위해 SK에너지나 GS칼텍스에서 주유 시 1리터당 60∼100원을 할인(하루 한 번, 월 4회)한다. 골프연습장과 택시, 편의점에서는 3% 할인, 스타벅스에서는 5000원 이상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월 2회 제공한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과 문화센터에서 7% 할인 혜택을 월 4회 제공하고 중복 사용할 수 있는 신세계백화점 5% 할인 전자쿠폰, 무료주차권 등도 포함돼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최근 트렌드와 빅데이터 분석 결과 등을 반영해 남성을 위한 특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지난 1년 사이 600개가 넘는 은행, 보험사 점포가 문을 닫으면서 5500여명의 임직원이 회사를 떠났다. 금융감독원이 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에 따르면 1·2금융권의 점포는 지난해 9월 말 현재 1만8431개, 종사자는 36만6649명이다. 은행이 7077개로 가장 많고 보험사가 6533개로 뒤를 이었다. 임직원도 은행 11만4295명, 보험사 5만8261명 순이다. 그러나 이들이 운영하는 점포는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은행은 1년 만에 279개(3.8%)가 문을 닫았고 보험사 점포 역시 344개(5.0%) 감소했다. 생명보험사가 281개로 손해보험사 63개보다 많았다. 점포가 줄면서 인력 재배치와 희망퇴직 등으로 임직원 숫자도 같이 줄었다. 은행은 4338명(3.7%)이 보험사는 1214명(2.0%)이 감소했다. 두 업권을 합쳐 5552명에 이른다. 은행은 스마트폰, 인터넷, 자동화기기(ATM) 등 비대면 채널이 주요 영업 창구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오프라인 점포가 줄었다. 보험은 경영 환경이 나빠진 회사를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이뤄진 탓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