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동양생명은 지난 1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뤄젠룽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수상자 187명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연도대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뤄젠룽 사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수호천사가족과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덕분에 지난해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 한해도 동양생명을 사랑해준 고객에게 감사하고 행복을 주는 수호천사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장금선 명인(경기사업부 새중앙지점)이 FC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고 다이렉트부문에서는 정순님 팀장(O/B사업부 드림(GS)지점)이 2011년 입사 이후 신인상, 은상, 금상 등을 거쳐 대상을 수상했다. 연도대상 수상자에게는 최고 2000만원의 상금과 뉴질랜드, 하와이 등 해외연수 특전이 주어졌다. 이번 행사는 FC, 다이렉트, GA, 방카슈랑스 등 회사의 전체 영업채널을 통합해 진행됐으며 사내방송으로 실시간 생중계 돼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직원과 설계사들은 각 부서와 현장에서 방송을 시청하며 행사를 함께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ING생명은 이달부터 도입한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으로 업무처리 효율성과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15일 밝혔다. RPA는 규칙 기반의 반복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RPA가 구현되면 기존에 사람이 하던 컴퓨터 수작업 업무를 로봇이 대신하게 돼 직원들이 단순 업무가 아닌 높은 몰입도를 요구하는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ING는 지난 1월 ▲신계약 ▲데이터 산출 ▲고객관리 ▲보험 상품 관리 ▲사후 관리 등 모두 33개 프로세스에 RPA를 시범 적용했다. 이어 2월 한 달 동안 도입 안정화 기간을 가졌으며 3월부터 업무에 본격 도입했다. 이 결과 전체적인 업무처리 속도가 평균 51% 향상되는 등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수료 검증을 위한 기초데이터 산출 업무는 처리시간이 기존 12시간 이상에서 4시간으로 대폭 줄었고 계약유지율 분석을 위한 기초데이터 산출 업무는 90분에서 30분으로 감소했다. 이기흥 ING 운영본부 부사장은 “직원과 회사의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에게는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처브라이프는 보험 공동구매 플랫폼인 ‘굿초보’와 제휴를 맺고 자사의 ‘오직 유방암만 생각하는 보험’ 판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처브는 굿초보 회원을 대상으로 ‘유방암보험 선물하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처브는 올해 1월 20세 기준 월환산보험료 180원(30세 630원)의 저렴한 유방암보험 상품으로 온라인시장에 진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나에게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하겠다는 알뜰한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보험 상품도 스스로 알아보고 비교해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같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정보와 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보험 공동구매 플랫폼을 찾는 소비자가 부쩍 늘었다. 김호 굿초보 이사는 “보험은 내가 보장받고 싶은 담보에 가입하려고 해도 용어가 어려워 그게 어떤 보장을 하는지 정확히 알기 어려워 공급자와 수요자의 정보 불균형이 가장 큰 업종”이라며 “합리적인 보험 가입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와 상품 비교 추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와 내년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9%로 상향조정했다. 한국은 같은 기간 전망치 3%를 유지했다. OECD는 13일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7%에서 3.9%로, 내년은 3.6%에서 3.9%로 각각 상향조정하는 내용의 중간 세계경제전망(Interim Economic Outlook)을 발표했다. 세계경제가 실제로 3.9% 성장한다면 2011년 4.2% 이후 7년 만에 최고가 된다. OECD는 투자확대와 교역 반등, 고용호조 등으로 올해와 내년 세계경제의 성장흐름이 지난해 11월 세계경제전망 발표 때보다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OECD는 특히, 미국과 독일 등 선진국의 세제개혁과 정부지출 확대가 전망치 상향조정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세계교역 회복, 최저임금 인상, 복지지출 확대 등에 따른 가계소득 확충에 힘입어 올해와 내년 3% 성장할 것이라는 지난 11월 전망을 유지했다. 당시 OECD는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에서 3.0%로 올린 바 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하나은행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고강도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3일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의 사퇴까지 불러온 하나은행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검사 인력과 기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최대한 확실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금융위가 진두지휘해 발본색원해야 한다"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의 지적에 "금감원이 철저하고 공정하게 조사할 기반이 마련된 만큼 하나은행 채용 전반에 대해 철저하게 사실이 확인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최 위원장은 또 "최 전 원장의 채용비리가 밝혀진다 해도 하나은행의 임원으로 있을 때 일어난 일"이라면서 "알려진 제보가 하나은행 내부가 아니면 확인하기 어려운 내용으로 경영진들도 제보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봐야 하지 않겠느냐는 게 일반적 추론"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채용비리 자체뿐 아니라 최근 금감원과 하나은행간 알력에 따른 정치적 폭로 의혹에 대해서도 감사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최 위원장은 "금감원장이 사임한 것은 채용비리와 관련해 의혹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잘못을 시인하고 책임을 지겠다는 것보다는 조사의 걸림돌이 돼
이사 승진 ■ 운영관리부 양희태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한화생명은 13일 컬럼비아대 MBA과정 학생과 교수진이 스타트업 육성센터인 드림플러스 강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컬럼비아대 MBA측에서 한국의 개방적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로 한화 드림플러스 강남을 선정하면서 이뤄졌다. 다니엘 쿰 교수와 40명의 MBA과정 수강생들은 한화의 드림플러스 사업 추진 전략을 듣고 입주대표들과 대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스타트업과 대기업, 투자자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드림플러스 강남에는 라이프스타일, 헬스케어,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대기업, 벤처캐피털이 입주해 스타트업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즉각적으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구조다. 또 투자가 필요한 스타트업과 투자처를 물색하는 벤처캐피털이 자주 만나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다. 쿰 교수는 “드림플러스의 개방형 혁신 전략이 글로벌 트렌드에 맞게 준비돼 있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드림플러스를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모델로 앞으로의 성공사례 확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는 드림플러스 강남과 함께 핀테크 센터인 ‘드림플러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메리츠화재는 최근열린‘2017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여수본부 한은영 FP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 FP는 입사 6년만인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영업부문 대상 수상과 함께 리크루팅 부문에서도 대상을 차지했다. 2017년 한 해에만 장기보험에서 2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13회차 유지율도 95%를 기록했다. 한 FP는 본인의 성공비결에 대해 “고객을 위한 끊임없는 학습과 보험 전문가로서의 당당함”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활동무대는 전라남도 여수로 보험의 내용과 용어가 생소한 고연령층 고객들이 많다. 이에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쉬운 용어로 충분히 설명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 FP는 “끊임없이 공부하지 않으면 시시각각 변하는 보험 상품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고객을 만족시키기 어렵다”며 “인생을 상담해주는 상담사가 아니라 보험을 설계해주는 보험 전문가로서 항상 고객을 만난다. 전문성 있는 모습에 신뢰를 느끼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손해보험업계의 개인연금 판매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업계 전체의 연간 신계약 초회보험료 수입이 100억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추산, 14년 전인 2003년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손보업계와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손보사들이 거둬들인 개인연금 초회보험료는 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억원 줄었다. 보험사 연금 상품의 연말 특수가 사라진 점을 감안할 때 12월 영업 실적을 더해도 100억원을 밑도는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손보사는 납입 보험료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대신 연금 소득에 대한 비과세혜택이 없는 이른바 세제적격 상품만 판매하고 있다. 반면 생명보험사는 이 상품 외에 비과세혜택이 주어지는 세제비적격 상품도 같이 판매하고 있다. 손보업계의 개인연금 연간 신계약 매출이 100억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03년 이후 14년 만이다. 개인연금은 노후소득 보장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어 2011년 연간 1226억원의 신계약 초회보험료를 기록, 정점을 찍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다 지난해 연간 수입이 두 자리대로 떨어졌다. 보험
▲ 기자/이사 문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