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22일 열린 제 26회‘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하이카 안전운전 캠페인’이 라디오부문‘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이카 안전운전 캠페인은 2013년부터 진행해온 라디오 캠페인으로 운전 중 청취가 많은 라디오 매체를 통해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배우 손예진의 목소리를 활용해 운전 중 게임 금지, 방향지시등 사용, 난폭운전 금지, 터널 내 차선변경 금지,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의 5개 테마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해에 이어 소방차 배려, 스쿨존 안전운전 등에 대한 메시지를 손예진의 목소리로 전달하고 있다. 김진형 현대 홍보부 부장은 “앞으로도 하이카 안전운전 캠페인을 통해 사고예방에 기여하고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소재를 개발해 안전운전 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AIA생명은 인공지능 콜센터 ‘AIA ON’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AIA ON은 고객상담사와 채팅을 통해 상담하듯 1:1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챗봇(Chatbot), 사람과 통화하듯이 고객과 대화하는 인공지능 로보텔러(Robo-teller) 2가지 형태로 구성됐다. AIA ON의 챗봇 시스템은 상품, 지점 안내와 같은 단순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챗봇 서비스와 달리 일상적인 언어를 통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발목 골절로 치료를 받았는데 보험금은 어떻게 신청하나요?’라고 채팅창에 물으면 챗봇이 보험금 신청 절차를 안내해주는 형태다. 아울러 사람과 채팅하듯 상담하는 과정에서 보험료 납부가 필요한 경우 SNS를 통한 실시간 보험료 납입 이체도 AIA ON을 통해 가능하다. 챗봇은 AIA 공식 홈페이지(PC, 모바일) 메뉴 고객센터 ‘인공지능 로봇'을 클릭하면 빠르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모바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AIA ON을 검색해 친구 추가를 하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AIA는 또 인공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주재중 하나생명 신임 대표(사진)가 22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4층 본사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주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어려운 난제들을 극복하고 성장의 초석을 다진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지난 2년간 CFO와 COO로 일하며 회사 성장을 위해 함께했던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나생명을 지속 발전이 가능한 회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영업력, 상품력, 관리력을 바탕으로 신속 정확한 스피드 경영을 통해 자산운용 수익제고는 물론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감독규제와 환경에 면밀하게 대응해 굳건한 성장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동양생명은 22일 소비자보호와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2018년 고객패널’ 발대식을 가졌다. 동양은 홈페이지 신청자와 영업채널 추천자 중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11명의 2018년 고객패널을 선발했다. 고객패널들은 이날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향후 10개월 동안 동양의 보험상품, 고객서비스, 고객접점채널(콜센터·고객센터), 제도개선 등에 대한 의견제시와 보험 신상품 아이디어 제안, 인터뷰와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동양은 원활한 고객패널 운영을 위해 활동비 지원과 우수 제안활동에 대한 포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양은 지난 2016년부터 고객패널제도를 도입해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관련 업무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1년 동안 200여건의 서비스 개선 의견과 아이디어를 얻어 실제 업무 전반에 반영하거나 진행 중에 있다. 동양 관계자는 "2018년 고객패널은 20~40대 폭넓은 연령을 아우르는 패널로 구성됐고 앞으로 소비자보호와 고객만족 중심으로 폭넓게 개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퇴직연금의 연간 수익률이 2%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168조원으로 전년 대비 21조원(14.6%) 증가했다. 전체의 91.6%가 원리금보장상품으로 운용됐고 나머지 8.4%만 실적배당형상품으로 운용됐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연간 수익률이 1.88%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배당형은 6.58%로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원리금보장형은 1.49%에 불과, 지난해 말 기준 은행 정기예금 금리 1.65%보다 낮았다.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계약자 중 연금형태로 수령한 비율은 전체의 1.9%에 불과했고 대부분은 일시금으로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적립금의 대부분을 원리금보장상품으로 운용함에 따라 낮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며 “사업자의 적극적인 운용관리업무 수행과 함께 퇴직연금제도와 적립금 운용에 대한 가입자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퇴직연금 운용·자산관리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금융감독원은 22일 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 유광열 수석부원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원장 대행인 유 수석부원장은 회의에서 "이번 금리 인상은 시장의 예상과 일치하는 수준"이라며 "아직 금융시장은 큰 동요 없이 차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코스피는 2500.91로 15.94 높다. 환율은 달러당 1070.7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원 낮다. 유 수석부원장은 다만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한미 금리가 역전된 점을 거론하며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금리 상승에 따라 증폭될 수 있는 가계부채 등 주요 위험 요인들을 점검하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라"며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등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대해 감시·단속을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감원은 오승원 부원장보(은행 담당) 주재로 9개 은행 부행장을 이날 오후 소집해 외화 유동성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은행들이 엄격한 스트레스 테스트로 외화 차입 여건을 점검하고 비상대응 체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DB손해보험은 2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보험설계사 PA와 임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DB손해보험 연도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DB손보 PA(Prime Agent) 중에서 영업실적과 고객만족지표(유지율, 완전판매율 등)가 우수한 연도상 수상자 357명과 명예의 전당 회원 334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연도상 최고 영예인 판매왕은 지난해에 이어 천안사업단 장순기 PA가 차지했다. 지난 1995년 보험영업을 시작한 장 PA는 꾸준한 영업 활동으로 현재 1250명의 고객을 관리하고 있다. 2017년 한 해에만 1579건의 신계약과 53억원의 수입보험료 실적을 올렸다. DB손보는 또 일정기준 이상의 실적과 고객만족지표 등을 충족하면 선발하는 ‘챌린지상’과 3~5년차 영업가족에게 지속정착과 성장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비전클럽상’, 고객관리 서비스 우수자에게 수여하는 ‘고객만족상’ 등 다양한 분야의 시상도 함께 준비했다. 김정남 DB손보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기본과 원칙을 갖고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한미 간 기준금리 역전에 따른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는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22일 ‘미국 금리 인상과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최근 외국인들이 중장기 원화 채권보유를 늘렸다는 점에서 외국인의 자금 이탈 우려는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지난해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3월, 6월, 12월)에도 외국인 자금 유출이 없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보고서는 지난해 8~9월 국내 주식·채권시장에서 일시적으로 외국인 자금이 유출됐으나 이는 북한 미사일 발사 등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한국은행이 지난해 11월30일 정책 금리를 1.25%에서 1.50%로 0.25%포인트 인상한 이후 신용리스크가 감소하면서 올해 1월부터 외국인 자금 유출이 진정됐다고 했다. 그러나 올해는 미 국채수익률이 이미 높은 수준이므로 외국인 자금이 수익률을 따라 이동할 가능성이 커져 신속한 대응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연준이 올해 금리 인상 횟수를 4회로 늘리고 인상 속도도 빨라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메리츠화재는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와 업무제휴를 맺고 중고차 주요 부품에 대한 수리비를 확대 보장하는 중고차 연장보증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제조사 보증기간이 지난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에게 6개월/1만km 또는 1년/2만km까지 엔진, 미션 등 주요 부품에 대한 수리비를 보장한다. 기존에는 자동차관리법에서 중고차 매매 후 1개월/2000km 이내에 한해 주요 부품의 수리비를 보장했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 소속 매매단지를 통해 중고차를 구매할 경우 가입 할 수 있고 중고차량에 대한 사전 검품과 주요 부품 수리는 카123이 담당한다. 메리츠 관계자는 “이번 연장보증서비스를 통해 중고차 구매 고객이 사전 검품된 차량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동시에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수리비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강서오토랜드 등촌매매단지를 시작으로 올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고차 연장보증서비스 가입은 카123의 전용콜센터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금융당국이 가계부채전문가협의체를 만들어 가계부채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신용대출과 개인사업자 대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며 이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과 각 금융업권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계부채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는 우선 지난해 정부 대책 시행 효과 등으로 가계신용 증가 속도가 안정화됐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가계신용 증가 규모는 108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1조원 줄었다. 지난해 가계신용 증가율은 8.1%로 가계부채 종합대책 수립 당시 정부가 제시했던 장기추세 목표인 8.2%와 비슷하다. 금융위는 올해에도 가계부채의 안정화 기조가 유지될 수 있도록 가계부채 관리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용대출이나 개인사업자대출,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취약차주의 상환부담 가중은 위험요인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같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택대출 규제 회피 목적의 신용대출이나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가이드라인 위반 사례 등을 집중 점검해 위법 사항 적발 시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가계부채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