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ING생명은 국민체력100사업과 연계한 건강증진형 보험 상품인 ‘라이프케어CI종신보험’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가 ‘건강증진형 보험 상품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이후 출시된 관련 상품 중 배타적 사용권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월1일 출시한 이 상품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복지 사업 ‘국민체력 100’과 연계했다는 점에서 그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또 체력인증 결과에 따라 보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현금으로 돌려줘 유용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타적 사용권 부여에 따라 앞으로 다른 생명보험사는 3개월 동안 이와 유사한 상품을 출시할 수 없다. 박익진 ING 부사장은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을 계기로 고객의 건강증진과 손해율 개선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4차산업 기반의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소비자 편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앞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위험률에 반영해 보험료 할인까지 연동할 수 있는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금융감독원은 예·적금 중도해지 시 소비자가 약정이자보다 지나치게 적은 이자를 지급받는 일이 없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1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불합리 금융관행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은행이 예·적금 중도해지이율을 예치·적립 기간에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지급하거나 중도해지이율 자체를 지나치게 낮게 설정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로 했다. 실제로 지난해 은행권이 중도해지 적금에 대해 지급한 이자는 약정이자의 3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은행은 약정기간의 90% 이상을 지나 중도해지하는 경우에도 약정금리의 10%만을 지급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예·적금 중도해지이율을 예치·적립기간에 연동시켜 기간이 길수록 중도해지 시 지급하는 이자금액도 늘리는 방식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예치·적립기간별 중도해지이율을 상품설명서에 이해하기 쉽게 표기하고 은행연합회 비교공시를 통해 은행별 예·적금 중도해지이율을 안내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금감원은 또 휴일에도 대출금 상환을 허용할 방침이다. 현재는 휴일에 대출금을 상환할 수 없어 소비자가 휴일기간에 대한 대출이자를 부담하고 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한화생명은 16일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임단인 락스 타이거즈를 인수해 ‘한화생명e스포츠(HLE)’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락스 타이거즈와 스폰서십을 맺고 선수단 활동을 지원해 온 한화는 이번 창단을 통해 더 가깝게 e스포츠팬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한화는 미래의 고객이 될 수 있는 젊은 층과의 소통을 위해 LoL 게임단 인수를 결정했다. e스포츠 관람객의 주된 연령층은 10~35세다. 또 전 세계 1억9000만명의 LoL 팬을 상대로 한 글로벌마케팅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2016년 글로벌 기준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의 경우 최고 동시시청자수가 4300만명을 기록했다. 대회 총 누적시청자는 3억9600만명에 이르렀다. 한화는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이벤트를 통해 선수단과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팬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해승 한화생명e스포츠 단장은 “기존 e스포츠 구단과 차별화된 정체성을 확립하고 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e스포츠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단은 오는 하반기 ‘2018 Lo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교보생명은 어린이보험 하나로 태아부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교보우리아이생애첫보험’을 16일 선보였다. 이 상품은 유아기와 청소년기의 자녀 보장은 물론 30세가 되면 성인보장으로 전환해 100세까지 보장기간을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어린이보험을 가입했더라도 어른이 되면 성인보험을 추가로 준비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덜고 사랑하는 자녀를 오랫동안 지켜주고 싶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다. 또 임신ㆍ출산에서부터 자녀가 성인이 된 이후까지 성장 단계별로 발생하는 주요 위험을 보장한다. 우선 30세까지는 각종 질병과 사고를 꼼꼼히 보장하고 성인이 되면 갱신을 통해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9대 질병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성인보장으로 전환할 때에는 필요한 특약을 추가할 수 있어 나이에 맞는 적절한 보장을 스스로 준비할 수도 있다. 다양한 특약 보장도 눈길을 끈다. 높은 수준의 치아보장특약은 질병이나 재해에 상관없이 보존치료와 치수(신경)치료를 보장하고 충치와 잇몸질환, 재해로 인한보철치료와 영구치 발치 등 치과치료를 최대 60세까지 보장한다. 스마트폰을 자주 접하는 자녀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보험연구원은 오는 24일 한국연금학회와 공동으로 ‘공사연금의 현안과 노후소득 제고 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보험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김원섭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가 ‘국민연금의 재정과 역할 제고 방안’을 강성호 보험연구원 사회안전망연구실 실장이 ‘공사연금 역할 분담과 사적연금 활성화 방안’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좌장)와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 연구위원, 윤진호 금융감독원 퇴직연금감독팀 팀장, 정창률 단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옥금 국민연금연구원 기초연금팀 팀장 등이 참석한다. 한기정 보험연구원 원장은 “지난 1998년, 2007년 재정안정을 위해 국민연금개혁을 추진했으나 부분적인 개혁에 그치는 바람에 국민연금기금 소진이 앞당겨질 우려가 있다”며 “공사연금 전문가와 함께 100세 시대에 대비한 연금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미래VisionTF팀장 황승준 ▲ 디지털혁신실장 엄성민 ▲ CPC전략실장 나채범 ▲ 개인지원팀장 장인순 ▲ GFP사업부장 강재준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삼성증권은 구성훈 대표를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전 임직원이 14일 서초금융연수원에 모여 최근 발생한 배당사고에 대한 자성결의대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 참석한 200여명의 임직원은 배당사고와 관련해 제기된 여러 문제점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을 가진 뒤 참석자 전원이 사죄의 반성문을 작성했다. 구 대표 등은 이번 사고와 관련된 잘못을 질책하며 통렬히 반성하는 한편 도덕성을 재무장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피해 투자자 구제와 재발방지 작업이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은 16일 종합일간지와 경제지에 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일동 명의로 사과 광고를 낼 예정이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최근 PCA생명과 통합을 마친 미래에셋생명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미래에셋은 13일 공시를 통해 자기주식 500만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2015년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당시 매입 수량 170만주보다 3배가량 많은 수준이며 취득예정 금액은 250억원에 이른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앞으로 3개월 이내에 자기주식 500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전년도 말 배당정책 확대 결정에 이어 향후에도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신한생명은 지난 11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용인치과의사회 회의실에서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와 소호슈랑스(SOHO surance) 영업 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협약 대상인 전북대 치과대학 총동창회는 전국 7개 지역 지부에서 학술강연회와 연구 활동,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모두 14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신한생명은 이번 제휴를 통해 동창회원들과 의료진들에게 소호사업을 소개해 신규시장 확대에 활용하고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호슈랑스는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사업자를 통해 보험을 판매하는 영업채널로 전문직 종사자나 자영업자 등이 기존의 사업을 유지하면서 보험 영업을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신한은 지난 2012년부터 업계 최초로 소호슈랑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미용, 의료업계 등 다양한 단체와 지속적으로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신한 관계자는 “소호슈랑스는 본연의 사업을 유지하면서 수익 창출이 가능한 활동이라 사업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며 “앞으로도 시장 확대를 위한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어린이들이 화재 등 재난과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익혀 안전생활의 기회를 갖도록 하는 ‘제18회 불조심 어린이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전국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며 화재보험협회와 소방청이 주최하고 교육부, 행정안전부와 10개 손해보험사가 후원한다. 참가신청은 4월16일부터 6월1일까지 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 재난과 생활안전에 관한 지식을 익힐 수 있는‘불조심 길라잡이’교재가, 지도교사에게는‘재난안전교육 지도서’가 배포된다. 수상학급 선정은 두 달간 교재를 자율적으로 학습한 뒤 전국 18개 시·도별 예선과 본선을 거쳐 이뤄진다. 평가에는 안전지식에 대한 이론학습과 함께‘우리집 피난계획 지도 작성’과‘대피훈련 실습’등 체험내용이 반영된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안전이 우리 사회에 문화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체계적인 학습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지난 1997년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7710개 학급 22만4706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