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ABL생명은 최근 호주 시드니의 선상 크루즈 ‘스타십 시드니’ 만찬장에서 지난 한해 우수한 성과를 낸 PA, 영업관리자와 이들의 가족 등 180여명을 초청해 ‘2017 PA 컨벤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ABL생명은 전문직 고객을 위한 설계사 영업조직인 PA(Professional Advisor)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PA 컨벤션’ 행사를 열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PA와 영업관리자들을 시상하고 있다. 최고 영예인 PA부문 챔피언은 김귀자 PA(하나사업본부 가온PA지점)에게 돌아갔다. 김 PA는 지난 2011년 PA로 위촉돼 꾸준히 좋은 성과를 달성하다 지난해 처음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김 PA는 “챔피언이라는 영예를 주신 고객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믿고 응원해준 가족과 지점장, 지점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고유의 경쟁력으로 오래도록 인정받는 PA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점장부문 챔피언에 박진오 지점장(서울사업본부 금탑PA지점), FS부문 챔피언에 김영미 FS(우리사업본부 으뜸PA지점)가 각각 선정됐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한화손해보험은 개인용 자동차보험 기명1인, 부부특약을 가입하는 만48세에서 65세 이하 고객을 위해 기존 만 48세 연령특약 대비 2.1% 저렴한 ‘4865특약’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손보는 베이비붐 세대에 해당하는 56~65세 연령층 고객들이 정년 연장에 따라 경제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데다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해당 연령 구간의 계약들이 양호한 손해율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새 특약 상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최근 젊은층은 보험료가 내려가고 고령층은 올라가는 시점에서 기존 만 33~55세 특약 외에 ‘4865특약’을 추가 개발해 고령화시대에 접어든 우량 중년 고객들을 우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오는 5월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가입할 수 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한화생명은 기업들의 오픈 이노베이션 촉진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드림플러스 강남’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후에 열린 개소식에는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광현 창업진흥원 원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드림플러스 강남은 대기업들과 스타트업이 한 둥지 안에서 네트워킹을 하고 투자자들이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할 수 있는 무대라고 한화는 설명했다. 한화 서초사옥에 조성됐으며 활용공간도 15개층 2500석 규모에 이른다. 스타트업과 지원기관, 대기업 혁신조직, 투자사 등 90여개 회사가 이미 입주를 마쳤다. 입주사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도 다양하다. 특히, 디지털미디어센터가 눈에 띈다.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창작자들과 디자이너들을 위한 동영상 촬영과 제작, 편집 설비를 갖추고 있다. 한화는 지난 2016년 63빌딩에 ‘드림플러스63’을 설치하고 청년창업 지원과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허정은 한화 오픈 이노베이션팀 팀장은 “드림플러스 강남은 기업과 스타트업이 오픈 이노베이션의 가능성과 기회를 발견하고 새로운 협력 모델을 찾는 무대가 될 것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AIA생명은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인 ‘AIA 오픈 이노베이션’ 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AIA타워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차태진 AIA 대표를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 파트너사인 HR종합솔루션 기업 유앤파트너즈의 유순신 대표, 투자·인큐베이팅 기업 미스크의 김정태 대표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AIA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헬스테크와 인슈테크 등 건강, 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IT 청년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AIA의 청년 벤처 지원 프로그램이다. 1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시리즈 A급 스타트업 2개 회사와 시장 테스트를 진행 중인 프리 A급 스타트업 5개 회사를 선정해 자금지원은 물론 벤처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태진 대표는 “AIA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새로운 창업 기회를 제공해 관련 분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현대해상은 18일 정몽윤 회장과 이철영, 박찬종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하이플래너(설계사) 4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2017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7년 한 해 동안 최고의 영업실적을 거둔 하이플래너에게 수여되는 현대인상 대상에는 울산사업부 번영로지점 방미자(설계사부문) 씨와 천안사업부 천안지점 남상분(대리점부문)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씨와 남씨는 지난해 각각 33억원, 60억원의 보험료 매출을 올리며 시상식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두 명 모두 지난 ‘2016 연도대상’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자 목록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입사 후 24년간 꾸준히 동상, 은상, 금상 등을 수상해 온 방씨는 지난해 첫 대상 수상 이후 단번에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남씨는 올해까지 모두 7회에 걸쳐 대상을 거머쥐며 자신이 세운 연도대상 역대 최다 대상 수상 기록(6회)을 갈아치웠다. 정몽윤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의 견실한 성과는 모두 하이플래너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자동차보험 매출 성장세가 한풀 꺾였다.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폭이 과거보다 줄어든 데다 손해율 개선으로 보험료 경쟁이 심화됐기 때문이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보 시장(원수보험료 기준) 규모는 16조8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7% 증가하는데 머물렀다. 2015년(8.8%), 2016년(11.3%)에 비해 성장세가 크게 둔화됐다. 이에 따라 전체 손해보험 매출 중 자보가 차지하는 비중은 19.6%로 전년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장기보험도 61.2%로 1.6%포인트 줄어든 반면 일반보험이 1.9%포인트 상승한 19.2%를 기록하면서 자보와 격차를 크게 좁혔다. 매출 증가세는 둔화됐지만 손해율 개선 덕에 손보사의 자보 경영실적은 호전됐다. 2014년 90% 수준으로 악화됐던 손해율은 지속적으로 줄어 지난해 80% 수준으로 내려왔다. 2016년부터 렌트비 지급을 동종 차량에서 동급차량 요금으로 변경하는 등 보험금 누수 방지를 위한 방안이 실시되고 보험료 인상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손해율이 개선됐다. 사업비율 역시 지난해 18.8%를 기록, 전년보다 0.5%포인트 하락하는 등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16~17일 경기 곤지암에 위치한 DB인재개발원에서 전국의 민원·VOC 담당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 소비자보호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주요 이슈와 트렌드, 소비자보호 관점 업무처리 등의 내용들로 진행됐다. 금융감독원 특강에서는 최근 소비자보호와 관련된 금감원 정책방향과 다양한 민원 사례를 공유, 사전 예방적 소비자보호를 위한 기회를 가졌다. DB손보는 이번 행사 외에도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소비자평가단 등을 통해 고객니즈 파악과 서비스품질 개선을 이끌어 내고 있다. DB손보는 이를 바탕으로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6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금감원 소비자보호 실태 평가에서는 2016년에 이어 2017년도에도 2년 연속 우수회사로 선정됐다. DB손보 관계자는 “무한경쟁 시대에 기업의 생존은 소비자권익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금융소비자보호 중심의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고객만족도 1위 보험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뤄젠룽 동양생명 사장(사진)이 자사주 1만2000주를 장내 취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지난 3월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된 피터진 상무도 자사주 6000주를 취득했다. 동양 관계자는 “뤄 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이자 회사 발전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며 “회사 내재가치에 비해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 돼있다는 판단 아래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하는 최고경영자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인 19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총자산은 30조3439억원으로 첫 30조원을 넘어서는 등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급여력(RBC)비율도 211.2%에 이른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30.4%를 주주에게 배당한데 이어 올해와 내년에도 30% 이상의 배당성향을 유지할 방침이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한화생명이 외화 신종자본증권으로 10억달러 규모의 자본을 확충하는데 성공했다. 한화는 10억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발행 금리는 전일 미국채 5년물 금리 2.70%에 가산금리 2%를 더한 4.70%%다. 한화는 지난 16일 오전 아시아시장에서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선언하고 투자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에 모두 73개 기관이 입찰해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화는 2008년 국제 금융위기 이후 국내 금융회사의 달러 표시 신종자본증권 중 가장 낮은 가산금리라고 설명했다. 한화는 지난해 말 무디스와 피치로부터 각각 A1(안정적), A+(안정적) 신용등급을 받았다. 발행규모 역시 국내 영구채로는 2007년 우리은행 이후 10여년 만에 최대다. 홍정표 한화 경영지원실 실장은 “지난해 발행한 5000억원의 원화신종자본증권과 함께 이번 발행을 통해 2021년 시행 예정인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 우량한 재무안정성을 지속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MG손해보험이 17일 고객중심의 ‘태블릿PC 전자청약 시스템’을 오픈했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태블릿PC를 활용해 전자청약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험설계사가 고객과 마주앉아 태블릿PC로 보험 가입설계부터 청약까지 모든 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고객과 상담 시 수차례에 걸쳐 가입설계서, 청약서 등을 인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상담 즉시 가입설계, 담보수정, 청약 등이 가능해졌다. 또 계약 시 관련 내용을 충분히 듣고 확인했다는 서명과 본인인증 절차가 필수로 진행돼 고객신뢰도 향상과 완전판매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MG손보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오픈을 통해 고객편의 뿐 아니라 설계사의 활동량까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자청약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고객니즈를 반영한 영업활동자료를 다양하게 탑재하는 등 보다 실용적인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