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LS전선이 장애인 예술단을 창단했다. 장애인의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돕고, 사회 인식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LS전선은 발달 장애인 10명을 직원으로 채용해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일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개최된 창단 행사에는 LS전선 임직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일 창단 기념 연주회를 시작으로, LS전선 사업장을 중심으로 관현악과 사물놀이 등의 공연을 갖는다. 회사 측은 예술단 창단을 시작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내 인식개선활동 등을 이어가며, 나눔과 소통의 공동체 문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LS전선 관계자는 “예술단 창단은 장애인에게 일터를 제공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직업 예술인’으로서 성장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두산> ◇ 신규임원(상무) 승진 ▲ 권영민 ▲ 김봉효 <두산에너빌리티> ◇ 신규임원(상무) 승진 ▲ 김승민 ▲ 김종우 ▲ 김지현 ▲ 이경렬 ▲ 이기철 ▲ 이지훈 ▲ 최항석 ▲ 한명훈 <두산밥캣> ◇ 신규임원(상무) 승진 ▲ 김대왕 ▲ 신윤철 ▲ 아담 콜린스 ▲ 브래디 시버트 ▲ 재로드 스텍 ▲ 트람파스 굿맨슨 <두산퓨얼셀> ◇ 신규임원(상무) 승진 ▲ 방원조 <두산로보틱스> ◇ 신규임원(상무) 승진 ▲ 김상욱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 신규임원(상무) 승진 ▲ 김봉경 <오리콤> ◇ 신규임원(상무) 승진 ▲ 정승우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는 업계 최고 대우라고 말이 나올 만큼 자부심이 컸지만, 올 연말에는 직원들 사이에서 희비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 하반기에 받을 성과급 지급률이 0~75%까지 큰 폭으로 차이를 보이면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은 이날 직원들에게 목표달성장려급(TAI) 지급 기준을 공지했다. 사업부문별로 공지된 성과급 지급 비율을 종합해보면 '메모리 사업부 12.5%', '파운드리 사업부 0%', '시스템LSI 사업부' 0%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파운드리 사업부와 시스템LSI사업부 직원들은 성과급을 한 푼도 못받을 처지에 놓였다. TAI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월 기본급의 최대 100%를 지급하는 성과급을 말한다. 연 1회 연봉의 최대 50%까지 받을 수 있는 초과이익성과급(OPI)과 함께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로 꼽힌다. 올 상반기에는 세 사업부 모두 월 기본급의 25%가 지급됐다. 그마저도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인해 지난해 하반기 50%가 지급됐던 성과급에서 반토막 나 직원들 사이 불만이 새어 나왔다. 하지만 올 하반기에는 아예 사업부문별 실적에
[FETV=허지현 기자] 두산그룹이 신규 임원 20명을 승진시키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정연인 대표이사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두산에너빌리티에서 8명이 승진한 것을 비롯, 지난해 8명보다 많은 20명이 새롭게 임원이 됐다. 두산밥캣에서도 6명의 임원이 나왔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정연인 대표이사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연인 부회장은 1987년 두산에너빌리티에 입사해 베트남 VINA 법인장, 관리부문장, 최고운영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엔지니어 출신으로 35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국내외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정 부회장은 업무 전문성과 네트워크, 경륜을 바탕으로 두산에너빌리티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해 앞장서서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 인사는 내년 1월 1일 부로 적용되며 두산에너빌리티의 박지원 회장, 정연인 부회장(COO), 박상현 사장(CFO) 3인 각자대표 체제는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두산그룹 신규 임원 인사 명단] <㈜두산> ◇ 신규임원(상무) 승진 ▲ 권영민 ▲ 김봉효 <두산에너빌리티
[FETV=허지현 기자] 범 LG가(家) 2세인 구자일 일양화학 명예회장이 향년 87세의 나이로 20일 별세했다. 1935년생인 구 명예회장은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10남매 중 5남이자 고 구자경 LG그룹 2대 회장의 넷째 동생이다. 고인은 LG그룹 부회장을 지내다 1987년 3월 일양안티몬(현 일양화학)을 직접 설립하며 다른 형제들과 달리 일찌감치 독립했다. 이어 1997년 11월엔 플라스틱 성형사출품을 생산하는 일해를 설립했고, 1999년 12월 LG패션에서 분사한 유니폼 제작업체 반도아이엔씨(INC)를 품었다. 2009년 청소기부품을 생산하는 성운전자를 세우기도 했다. 구 명예회장이 LG그룹에서 일찌감치 떨어져 나와 독자 노선을 걸었지만 이들 기업은 LG화학, LG전자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를 주요 납품처로 두고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다. 유족으로는 아들인 구본길 일양화학 회장과 딸 은미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은 22일 오전 10시, 장지는 경기 남양주시 모란공원이다. ☎ (02)3010-2000
[FETV=허지현 기자] 한국기업평가는 LG디스플레이가 1조3천6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실시로 신용도 하방 압력을 일부 덜어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한기평은 이번 유상증자에도 불구하고 LG디스플레이 신용도의 결정적인 변수는 유의미한 실적 개선 여부에 달려있다고 평가했다. 한기평은 이날 LG디스플레이의 유상증자 계획 발표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이번 유상증자가 예정대로 완결될 경우 OLED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 가속화를 위한 투자재원 확보한다. 누적된 영업손실로 인해 저하된 재무구조의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단기적인 관점에서 신용도 하방 압력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약 5천억원 규모로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LG디스플레이의 대주주 'LG전자'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 1조원 규모의 자금 대여에 이어 이번 유상증자 참여에 따라 추가적인 계열 지원 부담이 발생할 것"이나 "견조한 영업 현금창출력 및 보유 현금성 자산 규모 등을 감안할 때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한 "예상을 상회하는 디스플레이 업황 악화와 패널 판가 하락, OLED 실적 부진 지속 등으로 영업실적 회복이 지연되거나 운전자본 및 투자 관련 자금 순유출이 지
[FETV=허지현 기자] ㈜이엠넷이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3개부문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됐다. ㈜이엠넷 김영원 대표는 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준비하여, 기업을 선도하는 리더십을 발휘하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광고산업의 지속적인 혁신 성장과 디지털 광고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광고인으로 ‘올해의 디지털 광고인’ 부문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퍼포먼스부문 금상을 수상한 ‘㈜브레이브모바일’은 ‘검색광고의 한계는 없다!’는 슬로건 아래 검색 광고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략을 내세웠다. Ad-tech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 광고 대응 및 빠른 인사이트 도출로 모든 성과 지표를 향상 시키는 쾌거도 이뤘다. 마케팅캠페인 이커머스부문 은상을 수상한 ‘㈜에이피알’은 브랜드 인지도 증대를 위한 퍼널마케팅 전략으로 이커머스 마케팅 전략을 구축했다. 제품중심이 아닌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여 매출을 확보하기 위한 이커머스 마케팅 전략이 브랜드의 긍정 파워로 작용해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과를 창출해냈다. 이엠넷 관계자는 "‘올해의 디지털 광고인 상(김영원대표)’, 퍼포먼스부문 금상수상(㈜브레이브모바일)', '마케팅캠페인/이커머스부문(주식회사 에
[FETV=허지현 기자] 코웨이가 오는 22일까지 서울시 구로구 코웨이 본사 3층에서 2023년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는 ‘빛나는 도전’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임직원 및 지역 주민들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진전은 올 한해 진행한 코웨이의 사회공헌 활동과 임직원 친환경 봉사활동 모습을 담았다. 먼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스포츠·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과 ‘물빛소리 합창단’의 활약상을 전했다. 또한 코웨이 임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환경을 보호하는 ‘2023 리버플로깅 캠페인’,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고 멸종위기식물을 식재하는 ‘청정학교 교실숲’ 등 올해 진행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 모습도 함께 전시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장애인 고용, 친환경 캠페인, 취약계층 기부 활동 등 여러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LS전선이 동박용 신소재를 개발, 상용화에 나선다. LS에코에너지의 희토류 사업 진출과 함께 친환경 소재 사업을 확대한다. LS전선이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를 개발, 동박의 원재료로 구리선 대신 구리 조각을 상용화하는 세계 첫 사례다. 큐플레이크는 동박 제조 과정에서 원재료의 가공 공정을 줄여 제조 비용을 대폭 절감하게 해 준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동박 제조사와 샘플 테스트를 마쳤다”며, “빠르면 내년부터 상용화를 시작, 연간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선은 스크랩(금속 부스러기)에서 불순물을 제거, 세척하는 4~5 단계의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이에 비해 큐플레이크는 스크랩을 용해하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조각 형태로 만들어 동박 제조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구리선이 최상급의 스크랩만 사용하는 것과 달리 낮은 등급을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스크랩의 수급 문제를 해결해 준다. 회사 측은 “LS전선은 60여 년간 케이블의 주요 원자재인 구리와 알루미늄을 연구, 세계 최고 수준의 금속 가공 기술력을 갖고 있다”며 “동박 소재, 희토류, EV용 알루미늄 부품 등 친환경 소재사업을 확대해 나갈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및 랩톱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종·부품·지역을 확대한다. 자가 수리 프로그램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대신 온라인으로 필요한 부품과 수리 도구를 구입해 직접 수리할 수 있도록 돕는 고객 만족(CS) 제도다. 앞으로 갤럭시 Z플립5·폴드5,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S23 팬에디션(FE), 갤럭시 탭 S9 시리즈, 갤럭시 탭 A9 플러스, 갤럭시 북2 프로·프로 360 이용자도 스스로 제품의 수리를 할 수 있게 됐다. 대상 부품도 스마트폰은 기존 3종에서 6종으로, 랩톱은 기존 7종에서 9종으로 늘어나며, 덴마크, 그리스, 헝가리, 포르투갈 등 유럽 지역 30개국에 자가 수리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된다.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 부품별 수리 매뉴얼과 동영상이 제공, 자가 수리 후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으로 기능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지난해 8월 미국에서 처음 시작했고, 국내에는 올해 5월 도입됐다. 회사는 영국, 독일 등 유럽 지역 9개국과 브라질, 멕시코에서도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