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 2024년형 '더 프레임'이 '팬톤'으로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을 디스플레이 최초로 획득했다. 더 프레임은 뛰어난 색 재현력과 차별화된 화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은 더 프레임의 주변의 조도 환경에 따라 콘텐츠의 밝기 및 컬러 톤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아트 모드'에 특화된 인증이다. 일반 가정이나 갤러리 조명과 같은 표준 광원 아래서 더 프레임의 우수한 색 재현력을 통해 삼성 스토어가 제공하는 약 2,300점의 아트 콘텐츠를 보다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더 프레임은 2022년도 '팬톤 컬러 인증'을 통해 팬톤 컬러 표준 수천 개의 색상과 피부 색깔을 정확히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QLED 4K 화질과 빛 반사를 줄여주는 '매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차별화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용재 부사장은 "색을 얼마나 정확하게 구현하는지가 TV 제품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팬톤 아트풀 컬러 인증 획득으로 더 프레임의 진가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업계의 기준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도록 할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콘텐츠 운영 플랫폼 '삼성 VXT'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삼성 VXT'는 기존 서버 기반의 디지털 사이니지의 운영·관리 소프트웨어인 매직인포를 고도화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 VXT'를 활용하면 매장 내 제품 홍보, 할인 이벤트, 광고 영상, 환영 메시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제작·관리할 수 있다. 'VXT 캔버스' 기능을 제공해 제작 중인 콘텐츠를 실시간 확인으로 확인하고, 다양한 템플릿과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이나 무료 이미지 사이트 픽사베이 등 외부 소스 업로드도 가능하다. '삼성 VXT'는 하드웨어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콘텐츠를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손쉽게 원격 관리할 수도 있다. 또한 콘텐츠 일정 관리, 이미지·영상 등의 콘텐츠 재생, 제품 원격 제어, 제품 소비전력 확인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등이 가능한 고도화 기능도 지원한다. 다양한 차별화된 관리 기능도 대거 탑재했다. 데이터를 강력하게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 '녹스(KNOX)', 사이니지 오용 방지를 위한 USB∙블루투스∙와이파이∙네트워크 등 잠금 기능
[FETV=허지현 기자] '인공지능(AI)'이 이번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를 통해 글로벌 산업의 뉴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제시된 'AI'는 올해 글로벌 산업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기업들은 'CES 2024'에서 AI를 주제로 다양한 첨단기술을 선보이며 AI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중 삼성전자와 LG전자는 AI가 결합된 혁신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AI에 기반한 혁신기술 전시에 주력, 한층 진화된 역량을 뽐냈다. 이들 회사는 또 CES에서 나란히 AI 반려 로봇인 '볼리'와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AI 기술 발전에 따른 일상의 진화를 선보인 셈이다. 공개적으로 맞붙게된 AI 로봇 싸움이 많은 관람객들에게 관심을 끌었다. 양사는 주력 제품인 TV에서도 탑재된 AI 프로세서의 성능 향상을 함께 강조했다. 우선 삼성전자의 경우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이라는 비전을 제시했고, LG전자는 'AI 공감지능'이라는 고객경험 관점에서 AI를 재정립하며 목표를 수립했다.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AI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美 전기차(EV) 충전기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미국 충전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美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전기차 충전기 생산 공장을 구축했다. LG전자 美 텍사스 공장은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전기차 충전기 생산 거점이다. 특히, 지난해 LG전자가 자회사인 하이비차저를 통해 국내에서 전기차 충전기 생산을 본격 시작한 이래 첫 해외 생산 공장이다. LG전자는 물류 효율성, 기존 유휴 시설 활용 등 시너지를 고려해 텍사스 지역을 美 생산기지로 낙점했다. 자동차, 금융 등 다양한 산업이 발달한 텍사스 지역은 우수한 물류와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신규 공장을 교두보로 삼아 북미 전기차 충전기 시장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 또한, 전기차 충전 사업 영역을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지속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LG전자 조주완 CEO는 지난해 미래비전 발표에서 중·장기 미래구간에서 주목해야 할 변곡점 중 하나로 ‘전기화’를 언급하며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조(兆) 단위 사업으로 빠르게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는 단기적으로 뛰어난 제조 역량, 품질, 유지보수(A/S),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한민국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전세계 청소년 선수들과 팬들이 서로 소통하고 하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지지하기 위해 첫번째 청소년올림픽 '2010 싱가포르 하계청소년올림픽'부터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대회기간 중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여하는 청소년 선수들과 관람객들을 위해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강릉 올림픽 파크에 '삼성 갤럭시 올림픽 체험관'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겨울 눈밭을 연상시키는 스노우 볼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최첨단 모바일 기술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달 17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을 통해 공개되는 신제품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동계 스포츠 테마로 구성된 게임을 즐기고 셀피를 찍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올림픽 꿈나무 선수들과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응원의 메시
[FETV=허지현 기자] LG이노텍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전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LG이노텍의 전시부스는 CES 행사 첫날이었던 지난 9일(현지 시각) 개장 시간부터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LG이노텍 부스에는 9~12일까지 열린 전시 기간 동안 6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전시장에 들어선 각국의 관람객들 시선은 LG이노텍 부스 중앙에 설치된 자율주행차 목업에 집중됐다. 무엇보다 매트한 블랙 색상의 외장재로 미래적인 느낌을 잘 표현한 목업에 전시 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플래시 세례가 이어졌다. LG이노텍이 개발한 미래 모빌리티 핵심 전장부품 18종은 실제와 동일한 위치에 탑재됐다. 민죤 MI(마켓 인텔리전스) 담당(상무)은 “LG이노텍의 기술을 관람객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에 가까운 목업 디스플레이 구현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AI를 접목한 디지털 공정 혁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겠다는 LG이노텍의 지향점을 관람 동선에 맞춘 스토리라인으로 잘 녹여냈다는 평가다. LG이노텍의 글로벌 1등 광학 기술 노하우를 모빌리티 분야로 확대 적용한 자율주행용
[FETV=허지현 기자] 한화로보틱스 김동선 전략담당 부사장이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를 찾아 최신 기술 현황을 점검했다. 김 부사장을 포함해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들이 CES 현장을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로보틱스는 CES 참가사는 아니지만,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 후 협동로봇을 앞세워 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만큼 향후 미래 전략 수립을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 부사장은 글로벌 로봇 시장의 치열한 경쟁 상황을 두고 최근 직원들에게 "기존 방식이 아닌 새로운 룰과 판을 짜야 할 때"라며 획기적인 변화도 주문했다. 김 부사장은 CES에 이어 오는 15일부터 닷새간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도 참석한다. 김 부사장의 다보스포럼 참석은 이번이 두 번째로, 행사 기간 글로벌기업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정·재계 인사들과 세계 경제위기 극복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지득상씨 별세, 지송하(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 상무)씨 부친상 = 1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15일 12시. ☎ 02-3410-3151
[FETV=허지현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지난 11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1분기 임원·담당 워크숍을 열어 새 성장 전략을 빠르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황 사장과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를 포함한 양사 임원 200여 명은 워크숍에서 CX, DX, 플랫폼 등 황 사장이 강조한 3대 전략의 사업화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황 사장은 워크숍에서 "세계 경제 전망이 어렵고 다수의 기업이 다운사이징에 돌입한 상태"라며 "레거시 사업의 성장을 유지하되 CX(고객경험), DX(디지털전환), 플랫폼 등 세 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올해를 승부처로 생각하고 빠르게 전략을 실행하자"고 말했다. 이어 "미래를 위한 전략적 투자와 사업 전개를 절대로 포기하면 안 된다"며 "기존의 전략 방향을 그대로 가져가되 전략 과제들을 매우 빠르게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조직문화 문제는 소통 부족에서 비롯된다"면서 "성과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을 만들기 위해 구성원들 간에 서로 더 소통하는 한 해를 만들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FETV=허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13일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KB국민은행 전략회의 2024'를 개최했다. 전략회의는 지난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 경영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 행사는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의 축사, 이재근 은행장의 경영전략 발표, 영업 리더 공로상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전략회의에는 임직원 3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향후 3년이 전통은행들의 명운을 좌우할 결정적 시기가 될 것"이라며 "리딩 뱅크의 위상을 지키고 성장하려면 우리의 존립 기반인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6 중장기 전략 목표'로는 '고객 퍼스트(First·우선), 디지털 퍼스트, 미래 금융을 선도하는 리딩금융 파트너'가 제시됐다. 집중해야 할 5대 전략 방향은 '지속 가능한 고객 신뢰 확보', '새로운 비즈와 글로벌 확장', '혁신적 고객 접점 강화', '압도적 코어 비즈(핵심 사업) 우위 달성', '차별적 역량·실행 원천 구축'으로 설정됐다. 이 행장은 "올해는 '고객, 현장, 비대면 중심의 대전환'을 핵심 경영 방향으로 삼아 전행 차원의 실질적 변화를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