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결혼·이사 시즌을 맞아 2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혼수·이사 특별 기획전'을 실시한다. 결혼이라는 새출발을 준비하는 신혼부부와 이사를 앞둔 고객들의 가전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삼성스토어에서 가전 제품을 구매한 결혼·입주 예정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80만원 상당의 포인트 또는 캐시백을 제공한다. 600·900·1,200·1,500·2,000·2,50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20·30·40·50·60·80만원 상당의 포인트 또는 캐시백을 제공한다. 제휴카드로 결제한 결혼·입주 예정 고객에게는 삼성카드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45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1,000·1,500·2,500만원 이상 결제 시 15·30·45만원권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카드로 가전 제품 구매 시 추가 캐시백까지 받을 수 있는 '웨딩마일리지' 혜택도 함께 진행해, 카드 이용 금액과 가전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와 대표적인 웨딩·이사 브랜드가 함께하는 '비스포크 이사클럽', '비스포크 웨딩클럽'과 연계한 혜택도 제공한다
[FETV=허지현 기자]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 16번째 렌더링이 공개됐다.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6 시리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세인의 입에 활발하게 오르 내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디자인이 아이폰16부터 다시 크게 바뀔 것으로 전망되면서 소비자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2일(현지시간) 고급형 모델인 아이폰16 프로의 주요 특징을 정리한 기사를 보도했다. 이번 아이폰16 출시와 함께 가장 달라지는 점으로 꼽히는 것은 화면 크기다. 올해 선보일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전작 6.1인치, 6.7인치 디스플레이와 달리 6.3인치, 6.9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더 밝아진 마이크로 렌즈 기술을 적용하고, 더 개선된 디스플레일르 탑재해 최상의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애플의 미래 기획으로 풀이된다. 화면 크기가 커지면서 전체 크기도 당연히 변경되며 기기 무게 또한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이폰16 스마트폰 자체 두께에는 크게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아이폰15 프로의 가로X세로 수치는 70.06X146.6mm, 아이폰15 맥스는 76.70X159.9mm였다. 하지만 아이폰16 프로와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 올레드 TV가 영화감독과 컬러리스트 등 영상 전문가 및 글로벌 매체로부터 영화 감상을 위한 최고 TV로 인정 받았다. 골든글러브 3관왕, 에미상 8관왕에 오른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을 연출한 이성진 감독은 최근 세계적인 영화 평론 사이트 레터박스에 등재된 인터뷰에서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에 찬사를 보냈다. 이 감독은 “내 다음 작품의 후반 작업에 LG 올레드 TV를 쓰고 싶다” 며 “LG 올레드 TV는 진정한 블랙을 구현하고, 컬러를 손실 없이 표현해 시청자가 연출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감상할 수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LG 올레드 TV는 영상의 색보정을 담당하는 컬러리스트에게도 레퍼런스용 디스플레이로 인정받고 있다. <덩케르크>,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등 작품의 컬러리스트 월터 볼파토는 “영화 관계자에게 내 작업물을 보여줄 때 LG 올레드 TV를 사용한다. 그만큼 완벽하기 때문”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글로벌 IT매체들 또한 LG 올레드 TV의 영화 표현력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英 매체 테크레이더는 LG 올레드 에보(G3)를 ‘최고 영화 감상용 TV’에 선정하며 “
[FETV=허지현 기자]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등 재판에서 1심 무죄 선고를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결과에 검찰은 불복한다며 항소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1심 선고를 두고 재계에서는 '사법 리스크' 장기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항소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맞아 떨어지면서 이 회장과 삼성의 '사법 리스크'도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 사실오인·법리오해를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 관계자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의한 그룹 지배권 승계 목적과 경위, 회계 부정과 부정거래 행위에 대한 증거 판단, 사실인정 및 법리 판단에 관해 1심 판결과 견해차가 크다"고 항소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앞서 그룹 지배권 '승계 작업'을 인정한 법원 판결과도 배치되는 점이 다수 있어 사실인정 및 법령해석의 통일을 기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항소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9년 8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건 재판에서 '승계 목적 합병'을 인정했음에도 1심이 이에 배치되는 판단을 했다는 것이 검찰
[FETV=허지현 기자] 코웨이가 2023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코웨이의 2023년 4분기 매출액은 1조 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영업이익은 1,6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2023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3조 9,665억 원, 영업이익은 8.0% 증가한 7,31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국내 환경가전사업은 정수기 등 주요 제품군 판매 호조와 비렉스 브랜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및 판매량 성장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한 2조 3,73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3년 코웨이 해외법인 연간 매출액은 1조 4,30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해외법인에서는 미국 법인과 태국 법인의 연간 매출액이 각각 2,053억 원, 1,0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 27.6%을 기록했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당사는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제품 R&D·IT·마케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비렉스 브랜드의 성장을 발판 삼아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혁신으로 성장하는 New 코웨이’의 완성을 위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대용량 식기세척기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14인용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8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주방 바닥에서부터 제품 하단 높이가 각각 10센티미터(cm)와 15센티미터(cm)인 빌트인과 별도 설치 공사가 필요 없는 프리스탠딩까지 총 세 가지 타입으로 출시돼 고객이 주방 인테리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14인용 식기세척기는 식기 110개를 한 번에 세척할 수 있다. LG전자는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칼·가위 전용 거치대가 탑재된 ‘스마트 선반+’로 내부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사용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신제품에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식기세척기에만 적용됐던 ‘글라이드 레일’이 새롭게 탑재했다. 주로 고급 가구에 사용되는 글라이드 레일은 고객이 적은 힘으로도 많은 식기로 무거워진 선반을 보다 쉽게 여닫도록 돕는다. 신제품은 주변이 어두울 때도 쉽게 식기를 적재하도록 내부 조명을 갖추고, 편리한 음성안내 기능도 추가됐다. 삶의 질을 높여주는 필수가전이 된 국내 식기세척기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LG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강력한 위
[FETV=허지현 기자] 구자은 LS 회장의 미래 도약을 위한 질주가 다시 한번 시작됐다. 구자은 LS 회장이 총수 자리에 오른지 올해로 3년차를 맞는다. 구 회장은 전기·전력·소재을 기반으로 '배터리, 전기차, 반도체(배·전·반)' 신사업 개척을 통해 퀀텀점프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 구회장이 최근엔 인공지능(AI)과의 접목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구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룹의 성장을 위한 비전으로 제조 안정화 및 압도적인 제조 경쟁력 확보, 미래 신사업·신시장 개척 선도 인재 확보·육성, 경영철학 'LS파트너십' 재무장을 제시할 것"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또 그는 오는 2030년까지 LS그룹 자산을 2배로 늘리겠다는 내용의 ‘비전 2030’도 제시했다. LS그룹은 구 회장 취임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S그룹은 주력 사업이던 전기·전력·소재 부문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미래형 기술을 접목한 신사업 참여를 서두르고 있다. LS그룹은 이를 통해 사업다각화는 물론 기존 사업과 신사업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구 회장은 직접 고안한 용어인 '배·전·반 사업' 진출 및 확장에 공들였다. 그는 전기차 충전사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이 '반지의 제왕' 자리를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전자와 애플간 전투는 '스마트반지 웨어러블' 시장에서 터졌다. 애플워치와 갤럭시워치의 격돌 이후 이번이 두 번째 맞대결이다. 스마트폰 이용과 더불어 웨이러블 기기들의 사용량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만큼, 두 기업간 승패는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에서 큰 관심거리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스마트폰 이후 스마트반지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 주목하는 이유는 헬스케어 관련 정보 수집이 가능이 이 분야가 미래형 신사업 진출 가능성은 물론 매출증대 효과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스마트반지는 측정 기능을 중심으로 소비전력이 적어 배터리가 오래 지속된다. 스마트워치보다도 착용에 부담이 없어 다른 기기보다 사용자의 몸에 장기간 밀착이 가능하다. 트랜스포스에 따르면 스마트워치와 스마트밴드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에 탑재되는 바이오센서 시장은 지난해 2억1200만달러(약 2833억원)를 기록했다. 오는 2028년 4억2200만달러(약 5640억원)까지 2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해당 기간 웨어러블용 바이오센서 시장 규모의 연평균 성장률은 14.7%에 해당한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애플 등 웨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8일 흡입력과 AI 기능을 강화한 무선 스틱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 신제품을 출시한다. 2024년형 비스포크 제트 AI는 삼성전자만의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최대 310와트(W)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췄다. '체인 코어' 형태로 제작된 초경량 모터 구조를 적용, 내부 핵심 부품의 구조를 효율화해 공기압 손실을 줄임으로써 이전 제품보다 높은 흡입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비스포크 제트 AI는 바닥 재질 등 다양한 청소 환경을 알아서 인식, 구별해 최적의 청소 모드로 설정해주는 AI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AI 모드 2.0'은 마루·카펫·매트 등 바닥 종류, 청소 중 브러시가 들린 상황, 마루 구석을 청소하는 상황을 인식해 자동으로 흡입력을 맞춰주는 기능이다. 청소 환경에 따라 브러시의 부하와 압력을 감지해 최적화된 흡입력을 설정함으로써 강력 모드에 비해 배터리 사용량을 25%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비스포크 제트 AI는 빨아들인 미세먼지가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헤파 필터레이션'을 새롭게 적용해 미세 입자가 재배출되는 것을 더 꼼꼼하게 막아준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이무형 부사장은 "비스포크 제트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느린 학습자·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가전 사용법을 담은 ‘쉬운 글 도서’ 세탁기 편과 전자레인지 편을 발행한다. LG전자는 지난해 냉장고, 에어컨, 청소기, TV 등 ‘쉬운 글 도서’ 4편을 제작해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는 세탁기와 전자레인지를 추가한 것이다. ‘쉬운 글 도서’ 발행은 느린 학습자·발달장애 아동이 가전 사용법을 쉽게 익히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일상의 자립을 돕는 ‘가전학교 프로젝트’ 일환이다. LG전자는 지난해 4월부터 발행한 ‘쉬운 글 도서’를 올해 안에는 보다 많은 고객이 볼 수 있도록 전자책과 영문 버전으로도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추가로 발행하는 ‘쉬운 글 도서’ 세탁기 편은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종이 놀이 키트’를 포함했다. ‘종이 놀이 키트’는 트롬 세탁기와 여러 옷가지 종이 모형으로 구성되어 세탁기 사용법을 직관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쉬운 글 도서’는 특수교육 교사의 감수를 거쳐, 일선 학교에서 교재로도 활용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신청한 비율이 73%에 달한다. 현재까지 발행된 총 4편 누적 신청 발행 부수는 1만 부를 넘었다. LG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