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한가람 기자] S-OIL이 임직원의 급여우수리를 모아 저소득층 환자 병원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서울시 성동구 소재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S-OIL 임직원 1700여명이 매월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아 조성했다. S-OIL은 2008년부터 17년간 임직원 급여우수리 후원금으로 담도폐쇄증 어린이 210명의 환아 가정에 약 22억원의 치료비를 지원해왔다. 2025년부터 S-OIL은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층의 질병 문제 해결을 위해 치료비 후원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하고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전국 저소득 가정의 환자를 신청 받아 선정해 1인당 최대 5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3월에는 한양대학교병원과 미추홀병원에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매월 급여우수리 후원에 참여하는 S-OIL 임직원이 병원에 방문해 직접 치료비를 전달할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에쓰-오일은 17년째 임직원들의 급여우수리 나눔 참여로 희귀 질환 어린이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었다”면서 “S-OIL은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받도록 지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
[FETV=한가람 기자] 기아는 EV3가 ‘2025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영국 올해의 차는 매해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비즈니스, 테크 등 산업 전문 기자를 중심으로 한 심사위원31명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심사와 투표를 거쳐 선정한다. 지난 2월 1차 심사를 통해 기아 EV3는 2025 영국 올해의 차 소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EV3는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에 오른 ▲현대차 싼타페(대형 크로스오버 부문) ▲현대차 아이오닉 5 N(고성능차 부문) ▲스즈키 스위프트(소형차 부문) ▲스코다 수퍼브(패밀리카 부문) ▲미니 컨트리맨(중형 크로스오버 부문) ▲폴스타 폴스타4(비즈니스 부문) 등 경쟁 모델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영국자동차산업협회(SMMT)에 따르면 영국은 지난해 전기차(BEV) 신규 등록건수가 2023년 대비 21.4% 증가한 38만1970 대를 기록하며 전체 산업수요 195만2778 대의 19.6%를 차지할만큼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다. 기아는 이번 수상으로 전기차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영국에서 지난해 선정된
[FETV=한가람 기자] SNE리서치는 지난 1월 판매된 글로벌(중국 제외)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총 사용량이 약 28.0GWh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성장했다고 7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6.0%p 하락한 37.9%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14.8%(5.7GWh) 성장해 2위를 유지했고 SK온은 35.1%(2.9GWh)의 성장률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23.5%(2.0GWh) 역성장했다. 삼성SDI의 하락세는 유럽 및 북미 시장 내 주요 완성차 고객들의 배터리 수요 감소로 인한 것이었다. 전기차 판매량에 따른 국내 3사의 배터리 사용량을 살펴보면 삼성SDI의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BMW, 아우디, 리비안 등의 순이었다. BMW의 경우 i4, i5, i7, iX에 삼성SDI의 배터리가 탑재되었고 2023년에 출시된 i5의 판매량이 호조를 보였다. 리비안은 R1S, R1T가 미국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지만 타사의 LFP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이 출시되면서
[FETV=한가람 기자] 한국타이어가 SUV·픽업트럭 전용 올시즌 타이어 ‘다이나프로 HT2(Dynapro HT2)’를 북미, 중남미, 아시아·태평양,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3월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다이나프로 HT2’는 기존 온로드(On-Road) 타이어 ‘다이나프로 HT(Dynapro HT)’의 후속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마일리지(타이어 수명), 젖은 노면에서의 주행 성능, 정숙성 등 전반적인 성능이 강화돼 사계절 내내 모든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돕는다. 탁월한 마일리지 성능을 제공한다. 최적 패턴 설계로 타이어 블록 강성을 높이면서 프로파일 기술 최적화로 차량의 높은 하중에도 타이어 접지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이상 마모 현상을 크게 줄였다. 내마모성이 강화된 최신 컴파운드(타이어의 다양한 원재료가 섞인 혼합물)를 적용해 마일리지 성능을 최대 13%까지 향상시켰다. 젖은 노면에서의 주행 성능도 크게 강화했다. 고성능 배수 디자인을 채택해 수막현상을 예방하고 최신 올시즌 컴파운드 적용으로 젖은 노면에서의 핸들링 및 제동 성능을 각각 7%, 6% 높였다. 사이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 수를 증가시켜 접지력을 높
[FETV=한가람 기자] 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LCI 지분(PT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을 활용해 65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6일 밝혔다. LCI는 2016년 인도네시아 내 에틸렌 100만톤(t) 규모 석유화학공장 건설을 위해 설립된 회사로, 올해 상업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LCI 지분 49% 중 25%에 대해 주가수익스왑(PRS) 계약을 체결했다. PRS는 회사가 주식을 담보로 증권사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다. 확보한 자금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쓰인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0월에도 미국 내 에틸렌글리콜(EG) 생산법인인 지분 40%를 활용, 6600억원 규모 PRS를 체결했다. 이번 자금 조달까지 더하면 총 1조 3000억원 규모다. 롯데케미칼은 “다양한 방법으로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신규 투자는 보수적 관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재무건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한가람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제휴 카드사인 하나카드와 포인트 제휴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하나카드 사용 고객들은 전국 2300여개 주유소/충전소에서 ‘하나머니’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포인트 사용처를 확대해 하나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신규 고객 방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휴로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국내 8개 카드사와 블루멤버스, 기아멤버스, CJ-ONE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HD현대오일뱅크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제휴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HD현대오일뱅크에서 우수한 주유서비스를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올해에는 제휴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확대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매년 롯데렌터카, 컴인워시, 오뚜기 등 다양한 기업와 제휴를 맺고 주유소 방문 고객을 위한 여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FETV=한가람 기자] 한미약품 지주사 한미사이언스가 김재교 전 메리츠증권 부사장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은 5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할 이사 후보자를 확정했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임주현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부회장, 김재교 전 메리츠증권 부사장, 심병화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 김성훈 전 한미사이언스 상무,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 등 사내이사 후보 4명 선임 안건을 정기주총에 부의하기로 했다. 이 중 김재교 후보는 대표로 내정돼 이달 초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으로 입사했다. 심병화 후보는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내정돼 부사장으로 입사했다. 사외이사로는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김영훈 전 서울고법 판사, 신용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를 추천했다. 주력 계열사인 한미약품 이사회는 최인영 한미약품 R&D센터장 사내이사 후보, 김재교 전 메리츠증권 부사장 기타비상무이사 후보, 이영구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사외이사 후보 등에 대한 선임 안건을 부의할 계획이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여러 이슈를 극복하고 선진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며
[FETV=한가람 기자] 넥센타이어가 디지털 웹드라마 ‘타이코메트리’를 통해 앤어워드 2024 디지털 광고·캠페인 및 콘텐츠 부문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 A.N.D. AWARD)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업계 최초 방문 장착 및 렌탈 서비스인 ‘넥스트레벨’을 주제로 웹드라마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광고 홍수 시대에 소비자들이 광고의 피로도를 덜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와 서비스를 알 수 있도록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웹드라마 ‘타이코메트리’는 ‘타이어’와 ‘사이코메트리’를 결합한 용어로 “타이어를 만지면 그 타이어에 담긴 과거의 사연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코믹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펼쳐진다. 넥센타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약 7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방문 장착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이바지했다는
[FETV=한가람 기자] S-OIL이 마곡 TS&D센터(Technical Service & Development Center) 풋살장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해 지역 사회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소재의 S-OIL TS&D센터에는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부속시설로 풋살장이 갖춰져 있다. 지난해 5월 방영된 SBS 풋살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탑걸이 방문하여 연습경기를 하기도 한 곳이다. S-OIL은 지난해 12월 강서구청과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3월부터 이 풋살장을 매 주말마다 강서구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로 했다. S-OIL은 여러번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 높은 열의를 보여왔다.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지역사회를 위해 2011년부터 무료 문화예술 & 나눔 공연을 매월 진행 중이며 연 2000명 이상의 지역 주민들이 이를 관람한다. 거기에 본사 앞에서 물과 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구도일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사 사옥에 게시한 글판으로 지역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건내고 있다. 마포 관내 저소득 가정 후원 등의 나
[FETV=한가람 기자] LS증권이 블록체인글로벌과 토큰증권(Security Token) 분산원장 사용계약을 통해 ‘프로젝트 펄스’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프로젝트 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협업 이니셔티브다. 증권사와 법무법인, 핀테크 기업 등이 참여 중이다. 조각투자사업자 등에게 토큰증권을 쉽게 발행하고 유통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원장 인프라가 된다. 이번 계약으로 LS증권은 분산원장 네트워크에서 데이터 무결성을 검증하고 네트워크가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지원하는 ‘밸리데이터 노드(Validator Node)’ 역할을 이행한다. 이를 통해 STO(토큰증권발행) 표준화 논의와 생태계 조성 등에 기여할 계획이다. LS증권은 향후 토큰증권 관련 금융상품 개발을 진행하고 STO 법제화와 시장 변화에 맞춰 신사업 기회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이현민 LS증권 글로벌상품영업팀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시장에 가져올 변화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 펄스 참여를 통해 LS증권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서비스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