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한가람 기자] 유한양행이 11일 창업자 고(故) 유일한 박사 54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가졌다. 유 박사는 지난 1971년 3월 11일 76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이날 오전 유한양행과 유한재단, 유한학원은 경기 부천시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재라관 대강당에서 추모 행사를 가졌다. 유족과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을 비롯해 유한양행 임직원, 유한재단 및 유한학원 관계자, 유한 가족사 임직원, 유한공고 및 대학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에 앞서 유한양행 임직원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에서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인의 뜻을 기렸다. 조욱제 사장은 추모사에서 “우리가 오늘 이곳에 모인 것은 박사님께서 남기신 숭고한 정신과 위대한 업적을 더욱 받들어 우리가 나아갈 바를 생각하고, 또한 그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것”이라며 “유한양행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도록 정진하는 동시에 불우한 이웃 돕기와 장학사업 및 인재양성 중인 유한재단과 유한학원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고 유일한 박사는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빼앗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제약회사 유한양행을 창립했다. 이후 기업의 소유와 경영을 분리
[FETV=한가람 기자] 종근당이 3월 13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이해 전국 의료진들과 함께 만성 콩팥병의 조기 진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의 관리와 치료를 응원하기 위한 CKD 캠페인을 진행했다. 종근당은 바이엘코리아와 현재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콩팥병 치료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를 공동 판매하고 있고 말기 콩팥병 환자의 빈혈 치료제인 네스벨(성분명 다베포에틴알파)을 보유 중이다. CKD 캠페인은 종근당의 자사 영문 이니셜 CKD(Chong Kun Dang)과 만성 콩팥병을 뜻하는 CKD(Chronic Kidney Disease)를 활용해 “스스로를 돌보고, 멈추지 말고, 포기하지 마세요(Care for yourself, Keep going, Don’t give up)”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슬로건에는 당뇨병 환자들이 정기적인 콩팥 검사를 통해 스스로 콩팥 건강을 돌보고 만성 콩팥병을 진단받으면 적기에 치료를 시작해 멈추지 말고 포기하지 말라는 뜻이 들어있다. CKD 캠페인에는 전국 의료진과 종근당 임직원이 참여했다. CKD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보드를 들고 사진을 촬영하며 만성 콩팥병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자들에게 응원의
[FETV=한가람 기자] 동아제약은 '검가드 검프로텍터 칫솔'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검가드 검프로텍터 칫솔은 잇몸 부담이 적은 0.01mm의 부드러운 초극세모를 사용해 치아의 좁은 틈새의 이물질까지 제거할 수 있다. 칫솔 헤드는 깊숙히 자리한 어금니와 잇몸선 근처까지 닿기 용이한 콤팩트한 사이즈로 제작됐으며, 칫솔대는 밀착감 높은 소재를 사용해 정교한 칫솔질이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에는 북유럽 1위 오럴 케어 브랜드 조르단의 클릭백 시스템 기술을 적용했다. 클릭백 시스템은 양치에 필요한 압력(450~500g) 이상의 힘이 더해질 경우 칫솔 헤드가 뒤로 젖혀져 잇몸 손상을 최소화한다. 쿠팡과 네이버 공식 스마트 스토어,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Dmall)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잇몸 질환은 치아 사이에 낀 음식찌꺼기나 잘못된 양치습관으로 인해 발병할 수 있어 꾸준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검가드와 조르단의 구강 기술력이 집약된 검가드 검프로텍터 칫솔로 잇몸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동아제약이 프리미엄 콜라겐 브랜드 아일로가 신제품 '뮤신 콜라겐 젤리'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아일로의 대표 제품인 ‘타입1 콜라겐 앰플’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콜라겐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탱글탱글한 젤리 스틱 형태로 개발됐다. 국내산 생마에서 추출한 식물성 뮤신, 300달톤(Da·분자량 단위)의 저분자 타입1 콜라겐, 히알루론산, 알로에베라 겔 등 4가지 성분을 한 포에 담았다. 타입 1 콜라겐은 체내 28종의 콜라겐 중 피부 진피층의 90%를 차지하는 주요 성분으로, 저분자 300달톤의 미세 분자 구조로 설계됐다. 납작복숭아 과즙을 농축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카카오 선물하기와 동아제약 브랜드 몰 ‘디몰(:Dmall)’,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FETV=한가람 기자] LIG넥스원 신입사원을 포함한 임직원 70여명이 제10회 서해수호의 날(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을 앞두고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 '서해수호관'을 방문해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LIG넥스원 임직원들은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산화한 용사들을 추모하고 방위산업체 구성원으로서 첨단 무기체계 개발로 자주국방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마음을 다졌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헌신을 추모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FETV=한가람 기자] 한국타이어가 최근 독일 럭셔리 모빌리티 브랜드 브라부스(BRABUS)와 브랜드 협업 필름을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 발전에 대한 열의와 혁신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공유하는 양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 세계 고객들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준비됐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브라부스는 맞춤형 고성능 전기차 개별화를 각각 내세워 모빌리티 업계 전동화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영상에서는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를 장착한 ‘메르세데스-AMG EQS 53 브라부스(Mercedes-AMG EQS 53 By BRABUS)’가 독일의 상징적인 서킷 메펜 레이스 트랙(Meppen Racetrack)을 질주하며 더욱 진보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보인다. ‘아이온 에보’는 트랙의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그립력과 컨트롤을 발휘하며 브라부스 차량의 폭발적인 주행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절정에 이르는 드라이빙 상황에서도 노면에서 발생하는 모든 소음을 완벽하게 제어해 영상의 몰입감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FETV=한가람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표 소형 트럭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은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참고해 ▲급속 충전시간 단축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향상 ▲배터리 지상고 개선 ▲충전구 조명 적용 등 실용성과 편의성을 모두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포터 II 일렉트릭 고객의 주요 불만족 사항으로 여겨지던 충전속도 개선을 위해 고전압 케이블 와이어링 두께를 키워 충전 전류량을 증대시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기존 47분이 걸리던 급속 충전속도를 32분까지 대폭 단축시켰다. 포터 II 일렉트릭에 적용된 60.4kWh 리튬 이온 고전압 배터리는 기존 모델 대비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키고 경량화한 신규 배터리 셀을 적용해 6km 증대된 217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했다.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은 농어촌 비포장 도로 운전 시 배터리 지상고가 낮아 발생하는 불편함 해소를 위해 배터리 지상고를 10mm 높였다. 야간 충전 시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충전구 상단에 LED 조명을 추가로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가격으로 인한 구매 부담을
[FETV=한가람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멘스가메사(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 이하 지멘스가메사)의 14MW 해상풍력발전기 제작을 위한 공장 구축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멘스가메사와 창원 풍력발전 신규 공장 구축을 위한 사전업무착수협약(Early Works Agreement, EWA)을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 경남 창원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 윤요한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영업총괄 전무, 이광열 파워서비스설계/생산총괄 전무, 펠크 머던 지멘스가메사 나셀 생산총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2년 양사는 국내 해상풍력시장 확대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고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돌입한다. 먼저 두산에너빌리티가 창원공장 내 14MW 해상풍력발전기 제조공장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설계에 들어간다. 지멘스가메사는 두산에너빌리티가 해상풍력발전기의 나셀 조립 수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술 이전과 인력 지원을 추진하고 교육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멘스가메사는 독일 지멘스에너지의 풍력사업 부문으로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28GW 공급 실적을 기록한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
[FETV=한가람 기자]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캐나다의 하이드로퀘백(Hydro-Québec)과 리튬메탈음극 공동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리튬 가공이 주력사업인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이번 협약으로 음극소재 개발로의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하이드로퀘백은 지난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차세대 리튬메탈음극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 피에르 뤽 막실 하이드로퀘백 연구총책임자, 다미엥 페레라 퀘백정부 대표, 존 짐머만 캐나다대사관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과 캐나다 주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하이드로퀘백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차세대 리튬메탈음극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리튬 가공 노하우와 하이드로퀘백의 메탈음극 연구 성과를 결합해 리튬메탈음극 개발에 힘을 합친다는 방안이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탄산리튬을 고순도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하는 공정으로 삼원계 배터리 성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연산 2만6000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생산 캐파를 갖추고 있으며 삼성SDI 등 배터리 셀업체에 202
[FETV=한가람 기자] HD현대가 최근 미국에서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이 테라파워와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원광식 HD현대중공업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 빌 게이츠(Bill Gates) 테라파워 창업자와 크리스 르베크(Chris Levesque)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나트륨 원자로는 테라파워에서 개발한 4세대 소듐냉각고속로(Sodium-Cooled Fast Reactor)다. 고속 중성자를 핵분열시켜 발생한 열을 액체 나트륨(소듐)으로 냉각해 전기를 생산한다. SMR 중에 안전성과 기술의 완성도가 높으며 기존 원자로 대비 핵폐기물 용량이 40%가량 적은 것이 특징이다. 빌 게이츠는 ‘안전하고 저렴하며 풍부한 무탄소 에너지를 제공하는 기술개발’을 목표로 테라파워를 공동 설립해 SMR의 개발과 공급에 적극 활동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HD현대의 우수한 생산기술력과 테라파워의 첨단 SMR 기술을 결합해 나트륨 원자로의 공급 능력을 확대하고 상업화에 나선다. HD현대는 나트륨 원자로에 탑재되는 주기기 공급을 위해 최적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