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한가람 기자] 한국타이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국내 타이어 산업 부문 1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혁신 능력, 주주 가치, 사회 가치, 고객 가치 등 6대 핵심 가치 관련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얻었다. 뛰어난 제품 경쟁력과 경영 능력, 재무건전성 등을 바탕으로 국내 타이어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과 환경친화적 경영 등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 경영을 실행해 온 것에서 인정을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 등을 포함한 글로벌 5개 R&D 센터,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Hankook Technoring)’ 등 첨단 R&D 인프라를 중심으로 최상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며 고객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BMW ‘M5’와 메르세데스-벤츠 ‘AMG GT 쿠페’ 등 프리미엄 고성능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포함해 현재 포르쉐, 아우디 등 50여 개 브랜드 280여 개 차종에
[FETV=한가람 기자] SK엔무브 여자 핸드볼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가 25일 핸드볼 대중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힘쓴 공로로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수상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대한체육회 체육상 ‘스포츠가치’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러 스포츠 활동으로 ESG, 나눔, 인권활동 등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평기받은 것이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지난 2012년 창단 후 핸드볼 저변 확대, 장애인 지원, 연고지인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행해왔다. 2013년부터는 매년 핸드볼 지도자와 선수단이 직접 나서서 수도권 지역 초∙중∙고교 엘리트 핸드볼 선수들에게 개인 기술과 팀 전술 등을 가르치고 멘토링하는 ‘행복키움 핸드볼 교실’을 진행해 왔다. 유소년 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핸드볼 강습을 하는 ‘주니어 슈글즈’ 프로그램도 운영해 핸드볼 활성화에 보탰다. 2022년에는 경기도 광명시의 경기장애인부모연대와 협동해 발달장애인 서포터즈단 슈게더를 창설해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핸드볼 응원문화를 만들어 왔다. 2023년에는 발달장애인과 함께 힐링캠프를 열어 캠핑과 여가활동을 즐기는 등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2024년에는 발달장애 아
[FETV=한가람 기자] SK바이오팜이 벨기에 기업 판테라와 '악티늄-225(Ac-225)'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악티늄-225는 알파 입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로 방사성의약품(RPT) 개발의 핵심 원료 물질이다. SK바이오팜은 이번 계약을 통해 방사성 동위원소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희소성이 큰 원료의 수급을 안정화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미국 원자력발전소 기업 테라파워와 악티늄-225 공급 계약을 맺은 이후 이번이 두 번째 공급 계약이다. 판테라는 입자가속기 전문 기업 IBA와 벨기에 원자력 연구 센터의 합작 법인으로 대규모 악티늄-225 생산을 목표로 2022년 설립됐다. SK바이오팜은 이번에 확보한 악티늄-225를 풀라이프 테크놀로지에서 도입한 전임상 후보물질인 ‘SKL35501(옛 FL-091)’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차세대 RPT 개발에 필요한 안정적인 악티늄-225 공급망을 구축하고 신약 개발의 핵심 역량을 갖췄다”며 “RPT 시장에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성장 시나리오를 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한가람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피즈치바'를 마케팅 파트너사인 산도스를 통해 미국에 출시했다.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103억6100만달러(약 15조원)에 달하고 미국 매출 규모는 67억2000만 달러(약 10조원) 수준이다. 피즈치바는 면역반응에 관련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한 종류인 인터루킨(IL)-12, 23의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피즈치바 출시로 기존 종양괴사인자알파(TNF-α) 억제제 2종에 이어 인터루킨 억제제까지 자가면역질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미국 시장에서 출시한 제품으로는 5번째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 본부장 린다 최 부사장은 "피즈치바의 미국 출시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미국 의약품 시장에서의 미충족 수요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셀트리온은 지난해 매출액이 역대 최대인 3조5573억원(연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20억원으로 전년보다 24.5% 줄었다. 주력인 바이오의약품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57.7% 성장한 3조1085억원의 연간 매출액을 기록했다.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기존 제품의 안정적 성장세를 보인데다 램시마SC(미국 상품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신규 제품 모두 연간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특히 신규 제품들의 매출 비중이 기존 26.1%에서 38.4%까지 빠르게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양대 시장 내 영향력과 매출이 늘었다. 유럽에서 신규 제품 매출 확대가 가속화하며 연 매출 1조5468억원을 기록했고, 북미에서도 연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제품별로는 램시마가 정맥주사(IV) 제형으로만 연 매출 1조원을 처음 돌파, 명실상부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유플라이마도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2.4배 이상 성장한 3491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제품 확대에 따라 매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
[FETV=한가람 기자] 국내외 수주를 놓고 소송전을 벌이며 갈등을 빚어왔던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1600조원 규모의 미국 함정 시장 공략 등을 위해 ‘원팀(One Team)’을 선언했다. 방위사업청은 2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양사가 함정 수출사업 원팀 구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산 수출사업을 위해 업체 간 원팀 구성 MOU가 체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지난해 7조8000억원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수주전을 둘러싸고 법적 공방 등을 벌여왔다. 그 여파 등으로 지난해 말 10조원대 호주 수상함 입찰 경쟁에서 일본과 독일에 밀려 초기 탈락을 경험하기도 했다. 당시 최종 후보로 선정된 일본·독일은 기업은 물론 정부까지 협력해 수주전을 벌였다. 정부는 최근 우리 기업의 미국 함정 시장 진출에 좋은 기류가 생기면서 두 회사 갈등을 중재해왔다. 미국 의회에 해군 함정 건조를 동맹국에 맡기는 법안이 발의돼 미국 군함 시장 진출 길이 열렸지만 극심한 갈등에 호재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다. 미 해군은 지난해 295척이었던 군함을 2054년까지 390척으로 늘릴 계획이다. 향후 30년 동안
◇부사장 승진 ▲화학생산본부장 안종필 ▲정유생산본부장 이영기 ◇본부장 승진 ▲샤힌프로젝트본부장 이정익 ◇상무 승진 ▲법무부문장 김일권 ▲대외부문장 이춘배 ▲Polymer영업부문장 정영섭 ▲Hydrocracker공장장 정성근 ▲HSSE부문장 이종협 ▲공장혁신/조정부문장 박형운 ▲Engineering부문장 황진욱 ▲공장지원부문장 박성훈 ◇상무보 승진 ▲경영기획부문장 이경문 ▲샤힌 Operations Representative 이욱용 ▲프로젝트기술부문장 허성훈 ▲중부지역본부장 이정일 ▲수급부문장 김승후 ▲CISO 김경호
▲조정현 씨 별세, 조은희(조아제약 식품개발팀 부장)씨 부친상=발인 26일, 빈소 강화서해장례문화원 특2호실, 장지 인천가족공원,(032)933-4463
[FETV=한가람 기자] 두산연강재단이 올해 총 30억 원 규모로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올해 처음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대학생 177명에게 14억 원의 장학금을 건냈다. 이번 선발된 장학생은 우수한 학업성적과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해나간 학생들이다. 두산연강재단은 올해 ‘기술인재 고교 장학금’, ‘다문화가정 장학금’ 등 다양한 형태의 장학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중·고와 대학생 등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연간 총 30억 원 가량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 이래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학업 성적을 거둔 초·중·고와 대학생 등 1만9088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FETV=한가람 기자] 한국타이어가 신상품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에보(Ventus evo)’의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익스피리언스 크루(Experience Crew)’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최종 선발된 ‘익스피리언스 크루’는 한국타이어의 최신 기술의 집약체인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에보’의 성능 체험 기회를 얻는다. ‘벤투스 에보’는 젖은 노면에서의 안정성과 최상의 제동력을 갖추고 탁월한 코너링 성능까지 갖춘 프리미엄 퍼포먼스 타이어다. ‘익스피리언스 크루’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10일까지다. 티스테이션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스포츠 드라이빙 애호가 ▲발대식 및 체험 행사 참석 가능 ▲개인 SNS 채널 운영 및 자동차 동호회 활동 등 요건을 부합하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약 40명을 최종 선발한다. 당첨자는 3월 19일 개별 안내된다. ‘익스피리언스 크루’ 전원에게는 ‘벤투스 에보’ 타이어 4개를 증정하고 장착과 휠 밸런스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4월에는 한국타이어가 11년 연속 고성능 타이어를 독점 공급 중인 BMW 드라이빙 센터(BMW Driving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