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한가람 기자] 한화그룹이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갈 과학 꿈나무를 육성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Science Challenge) 2025’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 개최한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011년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을 모토로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고등학생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지난 13년간 전국에서 약 1만6천여 명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했고 이중 80% 이상이 이공계열로 진학하며 과학영재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그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 주제는 ‘Saving the Earth: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과학의 무한한 가능성을 활용해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놓게 된다. 참가자는 2명의 고등학생과 1명의 지도교사가 팀을 구성해야 하며 학교당 출전 팀 수에는 제한이 없다. 다른 학교 학생과 연합하여 팀을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3월 3일부터 4월 9까지 6주간 진행되며 한화사이언스챌린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대회 심사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FETV=한가람 기자] 고려아연이 지난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2025) 행복더함 사회공헌캠페인' 시상식에서 '공유가치창출 사회공헌'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부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전문적인 조직 및 인프라를 갖추고 체계적으로 지속가능경영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연간 영업이익의 1%가량을 매해 기부봉사와 문화예술, 친환경, 인재육성 등 4개 분야에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는 점 등을 인정받았다. '행복더함 사회공헌캠페인'은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주최해 사회책임, 교육나눔, 환경사랑 등 총 10개 부분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우수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우수 기업은 다수의 정부기관과 현업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선정된다. 고려아연은 서울 본사와 온산제련소가 위치한 울산에 각각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전담부서를 두고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들은 연 6회 이상 임직원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등의 사회공헌 인프라를 마련했다. 고려아연은 매해 영업이익의 1%인 60억~80억 원 규모의 사
[FETV=한가람 기자] SK온과 SK엔무브가 배터리 안전성과 성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전기차용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기술을 공동으로 선보인다. SK온은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서 차세대 액침냉각 기술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액침냉각은 절연성 냉각 플루이드(Thermal Fluids)를 배터리 팩 내부에 순환시켜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하는 시스템이다. 냉매가 배터리 셀과 직접 접촉하기 때문에 공랭식, 수랭식 등 간접 냉각 방식보다 온도 상승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어한다. 급속충전 등 발열이 높은 상황에서 배터리 셀 온도를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하면 열 폭주(Thermal Runaway) 발생을 방지해 화재나 폭발 위험성을 대폭 낮출 수 있다. 액침냉각은 우수한 발열 제어 성능을 바탕으로 급속 충전 환경에서 셀의 온도를 낮게 지속하게 해준다. 셀간 온도 편차를 줄여 배터리 수명 연장에도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기차, ESS, 데이터센터 등 산업 분야에서 액침냉각 기술이 주목 받는 이유다. 양사가 개발 중인 액침냉각 배터리 팩은 냉각 플루이드와 셀의 접촉 면적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유로
[FETV=한가람 기자] 삼성SDI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5'에서 독자 기술로 개발한 고성능 배터리가 탑재된 로봇, 자율주행차 등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라인업도 전시하고 주력인 하이니켈(Hi-Ni) NCA를 비롯해 고전압 미드니켈(Mid-Ni)과 LFP(리튬인산철) 등 다양한 혁신 기술과 제품을 내보이며 마케팅 다각화 전략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SDI는 이번 행사에서 '배터리 기술로 업그레이드 되는 우리의 일상, InCelligent Life'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최대 규모의 전시 공간에 혁신 기술과 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회사는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로봇과 자율주행차 등 미래형 제품을 전시하고 성장하는 배터리의 미래를 제시한다. 전시 부스 한편에서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달이(DAL-e)와 모베드(MobED)가 참관객들을 맞는다. 서비스 로봇인 달이(DAL-e)는 환영 인사와 함께 삼성SDI의 배터리에 대해 소개하는 등을 통해 참관객들과 소통한다. 달이(DAL-e) 옆에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다목적 모바일 플랫폼 모베드(MobED)가 전시된
◇이사대우 승진 ▲홍보팀 최재호 ▲제품개발2부 금도수 ▲제제연구1부 조상호 ▲종병부산1팀 임채여 ▲의약3사업부 김현태▲위수탁팀 전현철 ◇ 책임매니저 승진 ▲경영관리팀 강현구 외 50명
[FETV=한가람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수두백신 추가 수주를 중남미 최대 국제조달시장에서 따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 수두백신을 UN 산하 국제기구인 PAHO(범미보건기구)로부터 2027년까지 중남미 지역에 공급해줄 것을 사전 통지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후 PAHO의 수주물량에 따라 중남미 지역에 SK바이오사이언스의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를 공급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2년 첫 수주를 PAHO의 수두백신 입찰에서 성공해 지난 3년 간 안정적으로 중남미에 공급해왔다. PAHO는 UNICEF(유니세프)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백신 수요처 중 하나다. 중남미 국가들을 대표해 대규모 백신 수급을 담당한다. PAHO 입찰을 위해서는 엄격한 기준의 WHO(세계보건기구) PQ(사전적격평가) 인증이 필수적이며 스카이바리셀라는 2019년 PQ 인증을 세계에서 두번째로 확보해 중남미 시장 진출을 성공했다. 스카이바리셀라는 2018년 상용화돼 글로벌 임상을 통해 만 12개월~12세 소아를 대상으로 면역원성과 유효성을 보였다. 세계에서 GMP(우수 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받은 안동 L하우스에서 생산
[FETV=한가람 기자] 한국타이어가 대전시 유성구 소재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에서 사내 최고 권위 시상식 ‘2024 프로액티브 어워드(2024 Proactive Awards)’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액티브 어워드’는 전 세계 각지의 사업장에서 한 해 동안 도전과 혁신 성과를 달성한 조직과 구성원을 선정해 세계적인 인재로서의 성장을 독려하는 행사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경영철학 중 핵심인 기업문화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를 확충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2007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18회 째이며 수상자에게는 최대 2천 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올해에는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일부를 온라인으로 운영했던 시상식을 정상화해 해외 근무 수상자를 시상식 현장에 초청하는 등 참석 규모를 확장했다. 한국타이어와 한온시스템 임직원 등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십(Leadership) ▲챌린지(Challenge) ▲퍼포먼스(Performance) ▲이노베이션(Innovation) 4개 부문에서 수상한 총 11
[FETV=한가람 기자] SK이노베이션 E&S의 에너지설루션 사업 자회사 부산정관에너지가 LS일렉트릭과 함께 ESS(에너지저장장치) EMS(에너지관리시스템)와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협력으로 ESS 기반 에너지설루션 사업 확대에 나선다. 부산정관에너지는 28일 LS일렉트릭과 ‘국내외 분산자원 및 EMS 사업 추진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정관에너지는 SK이노베이션 E&S의 100% 자회사다. 회사는 인근 지역 내에 있는 주택, 상가에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구역전기 사업과 ESS와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돕는 에너지설루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외 ESS EPC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등 분산자원 EPC 사업에서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부산정관에너지가 그간 약 313MWh 규모의 ESS 자산을 운영하며 키워온 프로젝트 운영 전문성과 LS일렉트릭의 ESS와 EMS 관련 기술력을 융합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부산정관에너지가 운영 중인 ‘노후 ESS 대상 EMS 리패키지 사업’ 확대를 위해서도 협동한다. 부산정관에너지는 LS일렉트릭의 EMS 설루션을 바탕
[FETV=한가람 기자] GC지놈은 일본 소재 GC그룹 계열사 GC림포텍과 액체생검을 통한 다중암 조기진단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액체생검은 혈액, 타액, 소변 등에 존재하는 핵산 조각을 분석해 암 등 질병의 진행을 실시간 추적하는 기술이다. 이반 계약으로 GC지놈은 인공지능(AI) 기반 다중암 조기진단 검사 '아이캔서치'와 'DNA CT(DNA Cancer Tracking)'를 일본 시장에 공급한다. 일본 내 주요 의료기관·연구소와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임상 연구와 기술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창석 GC지놈 대표이사는 ""일본은 아시아 최대 의료 시장 중 하나로 이번 일본 시장 첫 진출은 GC지놈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계약이 GC그룹의 정밀 의료 사업 확장과 함께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2025 FIA 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을 소재로 한 신규 브랜드 필름 ‘레이스 비욘드 리미츠(Race Beyond Limits)’를 28일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WRC 2025 시즌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Rallye Monte Carlo)’의 실제 경기 현장을 찍었다. 역동적인 레이스 장면을 포함해 승리를 위해 헌신하는 참가 팀과 관계자들의 노력, 경기를 통해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과 교감하는 모습을 전하기 위해 만들었다. 극한 환경에서도 레이싱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뒷받침하는 한국타이어의 혁신 기술력도 확인할 수 있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주도 하에 지속적으로 모터스포츠 연구개발에 투자한 결과 톱티어(Top Tier)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확보해 FIA 주관 세계 3대 모터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WRC와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었다. 영상에서는 한국타이어의 혁신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이 반영된 타막 랠리용 타이어 ‘벤투스 Z215’, 스노우 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