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유미 기자] SK텔레콤이 KT, LG U+와 손잡고 ‘V 컬러링’의 이통 3사 공동 서비스를 시작한다. SK텔레콤이 지난해 9월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이는 컬러링(V 컬러링)’을 최초로 선보인 후 지난 1월 KT 고객들까지 서비스를 확대한 데 이어 LG U+ 고객들도 V 컬러링을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통신사 관계없이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V컬러링은 본인에게 전화를 건 상대방에게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미리 설정해 둔 영상을 보여주는 서비스다. 전화 연결 시 특정 음악이나 소리를 제공하는 ‘통화 연결음’에서 짧은 영상 콘텐츠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일보 한 개념이다. V컬러링 앱에서 4000여종의 유·무료 영상을 서비스하며 이용자가 직접 스마트폰을 통해 촬영하거나 다운로드 받은 콘텐츠를 활용할 수도 있다. 현재 V 컬러링의 가입자는 150만명 수준이고 콘텐츠 누적 뷰 2억4000만 건 등으로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7일부터는 LG U+ 고객들도 ’V 컬러링’ 전용 앱을 설치하고 서비스에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 노트20, S20, S21 사용자들부터 단말 업데이트를 통해 발신 시 V컬러
[FETV=최유미 기자] SK브로드밴드가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의 공연 실황을 B tv VOD를 통해 선보인다. 국내 창작 뮤지컬을 오리지널화해 제공하는 건 IPTV 업계 최초다. SK브로드밴드는 영화, 드라마 외에 차별화한 ‘B tv 오리지널’ 콘텐츠를 찾던 중 재미와 감동을 두루 갖춘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을 발굴해 투자에 나섰다. 코로나19 상황으로 공연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공연업계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고객에게는 새롭고 신선한 공연 콘텐츠를 안방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시조(時調) 활동이 금지된 상상 속 나라 ‘조선’에서 펼쳐지는 백성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12개 국악기, 22개 클래식 오케스트라 악기, 7개 밴드 악기 등이 어우러진 음악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SK브로드밴드와 공연 제작사는 이번 작품을 통해 ▲공연장 상연(2021년 1월 5일~2월 28일·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 ▲온라인 스트리밍(3월 28일·네이버TV) ▲극장 개봉(5월 13일·롯데시네마 단독) ▲B tv VOD 출시(5월 26일)로 이어지
[FETV=최유미 기자]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은 필수불가결의 요소가 됐다. 노인, 아이 등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자선활동은 물론 기업의 노하우와 기술을 활용해 이들을 위한 상품 및 콘텐츠를 마련하는 등 꾸준히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경영과도 맞물려 사회적가치 실현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내는 등 수치상으로도 이 부분은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공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이동통신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SKT,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통신사로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랜 시간 자선사업과 기부활동을 펼친 것에서 나아가 이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기화된 포스트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에 힘쓰고 있는 것. 기술 노하우를 집약해 신규 서비스를 개발해 정부와 지역에 지원하고, 적극적인 사업영역으로서 주변 기업 및 지차제와 공동으로 팀을 꾸리고 나눔과 상생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기도 한다. 상생활동 범위도 다채롭다. 본사가 위치한 사옥 주변 상인을 돕거나 통신망 서비스 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은 물론 중소협력업
[FETV=최유미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게임빌과 컴투스가 탈플라스틱 실천 운동을 약속하는 ‘고!고!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한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생활 속 탈플라스틱 캠페인으로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짐을 SNS를 통해 약속하는 활동으로 전개되고 있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플라스틱 사용 로그아웃 하고(GO)! 지구 치유 능력 득템 하고(GO)!’라는 캠페인 슬로건을 정하고 탈플라스틱을 위한 양사의 다짐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전했다. 이번 캠페인 참여와 함께 양사가 직접 제작한 친환경 대나무 칫솔 및 치약 세트 중 300개를 아동 및 청소년 보호 시설에 기부하고 탈플라스틱 실천 동참의 뜻을 지역 사회와 나눴다. 더불어 게임빌, 컴투스, GCP 등 그룹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입사 시 머그컵 및 텀블러 등을 지급해 생활 속 일회용 제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탈플라스틱 환경 보호 취지의 사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게임빌과 컴투스는 임직원들이 함께 하는 지역 생태 환경 보존 봉사활동을 비롯해, 글로벌 게임 이용자 참여 이벤트를 통한 멸종 희귀 조류 보전 및 맹그로
[FETV=최유미 기자] 오는 27일부터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통해 코로나19 잔여백신 당일예약이 가능해진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탭의 ‘잔여백신’ 탭에서 잔여백신이 있는 인근 위탁의료기관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학인하고 바로 예약할 수 있으며, 네이버는 ‘우리동네 백신알림 서비스’를 앱, PC, 모바일웹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으로 이용할 시 잔여백신 접종 희망자는 ‘잔여백신’ 탭에서 위탁의료기관을 선택하고 예약하기 버튼을 누른 뒤 필요한 정보에 대한 수집 동의와 인증을 거치면 된다. 예약자는 예약 완료 후 안내된 시간가지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잔여백신을 보유한 위탁의료기관의 정보는 카카오맵과 연동돼 지도형태로 노출, 한눈에 기관의 위치와 상호, 잔여수량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이용자가 위탁의료기관을 직접 선택한 뒤 해당 기관에서 잔여 백신이 발생하면 즉시 알 수 있도록 카카오톡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네이버 역시 코로나19 잔여백신의 폐기량을 최소화하고 예약 후 미접종된 백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가 ‘잔여백신, 백신당일예약, 노쇼백신’ 등으로 검색하면 잔여백신 실시간 예약 및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내 주변 의료
[FETV=최유미 기자] 코로나19 사태이후 게임시장이 비대면 수혜주로 급부상한 가운데 유명 게임업체들이 우수인재 모시기 경쟁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각 업체마다 높은 연봉이나 스톡옵션 등 경제적 보상책을 제시하며 스카웃 경쟁도 불사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체계적인 전문인력 수급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사내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거나 상시 운영하는 게임업체들도 하나 둘씩 나타나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사업, 운영, 데이터분석, 디자인, 기술지원, 재무, 경영지원 등 총 7개 부문에서 채용한다. 특히 경영지원부문에 신입 인재 영업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젊은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 또 인턴 채용도 활발히 전개, 우수 수료자에게 신입사원 입사 기회를 제공하는 채용 연계형 모집으로 약 9주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턴 합격자 중 최소 50% 이상의 인원에 입사 제안할 계획이다. 넥슨도 신규개발본부에서 대규모 특별 수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아트, 프로덕션, 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군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은 내달 22일부터 3개월간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를
[FETV=최유미 기자] KT 고객센터가 이동통신 분야에서는 10년 연속, 초고속인터넷 분야에서는 7년 연속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콜센터로 인정받게 됐다. KT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해 발표하는 ‘2021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에서 우수한 점수로 초고속인터넷·이동통신 분야의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 인증은 전국 업종별 대표 콜센터의 상담 품질을 해마다 측정하여 우수 콜센터를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하는 서비스품질 인증 제도다. 이번 조사에서 KT고객센터는 AI 상담 솔루션 및 AI 보이스봇 등을 도입해 상담사의 업무를 지원하고, 고객 최우선 관점에서 끊임없는 디지털 혁신을 추구해온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채널의 역할이 커지며 고객센터의 중요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KT 고객센터는 고객중심의 서비스와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센터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올해 4월부터는 AI 음성 가상상담을 본격 개시해 약 160여개 분야의 65만여 건의 고객 문의 사항을 AI 보이스봇이 24시간 직접 해결해주고 있다. 이를 통해 상담사들은 단순하
[FETV=최유미 기자] SK텔레콤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통산 17회, 9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한국의 우수콜센터’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2004년부터 국내 기업의 콜센터 서비스 수준을 진단해 콜센터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을 발표하는 제도다. SKT는 2004년부터 올 해까지 통산 17회, 9년 연속 우수콜센터에 선정됐다. SKT는 AI 기술을 고객상담 서비스에 접목해 문자상담 챗봇 서비스는 물론 말로 하는 AI상담 보이스봇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ICT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센터 상담 품질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상담 구성원 건강과 상담서비스 운영 안정을 위해 콜센터 업계 최초로 고객센터에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하는 등 언택트 시대 상담 품질 향상과 구성원 안전 확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SKT는 1년여가 지난 현재, 고객센터 상담 구성원의 40%가 넘는 약 2500명이 재택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HEART 서비스 스탠다드’ 프로그램 ▲고객가치혁신회의 ▲고객자문단 및 사내평가단 등을 도입해 고객센터 상담서비스 업그레이드는 물론, 고
[FETV=최유미 기자] 넷마블이 지난 22일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쇼케이스 ‘프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용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제2의 나라’를 미리 만나본 이번 행사는 질의응답, 이벤트 매치 등으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서 넷마블은 ‘제2의 나라’ 업데이트 계획을 밝히고 운영 방안 등을 공개했다. 메인 스토리는 출시 빌드에 12개 지역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이후에는 1년 2회 대규모 업데이트로 들어간다. 대신 신규 에피소드가 1~2개월 단위로 업데이트돼 지속적인 재미를 줄 예정이다. 에피소드는 게임 내 사건이나 인물을 다루는 스토리 콘텐츠다. 길드 콘텐츠인 ‘킹덤’은 6월부터 8월까지 킹덤 던전, 유물전장(킹덤 PvP 콘텐츠), 왕위쟁탈전, 수도 킹덤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일종의 펫인 ‘이마젠’은 다른 이용자들의 이마젠과 겨뤄볼 수 있는 ‘이마젠 결투장’, 장기적으로는 킹덤 규모로 즐길 수 있는 ‘킹덤 이마젠 탐험’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날 넷마블은 별자리 이름을 딴 한국 서버 40개 리스트를 공개했으며 이용자들과 함께 대규모 전투 콘텐츠 ‘유물전장’을 플레이하는 시간을 가지기
[FETV=최유미 기자] 펄어비스가 ‘로스트킹덤’으로 유명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 팩토리얼게임즈를 인수했다. 네시삼십삼분 등으로부터 팩토리얼 지분 100%를 전량 매입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총 취득 금액은 200억원 규모다. 팩토리얼게임즈는 2014년 설립, 2016년 모바일 RPG 로스트킹덤을 흥행시키며 모바일 게임 개발력을 인정받은 신생 게임 개발사다. 수집형 모바일 RPG ‘슈퍼스트링’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일본 유명 게임사인 스퀘어에닉스와 신작 ‘프로젝트J’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김경엽 펄어비스 투자전략총괄은 “팩토리얼게임즈의 게임 개발 역량을 높게 평가해 인수하게 됐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펄어비스는 검은사막과 개발 중인 신작 외에 장르와 IP 다양성 측면에서도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