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위메이드가 2023년 2분기 매출액은 약 1593억원, 영업손실 약 4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발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신작 나이트 크로우 성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46% 증가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4월 선보인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이후 큰 인기를 얻으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출시 100일이 지난 현재까지 양대 마켓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는 국내 시장에서 게임성을 인정받은 만큼 연내 블록체인 버전으로 개발해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북유럽 신화의 웅장한 세계관을 구현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현대전 기반의 디스민즈워(가칭) 등 신작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러브 레시피, 던전앤스톤즈, 어비스리움 오리진, 미르의 전설2: 기연, 발키리어스도 개발에 한창이다. 또한, 블록체인 사업 강화를 위해 아랍에미리트 글로벌 테크 기관 ‘Hub71’ MOU를 체결하고, 일본에서 열린 웹3 컨퍼런스 ‘웹엑스(WebX)’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생태계 확장에 노력하고 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이 큰 성장을 하고 있기에 기술
[FETV=최명진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 행사 ‘하이델 연회’를 8월 26일 개최한다. 하이델 연회는 매년 여름 시즌에 열리는 정기 행사로 모험가들과 함께 오프라인에서 만나고 업데이트 방향을 발표하는 이용자 행사다. 서울에 위치한 반얀트리 호텔에서 진행되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라이브 방송으로 글로벌 모험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하이델 연회 티켓은 8월 9일 20시부터 티켓 링크를 통해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총 100명의 모험가에게 선착순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좋은집 보육원’에 전달된다. 8일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대사막’ 신규 콘텐츠 ‘신기루’가 추가됐다. 신기루는 제한 시간내에 다가오는 모든 적을 제압하는 디펜스형 콘텐츠다. 신기루는 총 9개의 입장 지역이 있고, 지역에 따라 다른 몬스터가 등장한다. 신기루 완료 보상으로 혼돈의 결정, 고대 문명의 단서, 진홍색 술잔 등을 지급한다. 모험가는 ‘순례자의 상자’ 의뢰를 완료하면 신기루 입장 자격을 획득한다. 입장시 필요한 ‘신기루의 흔적’은 대사막 탐험 일지 중 ‘대사막 탐험’ 1~3단계 미션을 완료하면 얻을 수 있다.
[FETV=최명진 기자] NHN커머스가 중국 국영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유통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NHN커머스는 중국 베이징 소재 국영기업 ‘베이징 문창판 발전유한공사(이하 문창판)’와 글로벌 유통 플랫폼 구축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문창판은 베이징 당위원회와 시정부의 승인을 받아 지난 2020년 설립된 국가소유 기업이다. 현재 중국 내 문화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정보서비스 제공 및 문화금융정책 집행을 담당하고 있으며, 3만여개의 문화 기업과 2천여개의 금융기관을 비롯해 총 3만3천여개의 기업이 소속돼 있을 정도로 문화산업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문창판이 중국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상품 유통 사업을 함께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NHN커머스는 문창판 산하 기업체 대상으로 B2B 유통 플랫폼 및 임직원 전용 구매 플랫폼을 제공하며, 이를 글로벌 상품의 중국 유통 경로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창판 소속 기업 상품의 중국 내 온라인 유통과 왕홍 라이브 방송을 NHN커머스가 주도하며 활성화시켜
[FETV=최명진 기자] 블록체인 사업을 운용하는 인텔라 X는 자체 개발 중인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가 웹3 게이밍 인프라 프로토콜인 ‘에인션트8’과 생태계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베트남에 본사를 둔 ‘에인션트8’은 △웹3 게이밍 퀘스트 플랫폼 ‘스페이스3(Space3)’, △웹3 게이밍 런치패드 ‘도조(Dojo)’, △웹3 게임 분석 사이트 ‘리서치 포털(Research Portal)’ 등과 △베트남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게임 길드, △20만여 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블록체인 커뮤니티 등 방대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웹3 프로젝트를 진행, 전 세계 이용자들의 웹3 참여를 독려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인텔라 X는 ‘에인션트8’의 게임 인프라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블록체인 게임 길드를 포함한 커뮤니티는 물론, ‘에인션트8’이 자체 운영 중인 ‘스페이스3(Space3)’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와 대규모 참여 캠페인을 기획한다. 양사는 긴밀한 마케팅 협업을 통해 글로벌 웹3 시장에 인텔라 X를 알리고, 신규 이용자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계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의 커머스CIC가 카카오톡 네 번째 탭인 쇼핑탭에 ‘마이스토어’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관심 있는 스토어의 신상∙할인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이용자들에 한층 개인화된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마이스토어에선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해 친구를 맺은 스토어의 신상품 출시와 프로모션 소식은 물론, 해당 스토어가 발행한 할인쿠폰 등 각종 혜택들도 모아 볼 수 있다. CJ제일제당, 삼양식품 등 식품 카테고리부터 러쉬, 유한킴벌리 등 뷰티, 생활용품 카테고리까지 다양한 스토어를 만날 수 있다. 스토어 소식은 새롭게 선보이는 ‘스토어보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토어가 알리고 싶은 소식들을 이미지나 동영상을 활용해 제공하는 기능이다. 이용자들은 화면을 쓸어 넘기며 스토어 소식을 연달아 볼 수 있고, 관심 있는 상품과 프로모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는 최근 24시간 동안 올라온 스토어보드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영역도 마련했다. 마이스토어에선 최근 방문한 스토어들도 볼 수 있다. 쇼핑을 하던 중 이전에 방문했던 스토어를 다시 찾고 싶은 경우, 해당 영역을 살펴보면 된다. 또한 친구를
[FETV=최명진 기자] 넷마블은 2분기 매출 6033억원, 영업손실 37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23년 상반기 누적으로 보면 매출은 1조 2059억원, 영업손실은 654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해외매출은 5191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 중 86%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52%, 한국 14%, 유럽 12%, 동남아 10%, 일본 6%, 기타 6%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유지 중이다. 부진했던 2분기를 지나 3분기에 출시한 신작들은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7월 26일 글로벌 출시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韓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4위, 韓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스톤에이지’ IP 기반의 ‘신석기시대’도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출시 보름 만에 최고 매출 순위 7위에 오른 바 있다. 넷마블은 하반기에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 ‘세븐나이츠 키우기’,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에 이어 ‘아스달 연대기(가제)’,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모두의마블2’ 등 총 7종의 글로벌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며, ‘일곱 개의 대죄’,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 ‘A
[FETV=최명진 기자] 웹젠이 2023년 2분기 매출 424억 원, 영업이익은 118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93%, 영업이익은 53.78 % 하락했다. 웹젠은 2023년 하반기, 3개 이상의 신작을 준비해 실적 반등을 꾀한다. 우선, 일본 현지에서 2021년 출시된 후 현재도 유의미한 매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서브컬처 게임 ‘라그나돌’을 가장 먼저 국내에 출시한다. 독특한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연출, ‘스파인(Spine)’기술을 활용한 캐릭터 일러스트 및 ‘스피드체인 시스템’ 기반의 전투 등으로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오르는 등 일본 게이머들의 호응을 얻었다. 모바일 MMORPG ‘뮤 모나크’도 실적 반등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킹넷’과 공동제작한 게임으로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국서비스 버전을 준비 중이다. 이외에 스팀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전략 RPG ‘르모어: 인페스티드킹덤’ 역시, 웹젠이 그간 시도하지 않던 인디게임 사업영역에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웹젠이 중장기 성장을 위해 준비하는 자체 개발 게임들은 내년부터 시장에 선보인다. 현재, 사업 계획에 맞춰 가장 빠르게 개발 중인 게임은
[FETV=최명진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2023년 2분기 매출액 383억원, 영업손실 13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서비스 장기화로 인해 매출 규모가 축소됐고, 신규 게임 개발 및 IP 사업 확장 등 미래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지속으로 손실 규모가 증가된 데 기인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올 하반기 출격 예정인 신작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유저층을 확보하고 추가적인 매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 먼저, 오는 24일 신규 IP 기반의 모바일 신작 ‘브릭시티’ 출시를 통해 샌드박스 시티 빌딩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포문을 연다. 브릭시티는 국내와 더불어, 샌드박스 장르의 핵심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을 중심으로 서비스 공략에 나서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바일 샌드박스 장르는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의 마켓 사이즈 기준 지난해 전세계 연간 매출 약 1.5조원을 기록, 미국은 이 중 절반이 넘는 52% 이상의 규모를 자랑하는 주요 시장이다. 뿐만 아니라 ▲자유도 높은 창작 환경 ▲도면 기반의 공유 시스템 ▲특유의 밝고 편안한 힐링 플레이 ▲다양성 및 환경적 가치를 내포한 세계관 등의 핵심 요소를 바
[FETV=최명진 기자] 슈퍼캣은 자사 인디 게임 플랫폼 ‘펑크랜드’에서 게임을 출시, 운영하는 게임 개발자에 지급한 누적 정산금이 50억원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펑크랜드’는 인디 게임 플랫폼이자 게임 개발에 필요한 기능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노 코딩 개발 툴이다. 펑크랜드에서 게임을 출시, 운영하는 개발자에게 게임 매출액의 40%를 기본으로 정산한다. 2022년 기준 펑크랜드 내 게임 개발자 수익 정산 비율은 47.8%를 기록해 기본 정산율 이상으로 수익을 공유하며 개발자 우대 정책을 이어 나가고 있다. 게임 개발자에 지급한 누적 정산금은 ‘펑크랜드’를 ‘네코랜드’라는 이름으로 출시한 2019년부터 집계한 것으로 지난 7월 마감일 기준 50억원을 돌파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정산금을 가져간 개발자는 6억원 이상을 수령한 1인 개발자로 나타났다. 지난 7월에는 펑크랜드 출시 이후 플랫폼 자체 최대 월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월 매출액 1억원을 초과하는 게임도 두 개 집계됐다. 이 중 1인 개발자 ‘삼삼게임즈’가 선보인 ‘닥사 RPG’는 서비스 13일 만에 매출액 1억원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이며 1인 개발자의 새로운 성공 방정식을 제시했다. 하영민 펑크
[FETV=최명진 기자] 뮤 시리즈의 아버지 김남주 웹젠 창업자가 지난해 11월 웹젠으로 복귀하면서 웹젠의 출시 예정작들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 창업자는 지난해 11월 설립된 신규 개발 자회사 웹젠스타에서 최고개발책임자로 취임하면서 13년 만에 웹젠으로 복귀했다. 웹젠 공동 창업자인 김 창업자는 2002년부터 2008년까지 웹젠 대표를 역임했다. 2001년 개발한 '뮤 온라인'이 한국과 중국, 대만 등에서 큰 흥행을 거두면서 2003년 웹젠을 코스닥에 상장한 일등 공신이었다. 최근 웹젠은 개발 자회사 웹젠블루락의 사명을 웹젠레드스타로 변경하고 6억원 규모 증자를 실시했다. 웹젠블루락은 2023년 초 뮤 IP 기반의 모바일 MMORPG '프로젝트 M'를 개발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김 창업자가 개발 재개를 지시하면서 웹젠레드스타는 프로젝트 M을 '프로젝트 G'라는 이름으로 바꿔 다시 제작 중이다. 김 창업자는 자문 역할을 맡으며 사실상 프로젝트 G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웹젠은 자회사 개편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 '웹젠비트'에서 전환배치된 인력 다수가 소속된 개발 자회사 '웹젠레드앤'을 새로 설립해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다른 개발 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