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레고그룹이 레고 모듈러 시리즈 역대 최대 규모 세트인 ‘레고 자연사 박물관’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역대 레고 모듈러 세트 중 가장 많은 총 4,014개 브릭으로 구성됐다. 유리창과 거대한 기둥으로 장식한 고풍스러운 건축 양식과 두 개 층을 가득 채운 실감나는 전시품이 특징이다. 지붕과 각 층은 쉽게 분리해 전시장 곳곳을 살펴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물관 1층은 화석관과 지질관으로 구성됐다. 건물 2층 높이의 거대한 브라키오사우루스 화석을 비롯해 커다란 송곳니가 달린 검치호랑이와 공룡알 화석, 색색의 광물들 등 지구의 역사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2층으로 올라가면 로켓의 예상 궤도가 그려진 지구와 태양계 행성 모형, 미래 우주 기지의 디오라마를 살펴볼 수 있다. 옥상에는 관장의 사무실과 천체 망원경도 숨겨져 있다. 박물관 풍경을 더욱 다채롭게 해주는 대형 석상과 벚나무, 포스터 등 액세서리와 미니피겨 7개도 포함됐다. 완성품 크기는 가로 38cm, 세로 25cm, 높이 31cm다. 하단 조립판의 연결 고리를 이용하면 다른 레고 모듈러 세트와 결합해 나만의 컬렉션을 더욱 확장할 수 있다.
[FETV=최명진 기자] 넥슨은 11일 자사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에 ‘G26 운명의 바람’ 2부와 신규 생활 콘텐츠 ‘달빛 섬’을 추가하는 겨울 2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메인스트림 ‘G26 운명의 바람’ 2부에서는 멸망의 위협에 맞서는 용병단의 투쟁이 이어지며, 자취를 감춘 떠돌이 용병 ‘델가’의 행적을 쫓는 ‘밀레시안’과 용병단의 여정이 펼쳐진다. 보스 몬스터 처치 및 2부 완료 시 신규 인챈트 스크롤 ‘증오’와 각종 버프 효과의 ‘흰 바람 맺힌’ 타이틀을 받을 수 있다. 확장된 판타지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는 신규 생활 콘텐츠 ‘달빛 섬’도 추가했다. ‘달빛 섬’은 ‘던바튼’보다 큰 규모의 개인 공간으로, ‘낭만 농장’ 6레벨 달성 및 가이드 퀘스트를 완료 시 입장 가능하다. 지형을 변경하거나 기존에 보유한 ‘낭만 농장’ 설치물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으며, ‘G26 운명의 바람’을 완료하면 ‘달빛 섬’에 방문한 NPC들로부터 버프 효과, 상점, 각종 달빛 선물들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 번 방문한 NPC는 섬의 주민으로 초대해 생산 활동에 도움을 받거나 ‘달빛 섬’에서만 제작 가능한 특별 아이템을 제작하고, 생산력 향상 스킬을 획득하는 등 섬을
[FETV=최명진 기자]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의 27.2 업데이트를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 배틀그라운드 개발진은 이용자들이 열 번째 맵 ‘론도(Rondo)’에 적응한 후 본격적으로 신규 맵을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먼저 새로운 파밍 경험을 선사하는 ‘마켓’이 론도 맵 곳곳에 추가됐다. 마켓은 ‘BR 코인’을 사용해 아이템, 무기 및 특별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총 세 등급으로 구성됐다. 마켓 등급이 높을수록 더 좋은 아이템과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되며, 가장 높은 등급인 그레이드 3 마켓 주변에는 강력한 필라 가드들이 배치된다. 마켓 전용 재화인 BR 코인은 월드 스폰 아이템으로 게임 내 제공되는 미션 수행, 필라 가드 처치, 인벤토리 내 아이템 판매 등을 통해서도 획득할 수 있다. 마켓은 게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먼저 이용자가 직접 엄폐물을 소환할 수 있는 ‘긴급 엄폐 신호탄’이 마련됐다. 방어용 투척 무기로 사용 시 세 개의 긴급 엄폐 투하물이 투척된 긴급 엄폐 신호탄 근처에 착륙한다. 신규 회복 및 부스트 아이템도 추가됐다. ‘전투 준비 키트’ 사용 시 일정 시간에 걸쳐 체
[FETV=최명진 기자] SK텔레콤은 CES 2024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첫 번째 UAM 실기체 실증사업 성공을 위해, 글로벌 UAM 선도기업 ‘조비 에비에이션’과 CEO 미팅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CEO 미팅에는 유영상 SKT 사장과 하민용 SKT Global Solution Office 담당(CDO), 조벤 비버트(JoeBen Bevirt) Joby CEO, 에릭 앨리슨(Eric Allison) Joby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 CEO는 CES 2022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 연속 CES 현장에서 만남을 갖고 있다. 특히, 양사는 향후 예정된 국토교통부 주도 민관합동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K-UAM GC)’ 참가를 앞두고 준비상황 및 현안 등을 점검했다. 이번 실증사업에서 양사는 국토부 계획에 맞춰 시제기나 축소기가 아닌 실제 UAM 기체(Joby S4)를 국내 최초 도입하여 운항 전반을 실증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사는 ▲AI 기술 협력을 통한 UAM 서비스의 안정성 고도화 및 신기술 도입 ▲글로벌 UAM 시장 공동 진출 등 추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SKT는 지난 2022년 1월, CES 직후
[FETV=최명진 기자] 최근 중국 정부가 온라인 게임 산업에 대한 새로운 규제를 발표하면서 게임업계가 노심초사하고 있다. 55조원에 달하는 중국 게임 시장이지만 이번 규제안에 매출을 대폭 제한하는 내용이 많았기에 판호를 발급받은 게임사들의 주가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정부가 담당자를 해임하고 게임업계의 의견수렴을 거칠 것이라 밝혔지만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탈중국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23년 중국 게임시장 규모 예상치는 약 55조원으로 2022년 대비 13.9%가량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 이용자풀은 줄었지만 PC게임 이용자들이 크게 늘었다. 앞서 중국은 2017년 3월 사드 배치에 따른 보복 차원에서 한국 게임사들의 중국행에 빗장을 걸어 잠갔다. 이후 컴투스와 펄어비스 등 소수의 게임사들이 판호를 받았으며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 게임이 대거 판호를 발급받으면서 사실상 한한령이 해제됐다고 분석된다. 중국은 한국 게임산업 최대 시장이기에 판호를 발급받은 넷마블,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데브시스터즈 등 주요 게임사들의 주가도 덩달아 뛰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고강도 게임 규제안을 발표하면서 업계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지난해 1
[FETV=최명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비주얼 노벨의 고전 ‘사야의 노래’의 공식 한글화 버전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야의 노래’는 일본 게임 개발사 니트로플러스가 지난 2003년 선보이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비주얼 노벨계에 신선함을 던진 작품이다. 게임은 교통사고로부터 살아남은 주인공 '사키사카 후미노리'가 수수께끼의 소녀 '사야'를 만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대비되는 충격적인 스토리, 중독적인 음악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스토브 공식 한글화’를 통해 ‘사야의 노래’를 번역판으로 선보인다. ‘스토브 공식 한글화'는 해외 인디 게임의 한글화를 통해 국내 유저들에게 다양한 플레이를 지원하는 스토브만의 번역 서비스다. 이번 ‘사야의 노래’ 공식 한글화 버전에는 총 15만 자의 번역을 진행해 원작의 깊이를 최대한 재현하고자 했다. ‘사야의 노래’ 공식 한글화 버전이 기대되는 또다른 이유는 개발사 니트로플러스의 히트작 ‘당신과 그녀와 그녀의 사랑’ 때문이다. 스토브는 ‘당신과 그녀와 그녀의 사랑’의 공식 한글화 버전을 지난해 6월 출시한 바 있다. 해당
[FETV=최명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2023(이하 겜프야 2023)’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포레스트 엘븐즈’ 시나리오가 개선됐다. ‘타일 정화’, ‘갈림길 이벤트’, ‘유물 효과’ 등을 통해 능력치를 대폭 높일 수 있어서 강력한 선수 육성이 가능하다. 포레스트 엘븐즈 시나리오는 엘프의 숲에 파괴된 타일들을 정화하며 더 많은 속성별 능력치나 이벤트 보상을 얻으며 선수를 육성하는 방식이다. ‘코드J’, ‘오혜성’, ‘엄지’ 등 7종의 레전드 트레이너들이 시나리오 특화 트레이너로 합류했으며, 기존 특화 트레이너들도 훈련 보상을 상향했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들도 마련됐다.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자’ 이벤트에서는 총 10개의 미션을 수행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하이퍼 영입 쿠폰 10+1’을 비롯해 ‘코어 초월석’ 등 유용한 아이템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포레스트 엘븐즈 특화 트레이너 ‘메드’와 ‘제우스’, ‘하토르’를 수월하게 영입할 수 있는 ‘영입 확률 업’ 이벤트도 진행된다. ‘겜프야 2023’은 컴투스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캐주얼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CEO)이 ’24년 현장 경영을 시작했다. 올해 첫 행선지는 NW(네트워크)부문이다. 신년사에서 밝힌 품질·안전·보안 기본기 강화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의미다. 황현식 사장은 10일(수) 오후 LG유플러스 마곡 국사를 방문해 네트워크 설비 점검 현황을 살피고, 해당 지역의 인프라 담당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황 사장은 이 자리에서 네트워크 운영 직원들에게 통신의 근간인 품질·안전·보안 등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자고 주문했다. 또 외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하나의 공동체 ‘원팀’이 되어달라 강조했다. 이어 현장 직원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고객경험 관점에서의 개선사항도 청취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셋톱박스 이상 시 A/S 기사 방문 없이도 고객이 신속하게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기기에 QR코드를 붙여 동영상을 제공했으면 한다” 등의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이 같은 소통 활동은 현장경영의 핵심으로 실제로도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고 있다. 황현식 사장은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난해 상반기에만 60건의 개선점을 직접 경영활동에 반영했다. 고객들이 음원서비스 이용 시 통신사 제휴 혜택이 자동 적용되도록 한 점
[FETV=최명진 기자] 넷마블은 자사의 공식 틱톡 채널이 팔로워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넷마블 공식 틱톡 채널은 2022년 12월 50만 팔로워를 확보한데 이어, 약 1년만에 국내 게임사 브랜드 채널 최초(개별 게임 채널 제외)로 100만 이상을 달성하며 틱톡 코리아가 수여하는 틱톡 크리에이터어워즈(TikTok Creator Awards) '실버 어워드'를 수상했다. 넷마블 공식 틱톡 채널은 650여개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15개국 이상의 팔로워들로부터 230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는 등 넷마블의 가장 대표적인 뉴미디어 채널 중 하나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세븐나이츠 키우기’ 관련 콘텐츠 ‘세키송 댄스 챌린지’는 총 4,500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MZ 세대를 겨냥한 숏폼 콘텐츠를 활용해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발표한 ‘2023 올해의 SNS’에서 ‘올해의 틱톡’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넷마블은 올해 기대작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등을 소개하는 트렌디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에게 다가갈 방
[FETV=최명진 기자] 넥슨은 10일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PC MMORPG ‘히트2’의 1월 대규모 ‘THE HARDCORE’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사전등록을 개시했다. 오는 24일 열리는 하드코어 서버는 4주간 베타 형태로 운영되는 신규 시즌제 전장으로, 풍성한 혜택이 주어지지만 생존을 위해 다른 플레이어와 무한 경쟁을 진행하게 된다. 하드코어 서버의 캐릭터는 3개의 생명력을 보유하게 되며, 이를 모두 소진한 캐릭터는 24시간 뒤 삭제된다. 높은 난이도에 맞춰 기존보다 상향된 레벨업 보상과 경험치 버프 효과, 랭킹 보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넥슨은 하드코어 서버 도입을 앞두고 23일까지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사전등록에 참여하는 유저 전원에게 새해 기념 ‘트리아이온 펫’을 즉시 획득할 수 있는 ‘불꽃의 전장 전야제’ 쿠폰과 업데이트 이후 각종 보상으로 교환 가능한 ‘수호자의 하드코어 티켓’ 쿠폰을 지급한다. 사전등록 후 친구 초대 이벤트에 참여하면 초대한 친구 수에 따라 ‘찬란한 클래스 11회 소환권’, ‘영웅 클래스 확정 소환권’ 등 추가 보상도 제공한다. 그 외에도 하드코어 서버에서 성장한 캐릭터의 레벨과 개수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