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가 2023년 4분기 연결 매출 2조1,71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42%,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1892억 원이며, 영업이익률은 8.7%로 개선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3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4% 늘어난 8조1,058억 원으로 처음으로 연간 매출이 8조 원을 넘어섰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5,019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6.2%다. 별도 기준 2023년 카카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7% 늘어난 2조6,262억 원이고,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5,674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1.6%이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카카오의 2023년 4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조1,217억 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 매출은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5,815억 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서비스 개편 등 카카오톡의 진화를 토대로 광고와 커머스 사업의 수익성이 증가하면서 톡비즈 매출이 카
[FETV=최명진 기자] 라인게임즈는 14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항해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신규 콘텐츠 ‘인연 연대기’를 선보였다. 제독이 아닌 항해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인연 연대기’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콘텐츠다. 연대기에 해당하는 항해사를 보유하고 있거나 여관을 통해 고용하면 해당 콘텐츠를 즐겨볼 수 있다. 첫 번째 인연 연대기는 항해사 ‘마리아 마가레타 키르히’가 새로운 업적을 세우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스토리로 짜여있다. 이용자는 플레이를 진행하며 새로운 동료를 모으고, 전 세계의 바다를 항해하는 모험 일대기를 경험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S등급 ‘하코보 포르툰데’와 A급 ‘베르날 로욜라’를 비롯해 ‘아폰수 안드라드’, ‘알렉산드로 바조’까지 4명의 신규 항해사가 추가됐다. 또한 포르토벨로와 북중미 파나마간 항해를 크게 단축 시켜줄 수 있는 ‘파나마 운하’가 업데이트됐다. ‘파나마 운하’는 출국관리소를 통해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총리 시스템’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이 개선됐으며, 물물 교환
[FETV=최명진 기자] 위메이드가 디에이 게임즈와 블록체인 게임 <레전드 오브 엘리시움>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 <레전드 오브 엘리시움>은 정해진 규칙에 맞춰 자신의 덱을 만들고, 보드 위에서 적과 대전하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이다. 인간, 오크, 다크 엘프 등 3가지 종류의 NFT 카드를 수집해 길드전, 일일 퀘스트, 실시간 PvP, 토너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에 참여 가능하다. 카드는 전투를 통해 얻은 강력한 속성과 장비를 활용해 강화할 수 있다. 디에이 게임즈 CEO 마르친 스코브론스키는 “블록체인 게임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위메이드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많은 이용자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스포츠, 댄스 리듬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하며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FETV=최명진 기자] 넷마블은 네이버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에 공식 채널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네이버가 공개한 ‘치지직’은 베타 테스트 오픈 한 달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30만명을 달성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넷마블은 ‘치지직’ 베타 테스터 자격을 얻어 공식 채널을 오픈했다. 넷마블은 ‘치지직’ 공식 채널을 활용해 오는 15일 예정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대한 미디어 쇼케이스를 실시간 중계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용자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넷마블 임현섭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은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뉴미디어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치지직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과 스트리머 협업 프로그램 등을 적극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2015년 게임업계 최초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뉴미디어 활동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공식 틱톡 채널이 국내 게임사 브랜드 채널 최초(개별 게임 제외) 100만 이상의 팔로워를 달성하며 틱톡 크리에이터어워즈(TikTok Cre
[FETV=최명진 기자] 엔씨소프트의 PC MMORPG ‘아이온 클래식’이 14일 클래스 체인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 클래식 서버에서 2월 28일까지 ‘권성’을 포함한 모든 직업의 클래스 체인지를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클래스로 캐릭터의 직업을 변경할 수 있다. 아이온 클래식의 ‘파드마샤’ 무기 획득 조건이 완화되었다. 이용자는 ‘파드마샤의 동굴’의 보스인 ‘예민한 파드마샤’를 공략해 ‘반짝이는 파드마샤의 결정’을 획득할 수 있다. 결정을 모아 레기온 제작을 진행하면 ‘[보급품] 예민한 파드마샤의 무기 선택 상자’를 획득한다. 상자를 개봉하면 방패를 포함한 모든 무기 중 원하는 종류를 선택해 얻을 수 있다. 아이온 클래식은 이밖에도 이용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13일까지 특정 파티 던전을 공략해 거래 가능한 ‘비탄 방어구 장비’를 얻는 ‘비운의 군단장’ ▲2월 28일까지 레기온 단원과 함께 ‘초코탑’을 소환해 처치하고 보상을 받는 ‘두근두근 초코탑 소환’ ▲설문에 참여하면 레벨에 따라 아이템을 제공하는 ‘데바 입문 지원 상자’ 등이 대상이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는 14일 동안
[FETV=최명진 기자]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에서 개발한 대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3월 12일 글로벌 170개국(한국, 중국 제외)에 9개 언어로 출시된다. <나이트 크로우>는 13세기 유럽 실제 역사와 판타지를 결합해, 고유의 세계관을 구축한 MMORPG다. 독보적인 그래픽 기술로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구현한 극사실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이용자의 무기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4개 클래스와 8개 직업 ▲여러 서버가 함께 참여하는 ‘격전지’ ▲서버 그룹간 거래가 가능한 ‘통합 거래소’ 등 다양한 콘텐츠가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제공된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은 위믹스3.0(WEMIX3.0)을 중심으로 연결된 멀티 토크노믹스, 캐릭터와 이용자 정보를 하나로 압축한 캐릭터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요소를 접목했다. 이용자는 토큰화한 게임 내 핵심 아이템과 NFT를 활용해, 게임 안과 밖의 경제를 연결하는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1월 11일(목)부터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3월 11일(월)에는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PC에서 사전 다운로
[FETV=최명진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는 발룬티어 밸리데이터로 참여하는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의 신규 노드가 활성화되었다고 14일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는 작년 12월, 생태계 최초의 ‘발룬티어 밸리데이터’로 XPLA 메인넷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XPLA의 밸리데이터 그룹은 블록체인의 연결을 돕고, 무결성을 검증하며, 안전성을 보장한다. 또한 생태계의 거버넌스에 참여하고 권한을 위임한 참여자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XPLA 생태계에는 현재 총 64개의 밸리데이터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발룬티어 밸리데이터는 구글 클라우드가 유일하다. 자세한 밸리데이터 현황은 XPLA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XPLA Explorer’ 및 ‘XPLA Vault’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폴 킴(Paul Kim) XPLA 팀 리더는 “구글 클라우드의 참여를 계기로 XPLA 메인넷은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력을 한층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XPLA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업적 비전과 통찰을 더욱 확고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컴투스홀딩스가 참여하는 X
[FETV=최명진 기자] 7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킹덤' 중국 출시에 힘입어 반등 기회를 잡았다. 쿠키런 킹덤의 중국 출시 버전인 ‘출발 병간인 왕국'은 출시 1개월 만에 iOS에서만 13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뒀다고 분석되고 있다. 적자 탈출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여기에 신작인 쿠키런 모험의 탑이 사전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주가도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데브시스터즈는 기세를 몰아 조길현 스튜디오 킹덤 대표를 신임 대표로 내정하는 등 체질개선에 들어갔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7일 2023년 연간 누적 매출 1611억 원, 영업손실 48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의 경우 매출 378억 원, 영업손실 118억 원이다. 이에 데브시스터즈는 7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이번 4분기의 경우 조직 및 제도 재정비에 따른 기타비용 절감 효과로 적자폭이 감소했다. 업계에서도 2년 동안 적자에 빠진 데브시스터즈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이 중국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일궈내면서 반전 분위기를 만들었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센서타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서비스를 개시한 쿠키런 킹덤
[FETV=최명진 기자] 네오위즈가 2023년 연간 매출은 3,656억 원, 영업이익 317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4%, 62%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52% 증가한 465억 원이다. 2023년 4분기 매출은 1,0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1억 원, 당기순이익 28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흑자전환 했다. 4분기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613억 원이다. 2023년 9월 출시된 ’P의 거짓’의 성과가 온기 반영되며 4분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해 11월 스팀 및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을 통해 정식 출시된 ‘산나비’와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한 ‘스컬’의 꾸준한 약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가 함께 참여한 ‘스팀 겨울 할인행사’ 등도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은 3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상승했다. ‘브라운더스트2’가 12월 반주년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이용자 지표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서비스 개선에 주력할 계획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스미싱 위험으로부터 고객의 안전을 지기키 위해 산재된 정보를 종합해 민생사기에 대응하는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은 LG유플러스가 사내에 보유한 고객의 피해대응 정보와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외부기관이 가진 정보를 종합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기존 방식보다 통합 분석 능력을 고도화하고, 이를 활용해 보이스피싱·스미싱·스팸문자 등 점차 고도화되는 민생사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시스템은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서비스인 ‘U+스팸차단’을 통해 수집한 차단정보(스팸번호·문구·URL·앱 등)는 물론, 네트워크 구간에서 수집한 정보를 종합한다. 이와 함께 공공시스템인 ‘KISA스팸종합모니터링’의 신고내용, ‘경찰청 신고 데이터(스미싱 URL/보이스피싱 번호/스팸번호 등)을 모아 AI·머신러닝 등 ICT 기술을 활용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도출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고객을 속여 피해를 유발하는 악성 URL·악성 앱을 유포하는 근원지를 차단할 수 있도록 ‘악성 URL 분석 솔루션’, ’악성 앱 분석 솔루션’을 구축한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