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의 다음CIC가 운영하는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응원하기’ 모델을 모든 작가에게 확대 적용했다. 이제 브런치스토리를 이용하는 7만여 명의 작가 누구나 응원하기 모델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응원하기’는 창작자의 글에 독자들이 응원 댓글과 함께 후원금을 전할 수 있는 창작자 직접 후원 제도다. 최소 1천 원부터 최대 30만 원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응원한 독자의 댓글은 댓글 영역에 고정돼 노출된다. 서비스 ‘설정’화면에서 ‘응원 댓글 받기’를 설정할 수 있으며 설정을 완료하면 글 하단에 ‘응원하기’가 표시되는 방식이다. 앞서 지난 해 8월, 브런치스토리는 서비스를 대표하는 50여 명의 작가에게 ‘응원하기’ 모델을 시범 적용해 해당 작가들의 정기 연재 작품에서 독자들이 ‘응원하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지난 해 10월에는 적용 대상을 주제별 우수 창작자인 ‘스토리 크리에이터’ 3천명으로 확대해 운영해왔다. ‘응원하기’ 모델 시범 도입 후 양적/질적 지표 모두 눈에 띄게 상승했다. 우수 창작자의 게시글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으며 지속 상승 중이다. 지난 시범 운영 기간 중 누적 응원금 약 1,
[FETV=최명진 기자] 그라비티의 홍콩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비전이 동부 표준시 기준 2월 28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북중남미 통합 버전을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북중남미 통합 버전은 현지 시간으로 2월 28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라틴 아메리카와 브라질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한 후 플레이 가능하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주요 스토리 및 NPC, 육성 시스템 등 핵심 요소를 살렸으며 BGM, 그래픽 등의 퀄리티를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6일까지 북중남미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CBT에는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며 ‘원작의 향수가 느껴지면서도 색다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다’ 등의 호평을 남기기도 했다. 그라비티 게임 비전은 라그나로크 오리진 정식 론칭 전까지 다채로운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먼저 정식 론칭 전까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 및 인게임 아이템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한 별도 페이지에서 커플 예약, 파티 예약, 길드 예약 등에 참여하면 달성 조건에 따라 론칭 후 다
[FETV=최명진 기자] 네오위즈는 아름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 말랑 타운’의 CB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양이와 스프: 말랑 타운’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5,500만 건을 돌파한 네오위즈 인기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SNG(소셜 네트워크 게임)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감성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친구와 교류하기’, ‘마을 꾸미기’, ‘농장 운영하기’ 등 기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추가된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CBT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오는 28일까지 고양이와 스프 공식 SNS에 업로드 된 모집 공고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CBT 기간은 선별된 이용자에게 개별 안내되며, 테스트 진행 시 게임에서 활용 가능한 재화도 지급한다. 당첨자는 3월 4일 공개된다. 고양이와 스프: 말랑 타운은 이번 CBT를 통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확인하고 연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CBT 참가자 모집 및 진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고양이와 스프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ETV=최명진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는 ‘수호아이오’와 블록체인 보안 및 탈중앙화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수호아이오는 2018년 국내 보안 전문가들이 설립한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대기업과 검증기관 등 200여 개 회원사에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게임 특화 블록체인 오아시스(Oasys) 체인에서 유일한 탈중앙화거래소(DEX)인 틸스왑(Tealswap)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XPLA는 일본 웹3 게임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XPLA는 이미 일본 웹3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에서 블록체인 규제에 최적화된 웹3 플랫폼으로 인정받는 오아시스와 공동 생태계 구축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탈중앙화거래소(DEX)의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갖고 있는 수호아이오와도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웹2 사용자들에게 안전하고 간편한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등이 결합된 금융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탈중앙화거래소(DEX)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폴 킴(Paul Kim) XPLA 팀 리더는 “이번 파
[FETV=최명진 기자] 컴투스가 올해 적자탈출을 목표하고 나섰다. 지난해부터 고급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나선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컴투스는 지난해 1월 넷마블 출신의 한지훈 사업부문장을 영입했다. 또 지난 7월 다음과 카카오 등에서 CFO 등을 역임한 남재관 부사장을 스카웃, 경영전략 부문장 자리에 앉혔다. 여기에 최근 넥슨을 떠난 김대훤이 새롭게 설립한 에이버튼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면서 향후 에이버튼 처녀작의 유력한 퍼블리셔로 떠올랐다. 컴투스는 우수 인재 영입과 더불어 국내외 게임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신작 모먼트를 다수 확보한 상태다. 컴투스는 지난해 7722억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반면 영업손실은 393억원을 기록하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전년 영업손실 167억원과 비교하면 손실액이 2배 늘어난 셈이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야구 게임 라인업 등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연간 해외 매출이 전체의 74%인 4163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이에 컴투스는 지난해부터 게임·IT업계의 실력파 인재들을 영입하면서 반전을 노리고 있다. 앞서 지난해 1월에는 넷마블에서 사업그룹장을 지낸 한지훈을 게임사업부문장으로 영입했다. 한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가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의 성공적인 제휴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를 최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 커넥트에서는 크리에이터 제휴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으며 브랜드 커넥트에 가입 가능한 크리에이터가 네이버 인플루언서에서 유튜버, 인스타그래머 등 외부 크리에이터까지 대폭 확대됐다. 향후 네이버는 브랜드 커넥트 내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를 적극 확대하고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제휴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21년 10월, 네이버 인플루언서의 성장을 지원하는 ‘네이버 인플루언서 센터’ 내에 브랜드 커넥트를 출시하고, 네이버 인플루언서와 캠페인사 간 협업을 지원해왔다. 현재 약 1만 1천 명의 네이버 인플루언서와 2,300여 개의 스마트스토어, 브랜드스토어, 광고대행사가 캠페인사로 브랜드 커넥트를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 2년 4개월 동안 누적 제휴 2만 건, 누적 제휴 수익 103억 원을 달성하며 새로운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써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재 2,200여 개의 스마트스토어(브랜드스토어 포함)가 브랜드 커넥트를 이용 중이며 브랜드 커넥트
[FETV=최명진 기자] 슈퍼캣은 아트 직군 인재 양성을 위한 자체 교육 프로그램 ‘슈퍼캣 도트 아카데미(이하 SDA)’ 7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SDA’는 교육 커리큘럼 구성부터 운영, 관리, 채용 연계까지 슈퍼캣이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는 게임업계 대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모바일 게임 ‘바람의나라: 연’으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슈퍼캣의 현직 도트 아티스트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도트 그래픽에 특화된 지식과 전문 기술, 노하우를 전수한다. 슈퍼캣은 인재 양성이라는 취지에 맞게 ‘SDA’의 모든 과정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며, 각종 장비 지원 및 학습 공간 개방, 카페테리아 음료, 간식 무제한 제공 등 풍부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슈퍼캣은 ‘SDA’ 수강생을 대상으로 최종 평가 결과에 따라 채용 연계의 기회를 제공한다. 1기의 경우 90%의 수강생이 채용 전환에 성공했으며, 2기 수강생은 채용 전환율이 100%에 달한다. 기수별 평균 채용 전환율은 70% 이상이며, 2021년 10월부터 운영한 SDA를 통해 슈퍼캣에 입사한 인원은 누적 70여명에 달한다. 이번 7기 선발 예정 인원은 20명 내외이며,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FETV=최명진 기자] 컴투스는 캐주얼 모바일 게임 ‘미니게임천국’에 새로운 미니게임 ‘폴짝폴짝’을 업데이트 하고 신규·복귀 유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규 미니게임으로 선보이는 ‘폴짝폴짝’은 아름다운 섬 제주도를 콘셉트로 차용했다. 터치를 이용해 섬의 하단부로 점프해 내려가는 방식으로, 깎이는 벼랑과 각종 장애물을 피하며 스피드와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주도의 여러 상징을 모티프로 한 ‘조랑이’, ‘하르’, ‘도돈이’, ‘봉글이’ 등 신규 캐릭터 4종도 추가됐다. ‘청귤’과 ‘미네랄워터’ 등 ‘폴짝폴짝’에서 점수 상향 효과를 내는 전용 푸드 및 푸드 기어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첫 신규 미니게임 업데이트를 맞아 이벤트도 다양하게 전개된다. 먼저, 업데이트 직후 ‘미니게임천국’에 접속한 신규 및 복귀 유저들에게는 ▲보석 2024개 ▲천국 상자 24개 ▲일반 미니게임 입장권 240개 등 푸짐한 보상이 제공된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미션을 완수하고 ‘여행 티켓’을 모으면 ‘주스 상인 봉글이’ 스킨·코스튬 세트 등 여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제주 봄맞이 여행’ 이벤트도 오는 3월 6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미니게임천국’
[FETV=최명진 기자] 넷마블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에서 다양한 봄맞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버디’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버디’는 ‘이마젠’과 유사한 개념으로, 레벨 150부터 최대 1종 동행 가능하다. ‘이마젠’과 다르게 이름을 변경해 애칭을 부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필드 내 동행 중일 경우 상황에 따라 기쁨과 슬픔 등의 감정을 표현해 이용자와 교감한다. 보유 중인 버디의 능력치 및 추가 효과는 계정 내 모든 캐릭터에 적용된다. ‘버디’ 시스템 추가를 기념해 ‘반가워 버디! 첫만남 출석부’ 이벤트도 22일부터 3월 20일까지 운영한다. 7일 출석 미션 수행 시 최대 10장의 버디 소환 쿠폰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난이도 조정도 진행됐다. ‘차원의 경계’ 던전에 가장 높은 단계의 난이도인 ‘전설’ 난이도가 추가됐으며, 주간 추가 보상 횟수도 기존 15회에서 20회로 상향됐다. 던전 클리어 시 최상급 정수를 획득해 스킬북, 희귀 장신구 등으로 교환도 가능하다. 이용자들이 함께 공략하는 ‘월드 보스’ 던전은 신규·기존 이용자들이 보다 원활한 협업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기존 3개로 구성된 던전 난이도를 1개로 통합했
[FETV=최명진 기자] 국내 게임 기업들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속속 공개된 가운데 적자의 늪에 빠진 기업들의 한숨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넷마블과 위메이드, 컴투스, 데브시스터즈 등이 연간 실적에서 영업적자를 보거나 적자를 지속했다. 펄어비스와 NHN 등도 4분기 들어 적자전환했다. 이중 일부 기업을 제외하면 적자폭도 증가하면서 각자 반등기회를 노리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게임사들은 AAA급 신작부터 기존 게임의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방향성의 반등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손실을 경험한 기업은 3N중 한 곳인 넷마블을 시작으로 위메이드, 컴투스, 데브시스터즈, 펄어비스 등이다. 넷마블의 지난해 매출은 2조 5014억원, 영업손실은 696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손실 1087억원을 찍었던 전년과 비교하면 매우 양호한 성적표다. 냇마블은 4분기 3개월만 계산한다면 흑자전환 성공이다. 넷마블 경영진이 올해 흑자경영 희망가를 힘차게 부르는 배경이다. 컴투스홀딩스 또한 적자 속에서도 한숨을 돌린 모습이다. 컴투스홀딩스의 2023년 매출은 1423억원, 영업손실은 140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다만 전년 동기 매출은 1년전보다 22.5% 증가했다.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