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 KT는 28일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새꿈어린이공원에서 방한복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KT는 입동인 지난 8일부터 KT 그룹사 임직원과 온누리복지재단이 참여한 방한복 기부 활동에서 모아진 2200여벌의 겨울 옷과 수면 양말 등을 따뜻한 어묵, 붕어빵 간식과 함께 주민 1000여명에게 나눠줬다. 또한 KT는 방한복 나눔 행사 외에도 지난 25일부터 동자동 주민을 대상으로 지원해 왔던 켈리그라피 교육을 이수한 주민 8명의 작품전시회를 을지미술관에서 개최했다. 또 12월에는 주민들의 힐링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FETV=조성호 기자]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는 29일 서울R&D캠퍼스에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연구진들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2019 애뉴얼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반도체, 센서, 바이오, 에너지 등 소재 분야와 컴퓨팅, 멀티미디어 및 인텔리전스,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바이오 메디컬 등 ICT 창의과제 분야의 연구책임자, 심사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58개 연구 과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김성근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기술적으로 인접한 분야에 있는 연구자 간의 토론과 아이디어 교환을 통해 한층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부원장은 이어진 주제 강연에서 "우리 사회에 필요한 미래기술을 산업계의 노력만으로는 제대로 준비할 수 없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혁신 기술의 씨앗을 뿌리고 있는 학계 연구책임자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를 통해 기초과학‧소재기술‧ICT 창의과제 분야에 2013년부터 10년간 총
[FETV=조성호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파크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5G 이동통신 관련 투자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세계 최초 5G 이동통신 상용화 이후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5G망 투자 확대 및 관련 산업 활성화, 가계통신비 등 통신 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장관이 취임 이후 이통3사 CEO와 간담회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세계 최초 5G 서비스 동시 개시 및 통신비 경감 추진 등에 대한 이통사의 협조에 감사를 표현했다. 최 장관은 “올해 이통3사에서 지난해보다 약 50% 증가한 8조2000억원 수준의 투자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연말까지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5G 전국망 구축과 세계 최고 수준의 5G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적극적인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
[FETV=조성호 기자] KT와 KT스카이라이프가 16개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채널 AD-네트워크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채널 AD-네트워크’는 PP의 광고를 한 곳에 통합해 판매 및 운영하는 사업이다. 각각의 채널이 개별로 광고를 운영할 때보다 확대된 규모에서 다수의 사업자와 데이터를 공유하고 다양한 광고 상품을 구성할 수 있어 상호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 KT 관계자는 “채널 AD-네트워크 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자가 늘어날수록 그 효과는 더 커진다”며 “지능형 광고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채널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가구 맞춤형 광고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현재 PP의 TV 방송광고는 아날로그 방식이다. 같은 시간에 같은 채널을 시청하는 사람들에게 동일한 광고가 송출된다. 하지만 KT가 자체 개발한 스트리밍 방식의 어드레서블(Addressable) TV 기술을 적용하면 가구별 시청이력과 특성, 관심사 등에 따라 실시간으로 연관성이 높은 광고를 전송할 수 있다. KT는 축적된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정밀한 타기팅이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을 만들고 KT스카이라이프의 광고사업 노하우를 더해 최적화된 광고상품을
[FETV=조성호 기자] LG유플러스는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된 U+tv와 U+스마트홈 스피커를 활용한 ‘오늘의 미션’ 음성검색 이벤트를 네이버와 공동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8일까지 ‘오늘의 미션’ 명령어를 음성검색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네이버 애플리케이션, 네이버 지도, 네이버 클로바 앱과 U+tv UHD, U+tv 사운드바 셋톱박스, U+스마트홈 스피커 등 네이버 클로바가 탑재된 모든 서비스와 기기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U+tv 고객의 경우 리모컨에서 ‘클로바 검색’ 버튼을 누른 뒤 음성인식 마이크에 대고 오늘의 미션 명령어(“요즘 볼만한 영화” 등)를 발화하면 된다. 오늘의 미션 명령어 및 당첨 내역 등의 이벤트 정보는 네이버 앱 혹은 참여 기기에서 ‘오늘의 미션’을 음성으로 검색해 확인 가능하다. 참여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3000원을 매일 300명(총 3000명)에게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이벤트에 여러 번 참여한 고객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3만원(총 300명)을 제공한다. 1회 이상 참여한 U+tv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VOD 쿠폰 5000원권(100명), U+tv 또는
[FETV=조성호 기자] LG유플러스는 유아이패스코리아와 함께 ‘RPA 해커톤’을 개최하고 업무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자동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는 사람이 PC에서 수행하는 반복적이고 정형화 된 업무를 정해진 절차에 따라 자동으로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DB정보 수작업 입력이나 정산명세서 비교와 같은 단순 반복 업무를 덜고 사람의 하는 실수를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양사는 이러한 RPA 프로젝트 개발 능력을 평가 받는 ‘해커톤’을 열고 고난이도의 로봇 관련 과제를 주어진 시간 내에 해결하는 다양한 방법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LG유플러스 NW(네트워크)부문은 조직 내에서 업무 자동화를 확산시키고 생산성을 높이는 효율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각자 평가 받은 RPA 개발 능력에 따라 맞춤형 교육도 제공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품질 담당에서는 분석 업무를 진행할 때 데이터를 확보하는 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다”며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RPA가 해당 업무를 도맡아 진행하게 돼 앞으로는 품질 분석 업무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
[FETV=조성호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주최 ‘2019 제9회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는 블로그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와 공감 및 소통 활동에 두각을 나타낸 기업 또는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SK브로드밴드 공식 블로그는 ‘Newsroom’, ‘Technology’, ‘B tv Culture’, ‘Social Life’ 등 4개 카테고리로 구성해 주제별로 다양한 외부 필진 및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트렌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인 가구의 증가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혼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놀이법을 에디터가 직접 체험한 영상과 이미지로 소개하는 기획 콘텐츠 ‘혼놀 보고서’가 가장 높은 호응을 얻었다. SK브로드밴드 공식 블로그는 2011년 개설해 29일 현재 총 3472건의 게시물을 발행했으며 일 평균 1500명 이상이 방문해 누적 방문자 수 약 132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블로그를 통해 회사 소식 전달은 물
[FETV=조성호 기자] 조성진 부회장은 2016년 말 LG전자 CEO에 선임되며 LG브랜드를 글로벌 1위 브랜드로 키운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올해 상반기 LG전자는 생활가전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세계 최대 가전 업체인 미국 월풀을 앞서며 또 하나의 신화를 더했다. 1976년 9월에 입사한 조 부회장은 LG전자에서만 만 43년2개월을 몸 담았다. 조 부회장의 재직기간을 뛰어 넘는 사례는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어 보인다. 조 부회장은 “한 회사에서 이렇게 오랜 기간을 다닌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은퇴조차도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젊음을 포함해 모든 것을 LG전자와 함께 했기에 후회나 부끄러움은 없다”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우리나라가 기술속국이 되지 않아야 된다는 일념으로 악착같이 연구개발에 몰두했던 때가 이젠 마음 속 추억으로 아련히 남는다”고 회상했다. 특히 “안정된 수익구조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넘길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더 튼튼하고 안정된 회사, 미래가 좀 더 담보된 회사로 만들지 못한 아쉬움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LG전자가 영속되기 위해서는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1등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갖고 있어야
[FETV=조성호 기자]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이 이번 인사에서 LG전자 새 사령탑에 선임됐다. LG전자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2020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권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권 사장은 LG전자에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디지털전환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임무를 맡았다. 권 사장은 기술과 마케팅을 겸비하고 현장 감각까지 갖춘 전략가로 통한다.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후 1987년 LG전자에 입사해 전략, 상품기획, 연구개발, 영업, 생산 등 사업전반의 밸류 체인을 두루 경험하며 사업가의 길을 밟아왔다. 권 사장은 디지털전환의 핵심요소들인 빅데이터, AI, 연결, 콘텐츠 등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에 글로벌 IT기업들의 핵심과제인 디지털전환의 최적임자로 꼽힌다. 올해 MC사업본부장과 HE사업본부장을 겸임한 권 사장은 1주일에 하루만 여의도 본사인 트윈타워에 출근할 정도로 현장인 평택과 마곡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장을 찾아 TV, 스마트폰, 모니터 등 여러 제품의 품질과 업계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권 사장은 “전략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지론으로 유명하
[FETV=조성호 기자] LG전자가 28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에 대해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아져가는 상황에서 과거의 성공 체험을 기반으로 한 경영방식보다 전략적인 관점에서 보다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했다”며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수익구조가 양호할 때 리더를 교체하는 것이 변화와 쇄신에 긍정적이라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4차 산업혁명의 큰 축인 디지털전환이 회사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 원동력이라 판단하고 디지털전환의 핵심요소들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젊은 사업가를 신임 CEO에 선임했다. 새 CEO에 선임된 권봉석 사장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LG전자에 입사해 전략, 상품기획, 연구개발, 영업, 생산 등 사업전반의 밸류 체인을 두루 경험하며 사업가의 길을 밟아왔다. 권 사장은 모니터사업부장, MC상품기획그룹장, (주)LG의 시너지팀장, MC/HE사업본부장 등을 거치는 등 기술과 마케팅 역량을 겸비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융합형 전략가로 평가받고 있다. LG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