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했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6.80포인트(0.33%) 오른 2088.65에 마감했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와 미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지만 중 경제지표 부진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이 제한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2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이틀째 순매수에 나섰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30억원, 26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2%), 보험(+0.7%), 금융(+0.7%), 철강금속(+0.4%)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섬유의복(-1.41%), 의약품(-1.31%), 음식료품(0.93%), 유통(-0.90%)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IT 업종을 중심으로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며 “미중 무역협상 관련 여러 제반 요건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미국 고용지표 호조가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24포인트(0.04%) 내린 627.86으
[FETV=조성호 기자] KB증권은 9일 개인전문투자자 심사‧등록 업무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금융당국이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전문투자자군을 적극 육성하기로 한 후 개인전문투자자 요건을 본격적으로 완화함에 따른 것이다. 완화된 개인전문투자자 요건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의 개인전문투자자 진입 요건이었던 금융투자상품 잔고 ‘5억원 이상’이 ‘5000만원 이상’으로 낮춰졌으며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 인정 요건이 추가 됐다. 개인전문투자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금융투자상품 잔고가 최근 5년 중 1년 이상 월말 평균잔고 5000만원 이상을 필수적으로 충족 후 연소득 1억원(부부합산 1억5000만원) 이상, 순자산 5억원 이상(거주 부동산 제외), 전문 자격증 보유(변호사‧회계사‧금융투자 관련 자격증 등) 요건 중 1가지를 더 충족하면 된다. KB증권은 개인전문투자자로 등록하는 투자자에게는 투자 기회 확대를 위해 선물옵션 사전교육과 모의 거래 및 기본예탁금(코넥스 기본 예탁금도 면제) 면제, 장외파생상품 무제한 거래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형일 WM총괄본부장은 “개인전문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FETV=조성호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16일부터 부동산 및 사회간접시설(인프라) 투자회사와 코스피 우선주로 구성된 ‘리츠인프라‧우선주 혼합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시장의 다양한 투자전략 수요에 부응하고자 최근 시장의 관심이 높은 상장 리츠를 포함하는 거래소 최초의 리츠형 지수다. 배당률이 높은 리츠, 인프라 종목과 배당투자 및 시장흐름 추종에 적합한 우선주를 혼합해 총 13종목으로 구성했다. 특히 종목 선정시 시총규모 1000억원 이상 및 일평균거래대금 1억원 이상의 유동성이 높은 종목으로 지수를 구성해 상품성 및 투자 편의성을 제고했다. 또한 리츠 성과가 잘 반영되도록 지수를 리츠인프라그룹과 우선주 그룹으로 나눠 지수내 편입 비중을 각각 70%, 30%로 조정했다. 리츠인프라 그룹에는 맥쿼리인프라, 롯데리츠, 신한알파리츠, 이리츠코크렙 등 4종목이 담겼다. 우선주 그룹은 삼성전자우, 현대차2우B, LG생활건강우, LG화학우, 아모레퍼시픽우, 한국금융지주우, 두산우 등 9종목으로 구성됐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리츠인프라‧우선주 혼합지수를 활용한 상장지수상품(ETP)을 통해 리츠종목의 분산투자를 도모하고
[FETV=조성호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이 인천 중구 송월감리교회에서 열린 인천 송월구역 주택재개발조합 정기총회를 통해 이 사업의 대행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인천 송월 주택개발조합은 인천 중구 송월동 1가 12-16번지 일원의 노후 주택단지를 재개발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됐다. 하지만 사업성 부족 이유로 수차례 시공사 선정에 실패했으며 부동산 경기침체와 전문성 부족으로 사업에 난항을 겪어왔다. 조합은 이에 그간의 시행착오를 통해 조합 자체사업진행에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사업대행자 방식의 신탁사업으로 사업방향을 선회해 코람코자산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했다. 부동산신탁사의 사업대행자방식 정비사업은 신탁사가 조합으로부터 인허가 및 자금조달, 공사발주 등의 업무를 위임받아 사업을 대행하며 조합과 함께 재개발을 이끌어 가는 방식이다. 기존 조합이 주도하던 재개발사업 대비 투명한 사업관리와 신탁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사업성을 개선할 수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사업대행자 선정 직후 기존 사업계획의 사업성과 금융구조 개선 검토에 착수했다. 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 인천역에서 500m내에 위치해 있으며 자유유치
[FETV=조성호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모든 공모펀드의 상품정보와 성과를 비교하고 직접 매매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 펀드 플랫폼 '펀드솔루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펀드솔루션은 업계 전체 공모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정보 조회, 추천 포트폴리오, 성과 보고서 등 투자에 필요한 토탈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이다. 이 서비스는 국내 출시된 약 3400여개의 공모펀드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기간별 코스피, 코스닥,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등 주요 주가지수와 관심 펀드의 수익률을 함께 비교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누구나 쉽게 비교, 분석 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화면 구성과 투자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며 펀드상품을 유형, 운용규모, 판매사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분해 조회할 수 있다. 판매사 추천펀드, 수익률 좋은 펀드 등 키워드별 상품 추천 정보도 제공한다. '은퇴솔루션' 메뉴에서는 투자자의 예상 은퇴 시기와 필요 생활자금, 투자 성향 등을 입력하면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맞춤형 연금 솔루션을 제공해준다. 펀드솔루션은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스토어에서 '펀드솔루션(투자자용)' 앱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FETV=조성호 기자] 차기 금융투자협회장에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와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이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자 공모와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이 같이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나재철 대표이사는 1986년 대신증권에 입사한 후 WM추진본부장, 홀세일본부장, 기획본부장 겸 홀세일사업단장 등을 거쳐 지난 2012년 대신증권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2차례 연임에 성공하며 올해로 취임 8년째다. 금투협 자율규제자문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신성호 전 대표는 1981년 삼보증권(현 미래에셋대우)에 입사해 한빛증권(현 NH투자증권), 동부증권(현 DB증권), 우라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등을 거쳐 우리선물(현 NH선물)과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정기승 부회장은 후보 중 유일한 자산운용사 CEO로 1978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감독원 은행감독국장과 스마트저축은행 은행장, 아이엠투자증권(현 메리츠종금증권) 부회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KTB자산운용 부회장을 맡고 있다. 출마 의사를 밝힌 이들 가운데 CEO 경험이 없는 유일한 입후보자였던 서재익 하나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2080선을 회복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11포인트(1.02%) 오른 2081.85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간과 외국인이 각각 1581억원, 427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상승장을 주도한 반면 개인은 2205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7일부터 전날까지 이어진 21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끝내고 이날 순매수로 전환했다. 이 기간 누적 순매도 금액은 5조706억원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85%), 전기전자(+1.78%), 서비스업(+1.7%), 기계(+1.1%) 등이 모두 상승세를 보였으며 증권(-2.34%), 섬유의복(-0.16%)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0.25%)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0포인트(1.70%) 오른 628.10으로 마감했다. 기관 및 외국인의 IT관련주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4일만에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221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94억원, 28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4.6%),
[FETV=조성호 기자] ▲배완식씨 별세, 배준근(한화투자증권 WM본부 전무)·호근·재원씨 부친상=5일, 서울성모장례식장 31호실, 발인 8일. 02-2258-5940
[FETV=조성호 기자] 삼성은 올해 '연말 이웃사랑 성금'(희망 2020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계열사들은 각각 대외 기부금 출연 절차에 따라 이번 연말 이웃사랑 성금 기탁을 승인했다. 삼성이 전달하는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취약계층 생계 지원, 의료보건 여건 개선,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등에 쓰일 예정이다. 삼성은 1999년부터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삼성은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씩, 2011년은 300억원, 2012년부터는 매년 500억원씩을 기탁해왔다. 1999년부터 올해까지 21년간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전달한 성금은 6200억원에 이른다.
[FETV=조성호 기자] 넷마블은 ‘넷마블스토어’에서 ‘BTS월드’ 3차 컬렉션 상품을 다음달 3일 오전 10시30분부터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BTS월드’ 3차 컬렉션 상품은 고속 무선 충전 거치대, 폰케이스, 틴뱃지, 메모지, 16절 유선노트, 스티커, 마스킹테이프, 마우스패드 등 총 8종이다. 특히 ‘BTS월드’ 속 멤버들의 실사를 활용한 고속 무선 충전 거치대의 경우 9V 출력으로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넷마블스토어 오프라인 매장(현대백화점 신촌점) 및 온라인몰에서 신상품을 비롯한 ‘BTS월드’의 1, 2차 컬렉션 상품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윤혜영 넷마블 IP사업실 실장은 “일상에서 보다 다양하게 BTS월드 캐릭터를 접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 외 세븐나이츠, 쿵야 캐치마인드 등 넷마블 게임 IP를 활용한 신상품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