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 KB증권과 신영자산운용이 올해 금융투자 우수광고로 선정됐다. 12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019년도 금융투자 우수광고를 선정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우수광고 시상에는 해외주식 투자, SNS를 활용한 동영상 등 2019년 광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광고들이 응모했다. 금투협은 “공정한 평가를 위해 소비자단체대표, 법조인, 학계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광고심사협의회에서 평가를 진행했다”며 “광고의 독창성과 전달력, 공공성‧상품성, 규정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우수광고 PR부문에는 ‘투자는 누구나 하는거야 투자, 문화가 되다’ 편의 NH투자증권과 ‘Forever 0, 영원히 0원’의 삼성증권이 수상했다. 금투협 측은 “NH투자증권은 누구나 삶의 목표를 위해 투자를 할 수 있따는 투자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영상광고”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인 대화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전달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비대면 국내주식 위탁수수료 무료 행사광고로 중독성 있는 노래와 춤을 재치 있게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광고 상품부분에서는 K
[FETV=조성호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골든트리투자자문과 함께 중소기업을 위한 연금 자문단을 출범식을 진행하고 퇴직연금 투자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연금 자문단은 총 850명의 골든트리투자자문 소속 투자권유대행인 가운데 ‘FA 퇴직연금 집중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한 50명의 전문 컨설턴트로 구성됐다. 삼성자산운용과 골든트리투자자문이 공동 임명한 50명의 연금 컨설턴트는 이날 자문단 출범식을 시작으로 전국 기업체와 사업장을 중심으로 퇴직연금 컨설팅에 나선다. 특히 이번 협업으로 중소형 사업장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퇴직연금 컨설팅 제공이 목적이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의 전체 가입률은 57%, 500인 이상 대형 사업장의 가입률은 97.1%에 이르는 반면 10인 미만 소형 사업장 가입률은 20.1%까지 떨어진다”며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퇴직연금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투자권유대행인들의 건전한 연금 투자 방법에 대한 자문 서비스 또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과 골든트리투자자문은 연금 자문단을 대상으로 연금 관련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우수 투자권유대행
[FETV=조성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현명한 부자들의 100세 시대 고민해결’을 주제로 오렌지라이프와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신한금융투자와 오렌지라이프의 우수 고객 총 100명을 초청해 ‘자산관리 및 2020 소득설계전략’에 대한 내용과 ‘질병예측 검사의 필요성과 건강관리’에 대한 주제로 테라젠이텍스 전문가의 강의가 진행됐다. 송정호 오렌지라이프 브랜드마케팅챕터 부장은 “이번 공동 세미나가 초저금리 시대를 맞이해 고객들에게 장·단기적 관점에서 통합적인 자산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주연 신한금융투자 마케팅전략부장은 “올 초 신한금융그룹이 된 오렌지라이프와의 첫 번째 협업 세미나인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양사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다방면에서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100선을 회복했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62포인트(0.36%) 오른 2105.6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의 대중(對中) 관세부과 우려에 따른 전일 미 증시 하락 등의 영향으로 장 초반 하락하기도 했지만 전기전자주 중심으로 기관 및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47억원, 6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홀로 1444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0.9%), 음식료(0.8%), 보험업(0.7%), 증권(0.7%) 등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2포인트(0.32%) 오르며 629.13에 마감했다. 반도체 중심으로 기관 및 외국인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22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억원, 43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4원(0.3%) 오른 1194.7원에 마감했다.
[FETV=조성호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16일부터 ‘코스닥 150 거버넌스’ 지수를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코스닥시장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문화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코스닥 기업들로만 구성된 ESG 관련 지수가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지수는 코스닥 우량종목인 ‘코스닥 150’ 지수의 구성종목 가운데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지배구조 부문 우수 기업 30종목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CJ ENM ▲CJ프레시웨이 ▲GS홈쇼핑 ▲SKC코오롱PI ▲SK머티리얼즈 ▲나스미디어 ▲리노공업 ▲매일유업 ▲모두투어 ▲미래컴퍼니 ▲셀트리온헬스케어 ▲스튜디오드래곤 ▲신라젠 ▲실리콘웍스 ▲안랩 ▲에스에프에이 ▲에스티팜 ▲오스템임플란트 ▲와이지원 ▲위메이드 ▲제넥신 ▲주성엔지니어링 ▲콜마비앤에이치 ▲크리스탈 ▲클리오 ▲테스 ▲하림지주 ▲휴온스 ▲휴온스글로벌 ▲휴젤(가나다 순) 등이 해당 지수를 구성하게 된다. 한국거래소 측은 ‘코스닥 150 거버넌스’ 지수는 코스닥 150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도록 설계돼 코스닥 시장수익률 달성은 물론 우수 ESG 종목투자를 통해 코스닥지수보다 변동성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시장수익률을
[FETV=조성호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1일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에 소재한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과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붕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금투협 임직원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을 방문해 연탄 5000장과 포기김치 300kg을 직접 전달했다. 금투협은 지난 2009년부터 저소득층 가구에 매년 연탄·김치·쌀 등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편 금투협은 매년 업계공동으로 ‘사랑의 김치 페어’, ‘사랑의 공부방’, ‘자선야구대회’를 추진하고 ‘한사랑마을’, ‘영등포장애인사랑나눔의집’, ‘우리마포복지관 배식봉사’ 등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연말에는 전 임직원이 심장병 환우 수술지원 기부에 동참하는 등 사회적 책임실천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FETV=조성호 기자] NH투자증권은 2019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증권·금융상품매매부문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3년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선포한 NH투자증권은 경영활동 전반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영업직원 평가 시 수수료 수익 등 실적 중심 지표를 모두 배제하고 고객 소통 횟수 및 고객만족도조사 결과 등 고객만족지표로만 평가하는 과정가치 평가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재무적인 지표가 아니라 활동성을 영업의 중요한 요소로 삼으면서 고객성향 분석과 니즈 파악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NH투자증권은 전사적인 소비자중심의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6년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증권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NH투자증권은 국내 노년-은퇴설계 분야 연구기관인 서울대학교와 지난 7년간 VIP고객 대상 차별화된 은퇴준비와 노후설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또한 '디지털IT경쟁력 강화 TF'를 최고경영자 직속으로 편제하는 등 디
[FETV=조성호 기자] KB금융그룹 계열사 KB인베스트먼트는 지난 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국영 통신그룹인 텔콤 그룹과 공동운용 펀드(센타우리 펀드) 결성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 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텔콤 본사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리리크 아드리안샤 텔콤 그룹 최고경영자(CEO), 이창권 KB금융그룹 전무(CSO‧전략 총괄)를 비롯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센타우리 펀드는 KB인베스트먼트와 텔콤 인도네시아 그룹 산하 투자사인 MDI 벤처스가 공동 운용한다. 연내 1차 결성을 마무리 중에 있으며 향후 추가 출자자 모집을 통해 최대 1억5000만달러 규모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투자는 내년 1분기부터로 전망된다. 주요 분야는 핀테크, 이커머스,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건별 투자금액 100만달러에서 500만달러 내외로 프리-시리즈(Pre-Series) A부터 시리즈(Series) B가 주요 타깃이다. KB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우호적인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현지 최대 통신그룹인 텔콤과의 협업을 통해 KB금융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진출 전략을 다양화했다는
[FETV=조성호 기자] 증시 불안으로 대기성 자금인 머니마켓펀드(MMF)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지난달 국내 전체 펀드 순자산은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한 663조원을 기록했다. 1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11월 국내 펀드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11월말 기준 전체 펀드수는 1만5321개, 순자산은 663조2640억원, 설정액은 657조772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펀드수는 50개 감소했지만 순자산과 설정액은 각각 10조6650억원, 9조5960억원 증가했다. 금투협 측은 “11월 초 원화 강세 및 반도체 업황 개선, 대일관계 개선 등의 요인으로 코스피가 상승했지만 홍콩 인권법 제정으로 인한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하락 마감했다”며 “국내 증시가 불안한 흐름을 보이면서 MMF, 부동산, 특별자산 펀드 순자산이 증가하며 전체 펀드 순자산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MMF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5조2000억원(4.4%) 증가한 121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펀드 순자산의 증가세를 이끌었다. 부동산과 특별자산 또한 각각 2조3000억원(2.4%‧98조9000억원), 1조9000억원(2.1%‧90조1000억원) 늘어났다. 주식형펀드는 자
[FETV=조성호 기자] KB증권은 지난 9일 글로벌투자기회 확대를 위해 글로벌 자산운용사 러셀 인베스트먼트(Russell Investments)와 포괄적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러셀 인베스트먼트는 1936년에 설립된 글로벌 금융서비스 업체로서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전통 및 대체 자산 투자컨설팅, 포트폴리오 운용을 포함한 통합 투자솔루션을 제공하며 약 343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특히 글로벌 외부위탁운용관리(OCIO)사업 부문에서 높은 명성과 최상위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약 400여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OCIO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증권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러셀 인베스트먼트의 해외 대체투자 자문과 서비스, OCIO 포트폴리오 운용과 관리 노하우를 공유해 OCIO 운용전략을 강화하고 수익률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KB증권은 지난달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운용사 엔트러스트글로벌(EnTrust Global)에 이어 러셀 인베스트먼트와도 업무제휴를 맺으며 주간운용사 시장에서 해외대체투자 중심으로 OCIO운용 역량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형일 KB증권 WM총괄본부장은 “올해 KB증권은 기관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