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 ‘하얀 쥐의 해’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다. 12간지 중 첫 번째인 자(子)는 부와 다산, 번영을 상징한다. 또한 활동적이고 역동적인데다 총명한 이미지도 갖고 있다. 또한 예로부터 흰 쥐는 행운이 있다고 여겨진다. 금융권에서는 올해 흰 쥐의 기운을 받아 국내 경기가 회복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마련되는 특별한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경기 침체에 따른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며 성장세가 주춤했던 금융권은 올해 안정 속 위기 탈출을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FETV는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권 전반을 조망한다. ■ 시중은행 수익성 하락 전망에 ‘울상’…위기탈출 모색 지난해 기록적인 경기침체와 디플레이션 위험, 저금리 기조로 은행들의 수익성 하락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은행들은 새해 안정 속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철저한 리스크 관리 속에서 디지털화를 통해 혁신 성장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지난해 7월 1.75%에서 1.50%로 기준금리를 내린 한국은행은 3개월 후인 10월 역
[FETV=조성호 기자] 2019년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 규제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과 정치적 리스크 요인이 혼재되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피는 한때 1900선까지 무너지기도 했다.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낸 선진국 시장과 달리 우리나라는 주가지수 반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하반기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본격화되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미중 무역갈등이 완화되고 경기 회복 기대감 등이 반영되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것. 더구나 올해 초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협상 합의 서명식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진데다 국내 경기도 반도체 등 ICT를 중심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있어 상승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금융연구원은 ‘2020 전망 세미나’ 보고서를 통해 “2020년 주식시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장기화에 대한 우려와 주력산업 반등 및 정부의 적극적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가 혼재된 상황”이라며 “평균적으로 지난해를 조금 상회하는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올 하반기 예정돼 있는 미국 대선이 최대 변수라는 게 증권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여부와 이에 따른 미중 무역협상 추이에 따라
[FETV=조성호 기자]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내년 대내외적인 불확실 요인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사장은 31일 2020년 신년사에서 “새해에는 예측불허의 소용돌이 속에서 당면한 현안 과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가고 자본시장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다져나가야 할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사장은 내년 경영목표로 ‘디지털 기반의 혁신금융 선도’로 정하고 ▲미래성장 동력 확보 역량 집중 ▲비즈니스 혁신역량 강화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 강화 ▲신뢰받는 고객감동경영 실천 ▲건전한 조직문화 및 상생 노사관계 조성 등 5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디지털 금융혁신의 시대에 시장성 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이용자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수용해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블록체인, 빅데이터,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등 혁신기술의 비즈니스 적용을 적극 검토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전자증권제도의 안정적인 정착 및 확산, 청산결제 및 대차중개 시스템의 리스크
<승진> ◇전무 △RichTogether해외운용본부 본부장 정석훈 △관리본부 본부장 성학근 ◇부장 △파트너본부 코퍼레이트파트너팀 파트너 이덕영
[FETV=조성호 기자]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2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2020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등을 비롯해 증권·파생상품 업계 및 관계기관 임원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장식에 앞서 오전 9시부터는 증권‧파생상품 업계 및 관계기관 임원간 신년하례식이 진행된다. 한편 이날 개장식 진행으로 인해 정규시장 매매거래 시간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3시 30분에 장을 종료한다. 시간외 시장은 정상운영한다.
[FETV=조성호 기자] 한국거래소는 주식시장의 가격발견기능과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미래에셋대우, 한화, 한국투자증권 등 12개 회원사와 2020년도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 2020년 시장조성종목은 유가증권시장 666종목, 코스닥시장 173종목 등 총 839종목으로 2019년(유가증권시장 574종목, 코스닥시장 75종목, 총 649종목)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시장조성자는 2020년 1년간 시장조성계약 종목에 대해 상시적으로 시장조성호가를 제출해 유동성을 공급한다. 시장조성자는 대상종목중 선호종목을 신청해 종목을 배정받게 된다. 시장조성종목은 유동성평가(호가스프레드 및 거래회전율) 결과 유동성 개선이 필요한 종목과 신규상장종목이 대상이다. 대상종목중 복수의 시장조성자가 참여할 수 있는 경쟁구조(코스피200, 코스닥150 등)와 1개사의 시장조성자만 참여하는 독점구조로 구분해 운영한다. 시장조성자의 양방향 호가로 투자자는 원하는 시점에 낮은 거래비용으로 신속하게 거래가 가능하며 호가 공백에 의한 불필요한 가격 급변을 완화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해외 선진시장에서 주요 인프라로 정착돼 있는 시장조성자제도 시행으로 우리 시장
◇부서장 선임 △IPO1실 권승택 △부동산구조화금융실 김규범 △대체투자2실 김수진 △대체투자1실 김연준 △IPO2실 김진평 △부동산PF실 남정길 △부동산투자금융실 명재영 △홍보실 이동영 △BK추진실 이병철 △구조화실물투자실 전민철 △글로벌IB2실 윤신묵 △금융상품추진실 김현엽 △동래지점 설태식 △인천지점 신기용 △기관영업솔루션실 신민석 △디지털마케팅실 이영화 △올림픽WM센터 조대현 ◇부서장 전보 △삼성동금융센터 강용수 △한남동지점 김봉래 △영업부금융센터 김용수 △압구정금융센터 김종찬 △노원지점 문경식 △도곡지점 서강학 △명동금융센터 양영섭 △분당WM센터 이시헌 △신림역지점 전찬훈 △법인금융실 정승문 △삼성동금융센터(부) 정기환
◇부서장 승진 △시스템기획파트 윤원기 △인사파트 김영희 △장기U/W기획파트 김정훈 △장기U/W센터 허강웅 △SIU지원파트 신배식 △수도권장기보상부 옥정한 △동서울대인보상부 이원호 △대구대인보상부 박상현 △융자부 오승준 △부동산금융부 임장희 △인프라운용부 박상면 △일산사업단 정해천 △동부사업단 권순필 △원주사업단 조윤호 △안양사업단 김도완 △평택사업단 김진혁 △진주사업단 김경민 △대구사업단 박상준 △안동사업단 박창서 △서울사업단 권건우 △대경사업단 최용준 △인터넷자동차사업부 서병철 △다이렉트지원파트 박대근 △신시장지원파트 안근호 △위험관리연구소 조대환 △기업4부 이민우 △뉴욕지점 김남윤 ◇ 부서장 이동 △경영기획파트 박권일 △경영관리파트 최재붕 △HRD파트 이강훈 △SIU운영파트 김양태 △장기보상지원파트 이태호 △강북대인보상부 안영수 △강남대인보상부 임혁수 △부산대인보상부 박순만 △호남대인보상부 이규복 △일반계정운용부 송정국 △특별계정운용부 박동일 △조직지원파트 김장락 △서부사업단 노병국 △의정부사업단 김종렬 △강남사업단 강민규 △경인本지원팀 박기영 △수원사업단 이정환 △안산사업단 김진정 △부산本지원팀 윤재원 △부산사업단 백외철 △서부산사업단 이상식 △울산사업
[승진] ◇지점장 △강북금융센터 김영훈 △광주금융센터 이순창 △서초금융센터 박지영 △분당지점 우장식 △부산금융센터 윤휘정 ◇부서장 △기업금융1부 정신영 △GBK부 최두희 [이동] ◇지점장 △영업2부 신성원 △상암DMC지점 조정운 △광화문금융센터 신향석 △전주지점 김순애 △안산지점 조기형 △송파지점 박병진 △화명지점 박대석
[FETV=조성호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자회사 편입이 확정된 우리자산신탁 신임 대표에 이창재 전 우리종합금융 부사장과 이창하 전 국제자산신탁 대표를 선임해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국제자산신탁은 전날 주주총회를 열어 사명을 ‘우리자산신탁’으로 변경하고 공동대표 선임을 확정했다. 이창재 신임 대표는 우리종합금융 기업금융본부 겸 구조화금융본부 총괄 부사장으로 재직했으며 과거 우리은행 재직 시 KPI 우수 영업점장 및 영업본부장으로 수차례 선정된 바 있다. 또 우리은행 연금신탁그룹 상무, 부동산금융그룹 겸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 공동대표로 내정된 이창하 신임 대표는 대한토지신탁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국제자산신탁으로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우리금융은 이창재 신임대표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은행 등 그룹사와 소통 및 협업으로 시너지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이창하 신임대표가 가진 부동산신탁 시장에서의 노하우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그룹 자회사 편입 초기에 회사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성장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올해 지주사 출범 후 자산운용사 두 곳을 인수한 데 이어 이번 국제자산신탁 인수를 마무리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