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숙녀씨 별세, 김연선(전 현대종합상사 상무)·김연숙·김연옥·김연일씨 모친상, 정환영(전 만도 전무)·박종복(SC제일은행장)씨 장모상, 김정선·윤일영씨 시모상 = 27일 오전 1시5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9일 낮 12시. 02-2258-5940
[FETV=조성호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우한 폐렴’과 관련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27일 긴급 개최했다.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위 점검회의에는 은 위원장을 비롯해 금융정책국장, 금융산업국장, 자본시장정책관, 금융소비자국장, 구조개선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과거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메르스 사태를 바탕으로 이번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정도와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등을 점검했다. 은 위원장은 “신종 감영증의 국내 확산 정도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해야 한다”면서 “필요한 경우 시장 안정 조치는 물론 피해 분야에 대한 지원 등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FETV=조성호 기자] LG유플러스는 KB국민은행과 함께 선보인 MVNO(가상통신망) 서비스 ‘Liiv M(리브엠)’ 출시 두 달간 전체 가입자의 93% 이상이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했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 통신 설비를 활용하는 MVNO 브랜드 리브엠은 KB국민은행이 금융권 처음으로 선보인 이동통신 서비스이다. MVNO 사업자로는 최초로 5G 요금제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출시 두 달 가입자 데이터 분석 결과 리브엠 가입자 93% 이상이 월 4만4000원의 ‘LTE 무제한 요금제’(매달 11GB‧소진 시 매일 2GB‧3Mbps 속도 제한)와 월4만4000원의 ‘5G 라이트 요금제’(매달 9GB‧소진 시 1Mbps 속도), 월6만6000원의 ‘5G 스페셜 요금제’(매달 180GB‧소진 시 10Mbps 속도) 등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다음달까지 가입 시 12개월 동안 LTE 무제한 요금제를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 KB국민은행 계좌 또는 제휴카드 이용시 절반 이상 저렴한 경제적 혜택이 무제한 요금제 가입 비중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리브엠 고객의 KB국민은행 스타뱅킹
[FETV=조성호 기자] 삼성SDS는 브랜드파이낸스가 실시한 IT서비스 기업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승한 1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영국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업체인 브랜드파이낸스는 삼성SDS의 브랜드 가치가 전년 대비 7% 상승한 37억달러(4조3000억원)를 기록해 25대 글로벌 IT서비스 기업 중 순위가 상승한 2개 기업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브랜드파이낸스는 보고서는 ▲IT서비스 시장의 평균을 상회하는 성장률 ▲AI·IoT·블록체인, 5G, 클라우드 등 첨단 IT기술 기반의 사업 경쟁력 강화 ▲전략적 투자·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 ▲4대 전략사업(인텔리전트팩토리, 클라우드, AI·Analytics, 솔루션) 성장 등을 브랜드 가치가 급성장한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임수현 삼성SDS 최고전략책임자 부사장은 브랜드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는 현 시장 상황에서 IT신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조성호 기자] LG전자가 나이지리아에서 물과 전기가 부족해 빨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세탁방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25일 나이지리아 카노(Kano)주에 위치한 LG 브랜드샵의 일부 공간에 무료 세탁방인 ‘라이프스 굿 위드 LG 워시’를 열고 최신 세탁기와 건조기 외에 다리미, 섬유유연제, 세탁세제 등 빨래에 필요한 용품을 비치했다. LG전자는 갑작스런 정전에도 세탁방을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무정전 전력공급기(UPS)와 에어컨을 마련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가 나이지리아에 무료 세탁방을 설치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7년 오그바(Ogba) 마을에 처음 설치한 이후 2018년에는 음보음바(Mgboba) 마을에 설치했다. LG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2만5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무료 세탁방을 이용했으며 세탁한 옷만 19만벌이 넘는다. LG전자는 나이지리아 주민들이 무료 세탁방을 이용함으로써 청결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탁방을 여는 데는 ‘임원사회공헌기금’이 사용됐다. LG전자는 2004년부터 매년 임원 급
[FETV=조성호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5G와 AI(인공지능)와 같은 차세대 혁신 기술이 인류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는 지난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된 2020 세계경제포럼(WEF) 연례총회 ‘다보스포럼’에 황창규 회장과 5G 플랫폼개발본부장 이용규 상무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2018년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참석했다. 황 회장은 24일 열린 ‘차세대 디지털 시대를 위한 투자’를 주제로 한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KT 5G 적용사례와 ICT 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했다. 우선 황 회장은 KT가 다양한 산업에서 만들어온 5G 적용사례(B2B Use Case)를 소개하며 ‘5G를 통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실현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을 위해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이 함께 구축하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조선소 사례와 삼성서울병원과 의료 업무에 5G를 적용한 ‘5G 스마트 혁신 병원’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황 회장은 주주와 종업원의 이익뿐만 아니라 사회적 환경
[FETV=조성호 기자] 포스코가 발주한 철강제품 운송 용역 입찰에서 18년간 담합 행위를 벌인 사업자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철퇴를 받았다. 공정위는 27일 세방, CJ대한통운 등 8개 운송업체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400억8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01년부터 2018년까지 포스코가 발주한 총 19건의 열연·냉연코일, 슬라브, 주물선 등 철강제품 운송 용역 입찰에서 사전에 물량 배분, 낙찰 예정자 및 투찰 가격을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실무자들끼리 입찰실시 약 일주일 전에 모임을 갖고 구체적으로 입찰 구간별 낙찰예정자, 들러리, 투찰가격 등을 정했다. 이어 합의 내용 준수를 감시하기 위해 담합 가담자들은 직원을 상호 교차파견하거나 입찰종료 전 입찰내역을 서로 교환했다. 이들 8개 운송업체는 18년 간 진행된 19건의 운송용역 입찰에서 낙찰 예정자가 낙찰 받거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 전체 매출액은 9318억원에 달했다. 공정위는 세방에 94억2100만원, CJ대한통운에는 77억1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한 유성티엔에스(70억7500만원), 동방(67억9300만원),
[FETV=조성호 기자] 방탄소년단(이하 BTS)이 26일(현지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된 제62회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고 참석했다. 현대자동차는 미국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에 BTS가 넥쏘를 타고 나타난 것은 현대차와 함께하는 새로운 수소 캠페인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현대차는 이날 넥쏘의 그래미 어워즈 깜짝 등장을 시작으로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BTS와 함께 하는 새로운 수소 캠페인은 ‘Because of You(당신을 위해서)’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며 이는 현대차의 수소 에너지 기술은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진보하고 있다는 의미라는 설명이다. 먼저 현대차는 다음달 말부터 BTS 개별 멤버 1명씩 다음 세대를 위해 지켜야 할 대자연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 8편(종합편 포함)을 현대차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전 세계에 공개한다. 또한 수소와 수소 에너지의 근원인 물(H2O)을 매개로 방탄소년단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이
[FETV=조성호 기자] 국내 항공사들이 ‘우한 폐렴’ 확산에 따른 중국 여행 취소가 잇따르면서 중국 노선 취소 환불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24일 이전에 발권한 모둔 중국 노선의 항공권을 대상으로 환불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수수료 면제는 다음달 29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까지 해당된다. 앞서 대한항공은 인천-우한 노선의 환불 위약금을 며제하고 여정 변경시 재발행 수수료를 1회 면제했지만 환불 수수료 면제 구간과 대상 기간을 전면 확대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지난 24일 이전에 발권한 한국-중국 노선이 포함된 여정(지난 24일~3월31일 출발 기준)에 대한 환불 또는 여정 변경시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한국-중국 출발·도착이 포함된 이원구간 확약 고객, 한국-중국 노선 이외 타 노선 확약 고객 중 타 항공사의 중국-한국 노선 항공권 소지 고객 등도 해당된다. 저비용항공사(LCC)들도 환불 수수료 면제에 동참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홍콩과 마카오를 제외한 중국 노선의 경우 이달과 다음달 출발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에어부산은 부산-칭다오, 인천-닝보 등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여정 중 오는 3월
[FETV=조성호 기자] 국내 투자자들이 올해 최고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는 자산은 미국과 중국 주식인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증권은 최근 열린 투자세미나에 참석한 고객 11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들의 33.9%가 올해 투자하고 싶은 유망 자산으로 해외주식을 선택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외주식 가운데 유망 국가로는 미국이 51.8%로 절반이 넘었으며 이어 중국이 25.3%로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 다음으로는 인컴형 상품(29.4%), 국내주식(19.2%), 달러채권(7.2%)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시와 관련해서는 10% 이상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전체의 절반 이상인 52.6%였으며 10% 안팎의 박스권 움직임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은 41.9%였다. 올해 글로벌 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는 초저금리(27.3%)가 가장 많았다. 이어 글로벌 경기동향(17.3%), 국내외 선거(15.6%), 미‧중 무역갈등(15.1%) 순으로 집계됐다. 김성봉 삼성증권 CPC전략실장은 “중동과 중국 폐렴 이슈 등 연초부터 예상치 못 한 이벤트가 발생해 투자 시계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성장성 면에서 확실한 매력이 있는 G2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