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번영삼 SK실트론 대표이사(사장)이 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가장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2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CEO 가운데 1년 이상 재임한 225명의 지난해와 올 상반기 경영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결과 변 대표가 77.96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류두형 한화에너지 대표이사와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이사가 각각 73.66점, 72.49점으로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그룹별로는 삼성그룹 계열사 CEO 3명이 ‘톱10’에 올랐다.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4위)와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7위),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이사(8위)다. 이밖에 이명구 SPC삼립 대표이사(5위‧69.03점),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6위‧68.58점),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9위‧67.03점),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10위‧66.61점) 등도 나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김창수 동부제철 대표이사는 29.39점으로 유일하게 30점에 못 미치며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매출 증가율 ▲자기자본이익률(R0E) ▲부채비율 ▲
[FETV=조성호 기자]LG유플러스가 4K 대비 4배 향상된 화질의 8K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를 선보인다. 5G 가입자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로 경쟁에 나서는 모양새다. LG유플러스는 22일 서울 광화문 S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U+프로야구’ 앱의 서비스 화질과 콘텐츠, 접근성 등을 전면 개편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 8K 초고해상도 화질을 프로야구 생중계에 접목한다. 8K는 4K(UHD, 3840X2160) 보다 4배 더 선명한 화질이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에게 경기장 직접 관람 수준의 현실감을 안겨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8K 화질을 ‘경기장 줌인’, ‘홈 밀착영상’ 등으로 선보인다. 경기장 줌인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보고 싶은 부분을 확대할 수 있는 것으로 경기장 곳을 8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즉 야구장 전체 화면에서 특정 부분을 최대 8배까지 확대해도 화면이 깨지지 않고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LG유플러스는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투수와 불펜에서 몸을 풀고 있는 선수들을 확대하고 등번호와 이름이 선명한 화질로 확인할 수 있는 시연을 선보
[FETV=조성호 기자]넥슨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슈퍼캣과 공동개발 중인 신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안드로이드OS 기기 이용자라면 오는 26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바람의나라: 연’은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IP를 기반으로 원작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묘미를 모바일로 구현한 MMORPG다.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이후 이번 테스트를 통해 게임 콘텐츠가 처음 공개된다. 넥슨에 따르면 이번 CBT에서는 튜토리얼과 퀘스트 기반 사냥터를 두루 만날 수 있으며 ‘레이드’, ‘요일동굴’, ‘무한장’(PvP)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평민’으로 시작해 ‘전사’, ‘도적’, ‘주술사’, ‘도사’ 4종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직업별로 명확히 구분된 특성을 조합해 MMORPG의 묘미인 박진감 넘치는 그룹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이태성 슈퍼캣 디렉터는 “바람의나라 유저이자 팬의 입장에서 원작의 재미요소와 즐거움을 많은 분들이 오롯이 느끼실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개발 중”이라며 “바람의나라: 연도 오랫
[FETV=조성호 기자]엔씨소프트가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의 티저 사이트를 21일 공개했다. 리니지2M은 PC MMORPG 리니지2의 정통성을 계승한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 스토리와 콘텐츠에 최신 모바일 게임의 혁신 기술을 결합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엔씨소프트 측은 “PC와 모바일에서 쌓은 MMORPG 개발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일보한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티저 사이트에서는 리니지2M의 티저 영상을 볼 수 있다. 티저 영상은 거대한 세상이 새롭게 창조되는 과정을 서정적으로 시각화했다. 또 원작의 유명 OST ‘운명의 부름’을 그대로 사용하며 다 시 한번 리니지2의 연대기가 시작될 것을 예고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FETV=조성호 기자]KT는 노트북에서 5G 단말을 통해 기업망에 접속이 가능한 ‘5G 워크플레이스’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5G 워크플레이스 기술은 유선 기업 랜(LAN)과 다르게 스위치‧백본 등 고비용 장비를 구매하지 않고 복잡한 유선 배선을 걷어낼 수 있는 기술이다. 별도 장비 없이 기업망의 클라우드화를 통해 이동성과 유무선 통합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KT 5G 기업 LAN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 5G 스마트폰이나 5G 라우터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사내와 동일한 유무선 통합 IP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다. 또 별도 VPN 솔루션 없이 기업데이터 암호화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기업망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KT 이와 함께 5G 오픈랩 혁신 인프라를 바탕으로 젠시스템, 멕서스, 헬릭스테크 등 중소기업과 지속적인 5G R&D 협력을 통해 5G B2B 생태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이선우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은 “5G 모바일 오피스, 5G 와이어리스 팩토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업 상품에 5G가 융합된 유무선 통합 기업 인프라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LG유플러스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지난 20일 오후 서울 용산사옥에서 향후 대형 재난 대비를 위한 긴급구호키트 400개 제작 임직원 봉사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강원 산불이나 태풍, 지진 등 예상치 못한 재난 등 긴급 구호활동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임직원 자원봉사자 및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은 이날 모포류, 피복류, 위생용품, 생활용품, 의약품, 안전용품 등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 400세트를 직접 제작했다. 긴급구호키트는 평상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보관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재난 상황 발생 시 재난문자 발송, 신속한 통신망 복구 등에 충실하고 휴대폰 충전 서비스, 보조배터리 지원 및 임직원 봉사 등 추가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박경중 LG유플러스 사업협력담당은 “지난 강원 산불 사례로 기업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고민했다”며 “차후 대형 재난 상황에서는 이재민을 위해 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KT와 병영 복지 서비스 전문 기업 케이프렌즈, VR 콘텐츠 공급사 실감 등과 함께 경기도 양주 소재 육군 부대 내에 ‘문화컴플렉스’를 개소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컴플렉스’는 국군 장병들의 전투력 향상과 여가 문화 활성화를 위한 휴게 공간으로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복지정책 중 하나다. 국군 장병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여가 문화 시설의 필요성에 따라 스토브, KT, 케이프렌즈, 실감 등 4개사가 이번 경기도 양주 소재 육군 부대 내 ‘문화컴플렉스’ 구축 및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 스토브는 ‘문화컴플렉스’에 VR 게임 플랫폼 ‘스토브 VR’을 공급하고 서비스 운영 및 콘텐츠 업데이트 등을 담당한다. ‘문화컴플렉스’에는 VR 게임룸 이외에도 다트 게임장, 카페, 노래방, 야외 버스킹 시설 등 다양한 휴게 시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스토브는 올해 2월 VR 매장사업자 전용 플랫폼 서비스 ‘스토브 VR’을 정식 론칭하고 개발사와 저작권 계약 및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용심의를 거친 80여종 이상의 VR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FETV=조성호 기자]LG유플러스는 서호전기와 손잡고 ‘5G 스마트 항만’ 사업에 나선다고 21일밝혔다. 5G 상용망에 기반한 스마트 항만 운영 실증은 세계에서 처음이다. ‘스마트 항만’은 크레인 원격제어 시스템을 통해 컨테이너 운영 효율을 극대화 시킨 항만 운영 체제를 일컫는다. 5G 초저지연 영상전송 기술 기반의 고정밀 컨테이너 원격 조종으로 화물 하역 트래픽에 따라 시간대별 탄력적 크레인 운용은 물론 교대 근무를 위해 사람이 야적장까지 이동할 필요가 없어 안전사고 문제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사는 이날 오전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이 같은 ‘5G 스마트 항만’ 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무협의단 구성·운영 등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나가는데 합의했다. 구체적으로는 ▲5G 통신을 활용한 국내외 항만 크레인 원격 제어 및 자동화 시스템 구축 ▲항만 크레인 원격제어를 위한 5G 통신 기반 초저지연 영상전송 솔루션 마련 ▲스마트 항만 분야에서 이동통신망을 활용한 기술 추가 협력 등에 관해 유기적인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5G 통신망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B2B 영역의
[FETV=조성호 기자]SK브로드밴드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옥수수(Oksusu)’를 대신할 신규 서비스 ‘B tv 플러스’를 내달 18일 출시한다. 이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을 새롭게 재편한다. 옥수수는 지난 2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SK브로드밴드와 지상파 3사 콘텐츠연합플랫폼 '푹(POOQ)'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공식적으로 SK브로드밴드로부터 분사됐다. 옥수수와 푹은 다음달 18일 통합 법인인 ‘웨이브(WAVVE)’로 OTT서비스를 개시한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21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B tv 신규서비스’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B tv에서 구매한 콘텐츠를 모바일에서도 이용하지 못하면 밸류에이션이 떨어지게 된다”면서 “N스크린이 필요해 B tv 플러스로 보강하고 다만 웨이브와 충돌하지 않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N스크린은 KT '올레tv모바일'이나 LG유플러스의 ‘U+tv모바일’ 등 TV나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동일한 콘텐츠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일컫는다. 옥수수와 결별한 SK브로드밴드는 B tv 플러스를 통해 N스크린 시장 대응에 나선다
[FETV=조성호 기자]SK브로드밴드가 음성인식 기능을 강화한 셋톱박스와 구독형 물품 정기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춘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하반기 사업 전략과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이날 “그동안 고객을 세분화하고 그에 맞는 애자일 조직 체계를 도입하는 등 고객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시도들을 해왔다”면서 “이제는 미디어 플랫폼을 넘어 본격적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브로드밴드는 우선 IPTV 필수 단말인 셋톱박스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AI 2 셋톱박스’를 선보였다. 기존 2개에서 4개로 마이크를 늘리고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빔포밍 기술을 적용해 음성인식률을 향상시켰다. 빔포밍 기술은 사용자의 발화 위치를 찾아 발화된 음성만을 음성인식에 이용하고 그 외의 소리는 줄여 없애는 기술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 기술을 이용하면 일상 대화 수준의 음성 크기로도 거리 및 방향에 상관없이 사용자가 말하는 단어를 더욱 정확하게 인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