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LG전자는 4K 해상도를 구현한 ‘LG 시네빔(LG Cinebeam)’ 프로젝터 신제품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지난 7월 국내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한 ‘LG 시네빔 레이저 4K(모델명: HU85L)’를 8월 북미시장에 이어 9월부터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에 확대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미국 유명 비디오 아티스트 ‘데이비드 반 에이슨’과 협업해 현지시간 23일부터 24일까지 산타모니카에서 ‘LG 시네빔 레이저 4K’ 등을 활용한 디지털 아트 전시회 ‘프로젝션’를 열었다. 홈시네마 컨셉에 맞춰 집안에서도 초대형·고해상도 화면으로 생생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4K 해상도와 2,000,000:1의 뛰어난 명암비는 물론 좁은 공간에서도 최대 120인치 초대형 화면을 구현하는 초단초점 기술을 적용했다. 제품과 스크린 간 거리에 따라 화면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10cm만 떨어져도 100인치의 대화면을 보여준다. 이 제품은 촛불 2700개를 동시에 켠 밝기 수준인 최대 2,700 안시루멘(ANSI-Lume
[FETV=조성호 기자]서울시는 올해 전기택시 구매 보조금을 지원받을 택시사업자 추가 모집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올해 3000대의 전기택시 보급 목표를 위해 참여 택시사업자를 지난 6월에 이어 추가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수는 총 3000대이다. 지원 차종은 현대자동차(코나EV‧아이오닉EV) 2종과 기아자동차(쏘울 부스터EV‧니로EV) 2종 등 4종이다. 4개 차종의 주행 거리는 완충시 271km에서 최대 406km에 이른다. 서울시는 “시범사업에서 택시사업자가 주로 고려했던 사항인 주행거리와 가격, 승차 공간 등을 다각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전기택시 보조금은 대당 1천800만원으로 일반 전기차 보조금보다 450만원 더 많다. 차량 제작사는 아이오닉EV를 제외한 3개 차종에 대해 택시 전용 모델을 출시해 일반 모델 대비 70만에서 10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전기택시 운영에 필수 요건인 충전기를 완속 충전기는 1기당 130만원, 법인택시 급속 충전기는 1기당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서울
[FETV=조성호 기자]개인이 금융회사에 신용평가 결과와 그 근거를 설명할 것을 요구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삭제하도록 요청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26일부터 금융회사와 개인신용평가회사(CB)를 대상으로 '개인신용평가 결과에 대한 대응권 운영기준'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인은 금융거래 거절 같은 사유가 없더라도 개인신용평가에 대해 정정 및 삭제 요구가 가능해진다. 현행 신용정보법은 개인 정보 주체의 설명 요구권과 이의 제기권은 금융거래를 거절당하는 고객에게만 적용했다. 이에 개인신용정보의 정확성에 대한 확인을 요청할 수만 있었다. 하지만 새 운영기준이 시행됨에 따라 금융거래 거절 여부와 상관없이 정보 주체들은 CB와 금융회사를 상대로 신용평가 결과, 주요 기준, 기초 정보의 개요 등을 설명하도록 요구할 수 있게 된다. 이에 기초 정보에 오류가 있으면 정정 및 삭제를 요청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신용평가 재산출 요청도 가능하다. 금감원은 “개인 입장에서는 잘못된 정보를 정정해 신용등급을 끌어올리면 대출을 연장하거나 새로 대출받을 때 금리를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같은 내용의 운영 기준은
[FETV=조성호 기자]삼성SDI는 세계 최다 품질 자격증을 보유한 품질 전문가가 한국에서 탄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SDI에 따르면 박신철 품질보증실 프로는 최근 미국품질협회가 주관한 마스터 블랙벨트(CMBB)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이로서 협회가 주관한 품질 관련 자격증을 9개나 보유한 품질 전문가가 됐다. 삼성SDI 측은 “현재 미국품질협회 자격증을 9개 보유한 사람은 삼성SDI의 박신철 프로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다”며 “미국품질협회 자격증은 취득하기가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있다”고 설명했다. 박 프로가 미국품질협회의 자격증에 도전한 계기는 전기차 배터리 고객들의 높은 품질 기준과 프로세스를 만족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박 프로는 “품질 업무만 십 수 년을 해오고 사내 품질 교육 프로그램의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강의를 해왔지만 그동안 나 자신이 얼마나 무지했는지 깨닫게 됐다"며 ”특히 자동차 업에서 국제적으로 공인된 품질 인증 자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단순히 종이 증명서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회상했다. 2017년 박 프로는 미국품질협회 국제품질기사(CQE)와 국제품질심사원(CQA) 자격증을 시작으로 국제신뢰성기사(CRE)
[FETV=조성호 기자]기아자동차는 전기차 '쏘울EV'가 독일 유명 자동차 잡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이 실시한 소형 전기차 3종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모델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아우토 자이퉁 최근호에 실린 이번 평가는 유럽에서 판매중인 소형 전기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쏘울EV는 BMW 'i3s', 닛산 '리프(Leaf)e+'와 함께 ▲차체 ▲주행 안락함 ▲주행 성능 ▲파워트레인 ▲친환경·비용 등 5개 부문에 걸쳐 비교 테스트를 받은 결과 주행 성능 부문을 제외한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평가 결과 쏘울 EV는 5000점 만점에 2989점을 획득해 2위 BMW i3s(2894점)와 닛산 리프e+(2870)를 100점 안팎의 비교적 큰 점수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아우토 자이퉁은 "실내공간과 주행 안락함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충분한 항속거리를 제공하는 동력 부분이 인상적으로 가장 모던하고 완벽한 전기차였다"고 평가했다. 쏘울EV는 이번 평가 결과 차체 부문에서는 후석 개방감과 전방위 시계, 적재하중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주행 안락함 부문 평가 항목 중에서는 시트컴포트, 서스펜션, 공조시스템, 인체
[FETV=조성호 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 ‘프리미에르(PREMIERE)’ 론칭을 기념해 스타필드 하남에서 오는 31일까지 ‘PREMIERE, The ART of Journey’ 전시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전시가 진행되는 ‘프리미에르 라운지’에서는 SM6와 QM6 프리미에르 모델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며 “고급사양이 집약된 프리미에르만의 디테일을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우선 ‘프리미에르 퀴즈’ 이벤트는 현장 QR코드를 통해 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웹 상담 신청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웹 상담신청 완료 후 스페셜리스트의 도움에 따라 프리미에르 관련 퀴즈를 풀면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젤라띠젤라띠 젤라또 교환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SNS 해시태그 사진 인화 서비스’도 진행한다. #르노삼성자동차 #프리미에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가족,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면 프리미에르 라운지에서 해당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참여 고객 중 매일 18명을 추첨해 메가박스 영화관람권(2인) 혹은 아쿠아필드 스파 주말 이용권(2인)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FETV=조성호 기자]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삼성 제트' 신규 라인업을 9월 중순 출시하고 이에 앞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사전 체험단을 네이버를 통해 2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출시된 '삼성 제트'는 차별화된 생활 미세먼지 제거 능력과 미세먼지 배출 차단 시스템을 갖춘 무선청소기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최대 150W의 흡입력을 구현하면서도 인체공학적 설계로 팔과 손목에 가는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본체 무게도 2.57kg 수준으로 가벼워졌다. 또한 ▲강력한 흡입력을 유지해 주는 '제트 싸이클론' ▲미세먼지 배출을 99.999% 차단하는 필터 시스템 ▲물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먼지통과 필터 ▲최대 40분 사용 가능한 고성능 배터리 ▲조작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LED 디스플레이 ▲제품 수납과 거치가 편리한 '제트 스테이션' 등 삼성 제트의 차별화된 기능들이 그대로 적용됐다.
[FETV=조성호 기자]SK텔레콤은 전국 과학 영재들에게 글로벌 ICT 트렌드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YT 클래스(Youth Technology Class)'를 제주과학고등학교(이하 제주과학고)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YT클래스’는 5G, AI 등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SK텔레콤 직원들이 전국의 영재고, 과학고 학생을 찾아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인공지능‧머신러닝‧빅데이터‧블록체인 등 차세대 ICT 기술과 자사 ICT 현황에 대해 강연하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전남과학고와 경기북과학고에서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3일 열린 강연에는 최용진 SK텔레콤 데이터랩장이 강연자로 나서 '5G시대 데이터‧AI기술이 만드는 세상’을 주제로 ▲딥러닝 기술 기반 AI의 발전 ▲머신비전‧메타트론 기술 등 빅데이터를 이용한 기술개발의 실제 사례 등을 설명했다. 이날 ‘YT클래스’를 주관한 제주과학고 강금구 선생님은 “최근 학생들이 컴퓨터 동아리 등 IT관련 자료도 많이 찾아보며 5G 및 AI, 빅데이터 등에 관심이 매우 높았는데 생생한 IT 트렌드를 전해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강의를 직접 들은 제주과학고 2학년 최주희 학생은 “양자암호, 빅데이터
[FETV=조성호 기자]삼성전자가 러시아 카잔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갤럭시노트10과 QLED 8K TV 등 최첨단 IT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 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7회 연속 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부터는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로서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대회 현장에 마련된 150㎡ 규모의 체험관에서는 새롭게 출시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10‧10플러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체험관 전면에는 QLED 8K TV를 설치해 초고해상도 영상 화질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카잔 대회를 150만유로(약 19억5000만원) 규모로 후원한다. 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후원을 위해서도 별도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에 7억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아울러 기술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했으며 2007년부터 전국 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은 47개 직종에 총 5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FETV=조성호 기자]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이를 적용한 기업들의 고용확대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근무제를 적용하지 않은 기업들에 비해 지난 1년간 고용 증가율이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되면서 주 52시간 도입 취지가 사실상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25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 기준 500대 기업 가운데 지난해 7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된 181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월 말 현재 고용인원은 총 84만183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월말 82만7098명 대비 1.78%(1만4734명) 늘어난 수준이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기 1년 전인 2017년 6월 말 이후 1년간 증가율 1.67%와 큰 차이가 없는 수치다. 더구나 주 52시간제가 적용되지 않았던 300인 미만 사업장 및 특례업종에 속한 기업 110곳의 경우 지난해 6월 말(29만1904명) 이후 1년 만에 고용이 1.98%(5781명)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더욱 낮았다. CEO스코어는 이에 대해 “정부가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노동환경 개선 등을 명목으로 주 52시간 근무제를 추진했지만 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