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클라우드·모바일에 기반을 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메신저 ‘팀즈(Teams)’ 전사 확산 ▲용량 무제한의 클라우드 이메일 전사 적용 ▲자동 저장 및 간편한 공유가 가능한 클라우드 문서함 전사 배포 등을 추진한다. 윤현 SK텔레콤 역량‧문화그룹장은 “구성원 개개인에게 일하는 방식을 바꿔 달라고 강조하는 것만으로는 근본적 변화를 추진할 수 없다”며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데 필요한 효율적·생산적 업무 환경을 제공,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와 경쟁력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통합 협업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서비스 중 하나인 협업 메신저 ‘팀즈’를 전사로 확산한다. ‘팀즈’는 실시간 채팅을 포함해 문서 공동 편집, 영상 회의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PC와 노트북뿐 아니라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접속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팀즈가 전사로 확산할 경우 시공간의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문서를
[FETV=조성호 기자]SK브로드밴드는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이하 제주관광협회)와 제주종합비지니스센터에서 ‘제주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함께 SK브로드밴드는 제주관광협회와 제주도 안전관광 실현을 위한 ‘주요관광지 CCTV 설치지원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주요 관광지에 SK브로드밴드 클라우드캠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관광지 내 사건·사고 예방과 관광객들의 안전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클라우드캠으로 촬영한 주요 관광지의 실시간 영상은 제주관광협회에서 운영하는 종합관광예약 모바일앱 ‘탐나오’와 관광정보 웹사이트 ‘하이제주’에 API 연동을 통해 제공한다. 관광객들은 제주도 주요 관광지의 직관적인 날씨와 혼잡도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양 단체는 또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과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최신 정보통신기술(ICT)로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가치 확대를 위한 협력도 함께 하기로 했다. 장창훈 SK브로드밴드 기업고객1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S
[FETV=조성호 기자]LG유플러스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손잡고 5G 기반 스마트 축산 활성화 협력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5G 기술을 축산 산업에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기관은 지난 27일 전북 완주군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에서 ‘스마트축산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실무협의단 구성·운영 등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나가는데 합의했다. 이어 시범 농가를 대상으로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다른 축종으로의 확대 및 서비스 사업화에 대한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가금연구소-LG이노텍이 공동 개발하는 육계(고기용 닭) 무인사양관리 시스템, 체중 예측 등의 기술개발 ▲현장 실증 및 검증 사업 확대 ▲농가 보급·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사업 ▲스마트축산 활성화를 위해 기타 축산분야의 지원 등에 관해 유기적인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LG유플러스와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르면 연내 시범 대상 농가를 선정해 육계 체중 예측, 무인 사양관리 기술을 실증에 나선다. 이후 육계 외에 다른 축종에 대한 기술 개발, 5G 스마트팜 축산 서비스 및 솔루션의 해외 진출 기회도 함께 모색해나갈 계획이
[FETV=조성호 기자]수요일인 오늘(28일)은 중부지방에 구름이 많이 끼고 남부 곳곳에는 강한 비가 내리다가 그치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흐리고 저녁까지,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남해상과 제주도 전 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물결도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9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2m,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일겠다.
[FETV=조성호 기자]LG전자가 LG 듀얼 스크린 생태계 확장을 위해 네이버와 손잡았다. 듀얼 스크린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경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LG전자는 네이버와 협업해 네이버의 웹 브라우저 ‘웨일(Whale)’을 ‘LG 듀얼 스크린’ 사용자환경(UI)에 최적화하고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제품에 웨일 브라우저를 기본 탑재한다고 27일 밝혔다. 웨일은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데 최적화된 ‘옴니태스킹’ 브라우저다. 하나의 탭에서 동시에 다양한 작업 수행이 가능한 ‘화면분할’ 외에도 ‘퀵서치’, ‘사이드바’와 같은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LG전자는 LG 듀얼 스크린이 앱 두 개를 동시에 구동하는 ‘동시 사용’과 앱 UI를 두 화면에 확장하는 ‘분리 사용’이 모두 가능한 만큼 네이버 웨일과의 협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양사가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미래 사업 분야에서 협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스마트폰 분야에서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라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에서 처음 공개하는 스마트폰 신제품에 네이버 웨일 브라
[FETV=조성호 기자]넷마블은 자사의 캐릭터 매장 ‘넷마블스토어’에서 ‘BTS월드’의 OST 앨범 한정판 패키지 및 신상품 3종을 오는 29일 오전 10시30분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매니저 게임 ‘BTS월드’의 OST 앨범 한정판 패키지는 OST 앨범과 매니저 카드‧목걸이 지갑, 스토리 카드 8종, 마그넷 8종 세트로 구성돼 있다. 또 ‘BTS월드’에 등장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스마트폰 미러 그립톡(7종), 스트랩 키링(7종)과 아크릴 키링(7종)도 함께 출시한다. 윤혜영 넷마블 IP사업실 실장은 “이번 출시품 외에도 BTS월드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신상품 및 이벤트를 통해 즐거움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BTS월드’ 상품은 넷마블스토어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넷마블스토어는 넷마블 대표 캐릭터 ‘넷마블프렌즈’ 캐릭터 상품을 비롯해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 넷마블 인기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넷마블 캐릭터 매장이다.
[FETV=조성호 기자]SK텔레콤은 중소 1인 미디어 사업자들이 회원사로 참여 중인 한국엠씨엔(MCN)협회와 ‘5G 기술 활용 신규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엠씨엔협회는 국내 1인 미디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크리에이터, 1인 미디어‧커머스 사업자, 디지털 스튜디오 등이 모여 2016년 설립한 비영리 단체다. 이번 협력에 따라 SK텔레콤과 한국엠씨엔협회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신규 사업 모델로 구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SK텔레콤의 각종 5G 기술을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제공하고 5G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 사업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먼저 SK텔레콤은 오는 9월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5G 기술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후 협회는 회원사로부터 해당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신규 사업 모델에 기술 지원과 투자 검토에 나선다. SK텔레콤과 한국엠씨엔협회는 이번 협력으로 5G 기술의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특성과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창의성이
[FETV=조성호 기자]네이버는 사용자와 지역 기반 소상공인 간의 끊김 없는 연결을 지향하는 ‘Glace CIC(Company-In-Company)’의 성과와 사업 방향성에 대해 27일 발표했다. 이건수 Glace CIC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오프라인 지역 소상공인들이 사업 본질에 집중해 매장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인공지능 전화 예약 기술 ‘AI Call(가칭)’ ▲사업자 등록증 문자인식(OCR) 기술 ▲테이블주문 서비스 등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도구를 공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인공지능 전화 예약 기술 ‘AI 콜(Call)’을 최초로 공개하고 현장에서 직접 시연했다. AI콜은 식당에 전화를 건 고객을 상대로 인간처럼 대화하며 예약을 잡아주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스마트 ARS다. 음성인식과 자연어처리, 음성 합성 기술 등 네이버의 AI 기술을 결합시켜 구현했다. 예를 들면 사용자가 “식당 예약을 하고 싶다”라고 얘기를 하면 언제 예약을 원하는지, 몇 명이 방문하는지, 아기 의자가 필요한 지 등을 AI가 응대하며 예약을 진행해주는 식이다. 네이버 측은 연내 ‘아웃백 미금점’을 시작
[FETV=조성호 기자] 산 넘어 산이다. 요즘 삼성전자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렇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하루가 멀다하고 전국 각지의 공장을 방문하며 현장을 챙기느라 눈코 뜰새 없다. 말 그대로고난의 강행군이다.삼성전자가요즘 창사이래 최대 위기상황이라고 부를 만큼 각종 국내외악재가 산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최근일본 경제보복을 시작으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애플 지원 사격 등 경영 환경을 둘러싼 잇따른 대내외적인 악재로 몸살을 앓고있다. 게다가29일엔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내려질 예정이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 안팍에선그 어느 때보다 강한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을 비롯해 박근혜 전 대통령, 최순실씨가 연루된 ‘국정농단 사건’의 대법원 선고가 29일 내려질 예정이다. 지난 2017년 8월 1심에서 징역 5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이 부회장은 지난해 2월 2심에서는 징역 2년 6개월과 집행유예 4년을 받고 풀려난 바 있다. 재계에서는 올 연말 대법원 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대법원은 최근 이 부회장 등에 대한 선고를 2
[FETV=조성호 기자]▲금융위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금융지원 2654억원" 일본의 ‘백섹국가(화이트리스트)’ 한국 배제안 발표 후 금융권이 피해기업에 제공한 금융지원 규모가 2600억원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정책금융기관·시중은행 관계자들과 가진 회의에서 일본 수출규제 피해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지난 23일까지 130건 2654억원이 이뤄졌다고 27일 밝혔다. 일본산 제품·원자재를 수입하는 직접피해 기업에 120건(2482억원), 직접 수입업체와 거래하는 협력업체 지원에 5건(25억원), 대일 수출업체·협력업체 4건(45억원), 기타 1건(2억원)이다. ▲현대글로비스, 중국 '충칭'에 지사 설립하고 물류 시장 공략 현대글로비스가 중국 충칭직할시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중국 서남부의 핵심 도시인 충칭에 지사를 설립함으로써 기존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에 운영 중인 법인·지사를 포함, 총 14개의 중국 내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충칭의 지리점 이점을 활용, 중국 서남부~동부는 물론 유럽과 동남아시아를 오가는 물류 수요를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현대차, 2020 포터 II 출시…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