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KT와 카카오 계열사 스테이지파이브는 29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동관(East)에서 5G‧AI 등 미래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과 박현지 KT 5G사업본부장 상무, 박지환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 서상원 스테이지파이브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최대 주주인 회사로 2017년 카카오 계열사로 편입돼 통신 및 IoT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KT와 스테이지파이브는 ▲카카오톡을 통한 KT 무선 상품 가입 ▲ 카카오 계열사 보유 콘텐츠를 적용한 전용 5G 요금제 개발 ▲챗봇 등 AI 기술의 실제 서비스 도입 및 IoT 등의 미래 사업 발굴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각자의 ICT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5G뿐 아니라, IoT 활용 ‘안심서비스’ 등의 신규 서비스 개발, AI와 콘텐츠 융합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모델을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KT와 스테이지파이브는 이번 제휴를 통해 통신시장 내 KT의 경험과 카카오의
[FETV=조성호 기자]SK텔레콤은 대한장애인농구협회와 '발달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전문 체육인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과 대한장애인농구협회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 농구 활성화에 나선다. 가족들과 주로 생활하는 발달장애인의 경우 타인과 함께하는 스포츠를 통해 사회성을 기르는 것이 장애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협력에는 프로농구 SK나이츠의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프런트가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SK나이츠 관계자는 “발달장애인들이 생활체육 참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SK텔레콤은 오는 11월 '2019 5GX 발달장애인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2019 5GX 발달장애인 농구대회’는 8월 말 열릴 SK그룹 농구 대회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고 16개 발달장애인 농구팀이 참여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팀은 대한장애인농구협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어 내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는 발달장애인과 프로농구 선수, 연예인 등이 한 팀을 이뤄 펼치는 농구 경기 이벤트도 시행한다. 춤과 노래 등 다양한
[FETV=조성호 기자]SK텔레콤은 오는 31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e스포츠 리그 ‘LCK(롤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을 5G ‘점프 VR’을 통해 360도 VR로 생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 LCK결승전을 VR로 생중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은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아나운서 멘트, 관람객들의 함성과 응원 소리까지 전달하는 VR생중계를 준비했다. 이를 위해 선수, 게임화면이 가장 잘 보이는 구역에 360도 특수 카메라와 VR에 최적화된 음향시설, 중계 장치를 설치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원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점프VR’을 다운로드 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10’에는 기본 탑재돼 있다. 시청은 5G, LTE로 모두 가능하다. 또한 최대 12개 화면을 동시 생중계하는 ‘옥수수 5GX관’ 멀티뷰로 특정 선수 플레이 화면을 보거나 증강현실 앱 ‘점프AR’을 통해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도 남길 수도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화정체육관에 5G AR‧VR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체험존, 코스프레 포토존, 유명 선수 팬싸인회 등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라이
[FETV=조성호 기자]삼성전자가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블루투스 모델의 사전 판매를 30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식 출시는 9월 6일이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블루투스 모델은 40mm와 44mm 사이즈,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소재, 각 소재 별 각 3가지 색상 총 12종으로 출시한다. 알루미늄 소재 모델은 ▲아쿠아 블랙 ▲클라우드 실버 ▲핑크 골드 색상이며 스테인리스 소재 모델은 ▲블랙 ▲실버 ▲골드 색상이다. 가격은 알루미늄 소재의 40mm 모델의 경우 29만9200원, 44mm 모델 33만9900원이며 스테인리스 소재 40mm 모델은 39만9300원, 44mm 모델 44만원이다. 삼성전자는 공식 출시에 앞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와 온라인 오픈마켓, 삼성 닷컴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삼성전자와 무신사는 사전 판매를 기념해 밀레니얼 세대가 즐겨 찾는 마크 곤잘레스, 로맨틱 크라운 등 패션 브랜드와 함께 제작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전용 스페셜 패키지를 증정한다. 스페셜 패키지는 브랜드 콜라보 스트랩과 워치 페이스 및 맨투맨 티셔츠로 구성되며,
[FETV=조성호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운명이 오늘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국정농단’ 상고심 판결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이에 삼성은 긴장감 속에 향후 대응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로서는 대법원이 2심 판결을 확정하는 ‘상고 기각’이 최상의 시나리오다. 이렇게 되면 이 부회장은 집행유예가 확정돼 경영활동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하고 온전히 이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법원이 상고기각을 통해 2심 판결을 확정하게 되면 최근 이어지고 있는 이 부회장의 현장경영 행보에도 가속화가 붙을 전망이다. 이 부회장은 이달 초 온양‧천안사업장을 시작으로 평택사업장과 광주사업장, 아산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해 점검했다. 이 부회장은 대법원 판결 이후에도 현장경영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부회장은 지난 4월 경영 복귀 이후 대규모 투자와 채용 계획이 담긴 ‘반도체 2030비전’을 선언한 바 있다. 2030년까지 무려 133조원을 투입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1만5000명도 추가로 채용할 방침이다. 이 같은 초대형 투자는 이 부회장의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게 재계 분석이다. 사업부문별로 최고경영자(CEO
[FETV=조성호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선고가 오늘(29일) 내려진다.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이 부회장은 2심에서는 집행유예로 풀려난 바 있다. 이에 이번 대법원 최종 선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대법당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을 진행한다. 이번 대법원 선고에서는 삼성이 최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사준 말 3마리의 구입비용 34억여원이 뇌물로 인정될지 여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또한 삼성 최씨를 통한 경영권 승계작업 실체 여부와 이 부회장의 재산국외도피 혐의도 주요 쟁점 사안이다. 이 부회장은 2심에서 최씨의 딸 정유라씨의 승마지원과 관련한 용역대금 36억여원만 뇌물로 준 혐의가 인정되면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받고 풀려났다. 당시 2심은 말 3마리 소유권이 최씨 측에게 이전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액수를 산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1심과 달리 2심에서는 말 구입비용이 인정되지 않으면서 뇌물공여액도 50억원 이하로 줄어들었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
[FETV=조성호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삼성전자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재판 결과에 따라 이 부회장의 부재가 반복될 수 있어 내부적으로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며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대법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이재용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을 진행한다. 이번 판결은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피고인들이 재판에 넘겨진 지 2년을 훌쩍 넘긴 상황에서 유·무죄와 형량을 가를 사법부의 최종 판단이다. 앞서 이 부회장은 2017년 8월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지난해 2월 열린 2심에서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받고 석방돼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최종 선고에서 2심이 유지돼 집행유예가 확정되길 기대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이어진 국정농단 리스크에서 벗어나 온전히 경영활동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 미중 무역전쟁과 일본의 경제보복 등 삼성전자를 둘러싼 잇따른 악재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총수 부재 상
[FETV=조성호 기자]목요일인 오늘(29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에는 낮 동안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전북은 10~40mm, 경북과 남해안에도 5~20mm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최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30~80㎜ ▲경기 북부, 강원 영서북부 20~60㎜ ▲서울, 경기 남부, 강원 영서남부, 충청도, 전북, 서해 5도 10~40㎜ ▲강원 영동, 경북 내륙, 남해안 5~20㎜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대전 28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제주 26도에 이르겠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해상에서는 남해상과 제주도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FETV=조성호 기자]▲현대차, 8년 만 무분규 임단협 잠정합의…임금 4만원 인상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 27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이날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22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올해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을 고려해 관행적 파업을 지양하고 조기 타결에 집중한 결과 8년 만에 무분규 임단협 잠정합의에 이르렀다. 잠정합의안은 임금(기본급) 4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150%+300만원, 전통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을 담았다. ▲日백색국가 제외 강행…식품·목재 外 전품목 수출규제 ‘사정권’ 일본이 28일 예정대로 한국을 백색국가(수출절차 우대국)에서 제외하는 제도를 강행하면서 이날 0시를 기해 일본 기업들의 대(對)한국 수출 절차가 대폭 강화됐다. 정부와 전략물자관리원에 따르면 한국이 백색국가 지위를 잃으면서 비(非)민감품목 전략물자와 비전략물자여도 무기로 전용될 우려가 있는 품목의 대한국 수출 방식이 일반포괄수출허가에서 개별허가 또는 특별일반포괄허가로 바뀐다. 전략물자 비민감품목에는 첨단소재, 재료가공, 전자, 컴퓨터, 통신·정보보안, 센서 및 레이저, 항법장치,
[FETV=조성호 기자]목요일인 내일(29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지방은 아침부터 밤 사이 비가 오는 곳이 많겠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기압골 이동 속도가 빨라 강수 지속 시간은 짧겠으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남해상위 위치한 정체전선은 내일 남해안과 제주도에 영향을 준 뒤 일시적으로 제주도 남쪽해상으로 남하해 머물다가 9월 1일쯤 다시 북상해 제주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다. 특히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겠다. 이날 오전까지 120mm 이상의 비가 이어지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니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도, 전북, 서해5도 10~40mm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20~60mm ▲강원영동, 경북내륙, 남해안 5~20mm ▲제주도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이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7~23도, 낮 최고 기온은 25~30도가 되겠다. 미세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