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LG전자가 생활가전의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일부 제품에 적용했던 UV(자외선) LED 살균기능을 다른 생활가전에 확대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LG전자는 냉장고와 정수기, 가습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일부 제품에 적용해 왔던 UV LED 살균기능을 세탁기, 스타일러, 광파오븐 등에도 순차적으로 탑재할 계획이다. UV LED 살균기능은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곳에 화학물질 대신 자외선을 쐬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곰팡이 등 유해세균을 친환경적으로 살균하는 기술이다. 정수기에 탑재된 UV LED 코크 살균기능을 사용하면 정수기 코크를 간편하게 살균이 가능하며 정수기에 탑재된 UV LED 기능은 1시간마다 자동으로 작동하는 것 외에 사용자가 필요할 때마다 셀프케어(안심살균) 버튼을 누르기만 해도 코크가 살균된 LG전자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TUV라인란드(TUV) 등 여러 인증기관에서 UV LED 살균기능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LG전자의 냉장고, 정수기, 가습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에 탑재된 UV LED 살균기능은 유해세균을 99% 이상 살균했다.
[FETV=조성호 기자]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브랜드 쇼케이스 '삼성 킹스크로스(Samsung KX)'를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 킹스크로스'는 킹스크로스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콜 드롭스 야드' 쇼핑몰 최상층에 1858㎡ 규모로 자리 잡았다. 킹스크로스 지역은 과거 산업혁명 시기 교통과 산업의 중심지였다. 현재는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이 모여드는 새로운 문화 명소이자 글로벌 IT 기업들이 둥지를 틀고 있는 테크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IT 기술과 제품을 런던의 문화, 예술과 어우러진 '디지털 놀이터'로 때로는 패션쇼 무대, 쿠킹쇼, 콘서트홀 등으로 변신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패션, 요리, 음악, 미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IT 제품‧서비스가 융합된 마케팅을 강화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도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 킹스크로스는 기존 가전 매장과 달리 갤럭시 스마트폰, 8K QLED TV, 비스포크 냉장고와 같은 삼성의 대표 제품들이 갤러리, 카페, 오피스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조화되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곳을 방문한 고객들은 서로 연결된 제품으로 더욱 편리해지는 생활을
[FETV=조성호 기자]삼성전자가 5세대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5G 통신 모뎀'과 고성능 모바일 AP를 하나로 통합한 5G 모바일 프로세서 '엑시노스 980'을 공개했다. '엑시노스 980'은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첫 번째 '5G 통합 SoC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안으로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엑시노트 980은 각각의 기능을 하는 두 개의 칩을 하나로 구현함으로써 전력 효율을 높이고, 부품이 차지하는 면적을 줄여 모바일 기기의 설계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엑시노스 980'은 첨단 8나노 핀펫 공정을 적용한 제품으로 하나의 칩으로 2G부터 5G까지 폭넓은 이동통신 규격을 지원한다. 또한 고성능 신경망처리장치(NPU)도 내장돼 인공지능 성능이 강화됐다. 이 제품은 5G 통신환경인 6GHz 이하 주파수 대역에서 최대 2.55Gbps의 데이터 통신을 지원하며 4G 환경에서는 최대 1.0Gbps의 속도를 지원한다. 또한 5G와 4G 이중 연결(EN-DC) 상태에서는 최대 3.55Gbps 속도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와이파이의 최신 규격(Wi-Fi 6, IEEE 802.11ax)도 지원해 소비자들은 고해상도 영상 등 대
[FETV=조성호 기자]SK브로드밴드는 SBS 목동방송센터에서 SBS와 TV광고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고객 맞춤형 타겟팅 광고를 송출할 수 있는 시스템(일명 ‘Addressable TV Advertisement’)을 함께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IPTV 사업자 최초로 지상파 방송사와 TV광고 영역에서의 협력을 약속한 것으로, SK브로드밴드가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가구 단위 타겟팅 광고 서비스 ‘스마트 빅 AD’를 SBS Plus 채널(SBS Plus, SBS FunE)에 우선 적용한다. SK브로드밴드 측은 “해당채널(SBS Plus, SBS FunE)을 시청하는 모든 B tv 고객에게 실시간 맞춤형 상품 TV광고를 제공하고 고객별 선호할 만한 상품광고로 광고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향후 양사는 SK브로드밴드의 매체운영과 SBS의 광고기획 노하우를 결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윤원영 SK브로드밴드 운영총괄은 “SK브로드밴드는 지금까지 광고주의 다양한 니즈를 적극 수용해 혁신적인 광고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왔다”며 “앞
[FETV=조성호 기자]정은승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장이 4일 일본 도쿄 인터시티홀에서 열린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9 재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FETV=조성호 기자]SK텔레콤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클라우드 게임을 5G 대표 서비스로 키워 게임 라이프를 바꾸고 게임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4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양사의 협력 계획을 공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게임 기술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이하 ‘엑스클라우드’)’를 선보였다. 시범 서비스는 오는 10월부터 돌입한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과 카림 초우드리(Kareem Choudhry)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게임 총괄 부사장(CVP)이 참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서 지난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 박람회 ‘E3 2019’에서 “오는 10월 ‘엑스클라우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시범 서비스 실시 국가와 이통사 파트너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카림 부사장은 이날 “‘엑스클라우드’ 시범 서비스 국가로 한국을 선택한 까닭은 훌륭한 모바일 네트워크 인프라와 최첨단 5G 네트워크, 강력한 게임 커뮤니티 때문”이라며 “특히 한국은 게임 시장 규모가 세계 4위로 매우 큰 데다 모바일 게임의 인기가 높아 ‘엑
[FETV=조성호 기자]LG유플러스가 5G와 AR(증강현실) 기술로 연간 1800만명의 시민들이 오가는 공덕역이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갤러리로 ‘환골탈태’했다. LG유플러스는 서울교통공사와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에 세계 최초 5G기반 문화예술 공간인 ‘U+5G 갤러리’를 3일 개관했다. U+5G 갤러리는 지하철에 전시된 문화예술 작품을 증강현실로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다. 전날(2일) 열린 개관식에는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과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 양사 주요관계자 및 전시 작가들이 참석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날 “LG유플러스만의 5G 기술과 문화예술이 만나 세계최초 U+5G 갤러리를 구축했다”며 “시민들이 색다른 경험을 통해 작은 일상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또한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하루 약 5만 명이 이용하는 공덕역을 첨단 기술이 적용된 예술 갤러리로 꾸밀 수 있었다”며 “서울 지하철에서 누구나 멋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타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앞으로도 ‘문화예술철도’ 조성 사업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다원예술‧회화‧설치미술 등 역
[FETV=조성호 기자]삼성전자가 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혁신적인 에너지 절감 기술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300여 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관련 종합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카세트, DVM S 고온형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등 지난 6월 발표된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제품을 중심으로 전시장을 구성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천장형 실내기는 풍량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균일한 바람을 구현하는 유로 설계, 열교환기·인버터 압축기 등 핵심 부품의 효율화를 통해 기존 제품 대비 냉방 효율은 최대 18%, 난방 효율은 27% 개선했다. 또한 사람의 위치나 활동량을 파악해 운전 모드와 풍향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인(人)감지 센서가 탑재돼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DVM S 고온형 시스템에어컨 실외기는 4세대 듀얼 플래시 인젝션 압축기 기술을 적용하고 공기를 배출하는 유로를 개선해 열교환기 성능을 높였다.
[FETV=조성호 기자]LG전자는 지난 7월 국내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한 8K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이달 독일과 영국, 프랑스, 미국 등을 시작으로 10여개국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또한 8K 해상도와 나노셀 기술을 적용한 75인치 슈퍼울트라 HD TV는 연말까지 약 20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8K(7680X4320) 해상도, 올레드 TV 중 최대 크기인 88인치의 프리미엄 TV다. 3300만개 화소 하나하나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더 섬세한 색을 표현한다. LG전자 8K TV 전 모델은 해상도 관련 국제표준에 부합한다. 가로 7680개, 세로 4320개의 화소 수는 물론 ‘화질선명도(CM)’ 기준치인 50%를 훌쩍 넘는 약 90% 수준으로 ‘8K 해상도’를 구현한다. 특히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독자 개발한 화질 칩에 딥러닝 기술을 더한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8K’ 프로세서를 탑재해 화질, 사운드를 알아서 최적화한다.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8K’는 원본 영상의 화질을 스스로 분석한 결과에 따라 영상 속 노이즈를 최대 6단계에 걸쳐 제거해, 어떤 영
[FETV=조성호 기자]LG전자가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차별화된 토탈 에너지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9회째인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다. LG전자는 18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토탈 에너지 솔루션을 주제로 에너지 생산, 저장, 사용, 관리 등 에너지 전 분야에 이르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에너지 생산 분야에서 국내 최대 출력과 최고 효율을 갖춘 ‘네온 R’, 태양광 모듈의 양면에서 빛을 흡수해 발전 효율이 높은 ‘네온 2’ 등을, 에너지 저장 분야에서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의 전력변환장치(PCS), 전력관리시스템(PMS) 등을 선보였다. 특히 ESS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ESS 사용 전 검사 강화 방침’에 맞춰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에너지 사용 분야에서 상업 공간, 산업 공간, 주거 공간으로 구분해 전시했다. 상업 공간의 인공지능 듀얼 베인 실내기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며 사용자에게 6가지 공간맞춤기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