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 5G’가 공식 출시 하루 전인 이날 사전예약 물량이 10분만에 모두 판매됐다. 세계 최초 폴더블폰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상대적으로 적게 풀린 물량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가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한 갤럭시폴드 사전예약 결과 각각 15분, 10분만에 초도물량이 완판됐다. 사전예약 대신 6일 오전 개통 행사를 진행하는 LG유플러스 역시 선착순으로 신청받은 결과 10분 만에 100명이 마감됐다. LG유플러스는 예약판매를 하지 않고 행사에 참여한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갤럭시폴드를 개통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SK텔레콤과 KT는 300여대, LG유플러스는 100여대의 갤럭시폴드 초도 물량이 배정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갤럭시폴드는 5세대(5G) 이동통신 전용 512GB 단일 기종으로 출시된다.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갤럭시 버즈'와 '슬림 커버'가 포함되며 출고가는 239만8000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초도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을 고려해도 갤럭시폴드의 출고가를 고려하면 이는 폭발적인 인기”라고 말했다. 사전 판매 물량이 모두 완판된 가운데
[FETV=조성호 기자]박일평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사장이 IFA2019 공식 개막에 앞서 LG의 미래 인공지능(AI)의 새로운 비전을 소개하고 자체 AI 브랜드 LG 씽큐의 확대 적용을 발표했다. 이어 이번 IFA2019에서 주목해야 할 아이템으로 LG전자의 미래 AI 전략을 접목한 가전 사전관리서비스인 ‘프로액티브 서비스’를 꼽았다. 박일평 사장은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9’에서 ‘어디서든 내 집처럼’이라는 주제로 ‘LG 미래기술 좌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좌담회는 국내외 기자, 업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디노 플로레(Dino Flore) 퀄컴 유럽지역 기술담당 부사장, 모리스 콘티(Maurice Conti) 스페인 텔레포니카 혁신연구소 최고혁신책임자, 랄프 비그만(Ralph Wiegmann)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회장 등 업계 유력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박 사장은 이 자리에서 LG전자의 미래 AI 전략으로 ▲진화(進化‧Evolve) ▲접점(接點‧Connect) ▲개방(開放‧Open)을 제시하고 “LG 씽큐의 적용 제품을 확대한다”고 발표하고 이를 접목한 가전
[FETV=조성호 기자]삼성전자가 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9’ 개막에 앞서 하반기 주요 신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하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에서 전 세계 미디어·거래선 등 약 8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래를 디자인하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됐다. 벤자민 브라운(Benjamin Braun) 삼성전자 유럽 총괄 마케팅 담당 상무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삼성전자는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로 세상을 더 발전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삼성은 업계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브랜드로서 더 대담하게 향후 50년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운 상무는 이어 삼성전자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AI‧5G‧연결성을 기반으로 한 제품‧서비스 혁신 ▲밀레니얼 세대 등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이해를 통한 새로운 시장 트렌드 주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등을 실천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55형 ‘QLED 8K’를 공개했다. 이로써 98형에서부터 55형까지 QLED 8K 제품 풀 라인업이 완성됐다. 미국, 유럽,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FETV=조성호 기자]KT는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괴정5구역 주택재개발조합과 함께 ‘5G기반 AI 아파트 구축을 위한 MOU’를 맺고, 부산시 사하구 괴정5구역에 5G 기반의 인공지능 스마트타운인 ‘지니시티’를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5G와 인공지능이 같이 결합된 스마트타운이 조성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니시티 입주민에게는 인공지능 기반 사물인터넷(IoT)뿐 아니라 KT 5G 핸드폰이 세대와 단지 내 시설이용 편의를 위해 지급된다. ▲공용부 및 세대 출입 ▲조식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 예약 ▲사용자 인증 ▲시설 이용과 서비스 비용 지불 등 아파트 내 모든 시설을 5G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니시티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인공지능 음성비서 기가지니가 결합된 미래형 AI 스마트아파트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입주자가 음성으로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냉난방 제어 ▲TV나 공기청정기 등 IoT 기기 제어 ▲공지사항 확인 ▲피트니스‧골프연습장 예약 등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지니시티는 5G와 인공지능 외에도 ICT 첨단기술을 접목한 생활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KT는 이를 위해 지능형 기가아이즈 CCTV
[FETV=조성호 기자]KT가 추석을 앞두고 75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 대금을 오는 9일까지 조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추석에도 약 420억원의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한 바 있다. KT는 이번 결정으로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많은 협력사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KT는 이와 함께 협력사가 본연의 업무 이외에 다른 부담을 가지지 않도록 ‘클린 KT’ 캠페인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협력사를 포함한 이해관계자가 KT 임직원에게 선물을 제공할 경우 수취거부 의사를 확실히 밝히고 그럼에도 선물을 보내면 거절 서한을 첨부해 반송한다. 박종열 KT SCM전략실장 상무는 “KT는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추석 명절 전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KT는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과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해 서로 상생하는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KT가 원내비를 통해 지인들과 실시간 위치를 공유하며 목적지까지 함께 이동하는 내비게이션 그룹 주행 서비스 ‘같이가자’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같이가자’는 원내비를 이용하는 지인들과 각자의 현재 위치 및 목적지 도착 예정 시간 등을 서로 공유하는 그룹 주행 서비스다. 예를 들어 가족들이 언제쯤 도착할지, 어디쯤 오고 있는지 전화해서 물어보지 않아도 원내비를 통해 현재 위치를 확인 할 수 있어 다가오는 추석 명절, 귀향길 운전자뿐 아니라 집에서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내비 앱 화면에 그룹 멤버들의 위치와 이동경로가 캐릭터로 표시되며 원내비 앱 실행 후 ‘같이가자’ 메뉴를 선택한 다음 최종 목적지와 실시간 위치를 공유할 멤버를 초대하면 된다. 초대된 이용자는 안드로이드와 iOS 등 운영체제에 관계없이 이용 동의 후 참여할 수 있다. ‘같이가자’ 서비스는 목적지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 대중교통 혹은 도보 이용자 등도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KT는 음성 대화 기능 도입, 차량용 내비게이션에서 이용 가능한 커뮤니티 서비스 제공 등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지
[FETV=조성호 기자]SK브로드밴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ICT기술을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방안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수료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 및 사후지원 프로그램 마련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 소상공인은 B tv의 지역광고인 스마트빅애드에 광고를 실을 수 있다. 또한 광고 콘텐츠와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T전화 링크 등이 지원돼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 확보 혜택을 받게 된다. SK브로드밴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인플루언서 매칭 등 향후 다양한 협력 방안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본 협약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지원을 위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용상품 개발과 소상공인 지원센타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CFS 2019 의 공식 로고를 5일 발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부터 신규 로고를 발표하면서 연도별로 색상을 달리해 대회 콘셉트를 표현하고 있다. 이에 올해 진행되는 CFS 2019의 색상은 축제, 불꽃, 전투를 의미하는 ‘스페샤타이트 오렌지’로 선정됐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2019년도 색상인 스페샤타이트 오렌지는 이러한 의미가 반영된 색상으로 사람들에게 재미있고 활기차며 거리낌 없이 다가가겠다는 뜻을 더했다”며 “이번 로고 색상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 같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가는 모습들을 상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로고 발표를 시작으로 앞으로 CFS 2019의 개최 도시와 세부 대회 진행방식 등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실장은 “CFS 2019의 새로운 로고를 발표함으로써 앞으로 진행될 CFS 인비테이셔널 이집트 대회부터 CFS 2019까지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산 종목으로 치르는 최고의 e스포츠 대회인 만큼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FETV=조성호 기자]앞으로 자율주행 실험도시인 케이시티(K-City)에서 5G-V2X 자율주행 기술 테스트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자율주행 실험도시 ‘케이시티’에 5G망과 C-V2X 등 통신인프라 기반 자율주행을 위한 기술협력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케이시티에 5G 기반 차량·사물 통신인 C-V2X를 구현하는 것은 이동통신사 가운데 처음이다. C-V2X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량과 다른 차량, 모바일 기기, 교통 인프라 등 사물 등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기술이다. 양 기관은 이날 오후 한국교통안전공단 양재사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무협의단 구성·운영 등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나가는데 합의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지국, 단말 등 5G 통신인프라 관련 장비 및 운용시스템 등 관제시설 지원과 정밀지도 활용 지원 ▲무선보안 등 5G 통신인프라를 활용한 자율주행자동차 공동 연구과제 수행 및 기술개발 ▲5G 등 통신인프라 지원 및 기술교류 등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으로 C-V2X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을 검증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테스트베드를 확보하게 됐다. 케이시티는 한국교통안전
[FETV=조성호 기자]SK텔레콤은 5일 자사 경영진이 애널리스트 초청 세미나에 총출동해 ‘우리가 이룬 변화, 우리가 가진 기회–이동통신사를 초월하다’를 주제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박정호 사장은 매년 열리는 애널리스트 대상 세미나에서 처음으로 경영성과와 향후 비전을 직접 발표했다. 또 이번에 처음 도입한 사전 투표 시스템으로 애널리스트들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박 사장은 이날 SK텔레콤이 나아갈 방향으로 ▲5G 비즈니스 모델 확장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독보적 뉴 ICT 시너지 회사로 변모를 제시했다. SK텔레콤은 실제로 박사장의 경영 기조에 따라 급속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SK텔레콤의 5G 비즈니스 모델은 최고 수준의 5G 기술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게임, AR·VR, 스마트팩토리, 5G클러스터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게임, 싱클레어-하만 ATSC3.0 방송 솔루션, 도이치텔레콤 테크 협력, 컴캐스트 e스포츠 합작회사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으며, AI와 데이터 분석 기반의 MNO, 미디어, 보안, 커머스 사업 포트폴리오로 재편된 이후 매출이 상승하며 뉴ICT 회사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