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넥슨의 하반기 모바일 기대작 ‘V4(브이포)’가 오는 11월 7일 베일을 벗는다. 넥슨은 지난 27일 서울 역삼동 르 메르디앙호텔에서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의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 정보와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환영사에서 “약 10년여 만에 PC 온라인 게임 시절 주력했던 MMORPG를 모바일 게임으로 선보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V4는 그동안 쌓은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게임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개발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V4는 박용현 사단의 MMORPG 제작 노하우에 ‘HIT(히트)’, ‘오버히트’ 등 전작을 통해 선보인 세련된 연출력을 더한 모바일 게임이다. V4는 ▲모바일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터 서버 월드’ ▲전략적인 전투 지휘가 가능한 ‘커맨더 모드’ ▲자산 가치를 지켜주는 ‘자율 경제 시스템’ ▲하이엔드 그래픽으로 구현한 ‘6개 테마의 오픈 필드’ 등을 갖춘 넥슨의 신규 IP(지식재산권) 기반 신작이다. 손면석 넷게임즈 PD는 “다섯 개의 서버를 한 곳에 묶는 기술력을 적용한 ‘인터 서버 월드’를 구현해 차별화
[FETV=조성호 기자]LG전자는 다음달 2일까지 ‘LG V50S 씽큐 하와이 출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LG전자 페이스북에서 신청하면 된다. 발표일은 내달 7일이다. LG전자는 신청자의 출사계획을 평가해 총 3명을 선발하고 LG V50S 씽큐를 증정한다. 이어 내달 25일부터 31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하와이 방문기회를 제공한다. 출사단은 LG V50S 씽큐로 하와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촬영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LG전자는 출사단이 촬영한 우수한 사진 및 영상을 골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LG전자에 따르면 LG V50S 씽큐는 3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후면 카메라에 버금가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역동적인 모습도 흔들림 없이 순간 포착이 가능한 ‘AI 액션샷’과 격한 움직임에도 흔들림을 잡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스테디캠’ 등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자랑한다. 오승진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LG V50S 씽큐의 우수한 카메라 성능을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특히 3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내 모습을 함께 담는
[FETV=조성호 기자]SK텔레콤이 청각장애인들이 음성통화에서 겪는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선다. 한 청각장애학교 선생님의 사연이 서비스 개발을 주도했다. SK텔레콤은 수신자인 청각장애인들이 음성통화가 어려움을 알려주는 통화연결음 서비스 ‘손누리링’을 다음달 1일부터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통화연결음은 전화 걸 때 수신자가 전화를 받기 전까지 발신자 휴대폰에서 듣게되는 신호음을 일컫는다. 수신자가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발신 고객은 통화연결음에서 “청각장애를 가진 고객님의 휴대전화입니다. 문자로 연락주세요”라는 음성 안내를 받게 된다. 이번 서비스 개발은 올해 국립서울농학교 한 선생님이 SK텔레콤에 ‘휴대폰에 걸려오는 전화가 걱정과 불안으로 다가온다’는 내용의 사연을 보내면서 시작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국립 서울농학교와 전국 청각자애인협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발에 착수해 통화연결음 안내 서비스인 ‘손누리링’을 출시하게 됐다”며 “손누리링은 ‘손으로 세상을 그린다’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청각장애인은 약 27만명으로 추산된다. 대부분 청각장애인들은 음성통화 대신 문자를 주고받거나 영상통화로 수화를 이용한다. 하지만 택
[FETV=조성호 기자]김택진 엔씨소프트 최고창의력책임자(CCO),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가 하반기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자존심을 두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게임 개발자들이 직접 모바일 게임 시장에 뛰어든 상황이어서 하반기 대격돌이 예상된다.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이날 오후 하반기 신작 ‘V4’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통해 본격적인 대전에 나선다. ‘V4’는 ‘Victory For’의 줄임말로 최대 300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전투를 벌이는 전례 없는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개발사인 넷게임즈는 ‘히트’, ‘오버히트’ 등을 연이어 성공시킨 박용현 대표가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박 대표는 리니지2 테라 개발 당시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V4는 박 대표가 넷게임즈 설립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바일 MMORPG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앞서 공개된 ‘원테이크 플레이 영상’ 조회수는 공개 이후 5일만에 조회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 이는 유튜브 기준 국내 게임 영상 중 최단기간이다. 넥슨은 PC 온라인 게임 개발로 내재된 박용현 사단의 MMORPG 제작 노하우와 전작들을
[FETV=조성호 기자]LG유플러스는 다음달 5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5G 기반 3D VR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자사 5G 기반 VR 미디어 플랫폼인 U+VR 앱을 통해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가 2000년부터 매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해 매년 100만명 이상의 내·외국인 관람객이 한데 모이는 글로벌 페스티벌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VR 생중계를 위해 불꽃을 쏘아 올리는 원효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의 바지선 쪽 수변에 카메라를 설치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엄청난 인파로 붐비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VR기기를 통해 웅장하고 강렬한 불꽃놀이를 사실감 넘치는 초고화질로 눈앞에서 보듯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생중계 이후 U+VR 앱에서 VOD로 제공할 예정인 불꽃축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63빌딩 옥상에서 별도 촬영한 3D VR 영상도 추가할 예정이다. U+VR 앱은 LG유플러스 5G 모바일 가입자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등 스마트폰 앱마켓에서 내려받아 무료로 관람이 가
[FETV=조성호 기자]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갤럭시폴드 5G’ 개통에 맞춰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 가능한 갤럭시 폴드 5G 전용 분실‧파손 보험을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갤럭시폴드 5G 전용 분실‧파손 보험은 월 이용료가 분실과 파손 모두 보장하는 상품은 8900원, 파손만 보장하는 상품은 2900원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분실했을 때 새로운 갤럭시폴드 5G 교체 비용 또한 240만원의 최대 보상금액 한도와 20%의 본인 부담금을 제공해 업계에서 가장 저렴하다”라며 “36개월간 서비스를 제공해 초고가의 갤럭시폴드 5G를 구매한 고객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에서 다음달 31일까지 갤럭시폴드 5G를 ‘5G 슈퍼 플래티넘’, ‘5G 플래티넘’ 요금제로 가입하는 고객은 최대 월 3800원씩 24개월간 할인 받을 수 있다.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은 휴대폰 구입 후 30일 이내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휴대폰 구입 당일에는 고객센터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정석주 LG유플러스 분실‧파손고객케어 팀장은 “갤럭시폴드 5G 수리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업계에서 가장 저렴한 월 이용료와 본인부담금으
[FETV=조성호 기자]삼성전자가 산골학교부터 작은 도서관 등 16개 기관에 '삼성 스마트스쿨'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한 '삼성 스마트스쿨'은 정보 접근성이 낮고 디지털 교육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스마트 기기와 솔루션을 지원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 기관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400여개 기관이 응모했고 3차례에 걸친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16개 기관이 선정됐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금서초등학교'는 전교생이 20명인 작은 학교다. 금서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은 스마트스쿨 선정을 통해 폐교 위기에서 학교를 지키고 모두 졸업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우리들학교'에서는 탈북 과정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학업 공백기를 겪은 탈북 청소년들이 공부하고 있다. 탈북 학생들은 학업 격차뿐만 아니라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해 소통의 어려움도 겪고 있다. '우리들학교'는 학업 격차를 줄이고 새로운 곳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스쿨을 신청했다. 강원도 영월군의 '별마로
[FETV=조성호 기자]삼성전자가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에코버블(EcoBubble)’ 디지털 캠페인 영상이 화제에 올랐다. 에코버블은 물과 세제에 공기를 주입해 만든 거품을 옷감 사이로 빠르게 침투시켜 얼룩을 지워주는 삼성전자 세탁기 특허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디지털 캠페인 영상에 ‘ASMR·메이크업 채널을 운영하는 북극곰’을 등장시켜 밀레니얼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영상 마지막에는 곰이 얼룩과 부스러기가 묻은 털옷을 벗어 삼성 세탁기로 직접 빨래를 하고 새하얀 북극곰으로 변신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관계자는 “이 영상을 통해 북극의 찬물에서도 우수한 세탁력을 구현하는 에코버블 기술력을 직관적이고 재치 있게 전달했다”며 “베트남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4주만에 본편과 30초 편집본을 합해 약 1600만 뷰를 기록했고 태국에서는 8월 14일부터 5주만에 1000만뷰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영상을 접한 소비자들은 ‘곰이 옷을 입는다는 발상이 참신하다’, ‘흰곰으로 변신하다니 재밌고 귀여운 영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영상과 기술에 대해 호평했다. 정지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에코버블은 국내뿐만 아
[FETV=조성호 기자]SK텔레콤은 자사 5G 고객에게 ‘틱톡’ 동영상 고화질 혜택을 26일부터 독점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세계 75개 언어로 서비스 중인 ‘틱톡’이 특정 통신사 고객에게 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틱톡’은 한국의 빠른 5G 확산에 주목하며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할 최적의 국가로 한국을 주목했다. 5G 특화 서비스를 추진하던 ‘틱톡’이 SK텔레콤에게 협력을 제안하면서 이번 독점 서비스가 성사됐다. ‘틱톡’은 15초에서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공유하는 형식이다.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에 따르면 틱톡은 지난 1분기 앱스토어 전세계 다운로드 순위에서 유튜브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 지난해 9월 미국 월간 다운로드 수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냅챗 등을 처음으로 넘어서기도 했다. 그 동안 틱톡은 SD화질(480p) 영상만 지원했지만 SK텔레콤과 협력을 통해 4배 선명한 HD화질(720p) 영상을 공유·시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틱톡은 한국에서 SK텔레콤 5G 고객에 한해 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후 다른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사업단장은 “5G망에서 ‘틱톡’ 이용시
[FETV=조성호 기자]LG유플러스는 상용 환경에서 28GHz를 이용해 차량 주행 중 대용량 데이터 서비스 테스트를 실시하고 최대 속도 다운로드 4.2Gbps, 업로드 1Gbps 시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3GPP 표준기반으로 LG유플러스가 할당받은 28GHz 주파수 대역폭 800MHz을 이용해 내년 출시가 예상되는 단말 스펙을 테스트 단말에 적용해 시험을 진행했다. 다운로드 4.2Gbps는 현재 3.5GHz 5G 다운로드 최대 속도 1.33Gbps의 3배 이상으로 HD급 2GB 영화를 4초에 다운로드 가능하다. 업로드 1Gbp는 현재 3.5GHz 5G 업로드 최대 속도 85Mbps의 10배 이상이다. 테스트는 2개의 안테나와 64QAM 기술을 적용해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추가로 4개의 다중안테나 MIMO 기술과 모둘레이션 고도화(256QAM)를 통해 2~3배 속도 향상을 계획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17년 말 비규격 장비로 28GHz와 3.5GHz를 결합해 최대 속도 20Gbps 속도 검증을 진행한 바 있다. 28GHz는 홍대, 강남 등 핫스팟 지역과 쇼핑몰, 경기장 등 데이터 양이 많고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설치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