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국내 이동통신3사가 경찰청과 함께 ICT 기술을 바탕으로 실물 운전면허증 대비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추진한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3사는 공동 본인인증 브랜드 ‘패스(PASS)’ 기반의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통3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획득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관련 임시허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이통3사는 ‘패스’를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의 ‘운전면허정보 검증 시스템’과 연동하는 논의를 시작으로 내년 1분기까지 자사 고객들이 모바일 운전면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협업할 계획이다. 이통3사는 ‘패스’ 이용자가 대면‧비대면 환경에서 모두 간편하게 자신의 운전자격이나 자신의 신원을 증명하는 등 기존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지위를 가진 서비스를 구상 중이다. 이러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스마트폰 ‘패스’ 앱에서 이용약관에 동의한 후 실물 운전면허증을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QR코드나 바코드 형태로 표출되는 모바일 운전면허 서비스는 경찰청‧도로교통공단
[FETV=조성호 기자]전원생활, 주말농장 등을 위한 ‘세컨하우스’ 용도로 각광 받고 있는 이동식주택이 앞으로 IoT를 통해 방범‧관제는 물론 원격제어까지 가능한 ‘프리미엄 이동식주택’이 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이동식주택 제조업체 져스틴하우스에 IoT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IoT 솔루션은 ▲홈CCTV ▲IoT플러그 ▲IoT스위치 ▲AI스피커 ▲AI리모컨허브 등 5종이다. IoT가 도입된 이동식주택은 LG유플러스 ‘IoT@home’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언제든 원격에서 실내 상태를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홈CCTV로 24시간 이동식주택의 모니터링 및 침입 감지가 가능하다. 방문시점에 맞춰 어플리케이션으로 냉‧난방기를 제어하거나 조명을 켤 수 있다. 이동식주택의 실외도 편리해진다. IoT 플러그와 연동해 이동하는 중에 수경재배용 LED등을 켜거나, 텃밭에 물을 주고, 동물사료를 주는 등 ‘스마트한’ 전원생활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저렴한 시공비가 특징인 이동식주택이지만 프리미엄 아파트처럼 AI스피커를 활용해 음성명령으로 LG유플러스 홈IoT 기기들과 로봇청소기, 밥솥, 가습기 등 별도 구입하는 가전을 말
[FETV=조성호 기자]국내 대기업집단 총수일가가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 지분 중 12%가 담보로 잡힌 것으로 조사됐다. 두산그룹 오너일가의 담보 비중은 90%를 넘었으며 개인으로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가 지분 100%를 담보로 잡혀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주식 담보 금액이 1조29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지난달 20일 기준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대기업집단 중 총수가 있는 51개 그룹 오너일가의 주식담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92조867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보유지분 가치 81조175억원의 12.2%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2016년말(9.4%) 대비 2.8%포인트 상승했다. 주식담보 금액 역시 8조159억원에서 23.1%(1조8512억원) 증가했다. 오너일가가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는 이유는 경영자금 및 승계자금을 마련하거나 상속세 등 세금 납부를 위한 목적 등이다. 대주주 일가의 재산권만 담보로 설정하고 의결권은 인정되기 때문에 경영권 행사에 지장없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주가가 담보권 설정 이하로 떨어질 경우 금융권의 반대매매로 주가가 하락해
[FETV=조성호 기자]LG전자가 프리미엄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시음행사가 가능해졌다. 정부가 LG 홈브루에 대해 까다로운 주류 규제를 일부 허용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제5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고 LG전자가 신청한 규제 샌드박스를 승인했다. 위원회는 LG전자가 홍보를 위한 시음 용도 내에서 맥주를 제조할 수 있도록 임시허가를 승인했다. 이번 승인으로 LG전자는 향후 2년간 고객들에게 LG 홈브루에서 갓 뽑아낸 맥주를 시음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8월 초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LG 홈브루 관련 시음행사가 불가능해 제품 홍보와 판매에 어려움이 있다며 시음행사를 허가해 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현행 규제에 따르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주류를 홍보하는 시음행사를 하기 위해서는 주세법 및 위임 고시 등에 따라 주류제조면허 및 시음행사 사전승인이 필요하다. 또한 시음행사는 주류제조면허가 있어야 가능하다. 특히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시설기준 등 요건을 갖춰야 하지만 LG전자는 관련 요건 충족이 어려워 면허 취득은 물론 시음행사도
[FETV=조성호 기자]LG전자는 풍성한 사운드와 다양한 편의성을 갖춘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LG 톤플러스 프리’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LG 톤플러스 프리(모델명: HBS-PFL7)’는 LG전자 첫 번째 무선 이어폰이다. 명품 오디오 제조사 ‘메리디안 오디오’의 신호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EQ)을 적용해 풍부한 저음과 깨끗한 중·고음은 물론, 입체감 있는 음향을 구현한다. 또 디지털 소음도 줄여줘 음의 왜곡을 최소화해 전달한다. 사용자는 마치 스튜디오에서 원음을 듣고 있는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이어폰을 보관·충전해주는 케이스는 자외선을 활용한 ‘UVnano’ 기능을 탑재했으며 고속 충전을 지원해 단 5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완전 충전 시에는 총 6시간 동안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어폰 양쪽에 터치패드를 탑재해 통화, 음악 재생‧정지 등 다양한 조작은 물론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터치 패드’를 누른 상태에서 “엄마에게 전화해”, “오늘 내 스케줄 알려줘” 등을 말한 뒤 손을 떼면 자동으로 명령어를 인식해 실행한다. ‘LG 톤플러스 프리’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FETV=조성호 기자]넥슨은 경기도립국악단과 함께 게임 음악회 ‘국악외전 바람의나라X천애명월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넥슨과 경기도립국악단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음악회를 열고 인기 PC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와 ‘천애명월도’의 20여 곡 음원을 국악으로 편곡해 선보였다. 넥슨 관계자는 “게임과 국악이라는 이색적인 두 문화코드를 접목해 국악 선율의 아름다움을 통해 게임문화의 즐거움을 알리고 문화의 다양성을 확장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 감상만으로 그치지 않고 게임 콘텐츠를 무대 위로 올려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다람쥐 몬스터’, ‘빡빡이’ 등 ‘바람의나라’ 속 추억을 공유했으며 ‘천애명월도’ 테마곡에 무용과 보컬 공연을 더해 더욱 풍성한 관람의 재미를 제공했다. 김예진 넥슨 마케팅담당자는 “게임과 국악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많은 분들께 이색적인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의 접목으로 게임을 긍정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SK가 7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지 제고에 나선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는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7180억8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352만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SK는 주관사인 SK증권을 통해 오는 2020년 1월 1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장내 매수할 예정이다. 자사주 매입 소식이 알려지면서 SK 주가는 전 거래일보나 9.8% 급등했다. 특히 이번 SK 자사주 매입은 올 들어 국내 상장사의 자사주 관련 공시 중 최대 규모다. SK는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보유지분은 현재 20.6%에서 25.6%까지 증가하게 됐다. SK는 지주사로는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 확대에 나서고 있다. 2016년 3700원이던 주당 배당금은 지난해 5000원까지 늘었다. 또 올해 7월에는 2년 연속으로 주당 10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했다. 증권가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주주가치 제고 의지가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으로 지배구조 강화 목적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고 있다. SK는 최태원 회장의 지분 18.44%를 포함해 특수관계인이 30.0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지배력은 안정
[FETV=조성호 기자]삼성전자가 중국 내 스마트폰 생산 공장을 이달 안으로 완전히 철수한다. 중국 시장에서의 스마트폰 사업 부진과 더불어 인건비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에 위치한 스마트폰 생산 공장이 이달 말 문을 닫는다. 후이저우 공장은 중국 내 마지막 남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 공장이다. 후이저우 공장은 삼성그룹이 중국에 첫 진출한 공장으로 1993년 생산을 시작했다. 2006년부터 스마트폰 생산에 돌입한 후이저우 공장의 연간 스마트폰 생산량은 6300만대 수준이다. 하지만 중국 내 스마트폰 사업 부진과 인건비 상승이 결국 이번 스마트폰 공장 철수 방침에 마침표를 찍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전자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1%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한때 20%대의 점유율을 기록할 정도로 중국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2014년 3분기 샤오미에게 1위 자리를 빼앗긴 이후 화웨이, 오포 등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제조업체들에게 밀려난 상황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의 중국 점유율은 지난 1분기에는 1.1%에서 2분기는 0.7%로 더
[FETV=조성호 기자]2일 시작되는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주요 그룹 총수들이 또 다시 대거 증인으로 채택되거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특히 올해 국감의 경우 내년 총선을 앞둔 20대 국회의 마지막 국감이라는 점에서 여야 간 더욱 치열한 격돌이 예상되는 만큼 증언대에 서는 기업인들의 긴장감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1일 정치권과 재계 등에 따르면 정무위원회 소속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다만 증인 채택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추 의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분식 논란의 핵심인 이재용 부회장의 책임 문제와 한화종합화학 지분 매각 가격의 적정성 및 한화시스템과 한화S&C 합병 비율의 적정성 등을 따져봐야 한다”며 “경제력 집중을 심화시키는 재벌총수의 비리와 대기업의 불공정행위‧갑질 문제를 핵심 의제로 다룰 생각”이라며 이번 증인 신청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민주노총은 또한 지난달 25일 ‘국정감사 의제 및 요구사항 발표’ 기자회견에서 “분식회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용 부회장 등을 증인으로 불러 범죄행위를 추궁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앞서
[FETV=조성호 기자]슈퍼트랙과 코드클럽한국위원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대한민국 메이커 히어로즈 학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슈퍼트랙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청소년 소프트웨어(SW) 창의성 증진 및 메이커 교육 활성화와 콘텐츠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는 참신한 코딩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메이커 제품 제작 및 개발을 하는 대회인 ▲자율창작 메이커와 mBot을 조종해 미션을 해결하는 ▲mBot 로봇 조종대회 등 2개 주제와 3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모전 지원은 오는 10월 6일 자정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결선 및 시상식은 오는 10월 26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열린다. 자율창작 메이커 분과에서 최우수상(2팀)에게는 각 상금 50만원과 mBot, 우수상(2팀)에게는 각 상금 25만원, 장려상(26팀)에게는 각 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 mBot 로봇 조종대회 분과에서 최우수상(1명)에게는 각 상금 30만원과 mBot, 우수상(1명)에게는 각 상금 15만원, 장려상(8명)에게는 각 상금 5만원이 수여된다. 위견 슈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