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LG유플러스가 5G 이동통신 기반의 V2X(차량‧사물간 통신, 5G-V2X) 자율주행 기술을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스마트폰 앱으로 자신의 위치로 차량을 호출한 기술을 선보이며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평가다. LG유플러스는 10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G-V2X 기반의 일반도로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공개 시연했다. 5G-V2X는 5G 이동통신 기반의 차량무선통신으로 차량과 사물(다른 차량‧모바일 기기‧교통 인프라 등)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기술이다. 차량 대 차량(V2V), 차량 대 기지국(V2I), 차량 대 보행자(V2P), 차량 대 네트워크(V2N) 등을 포함한다. 이날 시연은 지난 3월 한양대학교 ACE Lab과 함께 세계 최초로 일반도로에서의 자율주행 시연에 이은 두 번째다. 당시 시연은 일반도로에서의 단순 자율주행이 목적이었다면 이날은 5G 네트워크가 구축된 곳에서 차량과 네트워크, 차량과 차량 등이 통신하며 달리는 자율 ‘협력’ 주행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5G-V2X를 탑재한 상용차가 자율주행으로 통제되지 않은 일반도로를 달린
[FETV=조성호 기자]LG전자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는 11일까지 열리는‘한국전자전 2019’에서 ‘LG V50S 씽큐’와 신형 'LG 듀얼 스크린'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V50S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은 오는 11일 출시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LG 듀얼 스크린’은 전작과 달리 전면에 2.1형 크기의 알림창을 적용해 커버를 열지 않고도 시간, 날짜, 배터리 상태, 문자메시지, 수신전화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FETV=조성호 기자]목요일인 내일(10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4도 높겠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6~16도(평년 7~16도), 낮 기온은 17~25도(평년 21~24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9도 ▲대구 11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16도 ▲춘천 9도 ▲강릉 13도 ▲제주 14도 ▲울릉도·독도 16도 ▲백령도 15도로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1도 ▲대구 23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부산 2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22도 ▲백령도 1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신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동해 0.5∼1.5m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FETV=조성호 기자]LG전자는 세계 최초로 8K 해상도를 구현한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8K’가 해외 주요 매체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경쟁사와의 8K 기술 전쟁에서 선공에 나선 LG전자가 해외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며 올레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모습이다. LG전자는 지난 7월 국내 시장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지난 9월 유럽, 북미 등 해외시장에도 본격 출시했다. LG전자는 또 최근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 ‘리얼 8K’ 체험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미국 IT 매체 ‘디지털트렌드’는 “발전하고 있는 TV 기술은 소비자의 구매와 시청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8K 해상도에 관한 논의는 가치가 있다”면서 “CTA가 ICDM의 표준에 근거한 ‘8K UHD’ 로고 프로그램을 발표한 만큼 미국 등 세계 표준 관련 기관들이 이를 지지한다면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에 대해 5점 만점 기준 5점을 부여하며 “8K 콘텐츠 투자를 주저하는 헐리우드 관계자들을 설득할 수 있는 TV”라고 덧붙였다. 영국의 디스플레
[FETV=조성호 기자]LG전자는 9일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와인셀러’와 ‘LG 시그니처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두 제품은 제품 외관과 내부에 스테인레스를 적용해 LG 시그니처의 정제된 디자인을 살렸다. 또한 고객이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빛을 내는 샤이니 유니버스 패턴을 적용해 변하지 않는 LG 시그니처의 가치를 제공한다. 두 제품은 각각 노크온 기능과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기능을 탑재해 보관중인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와인셀러에 적용된 노크온은 도어 정면을 두 번 노크해서 와인셀러 내부 조명을 켜는 기능이다. 냉장고에 적용된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는 LG 냉장고의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노크온을 접목시킨 기능이다. 신제품들은 고객이 음성인식 기능과 제품 하단에 있는 센서를 사용해 냉장고 상단의 도어를 자동으로 열 수 있도록 오토 스마트 도어 기능을 탑재했다. 또 제품 앞쪽 버튼을 누르면 아래쪽 서랍이 자동으로 열리면서 식품을 저장하는 공간이 위쪽 방향으로 올라오는 오토 리프트 기능도 갖췄다. 컨버터블 드로어 서랍도 장점이다. 고객은 취향에 따라 서랍을 냉장고, 냉동고
[FETV=조성호 기자]삼성전자가 오는 23일까지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 디자인 공모전 ‘#BESPOKE랑데뷰’ 온라인 공개 투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약 5주간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을 담은 비스포크 냉장고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총 1100점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삼성전자는 내·외부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기획성 ▲예술성 ▲창의성 ▲상품성이 돋보이는 작품 70점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에는 김종완, 문승지, 양태오, 임성빈, 장호석 등 비스포크 협업을 진행한 바 있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와 미술 작가 최두수 감독 등이 참가했다. 온라인 투표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9일)과 홈페이지(11일)를 통해 진행된다. 25일 파이널리스트 10명이 공개되며 이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4일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우수 수상자 3명을 선정한다. 우수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주어지며 대상에 선정된 작품은 내년 4월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 전시된다. 최중열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대상 작품에 대해서는 양산 제품에 적용하는 것도 검토할 계
[FETV=조성호 기자]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주사율 100Hz 이상)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0% 포인트 상승한 17.9%(금액 기준)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 처음 게이밍 모니터 출시 이후 3년여만이다. 삼성전자는 고해상도(QHD, 2560x1440 이상)와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카테고리에서는 각각 30%가 넘는 점유율로 2위 업체와 약 2배 격차를 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게임 콘텐츠 해상도가 높아짐에 따라 고성능 모니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넓은 화면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몰입감이 장점인 커브드 모니터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필수 고려 항목”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듀얼 QHD 커브드 모니터‘CRG9’ 49형 모델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CRG9’ 모델은 32:9 화면비와 1800R 곡률의 광시야각 패널이 적용됐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DC는 오는 2023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약 1000만대
[FETV=조성호 기자]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회사들과의 동반성장 활동을 강화하고 5G 시대 통신업계 생태계 선순환을 선도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향후 3년간 총 2222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지난 8일 서울 구로구 동반성장위원회 회의실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우선 중소 협력사의 기술 혁신을 위한 공동기술개발에 500억원과 기술발전 환경을 위한 테스트베드 지원에 500억원 등 혁신 주도형 동반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에 나선다. 또한 동반성장펀드, 신성장펀드 등 경영안정 금융지원 분야에 900억원을 지원하고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및 임금지불능력 제고를 위한 지원도 추진한다. 특히 5G 장비 국산화, 신제품 개발 지원 등 5G 분야에서 중소 협력회사들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통해 중소 협력회사들은 통신장비 원천기술력 확보와 기술경쟁력 강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으로 중소 협력회사 지원과 함께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도 철저히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금
[FETV=조성호 기자]◆삼성전자, 3분기 매출 62조원·영업이익 7.7조원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2조원, 영업이익 7조7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기대비 10.46%, 영업이익은 16.67% 증가한 금액이다. 지난 2018년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29%, 영업이익은 56.18% 감소했다. ◆현대건설, 인도네시아 군수에 뇌물 의혹 7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현대건설이 인도네시아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현지 군수에게 뇌물을 줬다는 의혹이 나왔다. 인도네시아 환경운동 단체인 왈히(WALHI) 소속 드위 사웅 자타르카 에너지팀장과 ‘메이키 파네동’ 서부 자바 지부장이 전날 국감 참고인으로 출석해 "최근 재판 결과로 (현대건설이) 지역 군수에게 뇌물을 준 것이 입증됐다"며 "찌레본 지역 주민들은 부패방지위원회 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압도적인 지지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카드, 내년 코스피 상장 추진…FI 자금회수 지원 현대카드가 2년여전 주주로 들어온 재무적투자자(FI)들의 자금회수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
[FETV=조성호 기자]LG전자가 오는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 2019’에서 900m² 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의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인공지능 ‘LG 씽큐’와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로 실제 생활공간을 연출해 더 편리해진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인공지능 전시존인 ‘LG 씽큐 홈’은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씽큐 플랫폼 뿐 아니라 구글의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의 ‘알렉사’ 등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고객 맞춤형 인공지능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실제 생활공간과 유사한 거실, 주방, 홈오피스, 홈시네마, 스타일링룸 등으로 꾸며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인원 에어솔루션 ‘LG 시그니처 에어컨’을 비롯해 올레드 TV, 공기청정기, 냉장고, 세탁기 등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라인업과 컬럼형 냉장고, 오븐,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후드 등 혁신적인 성능과 장인정신이 깃든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소개했다. 가전과 가구를 결합한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 ‘LG 오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