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LG전자가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 ‘LG 오브제’를 통해 가전과 가구가 조화를 이루는 나만의 공간을 선보였다. LG전자는 16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디자이너클럽에서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고객과 인플루언서 등 100여명을 초청해 LG 오브제 기획전 ‘스페이스 이즈 LG 오브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고속도로 위에 떠있는 국내 최초 상공형 휴게소 ‘시흥 하늘 휴게소’로 유명한 정상급 공간 디자이너 김치호씨와 함께 LG 오브제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나만의 공간을 연출했다. LG전자는 먼저 LG 오브제 가습 공기청정기가 선사하는 청량한 공기가 가득한 실내정원에서 LG 오브제 TV를 시청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가든형 홈시어터를 선보였다. 고급 협탁이자 미니바 역할을 하는 LG 오브제 냉장고는 거실을 휴식뿐 아니라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LG전자는 침실과 파우더룸이 하나로 결합된 나만의 복합공간도 연출했다. LG 오브제 가습 공기청정기가 침실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하고 LG 오브제 냉장고는 음료뿐 아니라 마스크팩과 같은 화장품까지 보관한다. LG 오브제 오디오는 서재와 다도(茶道)를 결합한
[FETV=조성호 기자]LG유플러스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 20번길 인근에 위치한 ‘해리단길’에서 골목 상권 상생 프로젝트 ‘U+로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U+로드는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골목 상권과 제휴해 최대 50% 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상권의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서촌마을에서 처음 진행한 이후 중구 필동, 인천 개항장, 경리단길 등 수도권 지역에서 총 6회 진행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부산 ‘해리단길’을 시작으로 골목 상권 상생 프로젝트를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에는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골목 상권을 찾아감으로써 U+로드가 수도권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뻗어가는 중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로 거듭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U+로드는 해운대 구청과 협력해 해리단길 상권 발전을 함께 도모한다. 또한 국내 10만 소상공인이 사용하는 온·오프라인 매장 홍보 앱인 ‘프로모타’가 참여해 제휴 상점 앱 서비스와 거리의 대형 설치 디스플레이 등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프로모타 앱을 이용해 매
[FETV=조성호 기자]SK텔레콤이 2020년 5G 로밍 서비스를 20개국 이상으로 확대하고 ‘5G SA’ 로밍 개발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커버리지와 로밍 품질을 높여 5G 로밍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포부다 함께 밝혔다. SK텔레콤은 15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스위스콤 사옥에서 간담회를 갖고 ‘2020년 5G 로밍 계획’을 발표했다. 김남호 SK텔레콤 로밍사업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 스위스에서만 이용 가능한 5G 로밍 서비스를 연내 4개국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미국과 중국, 일본을 포함해 20개국 이상으로 커버리지를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넓은 커버리지 확장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품질의 5G 서비스 제공하는 이통사를 선별해 로밍 국가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부터 5G 로밍 파트너사를 물색하기 시작한 SK텔레콤은 해외 5G 통신망 구축 현황, 단말과 5G 주파수·장비 호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첫 5G 로밍 파트너로 스위스콤을 선정한 바 있다. 양사는 지난 7월 5G 로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SK텔레콤은 5G 로밍 품질 향상을 위해 해외 이통사와 진행하고 있는 현지 품질 테스
[FETV=조성호 기자]삼성전자가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SOSCON) 2019'를 개최한다. 6회째를 맞는 이번 콘퍼런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2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오픈소스 기반의 5G, 로봇, AI, IoT,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국내외 저명한 오픈소스 리더들의 강연을 포함해 38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이 날 키노트에는 조승환 삼성리서치 부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최승범 삼성리서치 전무가 '오픈소스, 새로운 미래의 도약'을 주제로 삼성전자의 오픈소스 정책과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정서형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상무가 '삼성전자의 5G 오픈소스 추진 동향', 짐 젬린(Jim Zemlin) 리눅스 재단 의장이 '최신 오픈소스 동향과 향후 발전 전망',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이 'ETRI가 바라보는 오픈소스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특히 올해 키노트에는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에서 '패키지 여행 가이드 앱'을 개발해 대상을 수상한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정동윤 학생(16세)이 주니어 개발자로서 소
[FETV=조성호 기자]삼성전자는 자사 건조기가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최고의 건조기’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IT 전문매체인 ‘씨넷’은 삼성전자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스마트 기능’과 ‘뛰어난 성능’ 부문에서 '최고의 페어(Best Pair)’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건조 공간이 2개로 나뉘어져 있는 ‘플렉스드라이’ 건조기에 대해 “별도 공간에 섬세한 케어가 필요한 의류를 건조할 수 있다는 점이 혁신적이며 모바일 앱으로 제품을 조작하고 건조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주요 일간지 ‘시카고트리뷴’은 삼성전자 건조기를 ‘최고의 전기 건조기’로 추천하면서 “12가지 건조 사이클과 4가지 온도 설정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건조 조건을 충족시켜 준다”고 평가했다. 독일 제품 평가 전문 매체인 ‘ETM’ 또한 “우수한 건조 성능뿐 아니라 섬유에 밴 불쾌한 냄새를 없애주는 '에어워시' 기능과 모바일 앱을 이용한 제품 조작과 모니터링 기능이 우수하다”며 1위로 선정했다. 영국 유력 일간지인 ‘미러’ 역시 삼성 건조기에 대해 “블랙 색상의 세련된 외관뿐 아니라 높은 에너지 효율, 선반 건조와
[FETV=조성호 기자]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8K TV 화질에 대해 “화장할 때 눈썹만 진하게 그리면 안 된다. 자기 얼굴에 맞는 ‘최적화’가 중요한 것 아니냐”며 일갈했다. 윤 부회장은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술의 최적화가 화질을 내는 것이지 특정 부분의 숫자가 좋다고 최고의 화질을 내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윤 부회장의 이날 발언은 최근 LG전자가 삼성전자 QLED TV에 대해 “화질선명도(CM)값이 기준치에 미달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최근 기술설명회를 열고 “삼성전자 8K TV 화질선명도가 국제디스플레이계측위원회(ICDM)가 정한 디스플레이 표준평가기준인 50%에 미치지 못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특히 LG전자는 “삼성전자 QLED TV는 LCD(액정표시장치)에 불과하다”면서 깎아내린 데 이어 직접 QLED TV를 분해하는 등 거침없는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 또한 유튜브에 OLED TV 번인 현상을 지적하는 영상을 게재하며 반격에 나선 상황이다. 윤 부회장은 과거 영상디스플레이(
[FETV=조성호 기자]자동세척 기능 불량으로 악취와 곰팡이 발생 및 먼지낌 현상 등이 나타나며 논란이 된 LG전자 의류건조기가 결국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15일 LG전자 의류건조기를 구매하거나 소비자들이 자동세척 기능 불량 등을 이유로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한 사건에 대해 ‘소비자기본법’ 제68조 제2항에 따라 집단분쟁조정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LG전자 의류건조기를 구매 또는 사용한 소비자 247명은 의류건조기가 광고와 달리 자동세척 기능을 통한 콘덴서 세척이 원활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들은 내부 바닥에 고인 잔류 응축수가 악취 및 곰팡이를 유발하고 구리관 등 내부 금속부품 부식으로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의류건조기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했다. 위원회는 소비자기본법 제68조 제7항에 따라 개시공고가 종료된 날의 다음 날부터 30일 이내에 신속하게 조정 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LG전자가 위원회의 조정결정 내용을 수락할 경우 ‘보상계획서’를 제출하도록 권고하고 집단분쟁조정 당사자가 아니지만 LG전자 의류건조기를 사용하는 소비자
[FETV=조성호 기자]한상혁(왼쪽 두 번째) 방송통신위원장이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15일 이동통신 3사 대표들과 첫 회동을 가졌다. 왼쪽부터 황창규 KT 회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FETV=조성호 기자]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을 찾은 권기홍(오른쪽에서 세 번째)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윤부근(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삼성전자 부회장이 채용 면접을 보고 있는 구직자들을 응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삼성전자 계열사와 함께 100여개의 협력회사가 참여했다.
[FETV=조성호 기자]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제3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예비인가 심사 탈락한 이후 5개월여만이다. 제3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한 ‘토스뱅크 컨소시엄(가칭)’은 토스가 34% 지분을 확보해 최대 주주로 나선다. KEB하나은행, 한화투자증권, 중소기업중앙회, 이랜드월드는 각각 10%로 2대 주주로 참여한다. 그 외 SC제일은행 6.67%, 웰컴저축은행 5%, 한국전자인증이 4%로 참여하며 그 외 알토스벤처스, 굿워터캐피탈, 리빗캐피탈 등 토스의 투자사가 주주로 참여한다. 토스는 인터넷은행의 설립 및 운영 안정성과 사업 연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최적의 안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 등 시중 은행 두 곳이 참여한 것에 대해 자본 안정성 확보와 더불어 은행 운영 전문성 및 다양한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또한 한화투자증권의 금융업 운영 경험과 웰컴저축은행의 중금리 신용대출 역량의 시너지 창출 효과도 기대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중앙회와 연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최적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