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SK텔레콤은 자사의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함양군 남계서원을 방문,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ICT 체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티움 모바일’이 방문하는 남계서원은 1581년에 창건되어 4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공간으로, 올해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SK텔레콤은 5G‧AI 등 ICT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 직업에 대한 정의가 바뀌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전통사상에 기반한 올바른 직업관을 전하고자 이번 남계서원 방문을 기획했다. 선조들의 교육기관이었던 서원에서 ICT기술과 함께 선비정신을 가르침으로써, 아이들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마음가짐을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다. SK텔레콤은 ‘티움 모바일’에 방문하는 학생들이 첨단 ICT 기술을 통해 미래 직업을 체험하고, 전통적 가르침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직업관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SK텔레콤은 이번 남계서원 방문 특별 프로그램으로 ‘선비정신을 통해 본 미래 직업’ 강연을 마련,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비정신 ▲기술발전으로 변화하는 시대상에 대
[FETV=조성호 기자]넷마블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수가 25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넷마블은 ‘넷마블TV’, ‘모두의마블TV’, ‘마블 퓨처파이트’, ‘BTS WORLD Official’ 등 4개의 자체 채널 유튜브를 통해 250만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수를 확보했다. ‘넷마블TV’, ‘모두의마블TV’, ‘마블 퓨처파이트’ 등 3개의 유튜브 채널은 지난 8월 구독자 10만명을 넘어 유튜브로부터 ‘실버 버튼’을 획득했고, ‘BTS WORLD Official’은 지난 7월 구독자 210만명을 기록하며 ‘골드 버튼’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넷마블은 최근 출시한 ‘쿵야 캐치마인드’의 공식 유튜브 채널 ‘쿵야TV’를 비롯해 ‘세븐나이츠TV’, ‘리니지2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등 총 10여개 채널을 운영하며 꾸준히 구독자 수를 늘려가고 있다. ‘넷마블TV’는 넷마블의 다양한 신작 정보는 물론 게임 외 ‘체험, 게임의 현장’, ‘겜성타임’ 등 넷마블 기업문화 및 임직원 인터뷰, 오프라인 행사 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구독자 12만명, 총 재생 수 1970만회를 기록
[FETV=조성호 기자] 삼성전자는 17일(미국 현지시간)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가 사상 최대인 611억달러(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599억달러보다 2% 상승해 처음으로 600억달러를 돌파했다. 순위는 6위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이는 2016년에 518억달러(7위)로 500억달러를 돌파한 후 3년만에 6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12년 9위로 처음 10위권에 오른 이후 꾸준히 브랜드 가치와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10년 전인 2009년 대비 브랜드 가치는 250% 상승했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 '비스포크' 냉장고 등 제품 혁신을 계속 이어가고 5G‧AI‧IoT‧전장 등 미래 선도 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서 확고한 1위 자리를 유지하며 기술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으며 소비자들과의 다양한 접점에서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부분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무선 분야에서 갤럭시S10 등 갤
[FETV=조성호 기자]일본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 조치를 시행한 지 100여일이 지난 가운데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가 일본산 불화수소 의존도에서 완전히 벗어나며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파주와 구미 등 국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LCD(액정표시장치) 생산 라인에 들어가는 액체 불화수소를 일본산 대신 국산 제품으로 100% 대체 투입하고 있다. 일본의 핵심소재 수출규제 조치 이후 불화수소 국산화 추진 3개월여만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7월 4일 일본 소재수출규제 직후 TF를 구성해 국산 불화수소를 발굴하고 성능 테스트를 시작했다”며 “3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핵심 소재를 국산화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불화수소는 디스플레이 생산 과정에서 불순물을 씻어내는 역할을 한다.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는 기체가 아닌 액체 상태의 불화수소만 사용한다. 디스플레이에 패널 제조 공정에 투입되는 불화수소는 반도체용 공정보다 상대적으로 순도가 낮다. 때문에 비교적 이른 시일 내에 100% 국산화가 가능했다. 이에 국산 불화수소를 테스트한 결과 기존 일본산 불화수소를
[FETV=조성호 기자]LG이노텍이 5G 퀄컴칩 기반 차량용 통신모듈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LG이노텍 관계자는 “퀄컴칩을 사용한 차량용 5G 통신모듈을 실제 차량에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한 건 LG이노텍이 처음”이라며 “차세대 차량용 통신부품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량용 5G 통신모듈’은 5G 이동통신 기술로 차량과 기지국간에 데이터를 송수신하며 무선 네트워크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부품이다. 특히 실시간 도로 정보 공유, 정밀 위치 측정, V2X(차량‧사물간 통신), 대용량 데이터 전송 등이 가능해 완전 자율주행을 위한 핵심 기능이다. 차별화된 RF 회로설계 및 초정밀‧고집적 모듈화 기술, 열에 강한 신소재 적용 등을 통해 ‘차량용 5G 통신모듈’ 개발에 성공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이노텍에 따르면 ‘차량용 5G 통신모듈’은 응답시간이 0.001초로 이는 시속 100km로 달리는 자율주행차가 장애물을 감지해 긴급 정지할 경우 2.8cm 움직인 후 곧바로 제동에 들어가는 수준이다. 또한 5G 특징인 높은 발열과 차량 루프의 직사광선에도 쉽게 변형되지 않도록 내열성을 강화했으며 신용카드 절반 크기에 모듈
[FETV=조성호 기자]국내 주요 대기업그룹 총수 일가의 주식자산 가운데 약 3분의 1은 이미 자녀 세대로 승계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59개 대기업집단 가운데 총수가 있는 51개 그룹의 총수 일가 지분가치를 조사한 결과 지난 10일 기준으로 109조616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자녀 세대가 보유한 지분 가치는 36조2833억원으로 전체의 33.1%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17년 말(29.6%)보다 3.5%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대림과 태영의 경우 자녀세대가 보유한 총수 일가 지분 비율이 각각 99.9%, 98.2%로 사실상 주식자산 승계 작업이 완료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KCC(87.5%)와 애경(85.1%), 효성(80.4%), 호반건설(77.1%), 현대백화점(76.9%), 두산(75.7%), 동원(73.5%), 롯데(70.7%), 한국테크놀로지그룹(65.9%), 중흥건설(65.1%), DB(60.9%), 한화(59.2%), 세아(57.0%), 금호석유화학(54.4%) 등도 비교적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반면 교보생명과 코오롱, 카카오, 이랜드, 셀트리온, 네이버, 넷마블, 한국투자금융
[FETV=조성호 기자]SK텔레콤이 개인과 기업 등 3rd 파티(Party) 개발자들에게 AI기술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연다. SK텔레콤은 16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AI 기술 교류의 장인 ‘누구 컨퍼런스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누구 컨퍼런스’는 지난해부터 SK텔레콤이 국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발자 및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행사다. 올해는 누구나 쉽게 개발하고 접근할 수 있는 AI 대중화에 초점을 맞춰 ‘누구’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누구 오픈 플랫폼’, ‘누구 SDK’, ‘스마트홈 플레이 빌더’ 등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누구’를 자사 서비스 및 다양한 비즈니스와 연계하려는 700여명의 기업 관계자 및 개발자들이 참여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새롭게 개발한 ‘누구 SDK’를 처음 공개한다. ‘누구 SDK’는 원하는 기기나 앱에 음성인식 AI를 적용할 수 있는 개발도구로 다양한 니즈를 가진 제조업체 및 개발자들이 보다 손쉽게 자신의 서비스와 상품에 ‘누구’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AI 적용 서
[FETV=조성호 기자]16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개최된 ‘삼성 오픈소스 컨퍼런스 2019’에서 조승환 삼성리서치 부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해 6회째인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2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오픈소스 기반의 5G, 로봇, AI, IoT,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FETV=조성호 기자]NHN(옛 NHN엔터테인먼트)이 하도급 계약서를 늦게 발급하거나 계약기간 종류 이후 발급한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100만원을 부과받았다. 16일 공정위에 따르면 NHN은 지난 2015년 1월부터 2017년 5월까지 18개 수급사업자(하도급업체)에 28건의 용역 및 제조 위탁을 하면서 용역수행행위를 시작하거나 물품 납품을 위한 작업을 시작한 후 뒤늦게 계약서를 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가운데 5개 수급사업자에게 위탁한 6건에 대한 계약서는 계약기간이 종료된 후 발급하기도 했다. 또 16개 수급사업자에게 위탁한 22건의 용역 및 제조위탁을 하면서 이에 대한 계약서를 용역수행행위 또는 물품 납품을 위한 작업 시작 후 최소 8일에서 최대 152일까지 지연 발급했던 것으로 공정위 조사 결과 드러났다. 하도급법 제3조 제1항은 원사업자가 수급 사업자에게 제조등의 위탁을 하는 경우 목적물의 내용, 하도급 대금과 그 지급 방법 등이 기재된 서면을 수급 사업자가 용역수행행위를 시작하기 전(용역위탁), 물품 납품을 위한 작업을 시작하기 전(제조위탁)까지 발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번 조
[FETV=조성호 기자]LG그룹은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주요 계열사 직원들이 참여한문화축제행사 'LG 컬처위크 2019'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LG사이언스파크에 입주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 임직원 1만7000여명이 소속과 직급에 관계없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며 지식과 생각을 나누고 자유로운 소통을 즐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LG 테드에서는 리버스 멘토링을 통한 세대간 소통하는 법, 뇌 공학 기반의 응용과학, 워라밸 비법 등 최근 화두들에 대한 지식공유를 진행했다. 또한 인문, 과학,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고 도서를 무료로 나누어 주는 '북 콘서트'도 개최했다. LG사이언스파크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큰 길인 '융합로'에서는 점심, 저녁 시간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벼룩시장 '득템마켓'과 버스킹 공연 등이 열리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즐겼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밖에 LG사이언스파크 내 8개 계열사의 주요 포인트 공간을 중심으로 둘러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