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SK텔레콤은 자사 저전력 광역(Low-Power Wide-Area, LPWA) 네트워크 가입자가 국내 최초로 100만 회선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물인터넷 전용망의 일종인 저전력 광역(LPWA) 네트워크는 소량의 데이터를 주고받는데 특화돼 있고 유지비용도 저렴해 다수의 기기를 연결하는 사물인터넷에 적합하다. SK텔레콤은 저전력‧저용량 데이터 전송에 적합한 로라(LoRa)와 전력 효율이 좋은캣엠원(LTE Cat.M1) 두 종류의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계량, 모니터링, 추적 관련 사업에 적용해 수도‧가스 스마트 모니터링, 대인‧대물 상태 모니터링, 가로등 제어, 태양광 시설 모니터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SK텔레콤은 이번 LPWA 100만 돌파를 맞아 향후 다양한 기업‧기관‧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생태계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산업 혁신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LPWA 네트워크의 100만 회선 돌파로 사물인터넷의 산업화가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사회안전망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진정한 초연결 시대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
[FETV=조성호 기자]LG전자가 세계 최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다음 달 1일(현지시간) AT&T, 스프린트 등 미국 통신사를 시작으로 LG G8X 씽큐(국내명 LG V50S 씽큐)를 미국과 캐나다에 순차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북미에 출시되는 LG G8X 씽큐는 4G(LTE) 버전으로 출시된다. LG전자는 이달 국내 출시한 LG V50S 씽큐를 통해 연구개발에서 제조에 이르는 5G 스마트폰 공급 역량을 지속 확보하고 있는 만큼, 시장 수요와 상황에 맞춰 제품 사양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G G8X 씽큐는 LG전자가 주력 시장인 북미에 듀얼 스크린을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듀얼 스크린은 화면 두 개를 이용해 서로 다른 앱을 동시에 구동하는 ‘동시 사용’과 앱 UI를 두 화면에 확장하는 ‘분리사용’이 모두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 전면에 32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AI액션샷’, ‘4K타임랩스’, ‘스테디캠’, ‘ASMR 동영상 촬영’ 등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기능들을 대거 적용했다. 이연모 LG전자 단말사업부장 전무는 “실용성이 높은 듀얼 스크린 방식이 한국 시장에서 의미 있는
[FETV=조성호 기자]KT가 5G·LTE에서 제공하는 HD급 고화질 영상 통화 서비스를 통신사 관계없이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고화질 영상 코덱인 HEVC는 기존 영상통화 서비스에 적용되어 있는 H.264 코덱 대비 2배 높은 압축률로 HD급 고화질 영상을 화질 손상 없이 작은 용량으로 전달할 수 있는 차세대 영상 전송 기술이다. KT는 지난해 7월 LTE망에 HEVC 코덱 기반의 HD급 영상 통화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올해 4월 5G에서도 HD급 고화질 영상 통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HEVC 코덱 기반의 고화질 영상통화는 화질이 HD(720x1280)급으로 기존 보다 화소수가 3배 증가해 체감 품질 효과가 매우 크다. 기존에는 KT 고객 간의 통화 연결 시에만 고화질 영상 통화 서비스가 지원됐지만 최근 3사가 모두 무선망에 HEVC 코덱을 적용함에 따라 통신사 상관없이 모든 가입자들이 고화질 영상 통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고화질 영상통화는 HEVC 코덱을 지원하는 갤럭시 S9 등 일부 LTE 스마트폰과 현재 출시된 모든 5G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하다. KT는 다음달 5일까지 전국망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KT 네트워
[FETV=조성호 기자]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 일 경기도 용인 SK아카데미에서 열린 ‘2019년 동반성장데이’에서 협력사들과 함께 특별한 기부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희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와 황철주 동반성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약 100여 명의 동반성장협의회 소속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SK하이닉스와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들은 함께 조성한 5000만원의 기금을 경기사회복지모금회에 전달했으며 이는 치매노인과 발달장애인 등의 실종 방지를 위한 배회감지기 450여 개 구입비용으로 사용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SK하이닉스 혼자가 아닌 동반성장협의회와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기부가 사회문제 해결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삼성전자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Eco-Expo Korea 2019)'에 참가해 친환경 경영 성과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친환경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주제로 108㎡ 규모의 부스에 '친환경 활동', '친환경 제품' 등의 테마존을 구성하고 녹색경영 활동을 소개했다. '친환경 활동' 존에서는 현재 국내외 사업장에서 실시하는 온실가스 저감 노력과 친환경 정책 등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측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생산공정 효율화, 고효율 설비 도입 등을 통해 1086만t의 온실가스를 줄였으며 이는 소나무 7777만 그루를 심은 효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2020년까지 미국, 유럽, 중국 내 모든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고 국내에서는 수원, 화성, 평택 사업장 내 주차장과 건물 옥상에 태양광과 지열 등의 발전설비를 설치한다는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계획도 소개했다. '친환경 제품' 존에서는 에너지, 자원효율, 건강 등 3가지 테마의 친환경 제품을 선보였다. 에너지효율 1등급을 취득한 '셰프컬렉션' 냉장고, 무풍 냉방 사용시 최대 냉방 대비 최대 90% 전기사용을
[FETV=조성호 기자]삼성전자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교유 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교육기부 박람회'는 교육부 주관으로 교육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기관‧단체의 관련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초‧중‧고교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이 체험하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사회공헌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인에이블링 피플(Enabling People)'을 담은 청소년 교육 관련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삼성 드림클래스, 삼성 스마트스쿨, 삼성 주니어 SW(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등을 중심으로 전시와 체험존을 마련했다. 또한 대학생 멘토와 상담하며 미래직업을 탐색해보는 진로멘토링, 스마트스쿨을 통한 미래 교육 체험, 소프트웨어 키트와 블록코딩 체험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특히 교육부가 운영하는 미래교육 기부관에서 기업의 미래교육 사례로 삼성 스마트스쿨을 지원받은 파주 군내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참가해 삼성 스마트스쿨을 활용한 수업을 시연한다. '삼성 스마트스쿨'은 정보 접근성이 낮고 디지털 교육이 어려운 환경의 학생에게 스마트스쿨 기기와 솔루션을 지원하며 미
[FETV=조성호 기자]KT가 ‘포스트 황창규’ 찾기에돌입한다. 내부 승진이냐 외부 수혈이냐를 놓고 치열한 물밑 경쟁이 예고된 가운데 특히 ‘범KT계’ 인사들이 대거 물망에 오르면서 KT 출신 인물이 차기 회장에 선임될 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이 실제 최종 후보로 확정될 경우 11년만에 KT출신 인사가 회장에 오르게 된다. KT지배구조위원회는 이날부터 차기 회장 외부 후보자군 확보를 위해 외부 공모 및 전문기관 추천을 시작한다. 이미 내부에서 회장 후보군을 조사 중인 KT는 외부공모와 전문기관 추천을 통해 회장 후보군을 구성할 예정이다. 사외이사 4명과 사내이사 1명으로 구성된 KT지배구조위는 앞서 지난 6월 차기 회장 선임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KT 또는 그룹사 재직 2년 이상’이면서 ▲회사(KT) 직급 기준으로 부사장 이상인 12명을 대상으로 회장 후보 심사를 진행 중이다. 다만 사내이사로 참여하고 있는 김인회 경영기획부문장 사장과 이사회 간사인 박종욱 전략기획실장 부사장은 공정성을 위해 제외됐다. 차기 회장 사내 후보로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사장과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 사장,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사장으로 압축되는
[FETV=조성호 기자]SK텔레콤이 IBK기업은행과 5G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금융서비스 창출에 힘을 모은다. SK텔레콤은 IBK기업은행과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에 있는 SK텔레콤 5G 스마트오피스에서 ‘5G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 혁신금융서비스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으로 양사은 ▲5G‧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소기업 금융 고도화 ▲AI‧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ICT 기술을 활용한 IBK기업은행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혁신 중소기업 대상 5G 모바일 엣지 컴퓨팅 구축 활성화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신규 사업 개발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5G‧IoT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소기업 대상 특화 금융서비스가 출시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5G와 IoT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실시간으로 설비 가동 상황(제조업), 주변 상권 유동인구(서비스업) 등을 알 수 있다”며 “중소기업들의 숨은 기업가치까지 찾아내 정확하고 신속한 여신심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서비스 ‘티맵’에서 전국 IBK
[FETV=조성호 기자]LG유플러스가 아이폰 11 출시에 맞춰 신규 LTE 요금제를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5일 단말기 케어에 특화된 신규 LTE 요금제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LTE 요금제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105(이하 ‘105 요금제’)’, 프로모션이 신설된 요금제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이하 ‘88 요금제’)’이다. 각각 월 10만5000원(VAT포함), 8만8000원(VAT포함)에 완전 무제한 데이터, U+모바일tv 무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신규 요금제는 단말기 케어를 위한 다채로운 부가 서비스를 포함했다. ▲단말기 분실·파손 보험료 할인(`20년 1월 31일까지 가입 시‧24개월간 매달 2500원씩) ▲아이폰 11 시리즈 전용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출고가 기준 최대 62% 보상‧멤버십 포인트 차감)을 서비스한다. 105 요금제의 경우 ▲태블릿·스마트워치 등 세컨드 디바이스 보험 할인(`20년 1월 31일까지 가입 시‧24개월간 매달 2200원씩)도 유용하다. 고객들은 단말기 파손 보험(I폰 파손 보험 40 및 70)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기기 분실까지 적용되는
[FETV=조성호 기자]삼성전자가 현재까지 개발된 5G 상용 기지국 중 가장 빠른 통신 속도를 지원하는 '28GHz 대역 지원 5G 통합형 기지국'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28GHz 대역 지원 5G 통합형 기지국'은 '무선통신부분'과 '디지털통신부분'을 하나로 통합한 제품으로 크기와 무게를 최소화해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 초 개발에 성공한 28GHz 대역 지원 5G 무선통신 핵심칩과 최근 새롭게 개발한 기지국용 5G 모뎀칩을 탑재해 최대 10Gbps의 통신 속도를 지원한다. 특히 무선통신부분과 디지털통신부분간 광케이블을 통한 데이터 송수신이 필요없어 보다 경제적인 5G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차별화 솔루션을 통해 이동통신사업자들이 28GHz 5G 네트워크 구축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서비스 커버리지 확보를 지원해 수 기가비트(Gbps)급의 초고속 5G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새로 개발한 '28GHz 대역 지원 5G 통합형 기지국'을 미국에 처음으로 상용공급 중이다. 국내의 경우 사업자와 일정이 협의되는 대로 공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