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LG전자는 지난주부터 LG V50 씽큐 고객들을 대상으로 LG 듀얼 스크린의 사용성을 높이는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동통신사에 따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방식 순차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은 LG V50 씽큐와 듀얼 스크린에서 서로 다른 앱을 실행할 때 각각의 앱 볼륨을 개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앱별 볼륨 조정’, 듀얼 스크린을 결합한 상태에서도 앱 아이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화면내용 크기 조정’ 등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LG 듀얼 스크린을 사용하는 고객들도 새롭게 출시된 LG 듀얼 스크린의 사용자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패치로 구현이 가능한 신기능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해 기존 고객들에게도 쾌적해진 사용자환경을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게임 종류나 고객 취향에 따라 게임패드를 만들 수 있는 ‘나만의 게임패드’ ▲화면 두 개를 하나의 큰 화면처럼 볼 수 있도록 한 ‘확장 모드’ 등은 SW 업데이트를 통해 LG V50 씽큐 사용자들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향후 ‘전면카메라
[FETV=조성호 기자LG전자가 최근 미국 모바일 세탁 플랫폼 스타트업인 ‘워시라바(Washlava)’에 지분을 투자했다고 1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워시라바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본사를 두고 있다. 기숙사, 호텔, 빨래방 등에서 스마트폰 앱 하나로 세탁기와 건조기에 대한 예약, 제어, 결제가 모두 가능한 모바일 세탁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7월부터 워시라바의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해왔다. 시리즈 A 투자는 스타트업이 창업 이후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진행하는 초기 투자다. 워시라바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미국 주요 대학 캠퍼스에 LG전자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한 모바일 세탁 플랫폼을 공급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워시라바는 또 교육 분야의 보안 및 결제 솔루션 전문업체인 씨보드(CBORD)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워시라바 솔루션으로 기숙사 내 세탁기와 건조기를 예약하고 제어할 뿐 아니라 신용카드, 직불카드는 물론 씨보드 솔루션이 탑재된 학생증으로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의류관리 기술에 워시라바의 플랫폼을 더해 고객들에게 편리한
[FETV=조성호 기자]위니아딤채는 지난달 31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꿈나무마을’에서 제14회 ‘딤채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김치후원’ 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꿈나무마을 어린이들을 위해 딤채식품이 생산한 ‘건강담은 김치’ 2000kg를 전달하는 전달식과 함께 주요 가전 계열사인 위니아대우와 위니아딤채 직원들이 복지시설 정리정돈과 건물 외부 청소 등의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꿈나무마을 관계자는 “아이들을 위해 믿고 먹을 수 있는 김치를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오랫동안 후원을 이어가기 쉽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챙겨주신 마음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사랑나눔 김치후원행사는 위니아딤채를 넘어 대유위니아그룹의 중요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니아딤채 사랑나눔 김치후원행사는 2006년부터 14년 연속 진행하고 있으며 꿈나무마을과는 2009년부터 김장김치 후원행사를 함께 하고 있다.
[FETV=조성호 기자]KT가 기존 데이터로밍 요금제를 개편하고 데이터쉐어링 기능 등을 추가한 ‘ON’ 브랜드 데이터로밍 요금제 3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데이터 용량별 요금제인 ‘기가팩’은 ‘로밍데이터 함께ON’으로, 1일 단위 요금제인 ‘데이터로밍 하루종일’은 ‘로밍 하루종일ON’으로 개편된다. ‘로밍데이터 함께ON’ 요금제는 최대 3명까지 데이터를 나눠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쉐어링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KT 고객은 가족·친구 상관없이 결합 가능하다. 또한 기존 아시아와 유럽, 미주로 나뉘어져 있던 권역을 통합해 ‘아시아‧미주’와 ‘글로벌’로 출시된다. ‘아시아‧미주’ 요금제는 한국인 방문 비중이 높은 24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며 ‘글로벌’ 요금제는 96% 이상의 로밍 이용객이 찾는 70개국을 포괄한다. 데이터 용량도 확대 제공한다. 아시아‧미주 요금제는 업계 최대 용량인 4GB‧8GB‧12GB, ‘글로벌’ 요금제는 2GB‧4GB‧6GB 중 선택할 수 있다. 요금은 각각 3만3000원, 4만4000원, 6만6000원이다. 아울러 새롭게 선보이는 ‘로밍 하루종일ON’ 요금제는 ‘프리미엄’과 ‘플러스’ 두 가지 중 하나를 선
[FETV=조성호 기자]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wavve)가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본선 진출권이 달린 ‘2019 WBSC 프리미어 12(이하 프리미어12)’ 경기를 온라인 독점 생중계한다. 콘텐츠웨이브는 다음 달 2일 시작되는 프리미어12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생중계 권한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프리미어12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최하는 국제 야구 대항전으로 미국, 캐나다, 쿠바, 일본, 대만 등 세계 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한다. 대한민국은 2015년 첫 대회 결승전에서 미국을 꺾고 우승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 야구 미주지역 및 아시아지역 예선도 겸하면서 올림픽 출전권까지 걸린 대회다. 예선 C조에 속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1일 저녁 7시, 내일 오후 5시 푸에르토리코와 연속 평가전을 치르며 대회를 준비한다. 이어 대표팀은 11월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호주와의 예선 첫 경기를 시작으로 7일 캐나다, 8일 쿠바와 경기를 갖는다. 웨이브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전 경기를 풀HD 화질로 무료 생중계한다. 각 경기 직전 웨이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서 안내 팝업창과 배너를 통해 전용
[FETV=조성호 기자]KT는 31일(현지시각) 네팔 안나푸르나 지역에 ICT산악구조센터를 개소하고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안나푸르나 ICT산악구조센터는 네팔 중부 안나푸르나(8091m) 등반 중턱인 해발 3700m에 위치한 마차푸차레 베이스 캠프에 구축된다. KT관계자는 “이 구조센터의 장거리 무선 중계기를 이용하면 등산객과 구조대원 간 통신이 가능해지게 된다”며 “이를 통해 등산객의 등반 위치 추적, 구조용 드론을 활용한 구조물품 수송, 구조센터에 비치된 구조장비를 활용한 신속한 구조활동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구조센터 설립은 지난 5월 30일 KT와 네팔 간다키 지방정부, 엄홍길휴먼재단 간에 체결된 ‘재난긴급대응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됐다. 구조센터 운영 및 구조대원 구성은 KT와의 협의에 따라 네팔등산협회(NMA)에서 담당하기로 했다. KT가 네팔에 구축하는 구조센터는 2017년 방글라데시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기가스토리’ 사업의 일환이다. 국내에서는 임자도, 대성동, 백령도, 청학동, 교동도, 평창 6곳에 출범했으며, 기가스토리 지역은 5G 빌리지로 네트워크 및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업
[FETV=조성호 기자]삼성전자가 다음 달 1일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직원 36명에 불과했던 삼성전자는 현재 10만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반도체,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우뚝섰다. 시가총액 300조원, 브랜드가치는 611억달러(약 71조원)에 달할 정도다. 삼성전자가 50년간 이처럼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두 가지 ‘선언’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병철 선대회장의 ‘도쿄선언’과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선언’이다. 두 회장의 사운을 건 결단력과 이를 실행에 옮긴 직원들의 도전정신이 지금의 위치에 오르게 한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이병철 선대회장은 1969년 1월 13일 자본금 3억3000만원과 직원 36명으로 ‘삼성전자공업(주)’를 설립했다. 삼성전자공업의 첫 해 매출 3700만원에 불과했다. 이병철, 전환점 마련한 ‘도쿄 선언’…“반도체, 내 마지막 사업” 삼성전자가 전환점을 마련한 것은 1983년 2월 이병철 선대회장의 ‘도쿄 선언’이었다. 흑백TV와 냉장고, 컬러TV 등 가전제품을 생산해 수출하던 회사에서 ‘반도체’를 자사의 주력 사업으로 추진하겠다며 사실상 ‘제2의 창업’을 선언한 것이다. 하지만 1
[FETV=조성호 기자]LG유플러스는 부산항만공사와 손잡고 ‘5G 스마트 항만’을 구축하고 연내 부산항에 크레인 자동화 적용 및 내년 항만운영시스템 연동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날 부산항만공사,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 서호전기, 고등기술연구원과 부산항만공사 사옥에 ‘5G 기반 스마트항만 크레인 자동화 사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스마트 항만’은 크레인 원격제어 시스템을 통해 컨테이너 운영 효율을 극대화시킨 항만 운영 체계를 일컫는다. 이번 사업은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 5G 기반 이동식 컨테이너(RTG) 크레인 자동화 적용을 통한 ‘5G 스마트 항만’ 구축을 골자로 한다. 각 기관과 기업들은 이번 MOU를 통해 ▲5G 통신을 활용한 항만 크레인 원격 제어 및 자동화 시스템 ▲항만 크레인 원격제어를 위한 5G 통신 기반 초저지연 영상전송 솔루션 ▲스마트 항만 분야에서 이동통신망을 활용한 사업 추가 협력 등에 관해 유기적인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연내 부산항에 있는 크레인 1대에 원격제어 및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고 점차적으로 적용 크레인 확대에 나선다. 내년에는 항만운영시스템, 블록 매니지먼트(야드블
[FETV=조성호 기자]KT가 30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즈(이하 WCA 2019)’에서 ‘5G 리더십 상’과 ‘최고 네트워크 보안 혁신상’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인 ‘WCA 2019’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인 토털텔레콤(Total Telecom) 주관으로 35개국 550개 업체가 참여해 네트워크 기술 등 25개 부문의 통신기업을 선정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KT가 수상한 ‘5G 리더십상’은 올 한해 5G 시장을 선도하며 5G가 가져온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끈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KT는 ‘5G 리더십‘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KT는 또 블록체인 기반 사물인터넷(IoT) 보안 솔루션 ’기가스텔스‘로 ’최고 네트워크 보안 혁신상‘도 수상했다. 이수길 KT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장 상무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 개발과 품질 확보 노력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KT는 28GHz 대역 주파수를 사용해 기업전용 초저지연 5G 네트워크 기술, 일명 ‘FAST.NET’ 시연을 서울 서초구 KT 5G 오픈랩에서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5G FAST.NET’ 기술은 ‘단말–네트워크–서비스’까지 전체 데이터 전송을 왕복 10ms 이하의 지연 내에 전송하기 위한 초저지연 인프라 기술로 향후 자율주행 자동차와 스마트 공장 자동화 관제 등을 실현하기 위한 기업용 5G 전용 네트워크의 핵심 기술이다. KT 측은 “이번 시연에서는 국내 28GHz 대역을 지원하는 5G 기지국 장비와 단말을 사용해 실제 무선 환경에서 최소 5ms, 평균 8ms 수준의 초저지연 데이터 전송에 성공했다”며 “5G 표준 MEC 규격을 기반으로 하는 코어 네트워크 장비와 연동을 통해 실제 테스트했다”고 설명했다. KT에 따르면 현재 상용 서비스 중인 3.5GHz 대역의 5G 네트워크에서는 10~20ms 수준의 지연이 발생하지만 KT FAST.NET에서는 28GHz의 초고주파 신호를 활용해 기존 3.5GHz 대역에서 0.5ms였던 무선 전송시간 단위를 1/4 수준인 0.125ms로 낮췄다. 또한 무선 및 유선 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