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 5GX 랩스, 노키아와 함께 다(多)파장 유선 가입자망 가상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IPTV, 초고속인터넷 등 10기가 인터넷 기반 유선 통신서비스에 사용하는 ITU-T 표준기술인 ‘NG-PON2(Next Generation-Passive Optical Network 2)’를 가상화하고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SK텔레콤의 유선망 테스트베드에서 이 기술을 적용해 IPTV 서비스를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시연은 회선당 용량을 최대 40Gbps까지 늘리기 위해 필요한 핵심 기술인 여러 개의 파장 관리에 대한 가상화를 개발해 적용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이번에 개발한 유선 가입자망 가상화 기술을 도입하면 하나의 기능으로 다양한 종류의 네트워크 장비 제어가 가능해짐으로써 8K UHD 영상서비스, AR, VR 등 향후 대용량 대역폭이 필요한 신규 서비스 도입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회선 절체 기능과 파장 관리 기능은 부품의 고장이나 케이블 단절 같은 장애 발생 시 빠르게 감지하고 자동으로 복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
[FETV=조성호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역 3층 대합실에 U+5G 팝업 체험관을 구축하고 내달 19일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의 대표적인 기차역에 구축한 체험관이라는 특색을 살려 승차권 모양의 입장권 발권 등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만들어진 이번 용산역 U+5G 체험관은 세계 여러 명소를 5G 서비스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체험관 중앙에 위치한 ‘상상박스’는 내부 4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입체적인 영상 구현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공간으로 세부의 푸른 바다, 파리의 예술의 거리, 아프리카의 광활한 자연 등 세계 각국 명소를 담은 영상을 테마에 맞는 배경음악과 함께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상상박스 뒤편에 위치한 ‘AR포토존’은 유럽의 길거리를 형상화한 공간으로 AR서비스를 활용해 유명 인물 및 캐릭터와 유럽의 거리에서 함께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VR존에서는 4K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VR 헤드셋으로 5G를 즐길 수 있고, 안경 형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AR글래스 ‘엔리얼 라이트’,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 기반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 AI비서
[FETV=조성호 기자] 카카오가 한국카카오은행 지분을 매입하고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카카오는 22일 한국투자금융지주로부터 카카오뱅크 지분 16%를 매입해 인터넷은행 특례법상 최대보유한도인 지분 34%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가 된 카카오는 다양한 플랫폼‧서비스와 협력을 강화해 카카오뱅크 상품 및 서비스 분야에서 소비자 편익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카카오뱅크 상담 챗봇 등과 같은 카카오와 카카오뱅크의 협력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 계좌개설 고객 1000만명을 돌파한 카카오뱅크는 9월 말 기준 고객수 1069만명, 총 수신 19조9000억원, 총 여신 13조600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154억원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1일 5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자본금은 1조8000억원 규모로 증가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카카오뱅크가 보여준 놀라운 혁신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협력과 투자를 강화하고 주주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 LG전자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포시즌스 호텔 프리미엄 영화관에서 ‘마스터스 토크’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 미디어, 인플루언서, VIP 고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냉장고, 와인셀러,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을 전시해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러시아 출신의 영화감독, 교수, 예술가들은 LG 시그니처의 캠페인 슬로건인 ‘기술에 영감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을 주제로 패널토크를 진행해 예술적 관점에서 LG 시그니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LG전자 관계자는 “러시아 고객들에게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특히 음주문화를 즐기는 러시아 고객들은 와인셀러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FETV=조성호 기자]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와 손잡고 부산의 랜드마크인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에 '5G VR 관광 홍보관'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열린 '범부처 기가코리아 5G 미디어 실증사업 개소식'에는 이상범 SK텔레콤 미디어랩스장, 김윤호 부산광역시 일자리경제실장, 박재호 부산남구 국회의원, 박재범 부산광역시 남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5월 과기정통부의 ‘5G 기반 인터렉티브 실감미디어 기술 개발 및 실증 과제’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후 부산시는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컨소시엄과 실증사업을 추진해왔다. 실증사업 체험 장소는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를 비롯해 시청자 미디어센터, 부산시청 민원실 등 부산 시내 총 5곳에 마련됐다.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에 마련된 '5G VR 관광 홍보관'은 360도 VR 실시간 스트리밍 등 5G 기반 실감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방문객은 실내에 마련된 3D 시뮬레이터 보트를 타고 부산의 바다를 체험할 수 있으며 VR기기를 착용해 부산시 대표 축제와 볼거리를
[FETV=조성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2차 파기환송심에 출석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이날 오후 2시 5분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2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1시26분께 검은색 양복 차림으로 변호사들을 대동하고 모습을 드러냈다. 이 부회장인 지난 1치 공판일과는 달리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곧장 법정으로 향했다. 이 부회장의 법정 출석은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열린 지난달 25일 이후 한 달여만이다. 이날 열리는 두 번째 공판기일에는 이 부회장의 혐의 관련 유무죄 판단을 위한 심리기일로 진행된다. 이후 2주뒤인 12월 6일 같은 시간 양형기일을 진행한다. 다만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은 첫 공판 이후 "대법원 판결을 존중하고 이를 바탕으로 변론할 생각"이라며 "유무죄 판단을 달리 다투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FETV=조성호 기자] KT가 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오에스등 티맥스 그룹 3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공공, 금융, 기업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티맥스타워에서 협약식을 진행하고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공공, 금융, 엔터프라이즈 특화 솔루션 수요에 대응하고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우선 이번 협약으로 KT는 연내 클라우드 인프라와 티맥스 3사 솔루션을 결합한 서비스형 클라우드(SaaS)를 선보인다. 출시 제품은 5종으로 티맥스데이터 DBMS ‘티베로’, 티맥스오에스 서버용 운영체제 ‘프로리눅스’, 티맥스소프트 WEB‧WAS ‘제우스’‧’웹투비’와 각 제품의 설치 및 업데이트 프로그램이다. 양사는 향후 공동 마케팅 진행하고 관련 서비스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2015년 국내 최초 공공기관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인 G-클라우드를 구축한 데 이어 금융사를 위한 VPC(중대형 금융사를 위한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 FSDC(금융전용 클라우드 보안 데이터 센터) 등 다양한 금융 클라우드 상품도 선보였다. 지난 8월에는 금융 클라우드 이용 가이드라인을 충족한 금융 전용 클
[FETV=조성호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21일 국토교통부 산하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경기도 분당 공간정보산업진흥원에서 '3D 기반 공간정보 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의 전국 공간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3D 커버리지 설계 시스템을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 공간 데이터는 3D 전국 지형모델을 비롯해 항공사진, 위성영상 및 시각화된 행정 공간 정보까지를 총망라한다. 특히 SK텔레콤은 전국의 70여 개 시‧군의 건물 구석구석까지 보다 세밀한 공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실사 수준의 ‘리얼 3D’ 데이터도 제공 받는다. 리얼 3D는 일반 3D와 달리 항공 측량용 카메라로 실제 지형지물을 촬영한 후 3차원 정밀 모델링을 적용해 제작된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해 사용 중인 3D 커버리지 설계 시스템을 리얼 3D 데이터로 정교화해 5G 커버리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리얼 3D 공간 정보는 실제 건물 옥상의 난간 구조나 에어컨 실외기 위치까지 3D로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창권 SK텔레콤 인프라 엔지니어링 그룹장은 “기지국 구축 단계부터 최고 품질의 5G 서비스를
[FETV=조성호 기자] 넷마블 북미 자회사 잼시티는 모바일 게임 ‘디즈니 겨울왕국 어드벤처’를 최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게임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겨울왕국 및 겨울왕국2를 소재로 한 새로운 모바일 게임으로 겨울왕국 시리즈의 안나, 엘사, 올라프와 함께 퍼즐을 풀고 성을 장식하며 왕국을 탐험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다. 잼시티는 ‘디즈니 겨울왕국 어드벤처’에서 기본적인 3매칭 퍼즐에 새로운 게임 요소를 결합했다. 아렌델 왕국을 탐험하고 퀘스트를 풀어나가는 것이 게임의 핵심이며 게임의 장소와 캐릭터, 스토리라인은 원작 겨울왕국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이용자는 원작의 스타일로 만들어진 장소들을 직접 개조하고 장식할 수 있으며 게임을 진행해 나가며 엘사와 안나가 속한 가문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퍼즐을 풀어가며 게임의 주변 환경 내에 위치하는 플레이어의 눈높이에서 게임이 진행하도록 했으며 3D로 구성된 주변 환경을 돌아다니며 탐색하고 마음에 드는 장식을 선택하는 등의 행동도 취할 수 있다. 크리스 디울프(Chris DeWolfe) 잼시티 CEO는 “디즈니와 협업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IP를 활용한 게임을 개발하게 돼 기쁘
[FETV=조성호 기자] LG유플러스 5G기반 문화예술 공간인 ’U+5G 갤러리’가 ‘2019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디자인 부문 은상, 통합미디어 캠페인 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U+5G 갤러리는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에 전시된 문화예술 작품을 증강현실로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다. 전시된 작품을 LG유플러스 5G 서비스 앱 ‘U+AR’로 비추면 스마트폰 화면 상에서 작품이 움직인다. 고객은 움직이는 모습을 자유롭게 확대하고 돌려가며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예술에 U+5G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영상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U+5G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을 소개하고 참여 작가들의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디지털 영상은 유튜브 누적 53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담당은 “고객의 일상 가까이에서 5G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U+5G 갤러리가 탄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제다. 광고회사, 제작사, 광고주 등 총 81개사가 참여해 작년보다 30% 늘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