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1∼6월) 당기순이익 997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8295억원)보다 20.2% 증가한 규모로, 농협금융 출범 이후 사상 최대다. 분기 실적도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올 2분기 당기순이익은 5644억원으로 전분기(4327억원)보다 30.4% 늘었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3조994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1.82%로 0.04%포인트 낮아졌지만 이자부 자산 18조1000억원 늘어난 덕택이다. 반면 수수료이익은 5669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7.3% 줄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올 2분기 0.84%로 전 분기 대비 0.07%포인트 개선(하락)했다. 주력 계열사인 NH농협은행이 지주사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상반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5% 늘어난 8456억원을 기록했다. 농협은행은 상반기에 대손충당금 671억원이 환입돼 순이익이 늘었다. 이 일회성 요인을 제외해도 순이익은 작년 상반기보다 16.5% 증가했다. 같은 기간 NH투자증권의 순이익은 2785억원으로 1
<부서장 이동> △정책보좌관 김제현 △법규제도실장 김기환 △차세대시스템개발단장 김지수 △전산정보국장 임철재 △금융검사실장 변성식 △통화정책국장 이상형 △금융시장국장 김현기 △국고증권실장 이상엽 △발권국장 이정욱 △뉴욕사무소장 김욱중 △국제협력국장 오금화 △부산본부장 김준한 △대구경북본부장 정상돈 △충북본부장 하천수 △제주본부장 김종욱 △경기본부장 정유성 △강릉본부장 안병권 △포항본부장 서정의 △강남본부장 노영래 <1급 승진> △인사경영국 송두석 △조사국 박세령 △금융검사실장 변성식 △국제협력국장 오금화 △외자운용원 전귀환 △경제연구원 김석원 △인사경영국소속 정호석 <1급 이동> △경제연구원 류상철 △이재랑 인사경영국 소속 <2급 승진> △공보관 전광명 △기획협력국 김승표 정삼선 △차세대시스템개발단 박성종 △조사국 이지호 △금융안정국 서영기 △통화정책국 장정수 △금융결제국 남택정 △외자운용원 권민수 정영진 △경제연구원 배병호 △인사경영국소속 박영환(전 국민소득총괄팀) 박완근 정원식 <2급 이동> △커뮤니케이션국 이상윤 △전산정보국 김영일 손진국 △조사국 공 철 △금융안정국 박정규 신현열 △통화정책국 김
[FETV=정해균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은평구 혁신파크에서 사회혁신 스타트업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KB금융캠퍼스 S.I.N.G프로젝트'의 성과공유회<사진>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KB금융캠퍼스 S.I.N.G프로젝트는 사회혁신 스타트업 기업 전문가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다. 경영관리가 필요한 사회혁신 스타트업 기업의 사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민은행 시니어 임직원의 재능기부 활동도 이어졌다. 이를 위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3년차 이상 스타트업 기업 15개사를 선발하고, 기업의 사업영역별 특성을 고려해 국민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금융 코치를 일대일 매칭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월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참가팀과 우수 코치를 선발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참가팀으로는 ▲할머니들이 직접 제작한 매듭 수공예 액세서리 ‘마르코로호’ 브랜드를 성장시킨 알브이핀 ▲고객 중심의 자동차 관리 앱·웹 솔루션 개발·운영하는 마인디즈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리사이클 매장 ‘숲스토리’를 운영하는 희망을심는나무 사회적협동조합이 선정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스타트업
[FETV=정해균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25일 대만 E-Sun 상업은행과 글로벌 투자은행(IB)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부터 E-Sun은행과 항공기금융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협약은 항공기와 인프라, 기업, 인수, 부동산 금융 등 글로벌 IB의 주요 5개 부문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 발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Sun은행은 동남아 지역 30여개의 영업망을 보유한 대만에서 가장 역동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상업은행이다. 특히 IB를 비롯한 기업금융과 디지털금융 분야에서 선두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박지환 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전무는 업무협약식에서 “동남아 IB업계의 강자 E-Sun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 은행이 경쟁력을 강화는 물론 서로의 장점을 조화롭게 융합한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5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유재은 국제자산신탁 회장이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4월 동양·ABL글로벌자산운용에 이은 우리금융의 두번째 비은행 인수·합병(M&A) 성과다. 국제자산신탁은 지난 2007년 후발주자로 부동산신탁업에 진출했다. 관리형 토지신탁과 담보신탁에 대한 강점을 바탕으로 지난해 기준 수탁고 23조6억원, 당기순이익 315억원을 기록했다. 또 다른 부동산신탁사와 달리 차입형 토지신탁의 비중이 매우 낮아 향후 부동산 경기가 위축될 경우에도 리스크가 적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금융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그룹의 보유자산, 고객기반, 영업채널, 자금력, 브랜드 인지도 등을 활용해 부동산 개발, 대출, 자문, 투자상품화 등을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은행, 대체 특화 자산운용사 등 계열사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부동산개발금융 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손 회장은 “국제자산신탁 인수에 이어 캐피탈, 저축은행 및 증권사, 보험사 등 비은행부문 확충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최적의 사업포트폴
[FETV=정해균 기자] IBK기업은행은 자회사를 포함한 올해 상반기(1∼6월)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985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9372억원)보다 5.2% 증가한 실적이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4289억원으로 전년 동기(4243억원) 대비 1.1% 늘었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개별기준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8662억원을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건전성 관리, 지속적인 자산 성장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 등이 꾸준한 성장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작년 말보다 7조6000억원(5.0%) 증가한 159조2000억원, 시장점유율은 0.30%포인트 늘어난 22.8%를 기록했다. 기업은행은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중소기업금융시장에서 리딩뱅크 지위를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총 연체율은 전년 동기와 동일한 0.50%,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0%포인트 개선된 1.26%를 기록하는 등 이익 창출을 위한 건전성도 개선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과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를 통해 내실 성장을 이어나가겠다"며 "동반자금융으로 중소기업금융 부문의 초격
[FETV=정해균 기자] 올해 상반기에도 조용병(사진)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매직 경영'은 계속 됐다. 올 상반기(1∼6월) 역대 최대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면서 '리딩뱅크' 자리를 지켰다. 신한금융은 25일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1조914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올 2분기(4~6월) 당기순이익은 9961억원으로 전분기의 9184억원에 비해 8.5% 증가했다. 2분기 순이익은 당초 시장의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비은행 그룹사 중심으로 비이자 이익 성장세가 확대됐고, 글로벌투자금융(GIB) 및 글로벌 매트릭스를 바탕으로 비이자 이익 중심의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실적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비이자이익은 오렌지라이프 편입에 따른 보험이익 증가와 유가증권 관련 손익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26.7% 성장했다. 상반기 신한금융의 글로벌 사업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7% 증가한 1783억원을 기록했다.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 해외부문이 손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동기 대비 0.5%포인트 늘어난 9.6%에 달했다. 계열사별로
[FETV=정해균 기자] 우리나라의 올 2분기(4∼6월) 경제성장률이 1.1%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직전 분기보다 1.1% 성장했다. 분기 성장률로는 2017년 3분기(1.5%) 이후 7개 분기 많아 가장 높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2.1%다. 하지만 1% 성장률이 경기 회복 신호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1분기 마이너스 성장(-0.4%)에 따른 기저효과에 성장세 대부분이 정부의 재정지출에 힘입었고 투자와 수출 등 민간부문은 여전히 어렵기 때문이다. 경제 주체별 성장 기여도를 보면 민간이 1분기 0.1%포인트에서 2분기 -0.2%포인트로 돌아선 반면, 정부가 1분기 -0.6%포인트에서 1.3%포인트로 전환했다. 정부의 성장 기여도는 2009년 1분기(2.2%) 이후 최대치다. 1분기에 집행한 중앙정부의 정책 자금이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2분기에 실제로 공급되기 시작하면서 반등을 이끈 것이다. 실질 GDP 중 민간소비는 의류, 의료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0.7% 증가했고, 정부소비는 건강보험급여비 등을 중심으로 2.5% 늘었다. 건
<승진> ◇본부장 △충청영업본부 류재현 △호남영업본부 이태용 △경영기획부 이성주 △신용보증부 한영찬 △인재경영부 심현구 <전보> ◇본부장 △대구경북영업본부 김형석 △부산경남영업본부 이도영 △인천영업본부 윤태준 △자본시장영업본부 김대복 ◇부서장 △감사실 장왕순 △비서실 이주영 △성과관리부 전춘형 △감사실 감사반장 오세권 ◇지점장 △강동 김홍선 △강릉 오재수 △강서 김정태 △경기광주 정용진 △경산 김태익 △광주첨단 한종수 △광화문 길병권 △구미 고병옥 △김포 조준우 △김해 우병욱 △김해북 우정수 △남동 이홍식 △당진 강영철 △대구 고기조 △대구서 김형천 △대전 김승관 △대전스타트업 최승욱 △대전중앙 안승협 △동대문 김헌영 △동해 강명수 △마산 이상일 △반월 이재휘 △방배 장기수 △보령 정현호 △사상 조성각 △서귀포 채종화 △서산 유동현 △서울서부스타트업 김현직 △속초 황찬득 △송파 이영석 △수원 정철화 △순천 전홍렬 △시흥 이종곤 △아산 이종노 △안동 김경락 △안산 최평옥 △안양 이태용 △양재 왕성철 △영등포 이대성 △영주 김현익 △오산 유병선 △울산 손봉일 △울산북 정가회 △이천 남기정 △익산 송완진 △인천스타트업 신동성 △인천중앙
[FETV=정해균 기자] KEB하나은행은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하나원큐 팀 K리그' 선수단의 팬사인회와 K리그 팬 카드인 '축덕카드 10만좌 돌파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팬 사인회에는 오는 26일 이탈리아 유벤투스FC와 친선 경기를 갖는 K리그 대표 선수 중 박주영(FC서울), 이용(전북현대) 등 선수 6명과 K리그 SNS 및 하나멤버스 이벤트 등을 통해 선정된 축구팬 200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국내 유일의 K리그 팬 카드인 '축덕카드 10만좌 돌파'를 축하는 기념식도 열렸다. 하나은행은 축덕카드 10만좌 돌파를 기념해 K리그 22개 구단 전 경기, 전 좌석 입장권에 대해 신용카드는 장당 5000원, 체크카드는 장당 3000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12월말까지 연장한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하나원큐 K리그 후원과 축덕카드를 통해 축구문화 발전에 일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