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Sh수협은행은 일본의 수출규제로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에 신속하게 금융지원을 하기 위해 '금융지원 대책반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진균 기업그룹 부행장을 반장으로 기업그룹과 여신지원그룹 내 주요 부서장이 참여하는 대책반은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 마련 및 실행 ▲본부와 영업점 간 협업체계 구축 ▲기업고객 금융애로 상담센터 운영 등을 총괄한다. 특히 '기업고객 금융애로 상담센터'는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피해를 본 기업의 금융 관련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재무관련 상담이나 경영컨설팅, 금리 인하 또는 감면 등과 같은 기업종합금융지원 반안을 모색하고 협의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수산·어업분야를 비롯한 기업고객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금융지원 대책반 TF와 상담센터는 이번 조치로 피해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무기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세종시 타이어뱅크 신사옥에서 타이어뱅크와 '맞춤형 자금관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이전까지 수기로 관리했던 타이어뱅크의 자금계획 수립 프로세스를시스템화해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수립하고 ▲대금수납 업무 간소화 ▲내부통제 기반의 대금지급 관리 ▲캐시플로우 실시간 모니터링 및 법인카드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금융업무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타이어뱅크는 국내 최초 타이어 유통 전문회사로 현재 전국 4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중부권 최대 규모의 공유오피스 사업에 진출했다. 신덕순 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타이어뱅크의 전체 계열사를 아우르는 성공적인 자금관리서비스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타이어뱅크가 신규 진출한 플랫폼 비즈니스 영역에서 국민은행이 축적한 사업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협업 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택 매매와 분양 등 부동산 관련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신용대출 증가폭이 커진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17년 7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 포함) 잔액은 854조7000억원으로 6월보다 5조8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 다만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24조2000억원으로, 작년보다 15조원이나 축소됐다. 올 1월부터 7월까지 누적된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27조1000억원이다.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30조1000억원으로 전월대비 3조6000억원 증가 했다. 6월에 4조원 증가한 것에 비해 증가폭이 다소 둔화됐다. 반면 신용대출·주식담보대출 등이 포함된 기타대출은 전울대비 2조2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0월(4조2000억원) 이후 9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지난달 기업대출은 1조5000억원 증가했다. 전월(2조1000억원)대비 소폭 감소했다. 대기업 대출은 회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확대로 1조1000억원 감소했고, 중소기업 대출도 중소법인
[FETV=정해균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13일 대구 본점에서 올해 두 번째 전국본부점장 회의를 열고 올해 하반기 신규보증을 5조1000억원 규모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규보증은 창업·수출 기업, 4차 산업혁명 분야 등을 중점 지원한다.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한 일반보증 총량은 전년보다 1조2000억원 증가한 46조7000억원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수립한 비상계획(컨틴전시 플랜) 등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지원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원자재 조달에 애로를 겪는 기업 등은 전액 만기를 연장하고 우대보증을 지원하며, 부품·소재기업의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소재·부품의 국산화율을 높인다. 국내 제조업의 구조개선을 견인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자금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경 편성의 정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청정환경 보증지원 프로그램', '수출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도입한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국민들이 신용보증기금에 거는 기대와 요구가 높아지므로 이런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업무처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KEB하나은행은 ‘하나원큐’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다음 달 2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영화는 배우 차승원 주연의 코미디 영화다. 하나은행은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1인당 2매씩 예매권을 준다. 행사는 하나원큐 신규 가입 고객 500명을 추첨해 1인 2매씩 영화 예매권을 주는 ‘힘을 내요, 하나원큐하는 그대’와 하나원큐에서 ‘하나원큐적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고객 500명을 추첨해 예매권 1인 2매씩 제공하는 ‘힘을 내요, 적금하는 그대’로 나눠 진행된다. 하나은행은 두 가지 이벤트에 동시 참여하는 고객 111명을 추첨해 하나멤버스 포인트인 5만 하나머니를 적립해 준다. 한준성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번 이벤트는 문화 컨텐츠와 금융서비스를 연계하여 손님들께 보다 많은 혜택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하나원큐를 이용하는 고객의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고 즐거움을 드리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국내 다문화가정 자녀의 글로벌 세계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6박7일간 싱가포르에서 '2019년 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지난 6월 참여신청을 받아 부모 출신국가, 글로벌 인재능력과 신청 사유 등을 고려해 선발된 중·고등학생 다문화자녀 20명과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대학 장학생 10명으로 구성됐다. 체험단은 아시아의 대표 다인종·다문화 국가인 싱가포르 명소를 찾아 역사·문화·생태를 탐방했다. 또 우리은행 싱가포르 지점 견학을 통해 싱가포르과 아시아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아시아 대학 순위 2위, 세계 대학 순위 11위에 선정된 싱가포르국립대학교를 방문해 현지 한인학생회 대학생과 싱가포르 다문화교육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 상호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싱가포르국립대 한국문화 동아리인 KCIG와 한국에서부터 준비한 탈춤, 태권도, 케이팝 댄스 등의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올해 여섯 번째로 진행된 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국내 다문화가정 자녀의 글
[FETV=정해균 기자] KB금융그룹의 바이럴 영상 '안재홍, 인생의 봉을 만나다'가 130만뷰를 돌파했다. 지난 5일 선보인 '안재홍, 인생의 봉을 만나다' 편은 12일 유튜브 조회 수 130만건을 넘었다. 이 영상은 공과대학 체육대회 결승전 2삼3각 경기 직전에 대학생으로 변신한 배우 안재홍이 운명의 짝을 만나는 유쾌 발랄한 이야기다. 영상은 이 과정에서 KB금융의 5개 계열사의 모바이 앱인 KB국민은행 '리브똑똑', KB증권 '엠 에이블(M-able)', KB손해보험 '다이렉트', KB국민카드 '리브메이트', KB캐피탈 'KB차차차' 등 의 편리함을 보여준다. 아울러 과연 인생의 '봉'은 누구인지에 대해 궁금하게 만든다. 영상 제작은 안재홍이 과거 출연한 영화 '족구왕'의 우문기 감독이 맡았다. KB금융 관계자는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금융서비스를 새로운 광고 형식을 통해 꾸준하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본편 영상에 이어 현장 메이킹 영상과 감독 인터뷰 영상도 KB금융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12일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사진>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닥터헬기 소음 인식도 개선과 운영 확대 등을 위해 시작됐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들이 인식 확산을 위해 힘쓰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송 행장은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송 행장은 임직원들과 고무풍선이 터질 때 나는 100데시벨(㏈) 정도의 소음이 닥터헬기 이착륙 소리 크기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풍선을 터트려 소음 정도를 들려주고 이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내용으로 캠페인 홍보 영상을 진행했다. 송 행장은 "조그만 이해와 배려가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길 바라며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닥터헬기가 이착륙 때 발생하는 소리는 인식을 달리하면 소음이 아니라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심장 박동 소리가 될 수 있을 것이므로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 행장은 다음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주자로 황윤철 경남은행장과 장석웅 전남도 교육감을 지목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 홍보 영상은 광주은행 공식 유
[FETV=정해균 기자] 신한은행은 고려대와 함께 진행한 인공지능(AI) 산학협력과제를 통해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모형 적용 업무에 대한 사용자의 이해를 돕는 '시각화 기법'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머신러닝은 인공지능 분야 중 하나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컴퓨터에서 인간의 학습 능력을 구현한 기법으로, 최근 금융권에서 다양하게 적용을 시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 기술을 활용해 향후 머신러닝 적용 업무의 결과물과 관련 프로세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추가로 개발하고 업무를 이용하는 고객과 직원의 편의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장현기 신한은행 디지털R&D센터 본부장은 "인공지능 연구개발(R&D)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머신러닝 모형에 대한 설명력을 극대화하고 고객과 직원 모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KB국민은행은 베트남 동(VND)으로 직접 송금이 가능한 'KB 베트남 동(VND) 바로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전까지 베트남으로 보내는 해외송금은 미국 달러화(USD)로 송금이 가능했다. 이 경우 현지에서 수취인이 베트남 동으로 지급받으면 고객 입장에서는 이중 환율이 적용돼 불리한 측면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앞으로 베트남 현지에서도 단일 환율이 적용돼 해외송금 고객에게 보다 저렴한 송금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지 송금 중계 전문은행이 베트콤은행과 직접 제휴해 중계·지급 수수료를 포함한 현지 수수료를 약 4000억원 수준으로 낮췄다. 국민은행 관계자는“국내 거주 베트남 근로자 및 교민과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송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경쟁력 있는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