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KB국민은행은 실시간 해외송금 서비스인 ‘KB 원 아시아(ONE ASIA) 해외송금 서비스’ 제휴은행을 기존 20개국 172개 은행에서 180개 은행으로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 이 서비스는 국민은행의 해외 제휴은행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시간 해외송금 특화 서비스로 당일 미국 달러화로 송금 수취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대만·베트남·태국·필리핀·미얀마·몽골·우즈베키시탄 등 아시아 주요 20개국 대상 송금수수료는 송금액과 상관없이 1000원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저렴한 수수료로 빠른 송금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해외 제휴은행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10월 13일까지 군 장병 대상 소원실현 프로그램인 '2019 장병 소원성취 프로젝트'의 사연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국방부와 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장병의 사기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해 장병(병사, 간부, 군무원)이 이루고 싶은 소원과 사연을 적어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소원을 들어주고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한다. 응모는 국민은행 홈페이지나 국방부 인트라넷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우편이나 이메일, 국방부 인트라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소원성취 프로젝트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총 60명의 장병이 최종 선정된다. 또 응모 선착순 1만명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상품권이 특별참가상으로 증정된다. 수상자는 10월 29일 국민은행 홈페이지와 국방부 인트라넷을 통해 발표되며 11월 중 시상식도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프로젝트 10회째를 맞아 군 장병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장병사랑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국민은행은 이벤트 응모시 추첨을 통해 갤럭시S10휴대폰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재미있고 감동적인 소원이
[FETV=정해균 기자] 지역(광주·전남) 및 소외 계층 대상으로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는 JB금융그룹이 호실적을 올리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JB금융지주는 고객 맞춤형 특화점포 운영으로 포용금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JB금융은 계열 은행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을 중심으로 노약자와 외국인 등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은행의 '따뜻한 금융클리닉 센터'는 저신용자를 비롯한 제도권 금융에 접근하기 어려운 중서민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상담과 부채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장상인회와 개인택시협회 등 지역 내 단체들과 협약을 통해 신용등급 향상을 위한 고객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경기 수원시에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전용점포인 '외국인 금융센터'를 개설해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금융업무 처리를 돕는다. 전북은행은 국내에 처음 들어온 외국인 노동자들의 거주지 지원을 위한 쉘터 사업이나 고향방문 사업 등을 통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어르신전용점포’를 운영하고 스마트폰 사용과 공인인증서 발급 등에 어려움을 겪는 지
[FETV=정해균 기자] KEB하나은행은 디지털 금융에 익숙치 않은 고령층 고객을 위한 특화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실버타운에 위치한 '삼성노블카운티PB센터를 테스트 점포로 선정, 문자통역 태블릿PC를 설치하고 약 3개월간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문자통역 태블릿PC는 청력 감퇴로 원활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 고객을 위해 은행 직원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문자로 변환시켜준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스타트업 발굴·협업·육성 프로그램 ‘원큐애자일랩(1Q Agile Lab)’ 8기에 선정된 소셜 벤처기업 ‘소보로’가 개발한 태블릿 PC를 통해 실시간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시범서비스가 끝나면 고객 반응 등을 반영해 고령층 고객이 많은 지역에 위치한 점포에 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핀테크와 금융혁신 과정에서 소외될 수 있는 고령층이나 장애인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포용적 금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올해 2분기 우리나라 가계 빚(가계신용) 총액이 1556조원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9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2분기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1556조1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6조2000억원 늘었다. 증가율은 1.1%다. 가계신용은 가계부체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가계가 은행 등 금융회사에서 빌린 돈(가계대출)과 결제 전 신용카드 사용액(판매신용) 등 갚아야 할 부채를 합한 수치다. 증가 규모는 전분기(3조2000억원)보다 늘었지만, 전년 동기(24조1000억원)에 비해서는 줄었다. 2분기 가계신용 증가율은 4.3%로, 2004년 3분기(4.1%) 이후 14년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가계신용 증가율은 2016년 4분기(11.6%) 이후 10분기 연속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소득에 비해 가계부체 증가속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1분기 처분가능소득 증가율(잠정)은 3.6%로 처분가능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58.1%에 이른다. 가계신용 가운데 가계대출은 1467조1000억으로, 전 분기 대비 15조4000억원 늘었다. 1분기 증가 규모(5조1000억원)보다 크게 증가했다
[FETV=정해균 기자] 우리은행은 오는 23∼24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내 세빛섬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개최하는 '예빛섬 영화제'를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제2회 예빛섬 영화제의 주제는 '가족'으로 누구나 참여해 다야한 문화체험이 가능하다. 영화 상영 전에는 캐리커처, 타투스티커 등 사전행사가 진행되며, 비파 연주 및 버스킹 밴드 네개 팀의 공연도 이어진다. 이외에도 모든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추첨 이벤트와 레드카펫 포토존, SNS 인증샷 이벤트도 열린다. 23일 오후 7시 30분에 최우식 주연의 '거인'이 24일에는 이요원과 이솜 주연의 '그래, 가족'이 각각 무료 상영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부터 예빛섬 영화제를 후원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11년째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도 후원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한강 예빛섬을 찾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건전하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개최하는 예빛섬 영화제를 후원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KEB하나은행은 서울시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어린이 여름금융교실과 봉사활동을 결합한 ‘함께 배우고(高) + 나누고(GO)’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은행원 체험 ▲화폐전시관 및 딜링룸 방문 ▲경제뮤지컬 관람 등 금융프로그램을 체험하고행복상자 만들기를 진행하는사회봉사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31일 1차 프로그램에 이은 이번 2차 여름금융교실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18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창작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관람했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 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금융에 대한 개념을 뮤지컬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창작 뮤지컬이다. 이어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직접 만든 저금통과 휴대용 선풍기, 간식 등을 담은 행복상자를 경기 양주 소재 11개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하나은행 사회공헌부 관계자는 "함께 배우고 나누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어린이 금융교육과 봉사활동을 결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어려운 경제와 금융에 대해 배우는 기쁨과 동시에 봉사
[FETV=정해균 기자] KB국민은행은 더블유컨셉코리아와 '온라인 패션플랫폼 입점 중소판매업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더블유컨셉코리아 입점 중소판매업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자금지원이 가능한 비대면 금융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판매업자는 자금정산 시기를 앞당겨 현금유동성을 조기에 확보하고, 비대면 프로세스를 활용한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더블유컨셉코리아는 20~30대 여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온라인 패션플랫폼으로 5000여 개의 입점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더블유컨셉코리아와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온라인 패션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중소판매업자들이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제휴처를 확대해 온라인쇼핑몰은 물론 중·소판매업자 모두와 상생할 수 있는 금융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온라인플랫폼에 입점해 재화를 판매중인 중소판매업자를 대상으로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하고자 공급망금융 전담부서인 ‘기업금융솔루션Unit’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8월에는 혁신금융 상품인 ‘KB셀러론’을 출
[FETV=정해균 기자] NH농협은행이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NH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IP 담보대출'은 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의 가치를 평가하고 이를 담보로 자금을 대출한다. 지식재산권 가치평가에 드는 비용은 특허청과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은행이 부담해 신청인이 내지 않아도 된다. 최대 1.5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일시 상환은 1년, 할부상환은 5년 이내로 운영한다. 또 국내외 전략특허 확보 관련 컨설팅과 재무, 인사 등 기업경영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우윤대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기술력이 뛰어난 혁신기업이 지식재산권의 가치를 토대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금융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중소기업의 동반자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KB국민은행이 아주대와 함께 위상수학을 활용한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FDS는 고객의 개인 프로파일링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 평소 거래패턴과 다른 의심스러운 패턴 발생을 실시간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국민은행과 아주대는 지난해 12월 빅데이터 관련 산학협력을 맺었으며, 8개 협력과제 중 FDS 고도화 작업을 우선 진행키로 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5년 시나리오 기반 시스템을 구축했고 2017년에는 딥러닝 모델을 적용해 고도화했다. 위상수학은 형태에 연속적으로 변형을 가해도 변하지 않은 기하학적 성질을 연구하는 수학의 학 분야다. 위상수학을 통해 수평·수직으로 노선을 단순화시킨 지하철 노선도가 대표적인 사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방법론을 적용한 데이터 분석 기법 고도화를 통해 사기 적발, 의심거래탐지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향상된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