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경철 기자] DL그룹이 6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캠페인을 시작한다. ESG경영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에너지 고갈 등 환경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지구를 위한 DL의 착한 일’이라는 주제로 본사와 현장에서 연말까지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DL이앤씨, DL케미칼, DL건설, DL에너지 등 DL 계열사가 모여 있는 디타워 돈의문 본사에서는 환경보호를 위해서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활동을 주목하고 있다. 쓰레기 배출은 줄이고 낭비되는 에너지를 절약하는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zero waste challenge)를 실시한다. 직원들에게 일회용 컵 대신 개인 컵 사용, 이면지 사용 확대, 출퇴근시 대중교통 이용 등을 권장하고 디지털 보고 활성화 및 PC 절전 생활화, 실내 적정 냉난방 온도 유지 등의 활동을 전사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직원가족들이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환경 교육 지원사업에 직원가족들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직원가족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교육용 팝업북을 제작해 이를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본사 외 전국 곳곳에 위치한 사업장에서는 작업환경에 특화된
[FETV=정경철 기자] "실적 반등을 위해 틈새시장을 공략하라" 반도건설이 '프로경영자' 박현일 사장의 지휘아래 실적 반등을 노린다. 작년 창업주 권홍사 전 반도그룹 회장이 물러나며 구원투수로 등판한 박 사장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공고히했다는 평가를 받는 최고경영인(CEO)다. 박 사장은 올해 4년차 CEO로서 소규모 정비사업, 공공 및 민간공사, 해외 프로젝트 수주 등으로 틈새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박 사장은 건국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줄곧 건축공학과를 전공하며 박사 과정을 마친 건축전문가다. 박 사장은 삼성물산 건설부문 입사후 주택사업 분야를 오랫동안 잔뼈가 굵은 '건설통'으로 불린다. 삼성물산 재직 당시 대표 주상복합아파트인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기획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으며 실력을 인정 받은바 있다. 이후 반도건설에 부사장으로 영입된 이후 1년6개월 만에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박 사장의 리더십 아래 주력사업인 주택사업은 오랫동안 '효자' 역할을 톡톡히했다. 반도건설은 최근 부동산 호황에 따른 자체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실적이 올랐고, 올해 자산 5조원이 넘으며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됐다. 반도건설은 자체사업 시행을 위한 민간 토
[FETV=정경철 기자] HDC그룹(회장 정몽규)의 HDC현대산업개발은 청주에서 총 3678가구 규모의 랜드마크 브랜드타운을 만들어가고 있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의 입주가 시작됐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61-2번지 일대에 선보이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는 총 98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난 2018년 분양 당시부터 최고 경쟁률 35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되는 등 청주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 왔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에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청주 가경 아이파크 1단지(905가구)와 2단지(664가구)를 각각 2019년과 2020년 공급한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201가구 규모의 4단지와 925가구 규모의 5단지도 높은 관심 속에 분양을 마치고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2023년 2월 5단지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총 3,67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일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청주 흥덕구 가경동은 교통, 자연, 생활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진 신도심으로 청주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HDC현대산업개발은 5개의 단지를 순차적으로 공급하며 아이파크 단일 브랜드 단지로써 입주민이 더욱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FETV=정경철 기자] LH는 5월 31일 ‘양주회천 신도시 A18·A21블록 공공분양주택’ 동시 분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주택은 양주회천 A18블록(1304호), A21블록(995호) 공공분양주택 총 2299호이다. A18블록 공급호수는 총 1,304호이며, 타입은 ▲74A(372호) ▲84A(699호) ▲84B(233호)로 구분된다. 공급가격은 호당 평균 384백만원으로 3.3㎡당 평균 11백만원 수준이다. A21블록은 ▲74A(296호) ▲84A(493호) ▲84B(186호) ▲84C(20호) 총 995호를 공급한다. 공급가격은 호당 평균 375백만원으로 3.3㎡당 평균 11백만원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21년 5월 31일 기준,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신청자는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이어야 하며, 공급유형별 가입기간, 저축액,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상이하다. 공급유형은 특별공급(▲이주자 및 철거주택 소유자 ▲기관추천 및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다자녀)과 일반 공급으로 구분되며, 동일 순위 내 경쟁 발생 시에는 양주시 거주자에게 우선
[FETV=정경철 기자] LH는 임직원의 부동산 소유와 거래내역을 파악·관리하는 임직원 재산등록제를 자체 시행중이라고 3일 밝혔다. LH는 임직원의 부동산 불법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재산등록 자체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개발했다. 시스템을 활용해 5월 10일부터 단계적으로 임직원 소유 부동산 등록을 실시하고, 6월 1일부터는 등록된 부동산의 거래 내역에 대한 신고제를 시행 중이다. LH는 지난 3월 임직원의 실제 사용 목적 외 부동산 신규 취득을 제한하고, 재산등록을 의무화하는 내부 규정을 신설했다. 이는 ‘공직자윤리법’,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이전에 선제적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해 LH 임직원의 불법 투기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LH 임직원은 직무상 직·간접적으로 알게 된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취득할 수 없다.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거나 이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다고 인정되는 부서의 직원 등은 관할 업무 분야 및 관할 부동산의 신규 취득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LH 직원과 배우자, 본인과 배우자의 직계 존·비속이 소유한 부동산을 등록한 후, 정기적으로 매년 2월말까지 부동산 변동사항을 갱신등록 해야 한다. 부동산 거래 시에는 소유권 이
[FETV=정경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를 비롯한 전북에 위치한 공공기관, 고창군, 전북대, 공공상생연대기금 등 민·공·관이 ‘고창청년함성센터’ 조성을 위해 손잡았다. LX공사는 전북지역 공공기관 6곳, 고창군, 전북대, 공공상생연대기금 등 9개 기관과 함께 6월2일 고창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청년함성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창청년함성센터’는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사회공헌사업을 모아 지역사회의 핵심 현안인 청년 인구 유출 문제해결하기 위한 모델이다. 이는 공공상생연대기금의‘제3회 사회적가치실현을 위한 공공기관 연대사업 공모전’에 선정,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귀농인구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지만 청년인구 유출이 심한 고창지역 청년들을 위해 폐쇄 위기에 몰린 공간을 발굴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할 창업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고창청년함성센터’는 전북대 고창캠퍼스 본관 3층(연면적 526㎡)에 창업사무실, 전산교육장, 세미나실, 복합문화공간 등을 마련하며, 이곳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주도할 지역활동가(로컬크리에이터)들이 배출된다. 여기서 6개 공공기관들은 청년들과 고창지
[FETV=정경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사회적 기업 빅워크(Big Walk)와 협업해 2021년도 상반기 비대면 걸음기부 사회공헌활동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3’을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현대엔지니어링 캠페인을 선택해 등록하면 일상생활 속에서 걷는 매 걸음이 자동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의 캠페인에 기록되어 실제 기부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걸음 기부 현황과 목표달성율을 확인할 수 있어 참여자들이 흥미와 건강 두가지를 모두 얻으면서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3’을 5월 24일 부터 이번 달 2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하며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 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공개형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목표 기부 걸음 수는 5억 걸음으로 설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일반인 참여자들의 성원으로 모인 발걸음은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서울 5개 지역 쪽방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혹서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생필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해 상반기를 처음으로 진행된 ‘설레는 발걸음
[FETV=정경철 기자] GH는 지난 5월 31일 코로나-19 확산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마스크를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영구·매입임대 및 행복주택 입주민과 경비·미화원이며, 8512세대에 총 8만6700개의 마스크를 지원했다. 하남풍산 참아름 4단지 국민주택 입주민 A씨는 “코로나-19가 지속되어 마스크 사용에 적지 않은 비용이 들고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GH에서 마스크를 지원해줘서 위안이 되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GH 이헌욱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주거복지 및 물품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H는 작년에도 임대주택 입주민과 경비·미화원에게 마스크 및 위생용품을 4회 지원한 바 있다.
[FETV=정경철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6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29번지 일원에 위치한 안양 융창지구를 재개발하는 ‘평촌 트리지아’를 공급할 계획이다. 총 2417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평촌 트리지아’는 3개 단지 총 2,417세대(임대세대 196세대 포함)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구체적으로는 지하 5층~지상 34층, 총 22개동, 전용면적 36~84㎡, 7개 타입(임대 포함)으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59~74㎡, 913세대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세대는 ▲59㎡A 478세대, ▲59㎡B 276세대, ▲74㎡ 159세대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의 판상형 중심 설계로 공급에 나선다. 특히, 일부세대는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호계근린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조망권까지 갖춘 단지로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평촌 트리지아’는 안양의 새로운 주거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호계동 일대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단지로 공급에 나설 예정으로 탁월한 생활환경은 물론, 뛰어난 미래가치까지 갖춘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 안양에서도 손꼽히는 탁월한 생활인프라 갖춘 랜드마크 단
[FETV=정경철 기자] 코오롱글로벌에 미래형 성장동력 확보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돌풍을 일으키는 ESG경영이 코오롱글로벌에도 거세게 불면서 주택사업 등 각 사업분야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윤창운 사장 지휘아래 풍력발전, 모듈러 주택 등 차세대 주력 사업을 밀고 있다. 최근 정부의 그린뉴딜정책 활성화로 코오롱글로벌의 올해 실적에 대한 건설시장의 기대치는 상당히 높다. 윤창운 사장은 코오롱에 40년 가까이 근무한 '성골' 출신으로 2014년 사장 취임 후 7년차를 맞았다. 윤 사장은 영업부문에서 30여년을 근무한 '코오롱맨'으로 철저한 자기관리와 영업 노하우를 경영에 접목시켰다는 평가다. 코오롱글로벌은 '근면성실'을 표방하는 윤 사장의 지휘에 맞춰 최근 건설부문, 유통,상사, 연결 자회사 모두 호성적을 거뒀다. 올해 1·4분기 매출액은 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46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1.1%, 47.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높은 성장률에는 건설부문의 신재생에너지 파트 호황이 한 몫 했다. 최근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에 힘입어 ESG경영이 화두로 올라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풍력발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