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 혐의 관련 검찰 수사 결과가 회사 수익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31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3.33% 오른 31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진흥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검찰 조사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올 한 해 22% 하락했으나 분식회계로 결론이 나더라도 회사의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회사는 이미 지난해 말 추징금 80억원을 납부했으며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처분은 과거 재무제표 재작성, 외부감사인 지정, 대표이사의 해임으로 영업에 직접 미치는 악영향은 그리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회사는 지속적인 신규 수주를 통해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정기 보수를 마치고 공장 가동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실적은 2분기 영업적자 시현 후 3분기에 흑자 전환하고 4분기부터는 3공장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FETV=장민선 기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실망감에 전날 폭락했던 스튜디오드래곤이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스튜디오드래곤은 전날보다 0.75%(500원) 오른 6만7400원을 기록 중이다.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주말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대작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첫 방영 후 평가가 엇갈리고 시청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지난 3일 9.35% 급락했다.
[FETV=장민선 기자] 4일 코스피시장이 외국인의 ‘팔자’ 매도세에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44포인트(-0.07%) 하락한 2066.4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홀로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00억 원을, 기관은 46억 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45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상승 종목은 412개, 하락 종목은 288개이며 나머지 142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비금속광물(+1.24%)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의료정밀(+0.69%) 서비스업(+0.46%)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건설업(-0.05%)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세다. 이외에도 통신업(+0.42%) 운수창고(+0.42%) 화학(+0.41%) 등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가 1.03% 내린 4만335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6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33% 오른 30만7500원을 기록 중이고, 기아차(+1.39%), LG생활건강(+0.8
[FETV=장민선 기자] 화요일인 4일 전국이 맑겠으나 경기 북부는 아침까지, 제주도는 낮까지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경상도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까지 올라가며, 그 밖의 내륙과 동해안도 30도 내외의 기온을 보이겠다. 오전 5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7.8도, 인천 17.9도, 춘천 16.4도, 강릉 25도, 대전 17.8도, 전주 17도, 광주 18.1도, 대구 19.6도, 부산 21.3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5~34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낮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5도, 강릉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4도, 부산 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남·부산·대구·울산·경남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단, 강원권·세종·충북·광주·전북·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강원도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대부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겠다. 남해안과 서해안은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밀물 때 침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
[FETV=장민선 기자]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녹십자웰빙, 티라유텍, 애니원 등 3개사의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 녹십자웰빙은 전문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하는 의약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약 539억원, 영업이익은 84억원이었다. 상장주선인은 하나금융투자다. 티라유텍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약 228억원, 영업이익은 17억원이었다. 상장주선인은 미래에셋대우다. 애니원은 산업용 기능성 테이프를 생산하는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약 1014억원, 영업이익은 207억원이었다. 상장주선인은 역시 미래에셋대우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3일 마이크로디지탈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매매거래는 오는 5일 시작되며, 공모가격은 2만3000원이다. 지난 2002년 설립된 마이크로디지탈은 질병 진단 시스템 등 정밀의료시스템을 전문으로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FETV=장민선 기자] 3일 코스피가 홀로 매수세를 유지한 외국인 덕분에 장 종반 상승 반전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11포인트(+1.28%) 상승한 2067.85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2915억 원을 매수 했으며 기관은 982억 원을, 개인은 1938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397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421개다. 7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 현황은 종이·목재(+0.91%)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전기가스업(+0.66%) 전기·전자(+0.55%)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업(-0.88%) 의약품(-0.80%)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그 밖에도 금융업(+0.41%) 의료정밀(+0.36%) 운수창고(+0.17%)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기계(-0.76%) 유통업(-0.39%) 운수장비(-0.36%)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전자결제(+2.72%), IT(+1.98%), 2차전지(+1.88%), 보험(+1.46%), 스마트폰 부품(+1.39%)
[FETV=장민선 기자] 화요일인 4일은 전국이 맑고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는 구름이 많겠고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 기온은 25∼34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낮 기온은 30도까지 오르겠고 포항 32도, 구미 33도, 대구 34도 등 경상 내륙에서는 한여름 같은 더위가 느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상 내륙은 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과 동해안에서도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고 설명했다. 더운 날씨 속에 자외선 지수도 높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오후 3시에는 가급적 외출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도 미리 챙기는 게 좋다. 오존 농도 역시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였던 3일과 비슷할 전망이다. 반면,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돼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다. 5일까지 낮 동안 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바람이 초속 6∼8m로 약간 강하게 불 수 있어 시설물 피해가 발생
[FETV=장민선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3일 금융투자업계와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국회가 정상화하는 대로 관련 법안 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민병두 위원장(더불어민주당)과 정무위 소속 여야 의원 9명은 이날 오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권용원 금투협회장, 김정각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정책관, 10개 증권사와 6개 자산운용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투자업계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민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며 "자본시장이 성장하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고 펀드 시장이 성장해가면 국민 노후가 풍요롭고 안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자본시장 일선에서 일하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대표들이 느끼는 제도 개선 필요사항을 가감 없이 말해달라"고 말했다. 야당 간사인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은 "상임위가 열리면 효율적으로 의사를 진행해 금융투자업계 노력을 도와줄 범위 내에서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금융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관해 여야 간에 견해차가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도 "국회가 열리면 자본시장
[FETV=장민선 기자] 신영증권은 3일 부동산신탁업을 위한 법인 '신영부동산신탁'(가칭)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신영부동산신탁은 이날 발기인총회를 열고 박순문(55) 신영증권 전무를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영부동산신탁은 현재 국내에 제도화된 금융상품·서비스가 부재한 중형 부동산(300㎡ 이상 3000㎡ 미만) 보유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특화하고 종합재산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그동안 준비한 사업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순문 신임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비즈니스로 우리나라 부동산신탁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순문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신영증권에서 채권영업부 담당임원, 오퍼레이션(Operation)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올해 3월 부동산신탁업 예비인가를 받은 뒤에는 신영부동산신탁 설립 준비위원회를 이끌었다. 앞서 신영부동산신탁은 지난 3월 금융위원회에서 부동산신탁업 예비인가를 받았으며 5월 29일 대주주 출자 승인을 받았다. 본 인가는 오는 8월께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