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금융지주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메리츠금융은 ESG 전 부문 A 등급을 받아 통합 등급이 지난해 ‘B+’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부문별로 환경(E) 부문은 B에서 A로, 지배구조(G) 부문은 B+에서 A로 등급이 높아졌다. 사회(S) 부문은 A 등급을 유지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기후 변화 관련 중장기 목표와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환경경영 성과를 정기적으로 관리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사회 부문은 포용적 금융 실천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방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 부문은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이사회를 운영하고, 최고경영자(CEO)와 사외이사 등 주요 의사결정 주체들의 권한, 책임, 자격요건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등급이 상승했다. 메리츠금융은 지난해 그룹ESG경영협의회를 신설해 전 계열사가 협의회를 중심으로 ESG 경영에 대해 소통하는 협조 체제를 구축한 바 있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업 본연의 활동으로 보다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
[FETV=장기영 기자] 보험약관과 달리 고객들에게 보험금을 과소 지급한 생명보험사들이 무더기 제재를 받았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기초서류 기재사항 준수 의무를 위반한 NH농협생명, AIA생명, 메트라이프생명 등 3개 생보사에 과징금을 부과하는 수시검사 결과를 통보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1억800만원, 농협생명과 AIA생명은 각 1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받은 메트라이프생명의 경우 입원보험금과 해지환급금을 과소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간편심사보험 적정성 심사 후 기존에 납입한 보험료를 환급하지 않았으며, 보험료 납입 면제 업무도 적정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이와 함께 금감원은 보험금 지급 적정성 사후관리 절차와 의료자문제도 운영이 미흡하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FETV=장기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고객들에게 보험금과 환급금을 과소 지급해 1억원이 넘는 과징금을 내게 됐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3일 기초서류 기재사항 준수 의무를 위반한 메트라이프생명에 과징금 1억800만원을 부과하는 수시검사 결과를 통보했다. 금감원이 지난 3~4월 실시한 검사에서 메트라이프생명은 입원보험금과 해지환급금을 과소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간편심사보험 적정성 심사 후 기존에 납입한 보험료를 환급하지 않았으며, 보험료 납입 면제 업무도 적정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이와 함께 금감원은 보험금 지급 적정성 사후관리 절차와 의료자문제도 운영이 미흡하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8개 주요 상장 보험사 중 7개 보험사의 여성 사외이사 임기가 내년 3월 줄줄이 만료된다. 지난 2022년부터 상장사의 여성 사외이사 선임이 의무화됨에 따라 각 보험사는 기존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거나 새로운 사외이사를 영입해야 한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동양생명, 미래에셋생명,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등 8개 주요 상장 생명·손해보험사의 여성 사외이사 총 9명 중 7명의 임기가 내년 3월 만료될 예정이다. 이들 보험사 가운데 동양생명을 제외한 7개 보험사의 여성 사외이사 각 1명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업권별로 생보사의 경우 삼성생명 허경옥 이사(성신여대 소비자생활문화산업학과 교수), 한화생명 이인실 이사(전 통계청장), 미래에셋생명 김학자 이사(법무법인 에이원 변호사) 등 3명의 임기가 만료된다. 손보사는 삼성화재 박성연 이사(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DB손보 전선애 이사(중앙대 국제대학원 학장), 현대해상 김태진 이사(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화손보 김정연 이사(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4명의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다. 7개 보험사 중 현재 여성 사외이사
[FETV=장기영 기자] 보험사들이 인수·합병(M&A)을 통해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덩치를 키우는 가운데 ABL생명도 출사표를 던졌다. 모회사인 보험사의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몸집을 불리는 대형화 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BL생명의 자회사형 GA ABA금융서비스는 외부 보험설계사 조직 도입을 위한 M&A를 추진할 예정이다. ABA금융서비스는 ABL생명이 지난 2019년 1월 자본금 100%를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형 GA다. ABA금융서비스는 영업조직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M&A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ABA금융서비스의 설계사 수는 지난 2021년 1000명을 넘어선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2021년 12월 말 1018명이었던 설계사 수는 2022년 12월 말 900명, 2023년 12월 말 735명에 이어 올해 6월 말 684명으로 줄었다. ABL생명은 ABA금융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7일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142억원을 추가 출자했다. 안성진 ABA금융서비스 대표는 “우량 조직 확보를 위한 투자를 늘려 대형 GA로의 성장을 더욱 가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22일 경기 광명시에 위치한 중앙대 광명병원에 환자와 보호자, 지역 주민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도서관 ‘마음심(心)터’를 개관했다. 현대해상은 매년 3개 병원 내 유휴공간에 도서관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앙대 광명병원, 동아대 대신병원,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에 문을 열었다. 중앙대 광명병원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황미은 현대해상 브랜드전략본부 상무(왼쪽 다섯 번째), 이철희 중앙대 의료원장(네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최고경영자(CEO)의 갑작스러운 사망이나 사고에 대비한 ‘맥스(MAX) 경영인 정기보험 탑픽’(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CEO 유고에 따른 위험을 보장하는 금리확정형 상품으로, 가입 후 5년 경과 시점부터 매년 사망보험금이 증액된다. 사망보험금은 가입금액을 기준으로 가입 후 5년부터 10년까지는 매년 10%, 10년 이후부터 만기까지는 매년 20%씩 증가한다. 또 장기유지 보너스를 지급해 더 많은 해약환금금을 받을 수 있고, 종신 전환 특약과 연금 전환 특약을 활용하면 노후 맞춤형 설계도 가능하다. 종신 전환 특약 선택 시 만기와 관계없이 종신까지 사망보험금을 보장해 상속세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연금 전환 특약 선택 시 경영 은퇴 시점에 해약환급금을 연금으로 전환해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20세부터 70세까지이며, 유병자도 간편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90세 만기와 95세 만기 중 선택하면 된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지난 22일 고령층 국가유공자의 신발 구입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서울지방보훈청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걷기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빛나는 한걸음 캠페인’을 통해 마련했으며, 국가유공자 250명의 신발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지방보훈청을 방문한 김순기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왼쪽)이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라이프]
[FETV=장기영 기자] ‘변액보험 명가(名家)’ 미래에셋생명이 올해 4분기 인공지능(AI)에 방위산업을 더하는 주식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수익률 상승세를 이어간다.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는 최근 발간한 변액보험 운용 전략 보고서 ‘2024년 4분기 MVP 리포트’를 통해 이 같은 운용 전략을 소개했다. MVP 리포트는 변액보험 고객들의 투자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매분기 발간하는 보고서다. 이번 보고서에서 미래에셋생명은 주식 투자 핵심 전략으로 AI 생태계 전반에 투자하는 코어 비중 유지와 새로운 독립적 성장 방위산업 신규 편입을 제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미국의 견조한 경기에 힘입어 여전히 중심을 잡고 있는 AI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코어 비중은 유지한다”며 “글로벌 헬스케어, 인프라 섹터, 방위산업 비중을 늘리는 등의 전략을 통해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낮추고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권 투자는 앞선 3분기 대비 국내 채권 듀레이션을 확대하고, 해외 채권은 안전자산과 하이일드 비중을 늘린다. 해외 안전자산은 금리 인하에 따른 가치 상승이 예상되고, 하이일드는 통화 완화 정책에 따른 이자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관리 플랫폼인 ‘신한 솔(SOL)라이프’ 애플리케이션을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개편된 앱은 계약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메뉴를 자동 설정하고, 보유 계약과 보장 내역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마이(My)’ 화면을 제공한다. 앱 접속 시 메인화면에서 미청구 연금과 미납 보험료 등 필요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계약 관계자 변경 절차를 간소화하고, 연금 예상 조회 기능도 강화했다. 고객이 동의하면 계약 변경 시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13종의 서류가 자동 제출된다. 박재우 신한라이프 고객지원그룹장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NX(New eXperience)’라는 슬로건을 내걸로 앱 개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더욱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